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Banner

제 목 : 갈매기 식당 (かもめ食堂)

| 조회수 : 11,204 | 추천수 : 111
작성일 : 2009-11-11 13:32:34









이 영화가 언제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연히 집어든 DVD속의 여유롭고 평화로워보이는 핀란드.
CF에서나 나옴직한 먼지한톨없는 깨끗하고 예쁜주방.(이런 주방이라면 나도 매일같이 요리하고싶어지겠다)

물컵하나라도 정성들여 닦는 그녀의 마음.
첫손님이라며 언제나 정성들여 커피를 건네주는 여유로움.
모든 음식 하나하나의 손놀림이 야무지고 깨끗하고 정성스러워서,
주인공 (사치에)이 대접하는 음식이라면 정말 내 마음도 여유로워지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저분한 나의주방을 저렇게 깨끗하게 정리하고싶다는 생각까지도..

어느나라 어느곳에서나,
진심어린 음식은,,,
분명히 사람을 감동시킨다.


<영화속 가장 마음에 들었던 대사하나.>

미도리: "사치에씨는 좋겠어요.하고싶은것을 하면서 살수있으니까요"
사치에: "아니요..단지 하기싫은일을 하지 않을뿐이죠"

이말을 듣는순간 가슴한켠이 울컥하고 내려앉았다.
난 하기싫은일을 억지로하고있는것 없는걸까?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영화를 잘 정리해놓은 블로그하나 첨부합니다.(주인장양해도 없이 죄송해요)

http://blog.naver.com/salut_hee?Redirect=Log&logNo=110072461430

* 키친토크에 어울리지 않는글이면 삭제하셔도 괜찮아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1 1:43 PM

    링크 걸어놓은 블로그 저도 가 본 곳이네요.
    카모메 식당 보고 나서 검색하다가 갔는데...^^
    제 친구 중 하나가 안경 낀 아주머니랑 똑같이 생겼어요.
    보면서 연신 '어머, **랑 똑같다.' 그랬죠.

    그나저나 이 글은 키톡에 남아있을까요, 아님 줌인줌아웃으로 옮겨질까요?
    분명 키친에 대한 토크이기도 한데...^^

  • 2. Chicagoan
    '09.11.11 2:24 PM

    이 영화랑 비슷하게 아주 먹음직한 요리가 등장하고, 거의 같은 등장인물이 나오는 영화가 있어요 "안경"이라는 제목의... 와. 진짜 이 영화도 정말 식욕을 참 정갈하게 땡겨준답니다. 무슨 느낌이신지 영화보시면 아항~ 하실거에요 ^^ 한번 보세요~

  • 3. 정우
    '09.11.11 2:36 PM

    저 세 주인공이 그대로 나오는 수박(すい-か)라는 드라마도 재밌어요.
    음식이 주된 이야기는 아니지만...잔잔하고 좋아요..

  • 4. 리틀 세실리아
    '09.11.11 2:41 PM

    고맙습니다^^ 찾아서 꼭 볼께요!

  • 5. klove
    '09.11.11 2:48 PM

    저도 일드중에서 수박을 제일 좋게 봤어요.
    한 편 한 편 무언가 가슴에 남는 게 있던 드라마였어요.
    그런 드라마 이젠 왜 안나오나 몰라요.

  • 6. 림자매
    '09.11.11 3:43 PM

    같은감독이 만든 영화 "안경" 이라고 있어요.. 거기에도 왼쪽 두분이 나오죠.. 깔금한 음식들도 나오는데 추천합니다..

  • 7. 유라
    '09.11.11 3:43 PM

    이런 좋은영화정보를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
    찾아보니 카모메식당이군요 ^^
    저도 내일 봐야 겟어요,,줄거리나 사진만 봐도 제가 좋아하는 풍경이네요 ^^
    키친토크에 잘 어울리는 주제입니다 ^^

  • 8. 유라
    '09.11.11 3:47 PM

    음식들이 자세히 나오는데 정말 배우고 싶고 먹고 싶은 음식들이 많고요
    어찌나 정갈한지,, 영화주제도 싱그럽고 인생에 이런저런 면으로
    잠깐 생각해볼 수 있는 잔잔한 감동도 있는 좋은 영화 같네요,

    문득 저런 아름다운곳에 카모메 식당같은 식당 하나 차리고 싶단 생각도 아울러 했어요 ㅎㅎ

  • 9. minheestop
    '09.11.11 4:12 PM

    윗님들..일드 심야식당도 한번 찾아보세요. 추천해요~
    유라님처럼 저도 어디 뒷골목에 저런 심야식당이나 내볼까..했어요.
    잔잔하지만 즐겁고 유쾌한 드라마예요.

  • 10. 보티사랑
    '09.11.11 4:32 PM

    저도 이영화 두번 보았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예요..

    글구 저 주인공이 열심히 닦던 물컵 울집에도 있는데... 왜그리 달라보이던지,, ㅠㅠ

    핀란드에 있던 여자 세분이 무지 부럽더군요..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 11. 나오미
    '09.11.11 4:56 PM

    전 요즘 일드심야식당을 보고 있는데..
    심심한듯한 그 식당의 손님들과 쥔장의 얘기가 잔잔하니 은근 중독있어요~~
    요리를 좋아해서인지 요리에 관한한 영화두 좋게 보이네욤^^

  • 12. 은양지
    '09.11.11 5:07 PM

    심야식당 보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심야식당을 보고 저는 어제 버터라이스 먹었어요.
    보신분들 아시죠?

  • 13. 레몬쥬스
    '09.11.11 5:21 PM

    카모메 여주인공만 보면 왜 김혜경 주인장님과 닯았다고 생각되는지....
    저만 그런가요?

    재밌게 잘 본 영화입니다. 안경 쓴 분의 포스도 멋있구요.

  • 14. 제인
    '09.11.11 8:48 PM

    카모메 식당...
    잔잔하면서 맘이 편안하고 따뜻해지는 영화였어요..
    독수리 5형제 노래...기억나세요??^^

  • 15. 꽃나물
    '09.11.11 9:31 PM

    저도 글 읽으며 심야식당 추천하려고 했는데.. 역시 저와 비슷한 생각 하신 분들이 많네요.
    수박도 봤는데. 무척 좋았어요^^

  • 16. ilovesting
    '09.11.11 10:36 PM

    너무 좋았던 영화에요.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헬싱키 풍경도 좋았구요.
    항구에 붉은 천막 쳐진 시장, 여행중에 거기서 맛난거 사먹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일본 영화 그냥 그랬는데, 저의 생각을 확 바꿔준 영화. 원글님 덕에 한번 더 봐야겠어요.

  • 17. 퍼플크레용
    '09.11.11 11:37 PM

    '수박' 좋아하는 분들 계셔서 넘 반가워요!!
    그 귀여운 오프닝 타이틀 멜로디도 아직도 귀에 선하고...
    힘들때, 생각만 해도 좀 위로가 되는...내게 너무 소중한 드라마예요!

  • 18. capixaba
    '09.11.11 11:58 PM

    아... 갈매기식당이란 제목만 보고
    캠시에 있는 월남국수집인 줄 알고 들어왔어요.

    음식영화 좋아하는데 봐야겠어요.

  • 19. there_is
    '09.11.12 3:01 AM

    안 그래도 저 어제 안경 보면서 침 흘리다 잠들었는데 ㅋㅋ
    저도 그런 깔끔하고 볕 잘 드는 부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추천 해 주신 심야식당 찾으러 갑니다.

  • 20. elgatoazul
    '09.11.12 3:29 AM

    아아아 카모메 식당!! 영화는 안봤는데요
    저기 저 세 명의 여배우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라하는
    여배우들이에요. 세 명 모두!!
    이 것도 필견작이라고 듣긴 했는데 꼭 봐야할 것 같아요! ㅋ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 21. 부라보콘
    '09.11.12 6:27 AM

    저 여주인공이 나오는 일드..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았다도 아이디어가 좀 돋보여요
    앞에 몇회는 진짜 몰입하고 볼 정돈데 뒤에 가서 흐지부지되지요.
    저 배우 은근 매력있어요

  • 22. caffreys
    '09.11.12 7:15 AM

    흐흐 거기서 왜 매일 커피 꽁짜루 마시러 오는 남자 있죠?
    매일 돈 안내고 나가는 게 쫌 얄밉더라구요 ㅋㅋㅋ

  • 23. 클라라슈만
    '09.11.12 8:43 AM

    저도 이 영화를 몇 번이나 보았는데, 참 좋았어요. 수박도 볼려구요.
    많이 공감이 되었고... 서로 의지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아름다워보였습니다.
    카모메 식당 너무 반가워서 로그인했어요...

  • 24. 리틀 세실리아
    '09.11.12 11:48 AM

    우와~~
    제가 음식올렸던 리플보다 훨씬 많이 리플이..^^
    같은걸 공감할수있다는게 너무 행복하네요^^

  • 25. lockey
    '09.11.12 2:13 PM

    오 저도 카모메 식당 너무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수박이랑 안경도 당근 다 봤지요. 나오는 음식들마다 정말 먹고싶다는..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네요.
    어디서 봤는데 위 영화/드라마들의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다 같은 사람이라네요(윗님이 언급하신 심야식당까지 포함) 저렇게 맛있어 보이게 세팅하고 찍는것도 재능이겠지요?

  • 26. Lydia
    '09.11.12 4:35 PM

    이 감독 신작 'pool' 이 나왔는데,
    역시나 푸드스타일링이 기대됩니다.

  • 27. 행복한 날
    '09.11.12 6:16 PM

    카모메 식당..
    핀란드가 배경이라기에 호기심에 책을 사서 겨우 읽었습니다.
    70%정도만 이해한듯해요..일어 공부 삼아 읽은 거지만..영화도 구해서 봐야겠네요..

    요기서 추천받은 심야식당도 은근히 빠지게 만들더군요.
    요리가 소재인 영화들 참 좋아하는데..위에 댓글에 올린 영화들 다 찾아서 보렵니다^^

  • 28. 우루사
    '09.11.12 7:05 PM

    저도 우연찮게 봤는데, 보고 딱.....걸려 버렸죠.
    이 감독이 만든 영화 배경이 다 일본은 아니지만 참 잔잔하니 따뜻한 영화예요.
    안경도 참 좋구요.
    히히 저도 일드 보러 갑니다~ 슝~ 슝~

  • 29. 산울림
    '09.11.12 7:38 PM

    어디서 볼까요? DVD 사야하나요?

  • 30. 리틀 세실리아
    '09.11.12 10:19 PM

    dvd 대여점에서 빌리실수있으실거같아요.저도 빌렸거든요..^^

  • 31. 아들둘
    '09.11.13 11:37 AM

    예전에 이영화보고 시나몬롤 도전해 칭찬받았네요..또 만들까 생각중이였는데
    님 올리신 영화장면 보니 먹고싶네요 ㅋㅋ

  • 32. blogless
    '09.11.14 12:58 AM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모메 식당 얘기 많이 들었는데...빌려서 봐야겠어요. 바드다드 카페가 전 참 좋았는데, 이 영화도 예감이 좋네요.

  • 33. tomasgomo
    '09.11.16 5:11 AM

    수박 너무재미있게 보았는데 기뻐요 심야식당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019 올해도 힘차게 마무리 합시다 테디베어 2017.12.15 256 0
43018 추운 겨울엔 따끈따끈한 굴국밥 어떠세요? 53 만년초보1 2017.12.10 7,652 10
43017 94차 봉사후기) 2017년 11월 돈가스는 바삭? 촉촉? 4 행복나눔미소 2017.12.05 5,576 9
43016 늦은 추수감사절 디너 18 에스더 2017.11.26 12,114 4
43015 불 하나 덜 쓰고 계란 삶기 13 heartist 2017.11.26 10,426 3
43014 살아가기........ 27 초록 2017.11.24 11,655 9
43013 저녁-내용 추가 20 환상적인e目9B 2017.11.20 14,100 5
43012 프레디맘 사고 치고 다니다...( 사진 올렸어요) 34 프레디맘 2017.11.13 17,743 9
43011 닭다리 구워서 카레속으로 아들저녁 4 arbor 2017.11.10 9,715 4
43010 93차 봉사후기) 2017년 10월 쫄깃쫄깃 토종닭으로 볶음탕 .. 7 행복나눔미소 2017.11.08 6,522 6
43009 국화꽃향기가 그윽합니다~ 27 백만순이 2017.11.06 11,856 11
43008 중2 아들아침 ㅎㅎ 24 arbor 2017.11.03 17,773 5
43007 가을 속으로 25 테디베어 2017.10.31 12,093 7
43006 충격과 공포의 크림카레우동 16 야미어멍 2017.10.25 14,832 6
43005 최근에 만든 음식사진들이예요~ 30 myzenith 2017.10.24 18,991 2
43004 도시락 시리즈~~~ 11 초록 2017.10.20 17,661 7
43003 나는 엄마다 ...2017년 버젼. 43 달개비 2017.10.18 22,741 14
43002 언제, 어디서, 무엇을~~^^ 39 시간여행 2017.10.18 13,871 3
43001 어머니와 고등어..[전주 샹그릴라cc 요조마 클럽하우스에서..].. 18 요조마 2017.10.12 15,264 15
43000 2017 Thanksgiving Day (저는 땡스기빙데이상 입.. 10 맑은물 2017.10.12 11,244 8
42999 92차 봉사후기) 2017년 9월 새우는 맛있어~♪♬| 6 행복나눔미소 2017.10.10 6,523 6
42998 달 달 무슨 달: 이런 포도 보셨나요? 18 소년공원 2017.10.09 11,362 3
42997 저도 추석상입니다. 21 테디베어 2017.10.06 15,826 10
42996 2017년 추석, 마음주고받기 29 솔이엄마 2017.10.05 14,708 8
42995 태극기 김밥 휘날리며 16 소년공원 2017.10.02 14,409 8
42994 과일 도시락 6 까부리 2017.09.29 11,879 4
42993 익혀먹기,그뤠잇주방용품,무료그뤠잇정보공유. 17 노니 2017.09.27 16,049 6
42992 꽃과 허전한 밥상 22 테디베어 2017.09.27 10,24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