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Banner

제 목 : ^^명절의 느끼함을 싹 없애는 김치찌개???

| 조회수 : 7,058 | 추천수 : 88
작성일 : 2009-01-26 10:21:53
전 돼지고기 요리를 할때마다 걱정이 간 보는 일이였어요.

돼지고기를 안먹으니..



그래서 제가 터득한것이 아마 간 안보고 비율로 넣는다거나,

재료의 양을 보고 넣는 방법에 익숙해진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몇명분 상관없이 음식을 하게 된걸지도...



그래서 음식은 눈으로 맛을 알고,

냄새로도 알뿐 아니라,

귀에 들리는 소리로도 알게 되고...

먹기전에 맛을 유추할수 있구나 느껴요.

야드르해 보이거나,

색의 여부에 따라 간을 알고...

숨이 죽은 상태에 따라서도....

이래서 요리는 과학이기도 한건지....





간만에 갈비탕도 하고,

갈비찜도 했건만 한두번 먹으면 새로운걸 찾는 식구들 입맛탓에..

오늘 저녁에 생목살 김치찌개를 한그릇...



사실 유집사에게 오겹살 한덩이를 부탁 했어요.

짝퉁 오향장육을 해 올릴려고...

(이 투철한 카페 요리 세상에 대한 열정..)

잘못 알아듣고 목살 한덩이를...힝^^;;;

얼리지않은 고기라고 잘사온것 처럼..잘사왔나요??



오호...^0^

이 뚜껑을 열면 뭐가 들었을까요???

굽달린 그릇이 주는 재미가 있어요...









-준비할 재료-



잘익은 김장김치 1/4일쪽,

돼지고기 100그램,

참기름 한스픈,마늘 작은술 하나,고추가루 큰술 하나,



할수없이 전날 두툼하게 잘라 참기름 살짝 두르고 ,

허브솔트를 뿌려 반압력 후라이팬에 구워 주고 남은 고길 슝덩슝덩 썰었지요.



냄비에 참기름 한스픈과 마늘 작은술 하나,고추가루 큰술 하나를 넣어 잘 볶아줘요.

고기가 잘 볶아질때 김치도 넣어 같이 볶아 주세요.

이 단계를 하면 더 깊은 맛이 나지요.

냄새로 알수 있는...^^



받아놓은 쌀뜨물을 자작하게 부어 주세요.

와르륵 끓으면 불을 줄여 맛이 들게 끓여 주시면 끄읕~~~~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지요???

보통 다 넣어 끓이는 집이 많을듯...



그렇다면 미리 고기를 볶아주는 이유가 맛에만???

아니요//

고기는 먼저 이리 볶아주면 고기가 먼저 익으면서 오그라들지요.

그때 고기가 맛있는 즙을 품어요.

옛어른들이 고길 먹으려면 볶아서...

국물을 먹으려면 그냥..그러셨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김치찌개엔 이렇게 하는것이 나은듯 해요.








그런데 일반 유명한 김치찌개 파는 집에선 볶는 단계를 꼭 해요.

그러니 한번 해 보시고 맛을 비교 하세요!!!



조미료 없어도 맛있는 김장김치와 고기가 어우려져 맛있잖어요.

이런데도 조미료 듬뿍 넣는 분은 입맛이 너무 외식 문화에 길들여진거죠???

손님이 올때는 천연 조미료 한스픈 넣어 끓여요.

달달하게..

울 식구는 안 넣어도 맛있어 하고...^^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하
    '09.1.26 1:17 PM

    한그릇 했으면 좋겠습니다.

  • 2. 쵸코파이
    '09.1.26 10:04 PM

    느끼함을없애는 명절 김치찌개로는 고기 넣지말고 멸치가루만 한스푼듬뿍넣어도 정말 칼칼하고
    죽여줘요 .. 푹 끓여야되구요.. ^^ 김치찌개 최고 !

  • 3. gazette
    '09.1.27 3:10 AM

    쟝금이의 환생이심다~~~
    <<눈으로 맛을 알고,
    냄새로도 알뿐 아니라,
    귀에 들리는 소리로도 알게 되고...
    먹기전에 맛을 유추할수 있구나 느껴요.
    야드르해 보이거나,
    색의 여부에 따라 간을 알고...
    숨이 죽은 상태에 따라서도....
    이래서 요리는 과학이기도 한건지....>>
    웃자고 해 본 말입니다 ㅎㅎㅎ 새 해 복 많이~ 받드세요~

  • 4. 이영희
    '09.1.27 9:46 AM

    천하님!!
    개운함을 느끼게 하는거론 최고지요??...>.<

    초코파이님!!!
    저도 천연 조미료 만든거 넣어 푹 끓이는걸 좋아해요.
    그래도 넘의 살 가끔은 해줘야 해스리...ㅎㅎ

    가제트님!!
    장금이....
    ㅋㅋㅋ.......
    오 한해 멋지고 행복함이 가득한 해 되길 바랍니다.
    건강도 기본으로요....^^

  • 5. 부관훼리
    '09.1.28 11:38 AM

    사진을 쳐다보고있자니 침이꼴깍...

    눈과 냄새, 소리.. 게다가 사진으로도 맛이 느껴지는데요. ^^;;

  • 6. 이영희
    '09.1.29 8:03 AM

    ㅎㅎ...
    부관훼리님은 고기가 보여서 그런거죠???
    ^......................^

  • 7. 코댁
    '09.1.30 6:50 PM

    음~~~~소리, 냄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016 추운 겨울엔 따끈따끈한 굴국밥 어떠세요? 48 만년초보1 2017.12.10 4,872 7
43015 94차 봉사후기) 2017년 11월 돈가스는 바삭? 촉촉? 3 행복나눔미소 2017.12.05 4,834 9
43014 늦은 추수감사절 디너 18 에스더 2017.11.26 11,773 4
43013 불 하나 덜 쓰고 계란 삶기 12 heartist 2017.11.26 10,073 3
43012 살아가기........ 27 초록 2017.11.24 11,325 9
43011 저녁-내용 추가 19 환상적인e目9B 2017.11.20 13,874 5
43010 프레디맘 사고 치고 다니다...( 사진 올렸어요) 34 프레디맘 2017.11.13 17,426 9
43009 닭다리 구워서 카레속으로 아들저녁 4 arbor 2017.11.10 9,537 4
43008 93차 봉사후기) 2017년 10월 쫄깃쫄깃 토종닭으로 볶음탕 .. 7 행복나눔미소 2017.11.08 6,463 6
43007 국화꽃향기가 그윽합니다~ 27 백만순이 2017.11.06 11,762 11
43006 중2 아들아침 ㅎㅎ 24 arbor 2017.11.03 17,533 5
43005 가을 속으로 25 테디베어 2017.10.31 12,038 7
43004 충격과 공포의 크림카레우동 16 야미어멍 2017.10.25 14,691 6
43003 최근에 만든 음식사진들이예요~ 29 myzenith 2017.10.24 18,763 2
43002 도시락 시리즈~~~ 11 초록 2017.10.20 17,517 7
43001 나는 엄마다 ...2017년 버젼. 43 달개비 2017.10.18 22,579 14
43000 언제, 어디서, 무엇을~~^^ 39 시간여행 2017.10.18 13,806 3
42999 어머니와 고등어..[전주 샹그릴라cc 요조마 클럽하우스에서..].. 18 요조마 2017.10.12 15,216 15
42998 2017 Thanksgiving Day (저는 땡스기빙데이상 입.. 10 맑은물 2017.10.12 11,203 8
42997 92차 봉사후기) 2017년 9월 새우는 맛있어~♪♬| 6 행복나눔미소 2017.10.10 6,485 6
42996 달 달 무슨 달: 이런 포도 보셨나요? 18 소년공원 2017.10.09 11,319 3
42995 저도 추석상입니다. 21 테디베어 2017.10.06 15,767 10
42994 2017년 추석, 마음주고받기 29 솔이엄마 2017.10.05 14,668 8
42993 태극기 김밥 휘날리며 16 소년공원 2017.10.02 14,353 8
42992 과일 도시락 6 까부리 2017.09.29 11,841 4
42991 익혀먹기,그뤠잇주방용품,무료그뤠잇정보공유. 17 노니 2017.09.27 15,985 6
42990 꽃과 허전한 밥상 22 테디베어 2017.09.27 10,188 3
42989 간만에 인사 드리네요. 16 김명진 2017.09.26 8,727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