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유통기한이 원래 길어요. 색이 변하기는 하지만 상하지는 않거든요.
딱 명절용세트네요. 가장 좋은 방법은 시댁이나 친정에 가져가는 것.
아니면
불고깃감 냉동해둔다고 맛 떨어지지않아요. 양념육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빨리 양념해서 소분해 냉동시키구요.
산적도 양념해두면 보존기간이 더 길어지니 양념해 김냉에 두었다가 명절에 들고 내려가시던지...
시댁에 준비하지말라고 알리시고...
그냥 산적은 맛이 없으니까 커터기로 갈아서 불고기양념해서 소분해 냉동시키세요.
볶음밥, 김밥 등에 넣으면 좋잖아요. 약고추장을 만드시던지요...
함박스테이크나 동그랑땡 만들어도 좋구요.
산적이 아주 좋아보이는 부위면 잘라서 챱스테이크해드세요. 히트레시피에 있어요.
국거리도 한번 먹을만큼씩 나눠서 얼른 냉동시키세요. 나중에 냉장실에서 해동하시면 크게
관계없습니다.
냉장실에 양념안된 채로 오래두면 변색해요. 번거로우셔두 오늘, 얼른 양념하고 소분하고 하세요.
저라면 반근 단위로 소분해서 그냥 얼립니다. 한꺼번에 냉장실에 두고 어찌 며칠안에 다 먹겠어요?
얼려놔야 그때그때 꺼내 먹기 좋지요.
국거리도 얼린다고 맛 떨어지지 않구요, 불고기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어리다니 반근 정도가 딱 좋을거예요.
불고기 그때그때 자연해동해서 양념해서 볶아 드시구요,
저는 미리 양념해서 얼리는것은 비추합니다. 양념한 고기 해동하면 현저하게 맛이 떨어지는데... 전 귀찮아도 먹기 직전에 양념합니다.
산적감은 아마도 기름기 없는 우둔이나 홍두깨 같은 부위일건데요, 불고기 양념처럼 해서 구워서 도시락 반찬으로 어려서 많이 먹었지요.
근데 이 부위는 사태나 양지처럼 질기지 않기 때문에 급하게 소고기 무국이나 미역국 끓일때 넣어도 너무 좋아요.
아니면 돈까스 처럼 튀김옷 입혀서 비프까스 만들어도 맛있답니다.
와 요리고수님들의 덧글이 넘 좋네요. 저두 배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