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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 부러운 친구의 시댁

... 조회수 : 21,177
작성일 : 2016-05-26 23:25:49
밑에 좋은 시댁 말나왔길래 제가 아는 최강 시댁 사연 써봐요.

1. 처가식구들 오가기 편하라고 아들네집 옆동에 집 사주심, 아들집도 물론 결혼할때 사주심
2. 며느리 친구들앞에서 으쓱하라고 모임때 쏘라고 카드 한버씩 주심
3. 며느리 생일때마다 용돈 송금
4. 만날때마다 더 예뻐졌다 칭찬해주심

이런 시댁도 있더라구요. 부자집 시댁 부심도 없이, 늘 한결 같이 잘해주셔서, 만날때마다 너무 즐겁다고 하네요. 전 만날때마다 흠잡히고 잔소리 들어서 시댁갈때마다 기죽는데, 이친구는 전생에 무슨 복을 지어서 이렇게 살까요? 단 한가지 단점은 남편이 아주 못생겼어요 ㅋㅋ 친구야 미안 ^^;;
IP : 116.33.xxx.2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5.26 11:31 PM (61.77.xxx.14) - 삭제된댓글

    혹시....일부러 단점이야기 안하고 뻥치는거 아님?
    남편도 못생겼는데 시댁까지 괴롭인다고 하면
    친구가 불쌍히 여길까봐...
    살아보니 장점 있으면 단점도 있더라구요

  • 2. ㅎㅎ
    '16.5.26 11:45 PM (187.66.xxx.173)

    제가 들은 집은 준재벌집인데 아들 하나에 누나 많은 집이었어요. 아들이 사고쳐서 들어왔어요.. 근데 기쁘게 받아주고 집 사주고 집에 도우미 붙여줌.. 며느리네 집이 소시민 이었는데 비싼 아파트 한채 사줘서 거기서 살게 해주고.. 아무튼 부럽더만요. 며느리가 많이 이쁘다고 해요.

  • 3. ㅇㅇ
    '16.5.26 11:46 PM (121.168.xxx.41)

    사돈집을 사줬다는 거예요?

    그건 시댁 자랑이 아니라 친정 굴욕인데요

  • 4. ㅇㅇ
    '16.5.26 11:47 PM (211.36.xxx.44)

    어차피 내돈쓰면 되서..;
    친구만날때 남편카드도 아니고 '시댁카드로 오늘쏜다~!' 부럽나요? 미묘하네요..

  • 5. ..
    '16.5.26 11:50 PM (172.98.xxx.141)

    친정이 기우니 안 생기고 돈만 많은 남자랑 결혼했네요 끼리끼리. 이쁘고 친정 잘사는 여자는 똑같은 남자랑 결혼하더라구요

  • 6. ...
    '16.5.26 11:54 PM (116.33.xxx.21)

    그죠 어쩌면 친정굴욕일수도 있는데 그렇게 말하면 진짜겠죠? 말안하면 그아파트사는 친정도 부자인가보다 할텐데요 ㅋ 결혼7년차 외벌이회사원 남편이데, 시댁원조로 좋은 아파트에서 살고, 외제차에, 매년 해외나가고, 깨볶고 살아요. 저도 몇번 친구시댁카드로 호텔브런치 먹으러 가봤어요.

  • 7. 무조건
    '16.5.27 12:12 AM (211.208.xxx.186) - 삭제된댓글

    돈이면 되나보죠?

  • 8. ---
    '16.5.27 12:22 AM (178.83.xxx.192)

    무조건 돈이면 되나보죠?22222

    이건 뭐 거지도 아니고, 친정 식구들까지 들러붙어서 돈많은 시댁 뜯어먹고 사는 형국이네요. 그 친정이 딸내미 하나 돈많은 집에 팔아치운거같이 보일수도 있겠어요.

    이걸 자랑이라고 늘어놓는 그 친구나, 그걸 부러워하는 원글이나 유유상종...

  • 9. ...
    '16.5.27 12:26 AM (116.33.xxx.21)

    제가 너무 속물인가요? ㅠ 전 친구 시부모님 인품도 좋으시고 경제력도 좋으신거 부러운데... 친구남편도 가정적이고 다정해서 좋구요.

  • 10. ..
    '16.5.27 12:38 AM (197.53.xxx.122)

    돈이 다가 아니라, 부유한 시댁이 마음도 여유있고 좋아보이는데...ㅎㅎ
    돈으로 사람 무시하거나 좌지우지 하지 않고, 원글만 보았을땐 며느리 예뻐서 해주는 거로 보입니다.

  • 11. 좋은데요~
    '16.5.27 12:45 AM (116.40.xxx.17)

    며느리가 많이 이쁜가 보네요.
    같이 잘 살믄 더 좋지요.
    돈 뒀다 무덤까지 가지고 가는 것도 아닌데요.

  • 12. 이런글쓰지마요
    '16.5.27 1:00 AM (69.196.xxx.127)

    이러니까 요즘 며느리들이 돈에 환장한양 돈갖고 유세하는 시댁이 생기는거에요.
    대다수 며느리들이 원하는건 그냥 간섭없이 바라는거없이 살게 냅두는거에요. 본인 속물근성으로 다른여자들까지 욕먹이지마세요.

  • 13. 부끄러움을 모른다
    '16.5.27 6:32 AM (59.6.xxx.151)

    그러네여
    시집 복은 대박인데 친정복이 없네요
    사돈이 집 사준다고 거기 들어가 살다니ㅠ돈도 없으니 그러겠지만 엄치도, 자존심도 없네요

  • 14. ...
    '16.5.27 6:51 AM (203.254.xxx.119)

    부러운 이유가 다 돈 이야기 뿐이네요

  • 15. 솔직히
    '16.5.27 8:11 AM (218.50.xxx.50)

    한국에선 부자여야 행복할 확률이 훨높고 삶의
    질도 사람들의 대우도 다르잖아요 솔직히 부럽네요

  • 16. ㄹㄹㄹㄹ
    '16.5.27 8:12 AM (192.228.xxx.253)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네요..
    저도 여유로우면 서로 할퀴는것이 없으니 꼭 돈이 다가 아니라 부럽네요...

  • 17. 123
    '16.5.27 8:15 A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아휴~부끄러워라
    사돈이 집사준다한다고 그걸 받나요?
    참 멘탈들이 보통 아닌 분들 많아요

  • 18. 치..
    '16.5.27 8:25 AM (50.184.xxx.187)

    안 받을 사람 어디있나요??
    사람 다 똑같지...

    그리고 그 친정이 못 살아서 그 아파트 받았다는 글이 어디있어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 있지..
    연로하신 부모님이 딸 옆에 살고 싶어서 옮겼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어찌보면 사람들 생각이 더 속물스러워요..

    그저 돈 얘기만 나오면 속물 타령... ㅎㅎ

  • 19. why not?
    '16.5.27 8:25 AM (216.240.xxx.50)

    돈이 많아서, 며느리가 이뻐서, 나도 사둔 집사주고 싶네요.
    (저는 아들3 있는 가난한집 )

  • 20.
    '16.5.27 8:27 A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결혼7년 되었다 했는데
    더 살아보면 알아요
    결혼생활이란게 좋을 때야 그렇게 좋을 수가
    없죠
    그러나 결혼기간 내내 좋을수만은 없는 게
    결혼인겁니다
    친정까지 얹혀 살고있는게 어느순간 치부로
    다가올 날도 있는 거에요
    결혼20년이상인 분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 21.
    '16.5.27 8:32 AM (125.189.xxx.80)

    친정이 시댁에서 사준집에 들어가 산다는 것 부터
    정상적일 수는 없는 관계예요.
    저런 상황일때 갑질 안할 수 있는 인간은 부처님과 동급임.

  • 22. 아주 부럽다며
    '16.5.27 8:35 AM (59.8.xxx.215)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인품이 너무 훌륭하시고... 시어머니가 친정어머니처럼 며느리를 아껴주고... 형제간 우애가 너무 좋고... 뭐 이런 걸 기대하고 클릭한 저는 구시대의 유물급에 속하는 건가요?

    돈으로 시댁의 품격을 사는 시대군요. 지금이...

  • 23.
    '16.5.27 8:35 A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그럼 친정이 잘살아서 집 받았을까요?ㅋ
    저 중산층 정도인데 재벌사돈 이라해도
    사돈한테 집 받을 생각없어요
    왜? 준다하면 다 받을거라 생각하죠?

  • 24. 다만
    '16.5.27 9:25 AM (175.192.xxx.186)

    시댁이 나중에 호구가 되지 않기만 바랄뿐이죠.

  • 25. 아휴
    '16.5.27 9:35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이정도면 거지근성...
    원래 양반들이 몸종들일때 의식주 해결해주고
    그 식솔들도 거처 마련해줬잖아요.
    뭘 새삼스럽게 ㅋㅋㅋㅋㅋ

  • 26.
    '16.5.27 9:35 A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이런 식으로만 짝지워지면 부의 재분배
    아무 문제 없겠네요ㅋ

  • 27. 솔직히
    '16.5.27 12:04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여기서 만이라도 이런 글 좀 안봤으면 좋겠네요.
    인간에 대한 혐오가 밀려옴.

  • 28. 자유부인
    '16.5.27 12:07 PM (117.16.xxx.80)

    에고... 뭐가 부럽다는건지 모르겠네요.

  • 29. 솔직히
    '16.5.27 12:08 PM (218.52.xxx.86)

    여기서 만이라도 이런 글 좀 안봤으면 좋겠네요.
    그냥 혼자 속으로만 부러워하며 삭이면 안될까요?
    대놓고 난 속물이다 인증하는 글까지 쓸 필요는 없잖아요.
    이런거 보는 것도 스트레스인 것이
    속물근성을 부끄럼 없이 대놓고 드러내면 인간에 대한 혐오가 밀려와요.

  • 30. ...
    '16.5.27 12:19 P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사돈이 사준집에 들어가서 산다니....
    정상은 아니네요.

  • 31. ㅋ 82
    '16.5.27 12:23 PM (185.89.xxx.13) - 삭제된댓글

    하다보면 웃겨요.
    결국 제일 좋은 시댁은
    금전적으로 많이 지원해주고
    노터지해주길 바라네요.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어요.
    부모자식간에도 그렇게 안됩니다.
    그에 상응하는 대가는 항상 있습니다.

  • 32. 82
    '16.5.27 12:24 PM (185.89.xxx.13)

    하다보면 웃겨요.ㅋ
    결국 제일 좋은 시댁은
    금전적으로 많이 지원해주고
    노터치 해주길 바라네요.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어요.
    부모자식간에도 그렇게 안됩니다.
    그에 상응하는 대가는 항상 있습니다.

  • 33. 거지네
    '16.5.27 12:26 PM (14.52.xxx.171)

    진짜 굴욕이다

  • 34. 아이사완
    '16.5.27 12:32 PM (14.63.xxx.146) - 삭제된댓글

    부러워 하는 마음 이해되요.

    사람인데요.

    당연하지요.

    몸 팔아 가족들 생계 책임지는 여자들도 널렸는데...

    그정도면 성공한거지요.

  • 35. 흠...
    '16.5.27 12:32 PM (14.63.xxx.146)

    부러워 하는 마음 이해되요.

    사람인데요.

    당연하지요.

    몸 팔아 가족들 생계 책임지는 여자들도 널렸는데...

    그정도면 성공한거지요.

  • 36. 쪽팔림
    '16.5.27 12:55 PM (67.169.xxx.50)

    그 여자는 시댁에 팔려갔네요. 친정이랑 같이요.

    친정이 얼마나 시댁에 슬슬 길까요? 너무 쪽팔려요.
    돈 많이 준다고 헤헤해 하는게요.

    아후 글 읽는데 짜증나네요.

  • 37. 상거지~
    '16.5.27 12:58 PM (223.62.xxx.48)

    부러워요? 나중에 님이 아들 며늘한테 저리 해주세요 ㅋ

  • 38. 헐...
    '16.5.27 1:01 PM (121.88.xxx.211)

    시댁에서 집 받으면 발 뻗고 잘 수가 있을까? 친정이 정상적이지 않네요. 저희 친정은 제가 용돈 몇십만원 드린다는 것도 고사하시는데...

  • 39. ㄱㅅ듸
    '16.5.27 1:03 PM (110.70.xxx.37)

    사이가 좋고 본인 예뻐할때까진 좋지만
    살다보면 싫어질때가 오면
    인생 제대로 비참할것 같아요.

    천덕꾸러기되는거 한순간임.
    내가 낳은 자식도 계속 이쁘기 어려운데...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이 나를 계속 이뻐해주길 바라는건 바보아닌가요?
    부모님 사는것만봐두 답이 나오는데... 저걸 부러워하다니.

    저는 능력있어서 시댁에 돈주는 여자가 더 부럽습니다.
    내가 잘벌면 남편이 나를 싫어하던지 말던지 아님마는거고.
    내가 상대방 싫으면 안살면 그만이고...

  • 40. 친정집까지...
    '16.5.27 1:46 P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

    며느리 본인에게 잘해주는 건 당연히 부럽죠. 그런데 친정집까지 사주는 게 정말 좋으세요? 자존심 상하고 기분나쁜 게 보통이지않나요. 사이좋을 때야 당연히 별 문제없이 넘어가겠지만 살면서 좋을 때만 있나요. 그때마다 집받은 친정이 약점이 될 게 뻔하잖아요. 그집사정을 제3자가 알 수 없지만 뭔가 이상해요...

  • 41. ..
    '16.5.27 2:13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왜 사돈이 사준 집을 받아요? 거지도 아니고..솔직히 친정 이상해요.

  • 42. ...
    '16.5.27 2:47 PM (49.150.xxx.17) - 삭제된댓글

    ㅋㅋ안부러워요. 우리 친정은 집 있어서 우리 셤니가 친정앞으로 집 안 사주신거 빼곤 나랑 똑같아서 ㅋㅋㅋ
    원글님은 저게 부러웠어요?

  • 43. ...
    '16.5.27 2:49 PM (49.150.xxx.17)

    아 원글 되게 속물이네요. 그게 부러워요?
    마지막 친구 남편 못 생겼단게 모든걸 말해주네요 ㅋㅋㅋㅋㅋ
    친구 부러워 하는척 하며 대놓고 까네요.
    돈많고 잘해주는 카드 팍팍 쓰게 해주는 시집이면 뭐해요 남편이 추남인데 ㅋㅋㅋ

  • 44. 찌찔이
    '16.5.27 2:59 PM (121.150.xxx.152) - 삭제된댓글

    댓글봐라 부러워 죽네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 찌찔님들
    '16.5.27 3:00 PM (121.150.xxx.152)

    댓글보소 ㅋㅋㅋ 부러워 죽겠죠? 다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 처가는 원래 집이
    '16.5.27 3:16 PM (1.215.xxx.166)

    없었나요?
    시부모가 장인장모 집까지 사주게

  • 47. ㅣㅣ
    '16.5.27 3:50 PM (223.33.xxx.89) - 삭제된댓글

    부럽긴..얼마나 없으면 사돈한테 조차
    자기면,딸면 안서게 그걸 넙죽 받을것이며
    얼마나 없으면 사돈이 아들 신경쓰는거
    걱정되서 사돈한테 그런 제의를 하나 싶구만

  • 48. 팔려간것도
    '16.5.27 4:01 PM (123.228.xxx.14)

    아니고
    집 사주고
    카드 줘야 좋은건
    무슨 거지가 들었나...

  • 49. ..
    '16.5.27 4:04 PM (121.167.xxx.241)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무슨 문제가 있나요?
    그렇게까지 하게요..

  • 50. 여기
    '16.5.27 4:13 PM (183.103.xxx.243)

    댓글들이 열폭한다고 생각한다면 참 할말이 없어요.
    모나코 대공비가 그런 결혼생활하고있어서
    (남아공 사는 가족들 전부 유럽에 호화주택에 살게함, 남동생부부 불러서 먹여살림)
    외국에서도 아주 말이 많아요.
    대공 친척들도 꺼려하고 무시해요.
    누가생각해도 참 창피한 일이 맞죠.

  • 51. ....
    '16.5.27 4:23 PM (121.131.xxx.108)

    친정아빠가 딸들에게 노상 하던 말이었어요.
    다른 집은 사돈네가 처가에 집도 사주더라고.

  • 52. 하나도 안부럽다.
    '16.5.27 5:04 PM (124.53.xxx.131)

    받아보질 않아선지 별 그냥 그렇네요.
    세상천지에 공짜가 있을까 싶어요.
    나같으면 친정이 못산다면 자존심 무지 상할거 같은데 ...

  • 53. 꼬아들을 거 없고.
    '16.5.27 6:27 PM (116.126.xxx.107)

    그냥 부럽네요 ^^ ㅎㅎ 돈도 풍족하고 마음도 풍족하면 좋죠

  • 54. 세상에 공짜 없다
    '16.5.27 7:08 PM (108.28.xxx.77)

    시댁에서 받는 금전적 후원을 시시콜콜히 친구들에게 다 얘기하는 거 ...
    심지어는 친정집 사준 거 까지요 ?
    다른 무언가에 ( 남편이 심하게 못생겨서라든지 .. ) 자격지심 내지는 열등감 ?
    원글님이 다 보실 수 없는 친구분의 다른 생활이 있을 수도 있구요.
    암튼 글로만 봐서는 친구분이 시댁의 물질적 지원을 너무 자랑한다는 게 뭔가 비정상적으로 느껴져요.

  • 55. 저위 댓글중
    '16.5.27 7:11 PM (108.28.xxx.77)

    부럽지 않으면 찌질해요 ?
    아마 세상 모두가 자기 같은 줄 아시나 본데
    정말 안부러운 사람들도 많다는 게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면 할수 없는 거지요. ^^
    내가 모르는 세상은 죽었다 깨도 모르는 거죠.

  • 56. 아이고
    '16.5.27 7:53 PM (211.206.xxx.180)

    저런 건 바라지도 않아요.
    독립적 가정으로 인정해 지나친 관여하지 않고, 장모가 사위대하듯 며느리 대하기만 해도 상위권입니다.

  • 57. 와우
    '16.5.27 7:54 PM (77.67.xxx.226)

    시댁에서 그 며느리가 엄청나게 이뻐 보였나봐요. 금전적 지원 말고도 만날때마다 더 예쁘다 어쩐다 하는 것 보면 이쁨 많이 받고 있는가 보네요 ㅎㅎ 그건 넘 부럽네요! 근데 처가댁에까지 집 사주고... 처가댁이 많이 못사나보죠? 흔치 않은 일이라.... 집안경제력 차이가 많이 나고 시댁이 엄청나게 부자라면 몰라도... ;;; 그래도 만일 누가 우리 엄마아빠에게 집 사주면 솔직히 엄청 고마울듯 ㅠㅠ;; 팔려갔다는 말은 너무 심했어요!! 아무쪼록 행복하다고 하니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 58. ㅂㄷ
    '16.5.27 8:08 PM (219.254.xxx.205)

    좋은 처가 말나왔길래 제가 아는 최강 처갓집 사연 써봐요. 

    1. 시댁식구들 오가기 편하라고 딸집 옆동에 시부모집 사주심, 딸집도 물론 결혼할때 사주심 
    2. 사위친구들앞에서 으쓱하라고 모임때 쏘라고 카드 한버씩 주심 
    3. 사위생일때마다 용돈 송금 
    4. 만날때마다 더 멋지다 칭찬해주심 

  • 59. ..
    '16.5.27 9:16 PM (180.67.xxx.63)

    거지도 아니고 친정은 얼마나 자존심도 없는 거지면 저렇게 살까요

  • 60. 친척
    '16.5.27 9:47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외아들에 많이 잘사는데 그 아들,총각때 황태자같이 놀면서 말하면 다 알만한집 딸,누구네 손녀딸 여자애들과 연애하더니 결혼할땐얼굴은 인형같이 예쁘지만 가난한집 딸을 데려와서 부모가 뒤로 넘어지던데 그래도 어쩔수 없이 결혼승낙하고 겉으로 봐서는 며느리도 잘 보시는것 같아 보여요.
    그런데 그 어머니가 솜씨가 아주 좋으신지 오만 별걸 다 만들어 보낸다고 하던데..
    마침 저희 부부가 방문한 날도 사부인이 뭔가를 갖고 오신거 같더니 현관나가서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건네주고 엉거주춤 돌아가시던 모습이 눈에 선해요.
    그 남편 사람좋고 새 아내(여기서는 어쩔수없이 이렇게 지칭.)도 착해보였지만 친척들 사이에서는 늘 별것도 아닌거까지 떠돌고요.사돈끼리 평등관계가 못되고 너무도 치우치니 보는이도 딱해요.
    친척들 모이면 동서들 사이에서도 얼굴만 예뻐 땡잡은 애 로 은근히 무시하고 뒷담 대상도 자주 되고 그래요.
    자식으로서 받는건 솔직히 부럽지만
    사돈에게 받는다 는 건 ...평생 딸에게 굴레씌우는거 아닐까 싶네요.

  • 61. 나무
    '16.5.27 11:29 PM (175.192.xxx.201)

    내가 여유많으면 며느리 친정이 없이 산다면 집한채 사주겠지만
    대신 받는 입장이라면 편하지 않을것같아요

  • 62. ...
    '16.5.27 11:31 PM (116.33.xxx.21)

    어머나 많이본글에까지 올라가버렸네요. 제친구 괜찮은 친구인데 댓글이 이런 방향으로 될지 몰랐어요. 미안하네요^^;;

    친구네 친정 그냥 일산아파트에 사시던 평범한 집이에요. 친구네가 반포인데 처가에서 연년생 손자들 봐주러 일산에서 매일같이 오가니, 시어머니는 연세도 있으시고해서 손자 못봐준다고 사돈댁 고맙다고 집얻어주셨다고 들었어요. 친구도 남편과 비슷한 괜찮은 대학나왔고 직업도 괜찮았어요. 팔려가고 그런거 절대아니에요.

    그리고 돈 이야기 많이쓴건 일반적이지 않아서 신기해서 쓴거고 시부모님이 항상 친구 아껴주시고 딸처럼 대해주시는데 이런집은 많이 있을것같아 따로 안적은거예요. 전 늘 저한테 지적하시고 아들만 최고라는 시부모님이 계셔서, 친구 시어머니께서 항상 며느리 아껴주시는 점이 참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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