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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정말 맛있게 만든거 맞죠??..>.<..[가자미 식해]

| 조회수 : 8,003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9-03-09 17:37:16
콩이엄마님 다음에도 꼬옥 부탁해요..^^

작은걸 많이 챙겨 주셔서 더더욱 감사!!!!



참가자미는 포항에서 공수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뒤 ,

(미리 산지에서 살짝 꾸득하게 말려 보냈어요.)

1차 손질 해야 하는일이 줄어서 넘 편하게...^^

굵은 소금을 훌훌 뿌려 이틀전에 냉장고행 했던 가자미를 오늘 버무렸어요.



어제 무는 골패쪽 굵게 썰어 소금에 절여 놓았고,

교회에서 오자마자 조밥을 지었지요.



비율로 담그면서 ...



-준비할 재료-



참가자미 작은것 23마리, 무 작은것 1,1/2개,메조 약 200그램,

엿길금 120그램 정도,액젓,마늘7스픈,대파2뿌리,쪽파 한줌,

고추가루 적당량(ㅠ.ㅠ..사실 그냥 휙 부어준지라 계량을 까 먹었어요.)

근데 꽤많이 넣었지요..

색이 허옇게 되면 맛없는것 같은지라....



조밥이 다 되고,

무는 꼭 짜서 담고,

생선도...

생선이나 무에 간이 되었있는 상태니..



보통 시중에서 파는것은 생선1: 무3정도의 비율이지만,

집에서 담글땐 그리 하긴 ...ㅎㅎ

전 이번에 1:1 정도로 담궜어요.

어쩜 무를 더 적게 담근지도....







미리 엿길금은 물에 불려 바락바락 주물러 뽀얀 물을 빼준다음,

채에 걸러요.

일부러 사진은 엿길금 담근채로.....

뽀얀물이 나오게 주무르세요.

이것이 맛있게 생선을 삭혀요.



그물에 고추가루를 넉넉히 불려 놓지요.

고추가루를 미리 불리면 색도 이쁘게 나고..

먹음직스럽게 버무려져요.



조밥도 넣고 마무리 간은 액젓으로...

이제 새콤하게 잘 숙성 되길 기다리면 되요.

잠깐 다니러온 윗집 어른이 익으면 달라고 하시네요.

젊은 사람이 이런것도 담냐고....^^;;;

저 젊은 사람 맞죠???..캬캬캬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언이
    '09.3.9 6:05 PM

    저도 가자미식혜 꼭 담그고 싶었는데 참고할께요..

  • 2. 이영희
    '09.3.9 6:09 PM

    ㅎㅎ...
    형언이님!!!
    식해 드실줄 알면 곡 담그세요.
    손은 많이 가지만 맛은 비교가 안되지요.
    더군다나 하도 식해는 비싸서...

    이렇게 담궈 잘익었을때 선물로 주면 다 감격 해요...^^

  • 3. 우물안깨구락지
    '09.3.9 6:14 PM

    저도 익으면 쪼끔만 주세요..ㅋㅋ
    저희 외할머니께서 식해의 달인(?)이셨는데.. 그땐 손도 안댔는데 지금은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네요; 배울 수도 없고요;
    밥 2공기는 뚝딱 하겠어요. 군침돌아요..ㅠㅠ

  • 4. 형언이
    '09.3.9 6:21 PM

    영희님! 그런데 메조가 구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요?

  • 5. 이영희
    '09.3.9 6:25 PM

    ㅎㅎㅎ...
    우물안깨구락지님..헥헥

    넘 쉬워요,
    그냥 이글 보고도 만들면 되는데...^^

    울 성가대분들이 손들고 기다리네요..에효

  • 6. 이영희
    '09.3.9 6:28 PM

    아..형언이님!!
    전 노란 찰메조로 샀어요.
    그냥 일반 밥솥에 지으세요.
    맛은 차이가 없는데 찰거라 엉기는지라 메조로 하라는데 구하기 어려워요.
    전 운동 하러 갔다 할머니들이 좌판에서 파는걸 2000원 짜리..
    사서 절반만 했어요.
    찰기가 있는데 버무리니 안 엉기더군요.
    아무래도 그린색 나는 찰메조랑은 차이가 조금 있는듯...
    이마트 가니 씻어나온 메조 라고 있던데..
    그건 어떨지 모르겠어요...^^

  • 7. 형언이
    '09.3.9 6:36 PM

    그럼 임아트에 가봐야겠네요..콩이엄마께 가자미주문하구요..ㅋㅋ

  • 8. 철이댁
    '09.3.9 8:44 PM

    아...저도 그 성가대에 가입하고 싶어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지라...꼴깍..

  • 9. momo
    '09.3.10 2:34 AM

    무척 맛있어 보입니다.. 역시 프로의 냄새가~ ^^
    저도 가자미 식해 처음으로 만들어봤는데 저는 메조를 구할 수 있어서 메조를 넣었습니다. 삭히고 나니까 맛은 제가 어렸을 때 먹어 보았던 그 식해 맛이 나더라구요 ^^ 나름 만족 헤헤~

  • 10. 윤주
    '09.3.10 7:16 AM

    엿기름은 주물러서 받추고....끓이지 않고 그냥 쓰나보네요.

    이영희님 글 읽고 가자미 바로 주문했어요.

    먹어보지도 담아보지도 못했거든요.....^^

    담그고 나서 얼마쯤이나 있다 먹는거래요.....냉장고에 오래 보관하고 먹어도 되는지 여러가지 궁금해요.

    가자미 도착하기 전에 준비해둘께 엿기름하고 조를 사다놔야 하는데 메조가 어디서 팔까나...

  • 11. 이영희
    '09.3.10 8:01 AM

    ㅎㅎ....
    형언이님!!!
    애궁..콩이엄마 가자미가 하도 시끄러워서...
    그런데 식해 담는덴 너무 싱싱하고 좋았어요.
    서울서 파는 참가자미는 너무 비싸서....^^;;;


    철이댁님!!
    >.<...
    잘됐다 울 성가대 오세요..ㅋㅋ
    경미한 교통사고 나서 힘들다는 분에겐 반찬 7종 세트 만들어 보냈는데..ㅋㅋㅋ

    모모님!!
    잘하셨네요.
    전 울 신랑이 식해를 광적(?)으로 좋아해서 도루묵,동태,...여러가지로 담궈주거든요.
    다 다른맛을 내지만 맛있데요.
    전 먹을줄 모르니 늘 눈대중으로 휘릭 만들어요...^^

    윤주님!!
    네.....식혜를 할땐 끓이지만 이경우는 생선을 잘 삭히는 용도니....

    여름에는 냉장고로 하루 있다 넣어 숙성 시키지만..
    요즘 날씨엔 익혀서 냉장고로 넣어요.

    얼마동안 먹는진...
    오래 먹긴 하지만..
    전 잘 익으면 다 퍼주거든요.
    울 신랑 요번엔 조금만 주래요..
    자기 좀 먹게...^^;;;

  • 12. 스미스
    '09.3.10 8:19 AM

    우와..^^ 부럽 부럽...
    신랑분 좋으시겠다. ^^

  • 13. 느낌표
    '09.3.10 11:34 AM

    저두 식해 넘 좋아해요...^^
    헉..도루묵이나 동태두 같은 방법으로(가자미와) 식해 만드는 것예요??
    알려주세용~~

  • 14. 이영희
    '09.3.10 11:40 AM

    ㅎㅎ...
    스미스님!!
    졸다는 말대신 매일 나 때문에 배둘레헴 되었다기만...^^

    느낌표님!!
    내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되요.
    제가 예전에 여기에 시리즈로 올렸어요..ㅋ
    엿길금 귀찮아 가루로 채 쳐 넣었지만...
    검색하면 주르륵 떠요..ㅎㅎ

    이렇게 만드시면 되지요.

  • 15. 춥다 추워
    '09.3.10 12:14 PM

    저도 입맛 다시고 콩이님께 가자미 주문했어요. 우리 아이들 실험정신이 강한 엄마덕에 별별 음식을 맛본다나요? 그런류의 음식을 먹을때 하는말 ""정말 이렇게 해서 먹는게 맞아?""

  • 16. 행복의길
    '09.3.10 10:00 PM

    좀전에 메조를 농협에서 사왔습니다.
    재료준비완료, 가자미만 도착하면 만들기시작하네요.

  • 17. 정경숙
    '09.3.11 10:49 AM

    저도 외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가자미 식혜맛을 아직 잊지 못하는데..
    첫애때 임신 6개월에 식혜 열심 먹고 젖이 저절로 삭은 기억이 있어..
    내년을 기약해야 겠어요..
    열심 메모해서..레싶 넘 감사해요..
    콩이어머니 내년에 부탁해요..

  • 18. 이영희
    '09.3.14 12:12 PM

    춥다추워님..ㅋ
    맛있게 담그셨나요???
    전 아직도 실험정신 으로 먹진 못해요...ㅎㅎ

    행복의 길님!!
    우린 어제 신랑이 먹어 보더니 신음 소리만 내는군요..^^
    가자미살이 입안에서 녹는다나 뭐라나...
    저야 못먹으니 궁금 하기만...
    그래도 냄새로 익었는지 안익었는지..냉장고행을 결정..ㅋ


    정경숙님!!!
    맛잇게 만들어 보세요.
    울 신랑은 한끼라도 안먹음 아쉬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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