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얼음이 둥둥 뜬 대추냉차 드세요.
설탕이나 꿀을 전혀 넣지 않았는데 어쩜 이렇게 달콤하죠?
얼음 넣어 한 잔 더~~~
어제 비가 주룩주룩 내릴때는 따뜻하고 걸쭉한 대추탕이 꿀맛이었는데 습도 높은 오늘은 시원한 냉차가 마시고 싶더라구요.
근데 제가 덜 끓여서 그런지 냉차를 만들었더니 껍질이 저리 지저분하게 떠오르고 마실때도 목에 걸리는거예요. 그래서 다시 껍질을 걸러냈습니다. 좀 수고를 하였지만 정말 맛있는 냉차를 만든거예요.
냉차를 더 쉽게 만드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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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얀자작나무
'09.7.11 12:03 AM저도 작년 가을 대추 한말을 사서 대추차를 마시려고 한말을 다 푸욱 고았습니다.
겨울엔 뜨겁게, 요즘같은 철엔 시원하게 마시는데 너무 좋습니다.
유차차병에 열병이상 만들어놓고 주위에 선물도 하고 열심히 마시고 있어요.
전 대추를 푹 끓인다음 대추를 체에 걸렀는데... 안그럼 껍질이 꺼끌꺼끌하고 별로에요. ㅎㅎ2. 베가스
'09.7.11 3:40 AM자세한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도 대추가 많은데 잘 안없어 지네요.
물하고 비율을 어떻게 해서 끓여야 하는지좀 ~3. 똘똘맘
'09.7.11 9:47 AM일년 가면 영어 잘할것 같나요??
천만의 말씀입니다,우리말은 잊어버리고 영어는 제대로 하지도 못해요,
뭔 영어를 포기해요...그 나이에 일년가면 가족을 포기하는겁니다4. 지우산
'09.7.11 11:24 AM하얀자작나무님, 열 병이나요? 저 한 병 주세요. 전 이제 한 병 남았어요.ㅎㅎㅎ
베가스님, 히트레시피에 대추차로 검색하면 보여요.^^ 제가 퍼왔으니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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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240ml 컵 기준)
대추 150g, 물 10컵
만드는 법
1. 대추를 물에 잘 씻어요.
2. 찬물에 대추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3.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해 끓어오르면 가장 약한불로 바꿔 5~6시간 정도 뭉근하게 고아요.
4.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대추를 수저로 눌러 잘 으깨지면 불을 꺼요.
5. 큰 볼에 굵은 체를 얹고 대추를 넣어 으깨 주세요
6. 껍질과 씨만 남기고 체에 내려줍니다.
6. 따끈하게 해서 마셔요.
Tip!
※ 대추가 달기때문에 꿀이나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되지만 기호에 따라서 추가하세요.
※ 대추차의 포인트는 은근한 불에서 뭉근해질 때까지 대추를 달이는 것입니다.
※ 빨리 끓이려면 압력솥을 이용하면 됩니다. 또 슬로쿠커를 이용해도 대추를 푹 달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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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맘님, 전 이번에 처음 만들었는데, 다음엔 압력솥으로 해볼께요.^^5. 미조
'09.7.12 6:14 PM저두 냉동실에 대추 넣어놓고 종종 째려만 봤는데 바로 실천 들어갑니다~~ㅎㅎ
근데 150그램이 아주 작네요.
전에 만들었다가 별로 안땡겨서 먹는둥 마는둥 결국 버렸는데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면 금방 사라질것 같아요. ~~~6. 동현이네 농산물
'09.7.13 2:53 PM저도 친정에 대추농사를 지어서 1년내내 대추를 정말 많이 먹어요
대추씨빼고 꿀에 재워두면 한겨울 내내 따뜻하게 대추차 마시고
요즘은 슬로우쿠커에 밤에 중탕 해두면 아침되면 맛있는 대추차가 완성됩니다.
그러면 냉장고에 시원하게 해두고 마시는데 편하고 정말 좋은것 같아요
사진보니 시원한 대추차 또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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