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 라빌레뜨 추천합니다

[한결같이]

일산에서 원당역 지나 서오능 가는 길로 약간 우회전해서 내려가면 내려가자 마자 오른쪽으로 홍도동사무소 표시 있습니다.

그 뱡향으로 우회전 들어가 한 1~2km 정도 계속 직진해가면 라빌레뜨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홍도동사무소 방향으로 꺾자마자 있는줄 알고 찾다가 한참 헤매다 갔습니다.

인터넷에서 분위기있는 곳이라고 많이들 얘기해서 오래간만에 분위기 좀 내볼까 하여 몇몇 분들이랑 거기서 만나기로 하고 갔습니다.

음식맛에 대해서는 퍽 좋다는 내용보다는 분위기 좋은 것에 많은 점수를 더 주고 있었습니다.

단, 가격은 좀 나간다고 그리고...

그런데 지난 토요일 (11일) 오후 갔는데 오픈일이라고 붙어있는 겁니다. 엥?

갔더니만 쥔장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그날이 다시 문 여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다소 불안하기도 했죠.....쥔장 바뀌었다고하면???

음식은 점심 정식이 15,000원이었는데 (중간에 별미로 우동을 껴놓았습니다. 스테이크 먹고 얼큰한 우동을 먹으면 개운하다며~~) 근데 저희는 정식 안먹고 이거 저거 시켜 먹었습니다.

해산물 스파게티 ,쿼사딜라, 등심라이스(어린이 메뉴) , 케이준 샐러드...도합 48,000원 나왔습니다.

전에 음식점에 대한 평 중 한가지가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온다였는데, 음식이 바로바로 나왔습니다. 개업일이라 최대한 긴장하고 있어서 바로 나왔는지 몰라도~
무엇보다 맛인데, 모두 성공적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거의 모조리 먹어치웠습니다.
어른 넷에 어린이 한명.
개업일이라고 스프 맛보라고 내놓았는데 괜찮았습니다.
후식으로 커피도 주시고, 쿠키도 주시고

개업떡도 먹었습니다.이건 요날만 먹는거겠죠~~

그전 음식점 분위기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날 분위기도 좋았어요.인테리어요.
잘 꾸며놨고, 분위기 내는 모임 해도 손색없습니다.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어서 고양시에 사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