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데리고 갈만한 일식집 마포,여의도

[텔리]

마포역 공덕역 여의도 주변 아기 데리고갈만한 다다미방있는 일식집 추천좀 해주세요.

성수대교 하단에 쭉 있는 일식집(이즈미, 경수사 같은 런치코스 25천원 정도) 같은 곳 추천해주세요.
워낙 마포역 주변이 아저씨 먹자골목이어서 그런지 몇년 살았어도 여기서 조용한 분위기의 일식집이 어딨는지 모르겠내요.

어제도 열심히 인터넷 검색하다가  결국 보노보노 갔었거든요. 울식구처럼 아기데려와서 번갈아 보며 밥먹는 팀이 제법 돼더라구요. 울아기보다도 훨 어려서 혼자 앉지도 못하는 아기도 몇 보였구요.

신랑이랑 둘이 이동네 참 일식집 없나보다~ 했서요.

보노보노는 씨푸드레스토랑 중에 그냥그런데다.. 부펜.. 원래 많이 못먹고.. 아기도 있는데 직접 음식 가져다 먹긴 더더욱 힘들고...결국 더 많이 못먹어서 돈 아까왔고. 아기랑 부페는 확실히! 무리!

초밥이랑 회는 좋아하고 아는 곳은 없네요.일식 먹자고 애 데리고 신사동까지 갈 수도 없고.
괜찮은 일식집 알려주심 정말정말~ 고마워할꼐요.

[살림열공]

일식 꼬치구이는 어떠세요?
여의도 오륜빌딩인가에 다미라는 전문점이 있습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집입니다.
그 근처에 있는 꼬치구이집인 대원도 나름 잘하는 곳이예요.

[깜장이 집사]

연희동에 가는 곳 하나 있는데..
근데.. 연희동은 마폰가요? ㅡㅡ^ 제가 가끔 구멍이에요.. ㅋ
'후지산'이라고.. 연희로타리에 있어요..
룸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 데리고 가시는 분이나..
조용히 얘기 나누실 분에겐 강추드려요..

점심은 3만 오천원부터였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