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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간의 경쟁심

| 조회수 : 2,25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1-26 16:29:51
아이 둘이 서로 경쟁심이 심함니다.
엄마인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06.1.27 12:35 PM

    세상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우애있는 형제가 되어라하지만 형제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의 사랑 경쟁자입니다. 예를 들면 큰애에게는 동생이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의 사랑이 나누어지는 것처럼....

    어떤 일이 있어도 형제들의 일은 형제가 해결하도록 해야합니다. 부모가 재판관이 되면 서로간의 마음을 다스리기 어렵습니다.

    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형은 형대로 할 말이 있고, 동생은 동생대로 할 말이 가득~ 합니다.
    어머니가 좋은 방법(가량 '나 메세지')으로 둘에게 이야기를 나누게하면 둘다 내가 이것은 잘못했다. 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유를 붙여서 서로 사과하게하고, 사과했으니 서로 받아들이게 하는데
    받아들이지 않는 아이가 간혹 있습니다. 왜 사과를 받지 않는지 그 아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게한 후 다시 해결합니다.

    마지막으로 매듭짓기 전에
    너는 억울한 것 있느냐? 질문해서 둘다 없다고 하면 둘이 더 사이좋게 지내도록 서로 안아주자 한 후
    뺨도 서로 대보고, 등도 두드리면서 사이좋게 지내자...이야기하도록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어머니는 반드시 중간 입장이어야 합니다. 너희들의 일이니 너희들이 해결해야 한다. 평소에도 이런 태도를 취하면 점차 경쟁심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다 쓰고 보니 경쟁관계보다 다툼 관계에 치중했네요. 민망~~
    그래도 도움되면 좋겠습니다.

    참~ 혹시 방법면에서 막히는 부분 계시면 연락주시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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