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맘님의 대치동 토다이.. 40대 후반모임..
여쭌거 보다보니 몇가지 생각이 나서요.
40대 후반모임으로 좋을거 같습니다.
인원수가 몇분이 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예약이 문제 인데 예약좌석은은 30%만 미리 받고
나머지 70%의 자리는 오시는 순서대로 배정합니다.
방법은
한분이 총대메시고 기다리는수도 있겠구..
또 느지막한, 2시이후 점심시간을 가질수도 있겠구요..
2시 이후에 들어가시면 4시에 나오는 대게(또는 홍게)다리도
맛보실수도 있구요.. 뭐 기다려서 까지 그 대게가 가치가 있느냐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도 운 나쁘면 두시간정도도 기다릴수도 있답니다.
입장이 가장 큰 문제이긴 한거 같아요.
그건 예약상담하면 대충 답이 나오실것 같아요
입장만 생각한다면 권할만한 그런식당은 전혀 아니죠.
맛으로만 생각하더라도 권하기는 좀 그렇구요.
하지만 40대 후반아주머니 모임으론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게 샐러드류, 스시류, 중국요리류, 즉석코너(데판야끼,스끼야끼), 찜류. 그라탕.. 사시미류.. 과일, 디저트케익류..
등등 그리 부페치고 버라이어티 하진 않습니다.
맛은 호텔 일식부페나, 전문점 보다는 사실 떨어집니다.
맛으로 기억나는건 ...
1등 와사비 (스시의 최고 조연이죠..전 이게 아주 중요하다 생각이 드는데 나마와사비를 기본으로 조제한것 같습니다)
2등 밥과 간장..(스시의 밥 양도 그리 많지 않아 많이 먹을수 있고, 배합초도 왠만합니다.)
그외 스시코너의 단새우, 석화 그라탕(제가 굴을 많이 좋아해서요)정도만 생각 날 뿐입니다.
장점은 가격대비 여러가지 먹을수 있는 장점과 깔끔한 분위기(부페치곤 산만하진 않습니다)
식탁에만 집중하기 뭐 한 분위기에 가끔씩 환기를 할수 있다는 부페의 장점,
제가 생각하는 40대 후반 모임이 적절하단 가장 큰 이유는.... 손님층(?)이 아주 잘 맞으실것 같아요.
여자들하고도 잘 맞는거 같구요,, 가격도 적정하구요
너무 딱딱하지도 않구..
자유스런 분위기안에서 이야기 할 소재도 많이 생길수 있는
그런 곳 일수 있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도 2000원(따루지불)이구... 람부탄, 리찌, 파인애플.. 케잌류(괜찮습니다,).. 식사 마치고 자리 이동없이
이야기 하시기 좋으실것 같아요..
예전에 산타모니카에서 무식하게 많이 먹었서 소화제를 먹었던기억이 있는데..
그때의 도다이 분위기랑은 많이 틀린거 같아요..
그땐 좀 일본 분위기가 많이 났던거 같은데.. 지금은 전체적으로 미국 분위기인거 같습니다.
값도 ... ㅠㅠ 그땐 10000원 근방이었는데... 너무 옛날얘기긴 하네요 *^^*
예약이 되면 아주 좋은 모임이 되실수 있을거 같네요...
*^^*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대치동 토다이..(해피맘님 참조)
루이*^^* |
조회수 : 4,175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06-11-13 15: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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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appyhymom
'06.11.13 6:52 PM어머나 어머나!! 감동 받고 뻑 가고 있습니다^^
감사백배 드립니다요~
다행히 퇴장시간 제한이 없어서 가벼운 맘으로
11시로 예약 했답니다.
다시한번 친절에 감사드립니다.2. 루이*^^*
'06.11.14 7:31 AM*^^*
3. 푸른토마토
'06.11.14 8:23 AM저는 아직 못가봤지만...부모님 예약해드렸는데..아주 만족해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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