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최근 많이 읽은 글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Banner

제 목 : 식모로 살아가기 90일.... 이젠 베이킹이 필요하다..

| 조회수 : 14,810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8-09-03 01:32:50
미국에 온지 3개월...

한국에서는 고등학교 교사로 있었습니다.
둘째 낳고 쉬다가 어찌 어찌 해서 미국 동부로 왔습니다.
남푠, 저, 토끼같은(가끔 여우같은)딸래미, 2살개구장이 아들래미...
이렇게 삽니다.
남푠은 아직 사업준비 중이라 같이 있습니다.
와~ 잘먹습니다.
회사 다닐때는 몰랐는데, 3끼 먹는걸 보니~~~

뭐 직장 다니던 제가 음식을 했으면 얼마나 했겠습니다.
가끔 이곳에서 약식과 유행음식 몇가지는 해서 엄마라는 명성은 지켰습니다만... ㅡ ㅡ ;

허낙 이곳에 오니 밖에서 먹는 음식들은 싫다해서 하루 3끼를 집에서 먹이고 있는데...
정말 이제 한계가 옵니다. 허걱...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 먹이고 있는데...
허걱~ 어느날 2학년  딸래미가 "엄마~ 여기 빵은 너무 달아~  엄마가 만들어죠!" 하는 겁니다.
어?? 빵??그으~~래...

82cook가 태어나던 날부터 이곳에 식구가 되었던 저였지만...

첫해 서산 모임에도 가고, 해동판 공구도 하고  했던 저였지만...

베이킹은 저랑은 거리가 먼 나라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가끔 남푠이 82cook열려 있는 사이트를 보고 "와~ 이 빵 봐" 하면
"저런건 정말 특별한 사람이나 정말 손재주가 비상한 사람만 하는거야.."
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버텼는데 딸래미 한마디에 이젠 저도 베이킹에 입문을 해야 할것 같아서... 그래서...
고수님들께 Help me~~ 를 외침니다.

베이킹 어찌 시작 해야 하나요?
어떤 기구(작업도구?)가 필요한가요?
그 흔한 베이킹 판도 없습니다.
밀가루는요?

에고고~ 서점에 가면 책 많다고요...
아직 영어가 짧아서 그 레시피를 어찌 아느냐고요~~

하루하루 큰애가 학교에서 받아오는 영어로 된 유인물 읽느라고 머리가 터질 지경 입니다.
베이킹에 입문 하려는 가여운 어린양을 내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지수맘 (angel867)

저는 현재 여고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는 가정주부입니다. 18개월에 딸아이가 있는... 결혼한지 5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변변히 하는 요리가 없으니.. 많은걸 배우려고 왔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미
    '08.9.3 2:19 AM

    음..저도 초보인데...
    저울과 계량컵이 가장 기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류 빵을 만드실 것인가에 따라 다르겠네요.

    오븐(찐빵류는 필요없어요,)
    거품기(필요없는 레서피도 많네요)
    빵틀...(없으면 오븐웨어 암거나로 대체 가능)
    사다보면 끝이 없는것이 베이킹 도구네요..ㅡ.,ㅡ

  • 2. 열미
    '08.9.3 2:20 AM

    계량스푼이 빠졌네요....

  • 3. carolina
    '08.9.3 6:20 AM

    안그래도 궁금한게, 오늘 수퍼에 갔다가 푸드 프로세서를 보고 왔습니다. Kitchenaid꺼는 거의 60만원 하더군요. 기가 막혀서, 사실 제가 본 가격이 맞나 싶어서 다시 웹사이트를 확인했어요..
    그중에 Kenwood 것이 한 13만원 하데요. 그리고 그옆에는 핸드 믹서가 있던데, 핸드 믹서로 푸드 프로세서를 대치할수 있나요? 핸드믹서는 3만원이면 해결되어서. 아. 저는 저울과 계량컵만 있지요^^;
    여튼 저도 베이킹해보다가 포기중이랍니다.

  • 4. 김지현
    '08.9.3 7:41 AM

    딱 접니다... 미국 온지 두달 됩니당..
    저도 밥순이로 살 고 있습니다. 괴롭습니다...
    한국서 저 아들하나, 남편 셋이서 사먹는 것이 싸다고 외식많이 했더랬습니다..만...
    여기서 missycoupon.com이란 곳에 가면 정보가 많네요..
    참고하시구요...

  • 5. breeze
    '08.9.3 8:48 AM

    저도 질문 하나!
    파이팬을 사려고 하는데
    실리콘팬이 좋을까요?
    그냥 코팅팬이 나을까요?

  • 6. 지수맘
    '08.9.3 8:52 AM

    ㅠㅠ..감사 합니다.
    리플을 보니 살아 있음을(^^;) 느낌 니다.
    김지현님 감사합니다.
    좋은 쿠폰이 많이 있어요.
    저 그냥 베이킹은 접을까요?

    솜씨 좋은신분들도 힘드시다는데.. 어디 감히 제가...

  • 7. 초짜
    '08.9.3 8:54 AM

    딱 제 이야기 같아서 댓글 다네요..
    저도 내내 직장생활하다가 미국온지 9개월 되어 갑니다. 2,3학년 애들 둘이고요..
    여기서는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베이킹을 하게 됩니다.
    한국처럼 갓구운 빵을 사먹을 곳이 마땅치 않고 한국베이커리는 멀고 가두 비싸고..
    저두 그래서 하나씩 하나씩 인터넷 뒤져가며 배워가며 좌충우돌하고 있습니다.
    저도 영어가 짧은지라 한국레시피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한국의 1cup과 미국의 1cup은
    다르다는거 꼭 기억해주세요..첨 베이킹 하실때는 핸드믹서와 저울, 계량스푼과 컵을 마련하시고
    나머지는 하시면서 하나씩 하나씩 구입하셔도 될 듯합니다.
    저는 아파트사는지라 오븐이 있긴 한데 이건 너무 덩치가 커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선배언니가 미국입성기념으로 사주신 전자렌지만한 오븐으로 모든게 가능합니다.
    이거 코스코가니까 60불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요리와는 친하지 않게 살았던지라 82cook도 여기와서 알았답니다.
    예전부터 이곳을 아셨다면 아마 눈썰미가 있으셔서 더 잘하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배워가는 이곳인데 이곳에 제 글을 언제쯤이면 올릴 수 있을지
    이곳에는 진정 고수님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저랑 비슷한 처지인지라 너무 반갑네요.

    학교 다녀온 애들에게 갓구운 맛난 빵을 간식으로 주고, 그걸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면 흐뭇해집니다...솜씨가 좀 모자라도 내 새끼들 좋은 재료에 정성 가득 담아
    만들어 먹이는 재미에 또 배우는 재미에 오늘도 또 여기에 왔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8. 82cook
    '08.9.3 8:57 AM

    이 도구들 참고해보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basic2&page=1&sn1=&divpage=1&sn=off&...

  • 9. 마늘고모
    '08.9.3 9:02 AM

    제빵기 구입하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미국 사는 베이킹 초보인데요.
    그냥 제빵기에 나와있는 대로 몇 개 만들어 보니까 감이 좀 생겼어요.
    재료만 넣어두면 알아서 다 구워서 나오니까 너무 편해요.
    가끔은 반죽만 기계에서 하고 오븐에 직접 굽기도 한답니다.
    기계 구입하시면 계량컵, 계량스푼도 들어있어요.

  • 10. 자연과나
    '08.9.3 9:36 AM

    지수맘님> 82쿡에서 올려 주신 링크에 잘 나와 있는데 제가 보충 설명을 드리자면요,
    일단은 저울은 기계식저울 보다는 전자저울로 구입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계량컵과 계량 스푼, 보울, 오븐, 오븐 사이즈에 맞는 넓직한 팬, 반죽을 자르는 스크래퍼, 밀대, 손거품기, 식힘망이 꼭 필요해요.
    그리고 기계류로는 핸드믹서, 오븐이 필요하구요. 머랭같은 거 올릴 때 손거품기로 하시기도 하지만 제 경험상 팔 빠질 것 같더라구요. 보통 힘과 기술로는 힘들어요.
    만약 식빵을 구우실 거라면 로프팬도 필요하구요. 식빵을 안 구우실 거면 넓직한 빵에 마음대로 성형한 반죽을 올려 놓고 구우면 되고 쿠키등도 다 넓직한 팬에 구우시면 되거든요.
    일단은 이렇게만 준비하시고 차차 늘려 나가세요.
    사실 사다 보면 끝도 한도 없는 게 베이킹 도구랍니다. 처음부터 미리 다 사실 필요 전혀 없답니다.
    참, 손반죽하지 않으실 생각이시라면 제빵기나 스탠드 믹서기 혹은 푸드 프로세서 중 한 가지는 구입을 하셔야 해요. 전 스탠드 믹서기로 하고 있어요. ^^*
    참, 밀가루는요 글루텐의 함량 순서로 나열해서 bread flour, all-purpose flour, pastry flour, cake flour 등이 있는 데요 레서피에 어떤 밀가루를 사용했는지 다 나오니까 어렵게 생각마시고 그대로 따라서 하시면 돼요.
    www.kingarthurflour.com 이라는 사이트에 가시면 베이커스 카탈로그라고 쇼핑몰이 있거든요?
    거기가서 한번 둘러 보세요.

    carolina님> 핸드믹서와 푸드프로세서는 다른 거라서 대체할 수는 없어요. 핸드믹서는 거품을 낼 때 주로 쓰이고 부속품으로 푸드프로세서처럼 식재료를 갈아주는 도구가 딸려있긴 한데요 그걸로는 빵반죽은 안 됩니다.
    푸드프로세서로는 식재료를 가는 것 외에도 빵 반죽을 할 수가 있어요. 스탠드믹서기보다 빵반죽이 훨씬 빨리 된다고 합니다. 핸드믹서에 딸린 기구로는 간단한 파이 반죽은 할 수 있지만 발효빵 반죽은 안 되거든요. 반면에 푸드프로세서로는 아마 거품을 내지는 못할 거에요. 용도에 맞게 구입을 하셔야 할 거에요. ^^

    breeze님> 파이를 물론 실리콘틀에 하셔도 되는데요 모양은 완벽히 예쁘게는 잘 안 되더라구요. 파이는 아무래도 금속재질에 하는 게 이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실리콘에 하셔도 못 봐줄 정도는 아니구요. ^^
    파이팬을 사실 때에는 가급적이면 분리형으로 사세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스텐레스를 좋아해서 스텐레스 파이팬을 추천하고 싶어요. 깨끗이 씻어서 말리면 기분이 정말 개운하거든요.

  • 11. caffreys
    '08.9.3 9:48 AM

    탄수화물중독증인 저는
    한때, 저도 흰수입밀가루가 몸에 안좋다는 소리에 필이 꽂혀
    어느날 갑자기 우리밀로 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에 성식어쩌구 하는 유명한 네이버 블로그에서 레서피 가져다가요.

    아침에 먹으려고요. 저녁 밥먹은 후부터 시작해서 반죽하고
    이스트 발효시키고 오븐에 넣어 굽고 하면
    새벽 1~2시나 돼야 끝났죠. 그런데 만들고 나면 그 꼬소함에 못이겨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그 새벽에 엄청 먹어치웠죠.
    그때(한 3년전) 나온 배가 아직 뽈록 하답니다.

    2~3일에 한번씩 이렇게 하기를 한 한두달 했나?
    반죽기도 샀었는데.. 6만원정도 주고 샀는데 약하더군요 한번은 망가져 AS 했는데
    또 망가져서.. 못쓰겠다 싶어서 버리지도 못하고 쳐박혀져 있습니다.
    만들면 참 재밌어요. 집에서 만들면 정말 넘넘넘넘 꼬소하고 맛있어요.
    그렇지만 다시 또 꺼내 벌려놓고 ... 못할듯. 언젠간 필이 꽂히겠죠.
    재료들도 아직 냉동고에 있는데...

  • 12. 양배추인형
    '08.9.3 10:35 AM

    미국에선 정말 맛있는 빵 만나기가 쉽지 않죠. 그나마 유기농 매장에 가면 덜 단 빵을 팔긴 하지만 한국빵집의 그 맛하곤 틀려요. 그 곳 한국 사람들사이에 돌아다니는 레시피가 있을거에요.불고기, LA갈비양념 비율, 케잌 믹스로 만드는 변형된 레시피, 찹싸가루로 만드는 떡 레시피등 다양하답니다.
    일단 주변 분들한테 SOS를 치는 게 더 빠르실 겁니다.^^

  • 13. 친구가 필요해
    '08.9.3 11:06 AM

    이미 아실지 모르겠지만, 미국 교포여성들 사이트 missyusa.com이 있습니다.
    그 곳에 베이킹 칼럼도 있고, 벼라별 정보 다 있습니다. (이미 아실 듯 한데요... 뒷북 아닌지요)
    저도 결혼식 올리고 미국에서 살았었는데요, 미씨 싸이트 보면서 밥해먹고 살았습니다.
    그 외 참고가 되신다면... 코스코에 가면 냉동 빵반죽 팝니다.
    이거 사다가 호떡 해먹고 빵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는 좀 의심스럽지만 아주 편합니다.

  • 14. 지수맘
    '08.9.3 11:19 AM

    오호~~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정보 들이요..
    missyua.com 가보니~~ 좋은 정보가 제2의 미국 82cook입니다.
    꼭 준비되면 (재료+레시피) 사진 올리겠습니다....
    그래도 여기가 친정 같답니다.

  • 15. troy
    '08.9.3 11:35 AM

    그래도 본인을 식모라니..
    배울 만큼 배웠다고 스스로 말하시는 분이.

  • 16. 무장피글렛
    '08.9.3 11:49 AM

    윗분...troy님때문에 답글을 달게되는...
    외국에 덜!렁~~나가서 살다보믄...
    밥하고 애들 롸이드만하다보믄 저절로 저런 생각 듭니다
    게다가 남편이 집에서 파티하는거 즐겨하는 과이고보믄
    제3국 파출부같다는 생각하게 되지요.

    좋은 도구도 많고 재료도 풍부한 곳이니 즐거운 베이킹하시길 바랍니다.

  • 17. Anais
    '08.9.3 11:55 AM

    글 내용 중,,
    "저런건 정말 특별한 사람이나 정말 손재주가 비상한 사람만 하는거야.."
    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했었습. . .

    저도요. ㅎㅎㅎ 하루빨리 베이킹 성공하시길...

  • 18. summer
    '08.9.3 12:39 PM

    동네에 Michael's 나 Bed bath and beyond 에 가보시면 간단한거는 사실수 있어요.
    일요일판 신문 배달 받으시면 베드....20% 쿠폰 매주 주니깐 ...그거 모아서 필요한거 사시면 되구요.

    동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베이킹 클래스 수강 하시면 ...영어도 늘고.. 친구도 사귀도..

    가끔 마이클스에서 간단한 과정의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니깐... 확인해 보세요.

    어느정도 베이킹에 눈을 뜨시면... 킹 아서(http://www.kingarthurflour.com/) 에 가셔서 Request a Catalogue 에 주소 남기면 아주 유용한 Catalogue를 보내 주지요.
    책도 팔고 베이킹 DVD도 팔아요. 잼있는 사이트예요.

  • 19. 달걀지단
    '08.9.3 12:45 PM

    summer님 좋은 정보네요. 가봐야지..
    정말 미국은 베이킹하는 사람들에겐 낙원같아 보여요.
    도구나 재료가 정말...와우한게~
    우리나라에도 에지간한 재료나 도구는 다있지만;;;;너무 비싸다는거 ㅠㅜ

  • 20. troy
    '08.9.3 1:15 PM

    무장피글렛님,
    저도 미국 살며 밥하고 애들 라이드하고 짬짬이 장보고 쇼핑하고 바쁘게 살지만,
    한번도 내가 식모라곤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자조적인 자기 비하는 본인이나 배우자,얘들 모두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되요.
    밥하기 싫고 몸이 힘들땐 외식 하는게 좋죠.

  • 21. 바람
    '08.9.3 5:24 PM

    troy 님 원글님 스스로 생각하니 타향살이 지쳐 한 숨 길게 내쉬며 나온 말 같은데
    뭐 그리 까칠한 답글을 다셨나요.
    모든 사람이 다 매사에 격식 갖춰 말하고 생활하고 그러기 쉽지 않죠.
    그냥 저냥 편한 주위 분들 계시는 곳이라 생각하고 올린 표현인거 같은데
    쉽게 피식 웃으며 넘어가도 될 부분을....
    다들 나 같지는 않죠.

  • 22. 대박이
    '08.9.3 6:01 PM

    어엇.
    혹시 아직 이 글 읽고 계신가요?
    저 얼마전에 서점가서 책 사다 읽은게 있는데 따로 도구도 별로 필요 없고 해서
    좋았거든요. 블로그도 있더라구요.

    http://blog.naver.com/ohmytotoro
    이런거 올려도 되나 싶긴 하지만 어쨋든 외국이시고 책을 구입하기 어려우면 블로그도 많으니 이용해보세요.
    그냥 브래드가든같은 사이트에도 많고
    이곳 키톡에도 도구 없이 만드는것도 많답니다.
    부지런히 사이트 검색하시면 정말 도움되는 사이트 많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입문하세요.
    뭐 제가 이런거 알려드릴 처지도 아니면서 한술 거들고 갑니다.

  • 23. applegreen
    '08.9.3 6:25 PM

    저도 바람님 의견에 한표..troy님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 것같아요..
    저도 주말 내내 3끼, 사이 사이 간식 챙기다 보면 우스게 소리로 스스로 부엌데기라고도 칭하는 걸요..

    그리고 지수맘님..저도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것들 부터 시작해보심 어떨까 싶어요..
    초코칩 쿠키나 물푸레님의 레세피들 검색해보심 도구없이 재료만 휙~섞어서 하실 수 있는 것들도 꽤 있어요

  • 24. 지수맘
    '08.9.3 8:35 PM

    자고 일어나니~ 이런 어마어마한 리플들이~~
    꺼~억~
    감격 합니다.
    네! 그럼 여러분들의 감사한 고견을 잘 받아 들이고 함 도전 해 보겠습니다.
    집 근처에 summer님이 말씀 하신 Michael's 도 있고 Bed bath and beyond 도 있습니다.
    (한 15분 가면요...)
    가볼께요.

    여기 저기서 도움 주신 사이트 보면서 해보겠습니다.

    헌데 질문 하나더 빵 구울때 레시피에 보면 '예열을 170도로 하고~~' 이런 말이 있어요.
    그럼 오븐이 170도가 되었는지 어떻게 아나요?
    170도로 맞춰 놓으면 저절로 꺼지나요?

    레시피만 봐도 막힙니다..허~걱

  • 25. 유수민
    '08.9.3 11:59 PM

    오븐에 따라 다른데...
    대게, 설정한 온도로 가열중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작은 불빛이 꺼집니다.
    ...ㅡ.ㅡ;; 예들 들면, 울집 부엌은 네모 불빛... 식당 주방은 동그라미...ㅡ.ㅡ;;;

    빵굽는 것과 요리하는 것 모두,
    강불에 지져서 약불에 은근히 익혀내는 요리가 있는가 하면,
    약불에 은근히 굽다가 쎈불로 마무리하는 요리가 있습니다.
    식재료와 만들어진 반죽의 형태 질감에 따라서요...
    그럴때는 180도에 30분 써있어도... 200으로 예열해 180으로 내리고 굽기시작하거나,
    160으로 예열해 굽다가 서서히 180까지 올려주거나 하면 완성된 요리의 형태와 질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요리법에 나온 180도와 지수맘님 오븐의 180도는 완전히 다를 것이므로...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속이 있는 단계의 시간,, 바삭하게 갈색으로 변하는 시간 따위를
    하나하나 습득해 가셔야 합니다.

  • 26. 아이린
    '08.9.4 12:20 PM

    지수맘님. 오븐에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을거에요. 수동식 오븐은 보통 타이머처럼 손으로 돌려서 하는거고, 자동식은 온도를 올렸다 내렸다하는 버튼이 있어요. 그리고 미국 오븐은 섭씨가 아니라 화씨로 되어있고요... 예를 들어 온도를 화씨 350도로 하라고 하면 그렇고 조정해 놓으면 오븐이 아마 삑삑 거리는 소리가 나던가 그래요... 각 아파트나 집마다 오븐이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요....

    저는 미국와서 오븐을 처음 써봤는데, 빵 말고도, 떡도 만들고, 감자요리, 고기요리 거의 오븐을 써요. 삼겹살도 오븐에 구우면 기름이 쪽 빠지고요....오븐 잘 활용하세요~

    그리고 미국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사이트... 저 위에서도 미씨쿠폰방리아 미씨유에스에이 말씀해주셨는데요, 전 또 한군데 추천할게요. mizville.org에요. 이 사이트는 저번에 미국산 수입소고기 문제 백분토론에서 나올때 미국사는 교포아줌마가 전화 인터뷰하셨잖아요. 거기에요. 이 사이트는 비영리단체이기 때문에 깨끗하고요 도움이 많이 되요.

    즐거운 미국생활 되시길 바래요~

  • 27. 친구가 필요해
    '08.9.4 4:27 PM

    ?? 미국이라면, 모두 화씨일텐데요... 오븐도 화씨로 표기되어 있구요.
    한국 요리책은 모두 섭씨로 나오구요. 섭씨인지 화씨인지 확인하셔야 할 거에요.
    저는 미국살 때 아예 수첩 뒤에 나오는 세계의 도량환산표 붙이고 살았어요.
    (파운드, 온스, 갤런... 적응하기 좀 힘듭니다)

  • 28. 지름공주
    '08.9.5 8:49 AM

    맞아요 아이린님 이 알켜준 미즈빌은 미국에 거주하는거 확인되야 가입할수 있는데 저도 미국살때 많은 도움 받았어요

  • 29. 무장피글렛
    '08.9.6 9:59 AM

    섭씨 온도(C) 를 화씨(F)로 환산하기; F =C *9/5 +32 이고요
    대략적으로는
    섭씨온도의 두 배 정도로 하시면 되는데요...오븐에 따라 예열되는 온도가 다 다르니
    사용하시면서 감을 잡으셔요.
    그리고 타이머를 셋팅해 놓으시면 그 시간이 종료 후에 거의 자동으로 꺼지기는 하지요.
    그러나 빵이나 케익을 이쑤시개나 테스터로 찔러서 확인을 하시고 끄시는게 좋아요.

  • 30. ubanio
    '08.9.6 11:34 AM

    자꾸 하면 잘 하게 될껍니다.
    연습밖에 없어요.

  • 31. 성주댁
    '08.9.6 10:47 PM

    저도 처음에 오븐으로 빵 만들고 요리하는 분 보면 넘 부러웠어요
    그래서 배웠는데 별거 아니더라구요 자꾸 자꾸 하다보니
    이젠 잘하고 있어요
    넘 걱정마시고 하나씩 시작 해보세요
    금방 잘하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016 추운 겨울엔 따끈따끈한 굴국밥 어떠세요? 51 만년초보1 2017.12.10 6,725 10
43015 94차 봉사후기) 2017년 11월 돈가스는 바삭? 촉촉? 3 행복나눔미소 2017.12.05 5,147 9
43014 늦은 추수감사절 디너 18 에스더 2017.11.26 11,950 4
43013 불 하나 덜 쓰고 계란 삶기 12 heartist 2017.11.26 10,261 3
43012 살아가기........ 27 초록 2017.11.24 11,503 9
43011 저녁-내용 추가 19 환상적인e目9B 2017.11.20 13,982 5
43010 프레디맘 사고 치고 다니다...( 사진 올렸어요) 34 프레디맘 2017.11.13 17,599 9
43009 닭다리 구워서 카레속으로 아들저녁 4 arbor 2017.11.10 9,644 4
43008 93차 봉사후기) 2017년 10월 쫄깃쫄깃 토종닭으로 볶음탕 .. 7 행복나눔미소 2017.11.08 6,496 6
43007 국화꽃향기가 그윽합니다~ 27 백만순이 2017.11.06 11,811 11
43006 중2 아들아침 ㅎㅎ 24 arbor 2017.11.03 17,674 5
43005 가을 속으로 25 테디베어 2017.10.31 12,064 7
43004 충격과 공포의 크림카레우동 16 야미어멍 2017.10.25 14,764 6
43003 최근에 만든 음식사진들이예요~ 29 myzenith 2017.10.24 18,887 2
43002 도시락 시리즈~~~ 11 초록 2017.10.20 17,589 7
43001 나는 엄마다 ...2017년 버젼. 43 달개비 2017.10.18 22,661 14
43000 언제, 어디서, 무엇을~~^^ 39 시간여행 2017.10.18 13,844 3
42999 어머니와 고등어..[전주 샹그릴라cc 요조마 클럽하우스에서..].. 18 요조마 2017.10.12 15,237 15
42998 2017 Thanksgiving Day (저는 땡스기빙데이상 입.. 10 맑은물 2017.10.12 11,226 8
42997 92차 봉사후기) 2017년 9월 새우는 맛있어~♪♬| 6 행복나눔미소 2017.10.10 6,504 6
42996 달 달 무슨 달: 이런 포도 보셨나요? 18 소년공원 2017.10.09 11,342 3
42995 저도 추석상입니다. 21 테디베어 2017.10.06 15,797 10
42994 2017년 추석, 마음주고받기 29 솔이엄마 2017.10.05 14,689 8
42993 태극기 김밥 휘날리며 16 소년공원 2017.10.02 14,383 8
42992 과일 도시락 6 까부리 2017.09.29 11,861 4
42991 익혀먹기,그뤠잇주방용품,무료그뤠잇정보공유. 17 노니 2017.09.27 16,020 6
42990 꽃과 허전한 밥상 22 테디베어 2017.09.27 10,219 3
42989 간만에 인사 드리네요. 16 김명진 2017.09.26 8,751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