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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많이 울었습니다.

| 조회수 : 1,312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8-07-01 09:10:23



어제 서울 시청 앞 시국 미사에서 신부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지요.


" 시민 여러분 그동안 외로우셨죠?.........이제 저희가 왔습니다......"



그 말씀 듣고 저 오늘 아침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그동안 저도 모르게 많이 외로웠었고
제 속이 숯검댕이가 되었나본데,
신부님께서 이렇게 위로해주시니
캐톨릭 신자도 아닌 저.
어찌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오늘만큼은 맘 편하게 엉엉 울어볼랍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춤추는구름
    '08.7.1 9:49 AM

    저도 감사합니다.
    예전 미션이란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어제도 그러네요.
    신부님들의, 커다란 의미에서 종교가 행해야 할 범주가 어디까지인가도 고민해보게되네요.
    하여간 감사합니다.
    그리고 단식하신다는 몸 상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 2. 혀니랑
    '08.7.1 10:11 AM

    국민의 수호천사로 나타나셨어요^^ 신부님 우리 신부님입니다..

  • 3. 강물처럼
    '08.7.1 10:45 AM

    또 눈물이...ㅎㅎㅎ
    입은 웃으면서 눈엔 눈물이 고인 저녁이었습니다.

  • 4. 배쏠리니
    '08.7.1 11:30 AM

    저두 외로웠어요.....
    눈물납니다 엉엉엉~~~

    감사합니다 신부님.

  • 5. Ashley
    '08.7.1 11:37 AM

    외로우셨죠..그 말한마디에 정말 그동안 서러웠던 마음이 터져버린것 같았어요..
    어제도 울고..오늘 이글 보면서도 또 우네요..
    태어나서 그렇게 따뜻한 말을 처음 들어본 것 같아요..
    말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따뜻하게 만들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네요..

  • 6. 아기별
    '08.7.1 12:49 PM

    아이고, 눈물 나 ㅎㅎ

    울게도 웃게도 만듭니다.^^

  • 7. 레모네이드
    '08.7.1 2:55 PM

    정말 국민의 수호천사 그분들 맞습니다.
    워낙 믿진 않아도
    신부님들 존경해 오긴 했지만
    이번처럼 멋지고 감사한 건 처음입니다.
    가슴이 벅차오는 거 같아요.

  • 8. 하바넬라
    '08.7.2 1:46 AM

    저두요 오늘 또 눈물이 나더라구요 주책맞게
    근데요 어제오늘 맘이 참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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