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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젤 나은 방법일까요??...

| 조회수 : 1,961 | 추천수 : 8
작성일 : 2011-08-15 13:02:06

저에게 친한 동생이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고향이 부산인데 일땜에 대구에와서 혼자 살고 있었고

그동생은 대구사람이었는데 일때문에 서울에 살고 있었구요

대구와서 알게된 동생이죠 안지는 십년정도..

그런데 이동생이 한달쯤 자살을 했어요..

서울에서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구..

그런데 짐 제생활이 너무 엉망이 되어버려

요기 계신분들에게 어떻게 하는게

젤 나은지 어쪄볼려구 이렇게 글을 씁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제가 지금 현재 제집에서 혼자 생활하는게 무섭습니다

첨엔 저의 과대망상으로 보지도 않은걸 상상해서 무서웠는데

지금은 그냥 혼자 있음 외롭다긴보단 뭔지는 모르겠는데 (뭔가나올것같은..--)

말도 안되는 상상으로 혼자 있기가 힘듭니다..

일때문에 바로 고향으로 가기도 힘들구..

그래서 주변의 친한 동생들에게 부탁해서 몇일씩 우리집에 같이 머물고 하는 상태입니다

한두주만 지나고 하면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잘 안되네요..

특히 밤에랑 씻을땐 누가 있어도 무섭구요..

누워서 눈감고 잘려면 계속 생각나구요..

잠자는거 자체가 힘들어 잘 못자다보니 몸도 힘들고 일하는것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구요

제가 원래는 잠을 아주 잘 자는편이였어요

그런데 그 동생이 잘못되기 일주일전 저희집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다 갔는데

그것때문에 더 이러는건지 아님 원래 이런증상인지 원래 이렇다면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괜찮아질지..

제가 원래 겁이 많고 이런건 내의지가 더중요 하다고는 하지만..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주변에선  이집에 같이 있었던거 때문에 더 그런거 같다고는 하는데

이사를 해서 괜찮아 질수만 있다면  바로 이사를 할려구요..

82쿡님들으 조언 부탁드릴께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호맘
    '11.8.16 9:54 AM

    음....제 짧은 생각엔 이사를 가심이 어떠실지 싶네요....그리고 그 동생의 기억은 하루 빨리 잊으심이 좋으실듯 싶어요....

  • 2. 스왙(엡비아아!
    '11.8.16 5:40 PM

    결혼을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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