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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훈훈한글]일본을 울린 조혜련의 슬픈 아버지 이야기

| 조회수 : 3,355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8-10-13 01:18:17
자살에 요즘 우울한 예기들만 떠다니는데

오랜만에 훈훈한글 올려바여.

http://www.minisosing.com/community/board/b_view.jsp?views=5482&cur_page=1&bi...

조혜련 일본어로 하는 아버지 예기이고 자막있어요

그럼 즐감하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알이
    '08.10.13 10:57 AM

    조혜련씨의 얘기를 듣는 동안 내내 울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눈물이 나오네요...
    항상 부모님께 잘해야지 하면서도 늘 맘고생만 시키고...
    저도 이제부터 착한 딸 되려고 무진장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더독님, 덕분에 오늘 많이 반성해 봅니다.

  • 2. 동현이네 농산물
    '08.10.14 4:26 PM

    정말 뜨거운 눈물이 흐르네요.......
    이틀전에 부모님을 뵙고 왔지만 너무 보고싶어집니다.
    한평생 허리 한번 제대로 못피고 농사지으셔서 공부시키고 결혼시키고~

    뭐가 그리 자식한테 미안한지..........

    결혼하고 내가 자식을 낳아 키우면서 부모님을 더 존경하고 사랑하게 되는것 같아요
    한해한해 자꾸만 늙어시고 큰수술을 몇번이나 하신 아버지..........
    제발 건강하게만 저의곁에만 있어주세요.........그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고 후회가 밀려오기도 하고~
    앞으로 정말 더 잘해야겠다는 그런 다짐을 스스로 또 해봅니다.

  • 3. 소금별
    '08.10.15 5:55 PM

    그러게요.

    제 아버지는 제 전화한통에도 "고맙다" 라고 하시네요..

    전화끊고 마구 울었던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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