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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벗어나려면 어떤 음식이 좋을까

| 조회수 : 856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4-06-15 08:05:28
숙취 벗어나려면 어떤 음식이 좋을까

술마시고 난 다음날 고통스런 뒤끝은 아는 사람만 아는 일.
어떤 음식을 먹으면 숙취에서 빨리 해방될 수 있을까.

미국의 두통 전문 클리닉 의사들은 음주 전후 꿀을 먹으면
숙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꿀에는 다른 설탕 제품과는 달리 체내 대사과정에서
알코올을 빨리 분해시키는 과당이 들어있어서 숙취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

술을 과일음료와 섞어 마시거나 위스키 등에 꿀 또는 레몬,
차 등을 섞어 따뜻하게 마시는 것 등을 제안한다.

구토증상이 있다면 먹은 것을 아래로 내려주는 생강 10g 을
0.2cm 두께로 썰어 식초에 4~5일 정도 담가두어
준비해 놓은 것 2~3조각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꿀을 타서 마신다.

술이 덜 깼을 때는 단감 또는 홍시 2~3개를 먹는다.
감 속의 타닌 성분이 알코올로 인해 흥분된 교감신경을
진정시켜주며 과당이 혈중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을 돕는다.

숙취로 피로감을 느낀다면 연근을 10cm 정도 길이로 잘라
강판에 갈아 즙을 짠 후 마시면 효과적이다.

술로 지친 간을 달래는 데는 무가 좋은데, 강판에 간 후
꿀과 함께 섞어서 먹는다.

오이즙은 소주로 인한 숙취해소에 좋다.
굵은 소금(천일염)을 물에 타서 마시면 담즙분비가 촉진 돼
숙취에서 깨는 데 효과적이다.

겨울이 제철인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리 풍부해서
과음으로 깨진 영양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준다.

해장국에 들어가는 선지에는 체내흡수가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한 데다 부재료인 콩나물, 무 등도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어 피로한 몸에 활력을 준다.

또 사골 우거지국의 된장에는 간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
술 마신 다음 날 아침 식사가 거북할 때에는 생식으로
영양보충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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