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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초등학교이상 선배 엄마들께 질문입니다

| 조회수 : 2,93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12 10:25:53
딸아이가 이제 6살이니 초등학교에 입학하려면 일년 남짓이 남았습니다
제가 여름부터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여름방학 이후로 유치원을 끊었는데
이제서야 이사를 하고 보니 반년을 그냥 놀렸네요
하루종일 집에서 야후꾸러기나 하고 투니버스보고... 습관을 넘 잘못 들인거 같아요ㅠㅠ
전 이때까지 유치원만 보내고 발레 6개월정도 하고 아무것도 안가리쳤거든요
우리아이는 책을 읽을정도는 되구요..쓰는건 쉬운것만하는 정도 입니다
이제 이사도 했으니 이제부터라도 아이를 좀 잡아 보려 하는데
새로운 동네(당산동)에서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거는 같은데....
초등학교 보내기 까지 이제 겨우 일년밖에 안남았다는 생각이 드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해야할 공부, 괜챦은 학습방법...싸이트나 학원등등
좋은 습관 들이는 방법이나...또 다 필요없고 체력을 키워야 한다는등
이또래에 아이에게 뭐가 필요한지...
지나고 보니 후회되는 부분이 있다면..이점은 내가 참 잘했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어떤 얘기든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참! 저는 유치원은 그만 보내고 일년동안 학원위주로 보낼까 하는데 다들 말리더라구요
이상한가요?

커피우유 (lee862)

결혼전에는 금융회사 비서실에서 근무 했구요,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원래 요리를 잘하지는 못해도 좋아했는데 혜경님을 만나서 더욱 재밌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좋은 분들과 얘기할수..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로리아
    '04.11.12 11:36 AM

    선배엄마는 아니구요,
    저도 그냥 님처럼 준비중인 엄마입니다.
    제일 중요한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정해진 시간에 아침밥 챙겨먹기.
    --학교(지금은 유치원) 전달사항 집에 알려주는 연습
    --학교생활을 재미있어 하기 위한 준비들.
    (조직이 정한 룰 따르기. 친구들과 잘 지내는 법....)
    --혼자서 해보고 안되면 엄마에게 도움 요청하기.
    --서점이나 동네 도서관 가서 재미있는 책 골라읽기.
    --한글 읽고 쓰기. (쓰기는 너무 어려운 쌍받침 글자는 포기할라요.)
    --단순한 더하기 빼기.
    --그림일기 연습.(저학년 미술교육이 많다네요)

    한글과 산수, 학습지 하기 싫어하네요. 저도 강요 안합니다.
    한글에 딸려온 책의 내용을 재미없어하고, 산수도 평면적인 학습을 되풀이하는거고.
    무엇보다 저의 초.중.고교 12년 `지옥처럼 재미없었던' 공부법의 연장인것 같아서.
    대신 현장학습 많이 시켜주고, 새로운 것 실물로 접하게 해주려고 합니다.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거, 다양한 경험 쌓아주는거, 생각하게 하는 능력 길러주는거...
    영어보다는 국어를 잘하게 하기. 산수와 과학은 기술보다도 개념을 이해시켜서
    흥미를 이끌어내는 것....제 경우는 여기에 포커스 맞췄습니다.

  • 2. 글로리아
    '04.11.12 11:44 AM

    그런데 저도 이런 원칙 세워놓고 해보니까요,
    제 생활이 이렇게 변하더군요.
    -- 쉴틈없이 머리를 굴린다. (뭐하고 놀까??? 꺼리 찾기죠.)
    -- 감시자가 된다(아이가 이런걸 싫어하지 않나 항상 유의해서 체크해야죠)
    -- 지갑은 열어놓고 살고(솔직히 학습지가 편하죠. 현장학습 크든작든 돈 깨지죠)
    -- 허리 휘어지고(주말과 일요일이 D-day니까)


    그리고 흐흐흐흐흑.....
    요리를 해먹을수 없게 된다.....흐흐흑.. 뭐 하나는 포기해야죠.

  • 3. 슈혀니
    '04.11.12 3:30 PM

    영역 입학준비 사항 점검표 확인
    필수 건강 확인하기 시력은 어느 정도이고, 색을 구별하는데 지장이 없는가?
    치료하거나 뽑아야 할 이는 없는가?
    축농증을 앓거나 코피를 자주 흘리지는 않는가?
    계단을 오르거나 걷고 뛰는데 이상이 없는가?
    소리를 듣고 구별하는데 이상이 없는가?


    바른 생활 습관 갖추어 주기 등교시간 1시간 전에는 일어나는가? (보통 아침 7시 30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밤 10시전에 잠을 자는가?
    대소변은 시간 맞추어 잘 가리는가?
    식사는 제때에 알맞게 하는가?
    혼자서도 책가방을 잘 챙기는가?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기, 이닦기를 혼자서도 할 수 있는가?
    옷이나 신발을 자신의 힘으로 잘 차려 입는가?
    낯선 사람을 대하는 요령은 알고 있는가?
    간단한 지시 사항은 잘 이행하는가?
    10분 이상 주의집중을 하는가?
    가족과 떨어지는 데 익숙해졌는가?


    필요한 물품 갖추기 학용품 가방-가볍고 질기며 등에 맬 수 있는 것
    필통-골고루 넣을 수 있고 소리가 나지 않는 것
    크레파스-학교의 특별한 요구가 없으면 12색 정도도 무난함
    색연필 : 심이 무르고 색깔이 선명하며, 실로 풀어쓰는 것(12색정도)
    연필- 심이 무른 2B 정도를 3~4개 준비
    지우개- 공책이 찢어지지 않을 정도의 부드러운 재질의 것
    공책- 미리 많이 준비하지 말고 반드시 담임 선생님의 요구 참조
    기타- 자, 모양자 등은 그때 그때의 사정에 따라 구입


    옷과 신발 - 활동하기 편하고 땀의 흡수가 잘되며 질기고 세탁이 쉬운 것 특히 여자 어린이들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바지를 입는 것이 좋음
    신발- 비싼 것보다는 가볍고 질기며 신고 벗기에 편한 것
    실내화 및 신발주머니- 가까운 문구 점에서 구입


    손수건 휴지와 손수건은 반드시 준비시킴

    학교 방문하기 학교까지 걸어서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 알고 있는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의 규칙은 알고 있는가?
    골목길에서 나올 때나 교차로를 지날 때의 요령은 알고 있는가?
    등하교 길에 유해 업소는 없는가?
    등하교 길에 으슥한 곳이나 위험한 요소는 없는가?
    학교를 찾아가 1학년 교실의 위치를 확인하였는가?
    학교의 여러 시설들의 위치 특히 화장실의 위치를 확인하였는가?


    기타 같이 다닐 수 있는 동무들은 사귀었는가?
    자신의 모든 물건에 반드시 이름을 썼는가?

    이 정도면 1학년 충분 하답니다..

  • 4. 커피우유
    '04.11.12 11:23 PM

    정성어린 답변..감사합니다
    좋은습관을 먼저 들이는게 우선이지요..^^

  • 5. 동규맘
    '04.11.13 3:56 PM

    아...중요한건 또래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아마도 주변 초등학교를 보내실려면 유치원이든 학원이든 친구가 어짜피 학교 친구가 되거든요...안 그럼 처음 입학해서 외로워해요...워낙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라면 모를까...
    그리구 유치원은 그냥 다니는게 아니라 초등학교 과정 전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학습을 빼면 모든 것이 비슷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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