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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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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시어머님이 아기 봐주시는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3,76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1-16 01:55:53
복직 보름 앞두고 내일이면 시엄마가 시골에서 저희집으로 입성하십니다...;0;
잠도 오질 않고 걱정이 앞서네요...

돌이 지나긴 했지만 아직까지 어린이집보단 시엄마가 봐주시는게 나을거 같고,

본인도 첫손주를 봐주고 싶어 하시네요..

저희 같은 경우는 시엄마 집이 시골에 계셔서...내년 봄이 되면 주말에는 시골 가셔서 왔다갔다 하실거 같구요...

본인은 일단 해보자고 의욕을 보이시고 계신데...환갑지나신 몸으로 14개월 남아를 하루종일 보실 수 있을런지도 걱정스럽네요...여러가지 대안을 두긴 해야할 거 같구요..

시엄마가 아기 봐주시면..보통 몇살까지 봐주시나요?

글고 팁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장군이맘 (100wisdom)

11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살림초보라 많은 부탁바랍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레
    '12.11.16 3:06 PM

    저요. 시어머니가 아기 18개월부터 돌봐주셨어요.(아기는 지금 25개월)
    저희 집으로 들어오신 케이스는 아니고, 저희가 시어머니 계신 아파트로 이사해서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살면서 아침에 아기 맡기며 출근하고 퇴근하며 찾아오는 케이스.
    어린이집, 베이비시터는 시간 칼같이 지켜야 하고 눈치 보인다는데 그런 거 없어서 너무 좋고
    사랑으로 돌봐주시니 아동학대 이런 거 걱정 없어서 참 좋아요. 마음이 편안합니다.
    아기 돌봐주시는 비용, 약소하지만 매달 꼬박꼬박 같은 날짜에 드리고 있고, 가끔 보너스 나오면 어머님 용돈 더 챙겨드립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환갑 넘으시고 관절염도 있으시고.. 젊은 사람하고는 라이프스타일 완전히 달라 가끔 제 맘에 안 들 때도 있죠. 이를테면 아기 음식이라던가...
    마음에 안 들더라도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거 감사히 생각하면서 웬만하면 둥글게 넘어가려고 노력합니다.
    무조건 감사하다, 고생하신다 말씀드리고요.
    시어머니는 며느리 일하느라 고생한다고 맘 편히 늦게 들어와라, 웬만하면 저녁은 먹고 가라 하시죠. 참 감사해요.
    팁이란 게 다른 거 없는 거 같아요.
    무조건 감사히.. 사랑을 돌봐주시니 감사하고, 아기 돌보는 일 힘든데 연세 드셔서 편하셔야 할 시기에 또 육아 부담 드려서 죄송하단 마음만 가지면 될 거 같아요.
    그런 마음 가졌더니 시어머니께서 아기 돌봐주시는 거 저는 대만족이예요. ^^

  • 2. suni
    '12.11.16 9:24 PM

    나레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남이나 보육시설은 비교가 안돼죠~

  • 3. 맑은물
    '12.11.20 3:20 AM

    나레님 아주 소상하게 적으셧네요.
    전 시엄임다... 손녀를 6개월때부터 두살까지 보고 며늘이 둘째를 갖아 휴직해서 댈고 갓어요.
    일욜 밤부터 금욜 밤까지만 데리고 잇엇고 주말에는 제 집에 데려다줫구여..
    지금도 가끔 오면 제집에 안갈려고해요. 아들며늘도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하고...

  • 4. 메아쿨파
    '12.11.20 1:14 PM

    가정어린이집..영유아보시는 선생님..아이 안아주면 버릇된다고 손탄다고 못안게 하시고..8개월 아이 우유병 아이가 쥐고 먹도록 하더군요..너무너무 아이가 가여웠어요..ㅜㅠ

  • 5. rntmf
    '12.11.20 10:23 PM

    5살,3살 손자,손녀 키웁니다
    아침7시출근,저녁8~9시퇴근,주말은 쉽니다
    살림과 아이들 뒷바라지에 저녁이면 녹초가되지만,82cook에 놀다갑니다
    사랑과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기에 며느리도 불만이 없을수야없겠지만,일체 아무소리 안합니다

  • 6. 마쿠
    '12.11.21 1:32 PM

    저도 시어머니께서 봐주셨는데 이 세상에 할머니만한 분이 있을까요? 우리가 이사가는 바람에 초등학교 2학년까지 봐주셨어요. 물론 힘든 부분이 있죠.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촛점을 맞추세요.

  • 7. 삼삼한날
    '12.11.21 4:28 PM

    나레님 의견 절대 동의합니다

    친정엄마가 출산휴가 3개월 이후부터 봐주셨는데.... 그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엄마랑 아빠가 아이때문에 저희동네로 이사와주셨어요..너무 감사드리고 ...

    맘에 안드는 부분 투덜거릴때는 있지만 남하고 어찌 비교가 되나요...
    작은거에 연연해하지마시고 나보다 아이를 생각하시면 답이 나옵니다

  • 8. 라맨
    '12.11.22 3:01 PM

    나래님 참 지혜로우셔요.
    고부간이 서로 고맙다고, 수고했다고 하고 살면
    세상살이 참 행복할 거 같아요.

    원글님.
    첨에 합가 할땐 서로가 어색하고 불편하겠지만(며느님만 불편한 거 아니거든요)
    차차 적응이 될거예요.

    좀 빗나간 얘기지만
    시어머니를 지칭하실땐 '본인은'이 아니라 '당신께선'이 옳은 표현이라고 알고 있어요.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

  • 9. 새기쁨
    '12.11.24 4:28 AM

    제친정엄마도 시엄마도 절대 애볼 스타일이 아니신 분들..

    제 친구는 출산휴가 끝나자마자 3개월부터 본가에서 큰애를 봐주시더군요.
    아침엔 자기사업하는 남편이 데려다주고 저녁엔 친구가 퇴근하면서 데려오고
    데려오면서 저녁차려주신거 먹고 오구요. 그러니까 주오일 8시출근 10시퇴근쯤
    되시는거죠. 큰애가 두돌지나고 둘째 생기면서 큰애는 본가 아래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데려오는것도 친구어머님이 다 해주세요. 저는 그런 시어머님없다고
    잘 대해드리라고 항상합니다. 물론 친구도 잘하구요. 서로서로 양보하고
    사랑하는 맘이라면 뭐 좀 먹이는거나 어른세대랑 요즘세대의 위생관념 그런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 10. simple
    '12.12.4 9:13 AM

    불편한 점은 있지만
    어린이집은 더 많이 중요한 것이 불편해요..
    생후 2년 동안의 애착관계가 평생의 정서에 관련있다고 합니다.

  • 11. 땅개비
    '13.6.18 1:22 PM

    도란도란 모처럼 정겨운 댓글들 마음 푸근합니다..할머니보다 손자 손녀를 사랑으로 돌볼이가이세상에 없다 생각하면 불편함 서운함 다 이해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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