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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 백일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 조회수 : 1,03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5-26 19:12:32
거창가게는 못하지만 성의껏 해주고 싶은데요.
보통 어떻게 해주시나요.
미역국 끓여 떡하고 상차려 주던데 무엇무엇 올려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시댁식구들은 시댁에서 해드려얄거 같은데..
형님 애기 백일때 쟁반짜장에 탕수육세트 얻어먹은지라 흥이 별로 안나네요.
호호.. 참 울 딸 백일인데 구럼 안되겠죵..
지금 많이 힘들지만 조금 더 기운내서 떡을 좀 해주고 싶어요.
기본 상에 요리 한가지 정도만 해서 먹으려구요.
님들은 어떻게 해주셨는지 알려주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06.5.26 10:59 PM

    백일상에는 반드시 흰무리(백설기)를 쪄서 큰 덩어리로 잘라내어 쟁반에 담고 제철에 나는 과일을 복숭아만 빼고 무엇이든지 소담스럽게 담아 놓는다. 먼저 삼신(三神) 또는 산신(産神)을 모시고 감사하는 뜻으로 쌀밥 세 사발, 소미역국 세 탕기, 정화수(井華水), 즉 냉수 세 대접을 한상에 나란히 차려서 안방아랫목에 놓아 둔다. 손님 상에도 쌀밥과 미역국 ·김구이 ·너비아니(쇠고기 군 것) ·삼색나물(흰나물 ·푸른나물 ·누런나물) 등을 갖추어 놓고 또 부침개를 소담스럽게 차려서 대접한다.

  • 2. 날날마눌
    '06.5.26 11:00 PM

    네이버 검색입니다...

    이거보고 참고해서 전 제맘대로 차렸지만요...ㅎㅎ
    것두 사실은 어머님이 차려주셨어요...

  • 3. 앤 셜리
    '06.5.27 6:20 AM

    축하축하......
    튼실님!!!
    울 래윤이도 월요일이 백일인데..... 잘 계셨죠!!!
    전 계속 몸상태 제로 상태였답니다. 지금도 얼굴에 뭐가 다 일어나서 외출이 두렵구요.
    튼실님 아가 이름을 잊어버리다니........수술하고 기억력 더 쇠퇴입니다.
    암튼 아가야!!!
    백일 축하해!!!!!!!
    언제 래윤이랑 미팅함 할까나??!!!!!
    ㅎㅎㅎㅎ 넘 멀어서리.....

  • 4. loveis
    '06.5.27 1:33 PM

    지난 주 일욜이 백일이었네요. 백설기, 수수팥단자, 과일 5종류(친정엄마가 바리바리 사오셨어요.), 미역국, 새로 담근 김치 2가지, 치마살 구이, 삼겹 목살구이, 새우 구이... 이렇게 해서 차리고 먹었네요. 다 어머님이 해 주셨구 ^^;; 저는 떡만 전화로 주문~~

    그래도 애기 이쁘게 잘 키운다고, 수고 한다고 칭찬받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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