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36 주부입니다..

| 조회수 : 3,798 | 추천수 : 104
작성일 : 2010-07-21 15:36:29
점점 무력해지는 제 자신이 싫어 지려 합니다..
모든 주부들이 그렇듯 아이가 초등 학생이 되다보니 집에 저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도대체 나는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할수 있는 것도 없고요..
장사는 경험이 없어 무섭기 까지 합니다..
지금이라도 배워서 가정에 도움도 되고 제자신도 찾을수 있는....   뭐~~~~없을까요..
너무 오래 혼자 있어서 인지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그렇다고 이상하게는 보지 말아주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주
    '10.7.21 4:27 PM

    공부도 좋을듯하고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하며.친구들을 사귀고...그러시면 좋을듯한데요..
    너무 상투적인가요?...

  • 2. 김선아
    '10.7.21 11:16 PM

    전 직장맘인데요, 영어공부해서 애들 갈키면 어떨까요? 운동하나해서 몸매도 유지하시고, 아님 잠시 봉사도 하시구요. 아이들 학원 라이딩하면서 전업엄마님들도 엄청 힘들게 보이던데 아직 어린가봐요..

  • 3. 제니
    '10.7.22 6:49 PM

    일단 운동하시고^^꼭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어도 좋잖아요.
    운동은 몸의 변화보다 일단 사람이 좀 활기가 생기는거 같아요.
    저도 그랬기때문에 운동 강추합니다.
    그리고 용돈 많이 안들어가도 좋은 취미거리 찾아보시면 꽤 있을겁니다.
    이것역시 취업이나 특별한 목적없이도 무언가를 배운다는건 해보시기전에는 절~대 알수없는 생동감이 있습니다.
    해피바이러스가 막 솟아나는 시간을 손에 잡으시길^^

  • 4. LJ.Ren
    '10.7.22 8:09 PM

    요즘 주민자치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많이 하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악기, 외국어, 서예, 운동 등등... 문화센터도 괜찮고요.
    두가지 토끼를 잡으면 좋겠지만 그게 힘들다면 우선 후자를 택하세요.
    살아있다는 느낌은 뭔가를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윗분 말씀처럼 봉사도 괜찮은 것 같아요.

  • 5. 미니
    '10.7.23 12:37 AM

    주변에 보니까..어떤 엄마..아이 돌보미라고..
    교육받고 나서 거기서 알선해주는 집에 가서 아이 돌보고 오는 시간제 일이 있던데요.
    학벌 그렇게 따지는건 아닌거 같구요..
    시간도 많이 잡히지 않고..한번 알아보세요~

  • 6. 작은꽃
    '10.7.24 4:44 PM

    자신감을 갖고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 부터 시작해 보세요. 걷기운동은 경제적인 부담도 없으니 하루에 1시간씩은 자신을 위해 투자 한다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다 보면 생각에 변화가 생길 겁니다.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작은일 부터 우선 시작해 보시는 것이 좋을 거 같구요. 인간의 욕구중에서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 할 수 없다면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없다는 걸 말해 주고 싶네요. 요즘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셔서 하루 4시간 정도 일 하시면 아이들 학교에 있는 동안 보람된 일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암튼 힘내세요..화이팅!! 요양보호사관련 카페 http://cafe.daum.net/Care1004

  • 7. 모짤르
    '10.7.25 10:09 AM

    주의를 보세요 요즘은 동네에 주민자치센터들이 있습니다
    저도 컴퓨터를 배워서 15년만에 취직했습니다,,,아님 시청이나 노동부가시면
    여러가지 알려드립니다

  • 8. ♡샤이♡
    '10.7.26 1:10 AM

    위에분들 말처럼 취미를 만들어보세요... 생활의 활력소가 될거에요^^

  • 9. 코리안 비프
    '10.8.13 6:23 PM

    문화생활을 즐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448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5 클래식 2024.03.25 704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274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265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640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401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207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946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594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381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3,116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62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908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554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37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4,055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24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634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413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80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2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322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56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57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461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23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