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이 더운여름..아이들 식단 어캐하셔요?

| 조회수 : 1,979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4-08-04 00:46:45
정말 덥습니다.......--
더워서..저..정말 음식하기 싫습니다... ㅠㅠ
현재 6개월아들이랑 6살 딸내미랑 있는데요....
아들이야..우유 먹구... 이유식이야 야채랑 밥이랑 끓여 죽 만들어 먹임되니 상관없는데요...
더위 무지 타는 울딸.... 밥을 안먹습니다...
그나마..우동이나..모밀..국수종류로만 쬐금씩.....
돈가스도 싫다하고.. 치킨도 싫다.... 카레도 싫다....밥이 싫다...면서 며칠째....
아침은 굶고..점심은 국수 몇가락....저녁은 빵.... 이러면 연명하네요.... ㅠㅠ
저도 날이 더워 밥먹기가 싫은데.. 어린것이 오죽하겠습니까...
아이스크림은 하루 한개만 주고,,,것두 되도록이면 바나나얼린거나 주곤합니다...
원체..과일도 잘 안먹는 녀석이라...
전 날이 더우니 과일만 먹히더만... 이녀석은 것두 싫답니다...
평소... 각종 나물과 국만 있음 밥 잘먹던 녀석이... 날이 더우니 국도 싫다...그좋아하는 청국장도 싫다..
된장찌개도 싫다..하네요...
시금치,고사리,콩나물도 그리 좋아하는데 다 마다하네요....
몬가.. 아이들이 먹을만한... 상큼하고.. 시원한..밥대신먹을만한거 없을까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8.4 1:18 AM

    꼬마김밥, 주먹밥, 초밥 이런거 어떨까요??
    국도 콩나물 냉국, 오이냉국...
    반찬은 연두부에 양념장 얹은것 등...
    애들도 더운데 더운 음식은 싫죠.

  • 2. 칼라(구경아)
    '04.8.4 10:52 AM

    이 글 쓴 분, 차라리 알바였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생각이 각각이니 세상이 한 쪽으로 치우지지 않는 거지만,
    전면 무상급식 받는 대상이 어른이 아닌 아이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빈곤의 책임이 사회 시스템에 있든 개인의 무능력에 있든 어른들의 문제지,
    아이들은 아무 잘못없잖아요.

    세상사 어찌 될 지 모르는 일, 나중에 원글님 집 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원글님 아이가 저소득 대상 무상급식 받으며 눈칫밥 먹을지 아닐지 어떻게 아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6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2 클래식 2024.03.25 91 0
35325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552 0
35324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618 0
35323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327 0
35322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852 0
35321 남도살이 초대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748 0
35320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615 0
35319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1,868 0
35318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032 0
35317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2,355 0
35316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815 0
35315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688 0
35314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316 1
35313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215 0
35312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3,374 1
35311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195 0
35310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395 0
35309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140 0
35308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1,819 0
35307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2,954 0
35306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884 0
35305 영어원서 함께읽어요(24년 책목록추가) 큐라 2023.11.29 1,627 0
35304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361 0
35303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136 0
35302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1,97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