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잘 기억안나는데
신성우가 주연이었나 그랬죠.
그때 강동원이나 배두나 둘다 경상도 사투리 억세게 써서 재밌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 그 드라마는 스폰의 힘이 작용하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동원이 그때는 뜨기전의 주목받는 신인정도에
오히려 배두나가 더 유명했죠.
그때 강동원이 레지던트로 나왔나, 배두나는 쌍둥이 동생 키우며 자기애까지 낳아 억척 미혼모로 나왔구요.
근데도 그런 배두나를 강동원이 무려 짝사랑한다는 설정....
그 감독이 누군지 몰라도 강동원같은 신인을 용감하게 잘 쓴거 같네요.
아마 스폰의 힘없이 캐스팅한 몇몇 드문예가 아니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