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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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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그까이꺼 ...수수엿

| 조회수 : 5,459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4-24 12:10:04



제가 이번에 식혜와 조청과 엿의 비밀을 알았다지요...ㅋㅋ

식혜 만들기는 거의 다 아실테고 조청은 쌀을 엿기름에 삭힌것을 짜서 졸이면 되는거고
조청을 바짝 졸이면 엿이된다는것을...ㅡ..ㅡㆀ

모란꽃 언냐네서 한입 먹어본 수수엿이 넘 맛있어서 말로만 강의(?)를 듣고 용감히 실행하여
만들어 먹고야 말았다는...^^

수수엿은 약이라네요~
만드는 시간에 비해 허무한(?) 양이 나오지만 아이들 사탕주는것보담은 훨 낫겠지요...^^

처음부터 저어야 하는줄알고..그것도 약불에서...ㅠ.ㅜ
10시간을 저었더니 담날 어깨가 아파서 혼났다지요~
센불에 팔팔 끓여도 하나도 안 눌어붙는데 그걸 모르고....ㅡ..ㅡㆀ

브라질서 놀러 오신 이모께서 맛있게 드시더니 하시는 한말씀....
"얘, 옥수수엿은 진짜 더 맛있단다~~~"......................⊙⊙ㆀ

이북에서 드시던 엿을 말씀하시는건데 여기서 만들어파는 쌀과 옥수수를 섞어 만든 엿이 아니라
옥수수만으로 만든 엿이라는데 "진짜" 맛있다니 함 도전을 해볼까여??...ㅋㅋ

다욧트는 무신...ㅠ.ㅜ


딱딱하지도 않고 이에 안달라붙고 마치 인절미를 먹는듯한 수수엿이예요~
젤 맘에 드는것은... 그리 달지 않다는것이지요...^^*

콩가루를 묻힌 수수엿.. 한입 드셔보세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망포도
    '06.4.24 12:52 PM

    와우... 엿까지??? 암튼 대단들 하세요. 엿과 조청은 그저 그 옛날 가마솥에서 며칠이고 푹 과서~ 만드는줄만 알았는데... ^^

  • 2. chatenay
    '06.4.24 1:35 PM

    와~미스테리님!오랫만이예요!*^^*
    수수엿이 글케 맛나고 좋은가요? 나중에 한번 도전해 봐야징~3=3=3=3

  • 3. woogi
    '06.4.24 1:37 PM

    오오홋.. @.@
    수저들고 갑네다~~~

  • 4. 프림커피
    '06.4.24 1:54 PM

    오랫만이예요,,,반가워서 인사하고 갑니다,,,
    이젠 엿까지...대단하십니다,,

  • 5. 버피
    '06.4.24 1:56 PM

    정말 맛있겠어요... 저도 얼마전 난생 처음 조청을 만들었는데, 그 불에 졸이는 과정에서 애를 먹었답니다.. 어떤 불에 얼마나 졸여야 하는지 몰랐거든요.. 엿도 참 맛나겠어요..

  • 6. 단호박
    '06.4.24 2:36 PM

    엿을 어떻게 집에서 만드나 ...하고 한참 들여다 봤네요
    저도 해보고 싶네요

  • 7. 동글이
    '06.4.24 2:39 PM

    수수엿~!!!
    저희 엄마가 원래 기침이 잦아요. 감기걸리면 더 심하게 하고... 저도 기침을 유독 많이 했었거든요.
    학교다닐때 버스안에서 기침 나오기 시작하면 내려야 할 정도였어요.
    할머니가 늘 안타깝게 생각하시다가 둘째낳고 친정에서 몸조리할때 수수조청을 고아서 아침공복에 몇수저씩 먹게끔 해주셨는데 그후론 기침을 거의 안하고 해도 아주 약하게 하네요.
    엄마도 새댁시절에 기침을 심하게 하길래 할머니가 수수조청을 고아주셔서 많이 덜한거라고 들었어요.

  • 8. 미씨
    '06.4.24 3:35 PM

    안녕하세요,,
    어렷을때 시골에서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그맛이 느껴지네요,,,
    미스테리언니 과제중,,,1)냉면육수 만들기, 2)두부과자만들기 3)수수엿 ,,,,ㅋㅋ
    꼭 한번 해볼렵니다...(레시피 감사합니다...)

  • 9. 김민지
    '06.4.24 4:06 PM

    별걸 다 한다니까....

  • 10. 짱가
    '06.4.24 4:19 PM

    머예욧.......오랫만에 나타나서 이리 어려운걸..우찌 따라할라고....ㅠ.ㅠ
    어찌 지내세요...
    미스테리님도 지성조아님도..헤르미온느님도. 다~보고파요...

  • 11. 현승맘
    '06.4.24 4:31 PM

    남은거 있음 한입만 주세여......
    뭐 따라 할래야 따라 할수도 없는 음식이고.ㅋㅋ

  • 12. 이파리
    '06.4.24 7:16 PM

    미스테리님!
    전 입이 무쟈게 큽니다^0^ 아..아..

  • 13. 박수경
    '06.4.24 10:34 PM

    돌아가신 친정 할머니가 어릴적 맛나게 해주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도네요. 할머니도 보고잡고,수수엿도 먹고잡고...ㅠㅜ

  • 14. 그린
    '06.4.25 5:22 AM

    어휴~~ 엿도 엿이지만 그 긴 시간동안 저어주고 사진찍어 올리고...
    미스테리님의 실력은 늘 미스테리라니까요...ㅎㅎ
    그동안 잘 지내고 계신거죠?^^

  • 15. 선화공주
    '06.4.25 7:39 PM

    공주도 구경하는것으로 만족할라요~ㅋㅋㅋ

    그나저나 울 미스테리님 저~큰솥 가득하던것이
    손바닥만큼 나왔으니...얼마나 기가찼을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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