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신랑이 고기타령을 하길래(제가 육류를 별로라 합니다.)
게으른 나(애 키우기도 바쁘다며 미루어 왔지만) 82를 살짝 살펴본 후 젤루 쉬운거 찾다가
보쌈을 보고 이거다 싶어 지난주에 생협에 주문해놓고(솜씨가 없는지라 고기라도 좋은거 써야 할 것 같아 생협서 파는 것중 가장 좋은걸루 골랐지요)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600그램이어서 남을까봐 뒤처리 하는 것까지 메모를 해 놓았으나 필요가 없던 걸요. ^^*
남들은 일하면서 밥해먹기가 힘들다고 하는 데 전 아기키우면서 밥해먹기가 훨~~어려운 것 같아요..(두개다 해 본 나름 결론)
그도 그런것이 요놈이 22개월이 넘었는데도 젖을 먹고 밤에도 먹는지라 하루 왠 종일 여기저기 쑤십니다..
생각보단 사진빠~알이 잘 안 받네요.
그리고 고수님들 앞에 명함 내밀기 참 민망합니당~
애교로 봐 주십사...
참 살짝 고기서 냄새가 나던데 이건 어케해야 하는지 아시는 님들 좀 알려주시와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설프디 어설픈 보쌈
잠뽀 |
조회수 : 5,415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6-11-22 2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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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니쭈니
'06.11.22 9:23 PM전 고기 삶을때...
파.마늘.생강.양파.된장.커피..그리고 흑설탕을 조금 넣어요...그럼 냄새도 안나고 파는 고기 비스므레한 맛이 나던데...통후추가 있으면 넣고 없으면 말고 ^^;;;2. 이혜경
'06.11.22 11:16 PM저희는 돼지목등심 사다가 보쌈을 합니다.
고기가 잠길정도의 물에 된장,커피,생강,파,마늘 넣고 삶아 먹어요3. 오믈렛
'06.11.23 9:29 AM맞아요..애 보면서 밥해 먹는거 쉽지 않죠..
4. Grace
'06.11.23 10:18 AM계피를 한 줄기 넣으면 그 향이 더욱 좋답니다.
5. 김명진
'06.11.23 10:57 AM홍후추,된장, 양파, 파, 생강을 넣습니다. 생강술도 조금...떄에 따라 마늘이나..향 채류도 넣구요.
6. 신부미
'06.11.23 12:00 PM계피에 한표요.. 정말 냄새는 사라지고 계피 향 때문에 정말 좋아요..
7. 이진아
'06.11.23 12:21 PM계피요..
8. 자원™
'06.11.23 3:24 PM김장김치할때 보쌈만들었는데..울엄마 교회에서 배웠왔다고 하면서...새롭게 만드셨는데..냄새도 안나고 넘 맛있더라구요...채썰고 남은 무와 배추잎약간, 씻은파통째로 약간, 생강약간, 통마늘약간... 야채와 갖은 양념을 큰냄비에 도톰하게 깔고 그 위에 목살을 언져 1시간30분정도 (물없이←요게 중요포인트) 쌂는거예요...그러면 기름기가 쫘 빠지는데....넘 부드럽고 맛있어요....커피,된장 안 넣어도 냄새가 안난다는 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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