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께서 손을 떠시는데요.(수전증..)어느 병원이 좋은가요?
banff |
조회수 : 1,534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3-12 21:12:36
151675
아버지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셔서 그런지 손을 좀 떠십니다.
식사하실때마다 많이 속이 상하신가 봐요. 연세는 66세시구요.
연세때문에 어쩔수 없는 증상인지, 아니면 병원에 가보면 좀 나아지실수 있는지..
한의원에서 약을 먹으면 괜찮다고 해서 지어드신적이 있는데 속이 쓰리셔서
그만 드셨거든요. 혹시 아시는분 부탁드릴게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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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12 10:09 PM
병원은 신경외과를 가셔야 하구요 병일수도 있지만 스트레스, 갑작스런 혈압 상승, 갑상선 이상...일때도
손떨림이 오기도 합니다.
손떨림에 자꾸 신경 쓰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주변 분들이 맘 편히 갖도록 괜찮다고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병으로 몰지 마세요.
병원에 가셔서 진단은 빨리 받고 치료 들어가는것이 좋구요.
간단한 알약 하나로도 쉽게 증세가 가라앉기도 합니다.
넘 걱정 하지 마시고 속히 쾌차 하시길 바래요.
-
'06.3.12 11:54 PM
아무 신경외과나 괜찮을까요?
혹시 괜찮은 신경외과 아시면 쪽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곳은 지방이지만 괜찮은 병원이면 서울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내색한적 없죠. 당연히..근데 엄마께서 너무 불편해 하시고 속상해 하셔서
그렇습니다.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요.
-
'06.3.13 4:07 AM
욕심쟁이님 말마따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에도 손떨림이 있어요.
혹시,,, 드시는것에 비해 살이 안찌신다던가 설사를 자주 하신다던가 더위를 많이 타시고 땀을 많이
흘리신다면 갑상선 기능항진일 가능성이 많아요.
-
'06.3.13 3:40 PM
의사는 아니지만 신경과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써..
신경과에 가셔야 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아마 신경과로 가시든 신경 외과로 가시든 아님 내분비과(갑상선이 의심되신다면)로 가시든지간에 의사가 판단하여 적절한 과로 보내주실겁니다.
손 많이 떠시면 꼭 병원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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