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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벤트]화해의 샌드위치

| 조회수 : 6,254 | 추천수 : 9
작성일 : 2007-04-16 10:15:55

한살 많은 언니가 있습니다..평소에는 거의 언니라고도 안합니다

집에서 말 안한지 벌써 2주째입니다
사실 둘이만 사는 집에서 말 안하고 지내기란 정말 못할 짓 입니다
것두 이제 왜 그랬는지 기억두 안나지만 길어질수록 자존심 싸움이 됩니다
누가 먼저 말거나..아님.. 아쉬운 사람이 누군가?!!!?

오늘 아침에 7시30분에 나가야 하는데 40분에 일어났습니다 ..
기적적으로 한 10분만에 준비했나봅니다  
사장님차 카풀이라서 미친듯이 달려 나갔습니다
그리곤 출근해보니 가방 참 무겁더군요  
펼쳐보니  샌드위치와 베지밀 ..

감동입니다 ..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아까워서 못먹겠습니다..
갑자기 코끝이 찡해집니다
  일찍 일어나서 가방 확인했다면 내동댕이치고 왔을지두 모릅니다
것두 자존심이라고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준맘
    '07.4.16 10:22 AM

    그래도 맞나게 드셨겠지요? ㅋㅋ 화해하신듯하네요
    집에갈때 통닭에 맥주라도 사가심이 ㅋㅋ
    저도 그런적 많았어요 허나 시간이 갈수록 말걸기 더힘들다는거~~
    먼저 손내미셨으니 잡아주셔야죠~~그럼 좋은하루 ~~

  • 2. 쾌걸
    '07.4.16 11:02 AM

    잘 지내세요...
    그래도 가족이 부무님...형제자매가 제일이랍니다.
    서로 사랑하는 방식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요.

  • 3. 자양화
    '07.4.16 3:13 PM

    전 두살터울 동생이 있는데, 항상 제가 더 맘좁게 행동합니다.
    중학교땐가..님처럼 왜 싸웠는지도 기억안나지만 말 않고 냉전을 벌였었는데, 그때 동생이 먹고 있던 샌드위치를 나눠주었더랬죠. 그떄 저도 어지간히 화해하고 싶은 맘이었는데...관성의 법칙이랄까...화를 내던 차라 계속해서 화를 내야할것 같은...한심한 생각에 야멸차게 거절했었거든요.

    아마 내 동생은 그거 기억도 못할겁니다. 벌써 이십년???은 아니고 십년도 더 된 일인데, 그 떄일이 떠오르라치면 얼굴이 붉어집니다. 정말...것두 자존심이라고 ㅋㅋㅋ

    살면서보면 자매간이 최곱니다. 언니한테 고맙다고 한마디 하시면 언니가 너무너무 행복해하실겁니다. 정말 좋은 언니 두셨네요. 고마워하는 원글님도 또한 좋은 동생입니다. (전 못난 언니 - -)

    글고, 한살이라고 언니라고 하셔야 합니다. 아마 언니가 그거 서운해하고 계실지도...ㅋㅋ 저도 언니인지라 괜한 잔소리 한마디 합니다. 용서하셔요.

  • 4. angie
    '07.4.16 4:52 PM

    ㅎㅎㅎ 저도 결혼전에 제동생이랑 엄청 싸웠습니다. 결혼하고 나니까 젤 서로 이해가 되서 그런지 정말 가깝습니다. 근데 샌드위치 정말 맛있게 생겼네요. 밖으로 삐져나오지 않게 참 정성들여서 싼것처럼 보여요.

  • 5. 유나
    '07.4.17 11:09 AM

    우리집도 자매 끼리 참,많이 싸우고지냈어요..
    성인이 돼서 각자 솥단지 따로 걸고 사니 그시간도 때론 그립네요..
    지금이,가장좋을때...뭐그런말도 있듯이 같이있을때많이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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