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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잘 모르겠어요.

| 조회수 : 3,354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09-12-11 09:15:37
겨울철 가습기대신 빨래를 널어놓다가 세제찌꺼기, 섬유유연제...등등 참 난감했는데 em에 헹구면 좋다는 말에 급하게 만들었습니다.
실패는 아닌거같은데... 한번 봐주세요.



1. 가스(탄산처럼 소리가 쫘르르...)가 나오는 병도 있고 안나오는것도 있네요.
    며칠 시간 간격을 두고 만들었는데 같은날 만든병도 어떤거는 뚜껑열때 소리가 나고 어떤거는 안나네요.

2. 발효가 되면 색이 노란색이라는데(어떤분의 사진도 레몬쥬스같은 색) 저는 백설탕을 쓰긴했지만
    아주아주아주  연한 아이보리...거의 흰색입니다.

3. 가장 처음 만든거는(3주전) 벌써 두번정도 세탁기헹굼에 사용했는데 페트병이 더이상 부풀지 않으면 발효가 다된거라고 보면될까요?  

4. 발효중일때는 흑마늘만드는 밥솥에 검은봉지 씌워서 놔두거나 아이스박스에 따뜻한물컵이랑 같이 넣어서 담요로 전체를 씌워두었거든요.  발효가 끝나면 더이상 따뜻한곳에 두지않아야하는지(과발효) 그냥 싱크대안에 두는게 나은지요.


전체적인 향은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막걸리같은 향이나서 세탁기마지막헹굼에 쓰고 있습니다.
사용감은 글쎄요...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해서인지 확~ 와닿는건 못느끼겠는데 그건 제가 차차 사용방법을 조절하면 될꺼같습니다.

몇달전부터 사용중인 면생리대, 거기다 em까지.... 그냥 스스로 뿌듯하네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우엄마
    '09.12.11 9:38 AM

    향이시큼하면 성공아닐까요?
    저는 다른덴 별루 안쓰고 설겆이할때 쓰는데
    정말 뽀드득이에요
    설겆이할때 퐁퐁과 섞어 써보세요

  • 2. 이삭맘
    '09.12.11 10:19 AM

    역겨운 냄새가 아니라면 일단 성공하신 겁니다.
    1. 뚜껑이 얼마나 꽉 닫혀있는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겁니다.
    2. 흰설탕 사용하셨으면 아이보리나 아주 연한 노란 색, 황설탕은 조금 진한 색이 될 겁니다.
    3. 일단 상큼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 상태라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합니다. 단 사용 후 뚜껑은 꼭 닫는 것이 필요하고요.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한 EM은 제 경우 한 달 까지도 사용해도 이상없었던 듯 싶습니다.
    4. 웬만한 아파트라면 굳이 그렇게 보온까지 하시면서 발효시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아파트 실내온도 정도면 발효에 그리 지장없을테니까요. 다만 아파트 입구나 베란다 창쪽이라면..아무래도 좀 온도가 낮은 곳이니 가급적 피하시고, 냉장고 주변 등 그래도 제일 따뜻한 곳을 골라서 발효시키면 될 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설겆이할 때 가장 효과를 느낄 수 있고요..화장실 배수구 등에도 며칠에 한 번씩 뿌려 두시면 고약한 냄새가 점차 사라질 겁니다. 등산 후 땀에 젖은 등산화에도 희석한 EM을 뿌려주면 냄새가 거의 나지 않게 되더군요.

    설겆이와 냄새제거...다른 것은 잘 몰라도 이 두가지 효능만큼은 확실합니다.

  • 3. 꿈꾸다
    '09.12.13 3:59 PM

    처음에는 딱 용량지켜서 만들다가 이제는 그냥 만들던 감으로 적당히 넣게 되었는데
    색이 진하게 될때도 연하게 될때도 있지만 시큼한 향을 맡고 잘되었구나~ 해요..ㅎㅎ
    설거지랑, 냄새제거, 빨래, 몸 씻을때, 청소.. 많이 써요.
    바닥에 분무기로 희석한거 뿌리고 닦으면 바닥이 뽀드득~합니다..^^

  • 4. 마스카로
    '09.12.14 9:35 AM

    아... 잘못된 상황이 아니란 말씀에 일단 안심입니다.
    진우엄마님,이삭맘님,꿈꾸다님....감사합니다.^^

  • 5. 쌍갈래머리
    '09.12.14 8:46 PM

    원액을 좀 많이 넣으면 더 잘되요`~~
    전 사용한지 5년 정도 .... 너무 좋아요
    꾀가 나서 좀 떨어지고 나면 집안 구석구석 티가 팍팍 납니다.
    먼저 만들었다고 순서되로 되는건 아니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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