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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하고픈 맛있는 떡볶이집..

| 조회수 : 4,277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3-09 23:09:44

우리 신랑과 저는 분식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서도 분식을 사먹는데..

아직까지 강추하고픈 분식집을 못만났어요..

오죽하면 인기분식이란 요리책을 샀을까..

근데 따라해보니 맛이 어째 쫌 거시기한것이..

동네 분식집보다 못해서리..

하기도 귀찮고 맛도 안나는걸 계속 할게 아니라..

서울또는 일산지역에 맛난 분식집.. 특히 떡볶이가 맛있는곳..

어디 있을까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4.3.10 8:48 AM

    일산 라페스타에 "엄마손 떡볶이" 분점이 생겼습니다..
    어제 먹었는데, 맛있어요...

  • 2. ...
    '04.3.10 9:42 AM

    저두 떡볶이라면 책을 쓸 만큼 한 떡볶이 하는데요..일산에는 별루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황가네 떡볶이 그럭저럭 괜찮구요....
    소문난 떡볶이 중에는 제 고향이라서 효자동 시장 기름떡볶이,배화여고 앞 선희네 떡볶이,신석초등학교앞 국물떡볶이,이촌동 스마일떡볶이,숙대앞 달볶이(이집은 편차가 좀 심합니다)
    성대앞 만나분식,이대 그린하우스 못미쳐서...고운 아줌마가 하시는 포장마차 떡볶이(세분이서 하시는 데 말구요)이 정도가 그럭저럭 소문값을 하는 거 같던데요...도움이 되셨을까요?

  • 3. 열쩡
    '04.3.10 9:58 AM

    서대문 영천시장 안에 있는 떡볶이도 맛나요
    아주 옛날에 먹어본 그 맛이거든요
    일부러라도 가고싶어요

  • 4. coco
    '04.3.10 10:12 AM

    안국역에서 정독도서관 가는길에 보면 "먹쉬돈나"(먹고,쉬고,돈내고,나가라)라는
    떡볶이집이 있어요.첨엔 그냥 그렇다가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는집이 그 집인것 같아요.
    다 먹고 볶아먹는 밥도 달달 긁어먹으면 어찌나 맛있는지...쓰읍~

  • 5. ...
    '04.3.10 10:19 AM

    아 한군데 빼먹었네요...마포 가든호텔 뒤의 약국골목안에 떡볶이집 두개 있거든요
    둘 다 괜찮습니다 그리고 영천시장안 떡볶이두 괜찮구요..전 한 번 밖에 안 가봣지만
    그 쪽 토백이인 제 친구왈 원조 할머니가 돌아가셔서..예전만 못하다구는 하더군요..
    근데 떡이 참 가늘구 특이합니다..마포떡볶이는 반대루 진짜 떡이 크구요

  • 6. momo
    '04.3.10 2:36 PM

    압구정 갤러리아 건너편 맥도날드 우측에 아주 좁은 골목(항상 골목입구에서는 꽃을 팔아서
    입구찾기가 쫌 그렇지만..)으로 가면 우측에 '골목떡볶이'라는 데가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뭔가 소스가 딴곳이랑은 틀린 것 같아요..압구정 토박이 친구가 데리구 갔는데 그때부터 분식은 무조건 거기가서 먹어요,,정말 맛있어요..수제비도 파는데 그건 안먹어봤는데 사람들 많이 먹더라고요~점심시간되면 주변 회사 사람들 많이 오는 것 같아요..강추~!!!!

  • 7. hani
    '04.3.10 3:16 PM

    저도 떡볶이 킬러인데요. 기억나는 집은 우선,,명동에 있는 서울 예술대학 건너편에 있는 떡볶이집(순대도 굿~), 동국대 후문 건너편에 있는 집, 홍대 놀이터 근처에서 총각 둘이 차에서 파는 떡볶이집,,,음..그리고...더 생각이 안나네용..

  • 8. 푸른바다
    '04.3.10 3:36 PM

    유명한 떡뽁이집 신당동 마 복순 할머니집이 원조인대 끝내주죠 우리아이도 가끔 신당동 떡복이를 말하지요 지금은 대전에 살아 거의 못가지만 누구나 다 좋아해요 특히 386세대가 제일 좋와하지 않을까

  • 9. 로로빈
    '04.3.10 11:27 PM

    잠원역 앞 포장마차 떡볶이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진짜 옛날 맛이죠.
    잠원역에서 조금 걸어들어가야되는데.... 글로는 설명이 잘 안 되네요.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항상 감으로만 찾아갔거든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보충 설명 부탁합니다.

  • 10. 늘잔치
    '04.3.11 12:10 PM

    서대문 영천시장 원조할머니는 돌아가신게 아니구요..많이 편찮으시데요..저도 그 할머니 단골이었구..친정엄마도 단골이었지요. 지금은 조카뻘되시는 분이 하세요.공원쪽입구..그러니까..시장쪽 끝쪽에 불판 두개 놓고 하시는 데가 있어요. 그래도 원조에 제일 가까운데..원조만은 못하지요. 그때문에 영천시장 떡볶이는 모두 그런 모양입니다. 가늘고 조그만한 떡볶이..^^

    그리고 서대문에 해양수산본부 옆으로 기차길쪽에 허름한 떡볶이집도 맛있습니다.
    이집도 할머니가 그만두시고 며느리가 합니다. 일반 밀가루 떡볶이인데 양도 많고 맛도 좋지요. 제가 미동국민학교때부터 즐겨먹던 집인데.. 이전하기 전 노라노예식장 건물 앞에 있을때부터 단골이었습니다. 최소 20년은 넘은 집이지요.
    이대 민주네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입니다..

    미동 초등학교 후문쪽에 할머니가 하시는 떡뽁이도 맛있습니다.
    강한 마늘맛에 매운 떡볶이를 원하신다면 드셔보세요. 직접 만드시는 야리꾸리한 만두하고 먹으면 별미지요.

    늘잔치는 서대문에 살다가 이사갔다가 시집온곳이 서대문입니다..-.-

  • 11. ms. song
    '04.3.11 2:42 PM

    로로빈님~~ 혹 그 잠원역 떡볶이가~~~ 트럭에서 파는거 말구~~ 한쪽 후미진데 포장마차같이 해놓고 파는데 말씀하시는건가용?
    골목들어가는 길목쯤 후미진데에 있는.........그 골목으로 쫌더 들어가면 교회 비스므리한게 있구여~~
    거목상가 건너편에여~~^^
    맞나여???? ㅋㅋㅋ 저 경원중학교 나와서~~ 거기가서 예전에 떡볶이 참 마니 먹었거든요~~~^^
    그게 아직도 있나여??? 전에 갔을때는 있었는데........
    혹 그곳을 말씀하시나 싶어 반가워서 몇자 적어여^^

  • 12. ...
    '04.3.11 7:17 PM

    맞다...늘잔치님 덕분에 생각났네요...미동초등학교 옆길로 들어가서 할머니(친절하진 않으시지만)가 파시는 떡볶이 ..음 국물이 맛있읍니다..마늘 듬뿍..그 이상한 만두도 ..시흥인가 뭐 거기에서 파는 걸레만두의 원조가 아닐까 싶은...특이합니다
    최화정이 추천한 맛집인데여...맛잇어요..한동안 부지런히 다녔느데..잊어먹구 있었네요..
    가고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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