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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강남이나 사당쯤에 소개팅할만한 장소 없을까요?

| 조회수 : 3,583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6-10-28 00:12:53
노총각 노처녀를 소개팅 시키려는데요.
둘다 무지 수줍어 하는 스타일이에요.
만나게 하기 쉽기에는 호텔 커피샵이 나은데, 거긴 둘다 싫다네요.

찾기 쉽고, 좀 조용한 곳 없을까요?
강남이나, 4호선 라인... 강북쪽 말고 아래쪽이면 좋겠는데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장소로요...

부탁드립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알라^&^
    '06.10.28 3:14 PM

    자가용을 이용하실건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건지도 알려 주시면
    장소 선택이 더 낫지 싶거든요^^
    왜 내가 이렇게 신났지??

    대중 교통을 이용한다면
    구경거리 많은 곳이 좋을 것 같아요.
    이것 저것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 붙이게 되니까요.
    처음 보는 사람 얼굴 마주보고
    가만히 앉아 있는것도 곤욕이거든요.

    자가용이 있다면 경치 좋은 곳 드라이브 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구요.

    수줍음 많이 타는 사람들은 절대 마주보고 있게 하면 안 되요.
    서로 쑥스러워서 죽을라구하거든요.
    아~!!내가 왜이리 신났지??
    어쨌든!!!
    노총각 노처자 홧팅!!!!!
    콩이님 좋은일 하십니다.
    졸다가 님의 글 보고 괜히 신나서 댓글 답니다.

    아!! 그리고 만나는 장소는 그냥 호텔 커피숍이 나을겁니다.
    괜히 선 보는거 티네고 싶지 않아서 그런것 같은데...
    첫 만남은 좀 의리 뻑쩍지근한 곳이 좋아요.
    그래야 추억에 남거든요.
    단, 커피숍에서 1시간 넘기지 말고 나오게 하시면 좋을 겁니다.
    아~!!코알라 너무 오바한다^^
    결과도 알려 주십시오^^

  • 2. 코알라^&^
    '06.10.28 3:16 PM

    참!! 첫 만남의 장소는 고층일수록 좋다지요~^^

  • 3. 콩이
    '06.10.28 5:10 PM

    ^^ 코알라님 너무 좋아하시네요..
    저도 이번 껀 이루어지면 옷이라도 한벌 생길까 하고 있습니다 ^^

    교통이야 한 사람은 차 일테고 한사람은 지하철 아닐까 싶은데..
    호텔 커피샵을 다시 한번 밀어볼까요?
    어느 호텔이 좀 조용하고 한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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