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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넥타이요~

| 조회수 : 917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10-01 10:12:57
아휴~ 울 댕이는 왜그리 먹을때 꼭 흘리고 먹는지......
나이두 엄청 많은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다른게 아니구요. 맬 흘리고 먹는 울 댕이 넥타이가 항상 얼룩덜룩하답니다.
세탁소에 맡겨도 지저분하고......
집에서 빨아도 되나해서요...
손으로 살살 주물러 빨면 세탁소에 맡기는것보다 좀 깨끗해 질까요??
넥타이마다 꼭 얼룩이 하나씩 있어서 넘 지저분해보인다는.....
깨끗이 세탁할 방법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비니엄마 (capri1129)

이제 선선한 가을이 왔네요~ 좀있으면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거리에 깔리겠죠? 낙옆들 보면서 조금만 여유를 가져보세요~ 그럼 조금은 더 행복해지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imi
    '04.10.1 10:22 AM

    뒤에 세탁표시방법에 손빨래가 가능한 섬유이면 유연섬유제로 살살 세탁하신후에,
    탁탁 터셔서 반으로 접은 다음에 직사광선에서 말리지 마세요. 혹여 색상의 변색을 위해서
    그리고는 완전히 마르기전에 걷어서 다리미로 마감처리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넥타이에 직접 다리미를 접촉시키지 마시고, 헌 손수건 있으면 사용하세요.

  • 2. yuni
    '04.10.1 10:42 AM

    고급넥타이 일수록 집에서 물에 빨면 안됩니다.
    비싼건 대부분 실크 100%이고요 무엇보다도 실크넥타이는 안에 심지를 모심지를 쓰는데 이게 물이 닿으면 우굴주굴하게 줄어듭니다. 되도록 넥타이에 뭘 안뭍히게 넥타이핀을 쓰도록 권하시고요 세탁소 다녀와도 지워지지않는 지저분해진 넥타이는 미련없이 바이바이 하세요.(그 가격의 압박 생각하면 바이바이가 쉽지 않더라는... ㅠ.ㅠ)

  • 3. 헤르미온느
    '04.10.1 10:47 AM

    저희 남편이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단골 세탁소에 다른 옷이랑 같이 맡기는데, 첨엔 돈 받으시더니 요즘은 넥타이는 안받으시더라구요...부분적으로 조금 묻은건 뭘 뿌리셔서 그냥 슥슥 닦아내니 없어지던데...
    집에서 해봤는데, 비싼 넥타이가 옆이 울어서, 버렸거든요...ㅠ.ㅠ...

  • 4. 기수맘
    '04.10.1 11:36 AM

    아, 넥타이핀이 있었군요. 저희 신랑두 넥타이에 뭘 묻혀와서, 세탁소에 갔다줘도 안지워지더라구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버린 넥타이가 몇개 있습죠. 넥타이핀 함 생각해 봐야겠네요.

  • 5. ^^
    '04.10.1 1:04 PM

    울 신랑도 그래요.
    근데 꼭 새넥타이만 몰 흘려와서리..
    근데 세탁소 맡겨도 안지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오투액션인데..
    써보신분들 없나요?
    괜찮다고 하심 하나구입할려구요.

  • 6. 비니엄마
    '04.10.2 12:40 AM

    와~ 모두 감사합니다...근디..울 댕이가 뭘 묻혀오는 넥타이는 모두다 비싼것들이라서..ㅜ.ㅜ
    진짜 큰맘먹고 다시 사야겠네요....넥타이마다 다 그래서....아흑...가슴아파라......
    아마도 돈이 엄청 깨질것같네요....추석때도 많이 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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