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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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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바질 페스토소스......

| 조회수 : 8,330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7-01-30 00:08:53
바질 페스토 소스..

밖에서 사드시는거 보다
댁에서 드시면 비용도 안들고 간편하고

무엇보다 더 맛있을거 같아 올려봅니다  *^^*

파스타, 라쟈냐, 쌀요리, 샐러드, 빵...
이탈리아 요리에 특색있게 쓰이는 소스입니다.

"제노바풍의 페스토소스"( pesto alla genovese )
이게 더 근사해 보이죠 ^^

이태리 음식이나 재료엔 각각의 전통지방을 많이 부각시킵니다..
우리로 치자면 평양냉면, 영광굴비, 영암어란 등과 같은 맥락으로..
예를 들자면 파르미쟈노(파르마),볼로네제(볼로냐),피오렌티나스테이크(피렌체)...

페스토소스도 제노바(리구리아)풍이 주류예요.

제노바풍의 페스토는
바질, 잣, 올리브유, 파르미쟈노, 뻬꼬리노, 마늘, 굵은소금을
기본으로 합니다.

익지않은 소스의 신선한 맛 과 향..
이 소스의 핵심이라 생각됩니다.

며칠전에 바질 화분사다 놓은것이 페스토소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 정통 이탈리아 레서피 " 예요. ^^ @@



바질                 :   40 잎
잣                    :   1 큰숟갈  
마늘                 :   작은거2쪽
파르미쟈노 치즈 :   20g
뻬꼬리노 치즈    :   20g(구하기 힘들어 파르미쟈노로 대용합니다)
굵은 소금          :   1/4 작은술
올리브유           :   3큰술
파스타 삶은물    :   1.5큰술
  
파스타 2-3인용 양 정도 됩니다..

한번 해보시면 원하시는 맛대로 편집하기 쉽습니다..

워낙 맛과 향들이 잘 들어와서요.. *^^*

페스토 소스는 향이 중요하니 바질은 요리할때 바로바로 따서(없으시면 가락동, 전문재료상에서 팝니다)
갈아 쓸만큼만 준비하는것이 최고죠 !!

시간도 별로 안걸려 파스타 물 올려놓고 준비하면 됩니다~~

* 바질 어리고 향기많은 잎을 조심스럽게 잘 닦아 물기없이 준비합니다.

* 파르미쟈노(파마산치즈, 혹은 그라나 파다노로 대용합니다,, 많이 보이지 않아서요)

* 뻬꼬리노는 양젓을 원료로 만든 치즈인데 파르미쟈노보다 더 진한 맛을 냅니다..
없으면 파르미쟈노로 대용.. 이건 정말 거의 없어요^^

* 파스타 삶은물을 살짝 넣어주면 가미와 파스타와 잘 어우러집니다



우선 바질, 잣, 마늘,약간의소금을 넣고
분마기에 갈아줍니다..

바질은 칼쓰면 안좋다고 그러더라구요..

믹서보다 이게 더 빠르고 편합니다 (홈 메이드쟈나요^^)



곱게 잘 갈아진다 싶으면
치즈를 넣고 또 갈아줍니다(중간에 간을 한번 보시구요)



잘 갈아진 다음.. (바질을 다 땄는데도 양에 모자랍니다 ㅎㅎㅎ)



올리브유(엑스트라 버진)를 조금씩 넣어주며 갈아 줍니다..



크림상태로 아주 순식간에 완성됩니다..

이태리 음식은 이래서 좋은거 같아요..

재료맛 좋으면 누가 만들어도 최고가 나옵니다*^^*

파스타 삶은 국물 조금 첨가해서,
데운 접시에(따뜻하게 드셔야 좋아요) 후질리파스타 비벼 이리 민들어 봤습니다.



바로 해서 드시면

맛은 어디 이태리의 레스토랑 안 부럽습니다.

정말 최고죠 !!!



특히나 본인이 원하는 맛..

가감하여 만드는 오뜨꾸띄르^^ 파스타라
최고의 재단, 재봉사가 만드는 양복처럼,

본인에게 "딱" 맞는
근사한 "우리집" 요리가 나옵니다..

바질 신선하게 맛있게 먹을 요량으로 화분을 샀습니다..
맨날 물주고, 향기 맡다보니 참을수가 없었어요^^
어찌나 급한지 아침에 물주다가
동해버려서 그만 그냥 먹어버렸습니다 ㅎㅎㅎㅎ^^



홈 메이드

제노바풍의 페스토 소스..

기회되시면 꼬옥 만들어 보세요 *^^*


정말루 맛 좋아요 ^^







루이*^^* (st_paul)

반갑습니다. 맛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나눔 있었음 좋겠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ecile20
    '07.1.30 2:14 AM

    바질 페스토소스~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허브를 직접 기르면, 이렇게 홈메이드 소스도 만드실수 있네요 ^^
    바질 화분은 그냥 화원에도 팔까요? 허브 농원에만 파나요?

  • 2. 영심이
    '07.1.30 2:48 AM

    와~~
    바질 페스토소스...보다는
    사진찍으신 솜씨며
    사진이 정말 환상입니다.
    물곤 소스도 잘 배우겠습니다

  • 3. 나나
    '07.1.30 3:43 AM

    와 정말 예술이네요^^
    모니터에서 막 은은한 향이 풍겨 나오네요~
    바질 함량이 적은게 저에겐 오히려 더 맛있게 보이네요.
    그게 홈메이드의 장점인가봐요.
    언제 저렇게 길러서 잎따서 콩콩 찧어 먹을수 있으려나요~~

  • 4. 나나
    '07.1.30 3:49 AM

    시퍼런거 사다 냉장고에 넣고 먹기만 하다가
    저런 신선하고 보들보들한 거 보니 갑자기 마음이 너무너무 쏠리네요.
    아참... 파메잔이 여간 딱딱하지 않은데 잘 찧어지는지요?

  • 5. 하루히코
    '07.1.30 9:04 AM

    오~ 어떤 맛일까?
    넘 궁금하고 도전해 보고 싶네요...
    사진이 넘 예뻐요...

  • 6. 하얀
    '07.1.30 11:30 AM

    사진 정말 이쁘네여~^^
    식물 키우기엔 자신 없는데...ㅡ.ㅡ

  • 7. 루이*^^*
    '07.1.30 12:00 PM

    cecile20님 : 바질화분은 양재동 꽃시장 허브취급하는곳에도 있구요, 허브농원들에도 있는거 같은데
    꽃집엔 잘 모르겠어요. 구하긴 그리 힘들거 같진 않아요.
    값도 1500-2000원(1화분). 좋아요^^
    나나님 : 바질향은 그래도 생거라 많고 좋아요..바질 병조림 잘 드시면 꼬옥 한번 해드세요..
    맛이 훨씬 좋거든요(제가 한거라 더 그러겠죠^^)
    파르미쟈노도 잘 찧어져요, 듬성듬성 뽀개서 넣은다음 잘찧고 갈아주기... 힘들지 않아요
    파르미쟈노 오래공기중에 놔두면 좀 딱딱해지지만 잘 밀봉하셔서 쓰면 오래도록 딱딱해
    지지않고 보관할수있는거 같던데요..^^.보편적인 파르미쟈노는 말이죠(오래 숙성시킨건 제가
    못먹어 봤을수도^^;;)그라나 파다노치즈 사용하셔도 되구요.. 꼭 하셔야 해요. 정말 강추예요
    하루히코님 : 주연은 바질과 치즈, 조연은 잣, 올리브유,마늘 그쯤되는거 같아요^^::
    조연도 비중있는 조연이예요.. 맛들이 다들 잘 느껴져요..
    영심이님, 하얀님, : 사진이 너무 잘 나와(*^^*) 저도 깜딱 놀랐어요..
    근데요.. 맛은 정말루 더 잘나와요.. 정말 올바른 지름글이 되어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

  • 8. 풀삐~
    '07.1.30 2:29 PM

    전에..

    생바질이 집에 없어서~
    말린 바질로 한번 만들어봤어요~~

    그 맛도 끝내주던데요~~^^

  • 9. 정가네
    '07.1.30 3:54 PM

    저도 사진 보고 놀랐어요. 사진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너무 예뻐요~

  • 10. avocado
    '07.1.30 4:15 PM

    서울살떈 양재동에도 팔고 이태원 젤가도 팔고
    천지에 남는게 바질화분이더만
    부산오니까 안파네요.ㅠ.ㅠ. 일부러 꽃시장까지 갔건만..
    그래서 인터넷으로 샀어요.
    아...
    저도 이거 너무 좋아해요.
    남자분들도 이거 집들이떄 토마토에 생모짜렐라에다가
    이걸로 해서 드리니까 너무 좋아하시던데요.
    아..먹고싶다..
    사진 예술이에요!

  • 11. 루이*^^*
    '07.1.30 4:57 PM

    풀삐~님, 말린 바질도 좋죠.. 집에서 만드는거 너무 좋아요^^
    정가네님, 사진격려감사드립니다. 사진보다 훨씬 더 신선해요.. 믿어주세요!!
    avocado님, 아 부산에 없으면 다른지방엔 정말로 없겠네요.. 허브농원 지방엔 벼로 없나봐요..
    페스토소스 너무 좋아요.. 토마토에 버팔로모짜렐라에 페스토소스 ......
    츄rrrrrrrrrrrrr... p *^^*

  • 12. 제아
    '07.1.30 11:21 PM

    아침에 물 주시다 말고 잡아 먹는 장면이... 자꾸 떠오릅니다. 츄웁... 저도 한 입... 먹고 싶네요. ^^*

  • 13. 은재네된장
    '07.1.31 1:33 AM

    맛있게 보여요 사진도 정말 환상적이고요 바질 인터넷에서는 구입이 안되나요? 그리고 루이님이 적은글중에 바질 조림이라고있는데 그건 어케하나요?

  • 14. 나나
    '07.1.31 4:56 AM

    [은재네된장님께]
    루이님이 적으신 거 바질 병조림 말씀이시죠?
    바질 페스토를 만들어서 병에 넣어서 파는 거 말씀하신거여요.
    바질 잎이 더 많이 들어가 색깔이 더 진한 초록색이죠.
    저 사진에 나온 것하곤 아마 맛이 비교가 안 될듯 해요.

  • 15. 야간운전
    '07.1.31 9:40 AM

    어! 루이님이시다! ^^
    너무 맛있어 보여요.
    우리집 동거인도 요렇게 해보라고, 가르치면서 사육좀 들어가야겠습니다. ㅋㅋ

  • 16. 수국
    '07.1.31 11:02 AM

    넘버원!!!

  • 17. candy
    '07.1.31 12:06 PM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
    맛있겠다!!!^^*

  • 18. 루이*^^*
    '07.1.31 12:39 PM

    제아님.. ^^.. 지금은 만신창이.. 이젠 대를 끊어 먹고 싶어요.. 츄릅~~
    은재네된장님. 님의 바로 밑글에 상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나나님. ^^ 꾸벅.. 바로 찧는거라 더 좋긴좋죠.. 자기가 만드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
    야간운전님... * ^* 차를 창조적으로 재해석 하시는 야간운전님^^ 반갑습니다..
    하경이의 풍부한 얼굴이 떠오릅니다 ^^ 사육당하는냐.. 사육하느냐.. 이젠 전쟁입니다..ㅋㅋ
    칭찬을 빙자한 사육..ㅎ 그게 좋아요.. 아님 빅딜~~*^^*
    수국님.. 블로그 잘 보고있는데.. 짧고 간결한 격려 감사드립니다..좀 민망한데요..^^
    candy님.. 정말 꼬오옥 해보세요.. 바질이랑,치즈 좋아하시면요^^ 정말 오나전 강추입니다*^^*

    즐거운 오후시간들 보내세요^^

  • 19. quesera
    '07.1.31 11:51 PM

    루이님 넘 맛나보여요~
    둘째 낳고 살이 안빠져서 걱정인데...이런거 보면 안되는데...
    근데요 사진기 어떤거 쓰시는거세요?
    요새 디카를 바꿔볼까하는데 전문가용처럼 큰건가요? (음식과 관련없는질문 죄송^^;)

  • 20. 루이*^^*
    '07.2.1 3:55 PM

    quesera님 .. 살 빠지실수 있으실거예요^^
    사진긴 니콘d80쓰고 있어요..slr중에선 적은편일거 같아요..
    전 정말 레서피가 근사해서 올렸는데.. ㅠㅠ 흑흑흑~~ *^^*

  • 21. 오래된 미래
    '07.2.2 7:49 AM

    이름은 생소하지만... 너무 맛나보여요.
    치즈향이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
    파스타도 이쁘고, 그릇도 너무 이쁘네요. 혹시 그릇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 22. 루이*^^*
    '07.2.2 12:48 PM

    오래된 미래님.. 치즈향도 아주 좋아요.
    저건 강남롯데에서 행사코너에서 샀어요.
    남대문이나 그릇파는데 예쁜 분마기 많이 있을거 예요..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23. 우루사
    '07.2.2 2:38 PM

    사진도 쵝오....에다가
    후질리도 완전 맛나 보여요~~
    아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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