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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10:05 EBS "똘레랑스" 에서 석궁 김명호교수 사건 방영, 많은 시청바랍니다.

| 조회수 : 1,844 | 추천수 : 0
작성일 : 2007-02-21 15:12:31
EBS 에서 오늘 21일(수요일) 밤 10:05분 김명호교수 사건과 관련한 내용을 방송 할 예정입니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어긋난 것을 바로 잡으려는 이런 행동도 막상 해당 조직의 구성원들에게는 ‘불편한 진실’을 드러내는 마뜩찮은 행위로만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이다. 직장 내 따돌림은 예사이고 파면, 해임,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는 일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그래도 분명한 것은 내부공익제보자들의 용기가 우리 사회를 조금씩 바꿔가고 있다는 것이다. 어려운 용기를 낸 이들에게 우리 사회의 허술한 보호대책과 잘못된 편견에 대해 다같이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좋은 일 하고도 보복당하는 사회
1995년 대학입시문제에서 오류를 발견 한 그는 학교 측에 사실을 알리고 재채점을 요구했지만 문제가 없다며 주장을 일축시켰다.

  그리고 다음해, 학과장으로 유력시 되던 그가 교수 재임용에서 탈락 했다. 김명호교수는 이유가 시험문제 오류지적과 관련되어 있었다고 주장한다. 당시 189명의 수학계 인사들이 의견서를 제출했고 문제에도 오류가 있음이 밝혀졌지만 10년이 넘도록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학교와 사법부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어렵게 용기를 냈지만 좋은 일을 하고도 보복당하는 우리사회의 문제는 무엇일까".

==== 언론에 호도된 김명호교수 석궁 사건의 진실은  SBS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 sbs 뉴스추적 (2월14일) ' 프로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경찰의 짜집기 수사 - 성대의 증거 조작 - '죽여버리겠다, 조준사격했다' 고 경찰에서 진술한 박판사 ' 석궁 어떻게
            맞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로 검찰에서의 진술 번복 - 사법비리 등등이 방영되었습니다.
        
        시청하신 후 구명운동에 적극 참여합시다.

        구명까페 http://cafe.daum.net/henrythegreatgod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유정
    '07.2.21 4:16 PM

    지나가다...다음해 학과장으로 유력시 되던?
    그럼 이미 전임교수라는 이야기인데,,,
    왜 재임용이 필요한가요..
    어느 신문에서도 봤지만,,,
    일반 직장에서도 그사람의 직장내 인화여부 중요하다고 합니다

  • 2. 기쁨
    '07.2.21 5:03 PM

    전임교수에는 전임강사,조교수,부교수,정교수의 직급이 있고, 승급시 재임용절차를 거칩니다.

    김교수는 95년 채점위원으로서 시험문제가 틀렸음을 지적하고
    0점이나 만점으로 채점할 것을 제의했으나,
    다른 교수들은 답이 있을 수 없는 문제에 자신들이 만든 답으로 채점을 강행했습니다.

    그 후 96년, 김교수는 부교수 재임용에서 탈락했습니다.

  • 3. 김수열
    '07.2.21 5:05 PM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아니 대체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있기나 한지 모르겠습니다.

  • 4. 민유정
    '07.2.21 5:25 PM

    그럼 전임강사나 조교수도 학과장이 될수 있나요?
    없죠...
    메스컴에서는 너무 한가지만 부각시키는 거같습니다.
    일반 직장에서도 인화에 문제가 있으면....사회생활이 어렵죠,,,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한면만 보지 말았음 합니다.

  • 5. 제시카
    '07.2.21 10:36 PM

    조교수가 학과장하는 예는 많은데요
    그거 돌아가면서 심부름하는 자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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