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남자친구문제 조언구합니다

| 조회수 : 1,57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4-28 16:10:34

말못할 고민이 있는데

용기내어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35세 여자입니다
몇년전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집과 재산을 처분하고도 다 갚지못하여
제앞으로 현재까지 약5천정도의 채무가남아있습니다.
그동안 부산에서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약120만원정도의 월급으로 조금씩 빚을 갚아나가고 있었고
저의 어려운사정으로 결혼은 포기하다시피하여 남자를 만나지않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친구소개로 서울에 사는 남자를 소개받았습니다


남자는 어려운 집안사정이야기를 듣고 괜찮다며 이해해줘서 마음을 열고 2달정도 만났을 때쯤
서로 양가인사를 하고
남자친구가 서로 나이가 있으니 서울로 올라와서 직장을 잡고 결혼하자고 권유하였고
결혼후 서울에 올라가라는 식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겨우 가족들을 설득하여
남자친구를 믿고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남자친구가 1000/30짜리 월세을 얻고 살림장만하고 몇일이 지나지 않아
남자친구가 약속했던 결혼은 힘들겠다고 헤어지자고 합니다.
이유는 얽매이거나 구속되고싶지않고 앞으로 결혼도 않하고
자유롭게 살고싶다고 합니다.
신경쓰이는게 귀찮고 힘들다고 합니다

제가 헤어지는것에 동의를 하지않으니
남자친구는 두집살림을 하면서 지금까지 1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5천정도되는 빚은 신용회복이라는 제도로
매달 30만원씩 8년정도 납부하도록 조정단계에 있습니다.

서울에 올라오기 전에는여자가 마음이 편해야한다면서 700만원을 제통장으로 보내주어
빚의 일부를 갚게 해주었습니다.
이제는 헤어지고 싶다고하며 보증금1천만원과 앞으로 6개월동안 매월100만원씩 생활비를 주겠다고합니다.
남자친구도 스스로 만든상황에 힘들고 후회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제가 받은 상처는 자기가 앞으로는 보호자라고 믿고 오라고 해놓고서는 이제와서는 책임지기 싫다고
헤어져 달라고 합니다.저같으면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남자 입장에서는 그마음이 쉽게 변할 수 있는지 이해도 안되고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헤어져줬는데 다른 여자를 만나면 어떡합니까? 저만 바보되는것이지요..


지금 저는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남자친구밖에 없는데 남자친구는 만나고 싶은 사람 다 만나고 있고
저는 혼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밥은 먹었는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어요.
앞으로 6개월이 지나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하는데 다시 집으로 내려갈수도 없고 막막하네요.
부모님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잘 지내고 있는줄만 아시거든요.
제 인생을 위해서 어떻게하는게 최선일까요
이 남자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남자가 아직도 좋은데 어떻할까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악플은 자제해주시고 진심어린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싸라비야
    '12.4.30 11:37 PM

    왜 이런걸로 고민을 하고 있죠?
    제 답글이 성의 없다 생각지 말아 주시고, 한번 신중히 생각해 보세요..
    남친이기 다행이고 망정이지, 결혼까지 해서 그런 남자를 아이의 아빠로 두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게다 결혼하면 진짜 그 빚이 고스란이 또 빚이 쌓이고, 남친은 지금 그러는데, 못 고쳐요.
    사랑이 밥먹여 주는건, 인생살이가 편하고, 즐거울때 플러스에요.
    그 다음은 돈이 밥 먹여주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할 수 있게 해줘요.(지극히 제 생각입니다.)
    이혼 할때 그지같고, 지저분한거 보단 훨씬 매너 있는 남친이네요.
    35살 아직 한창 잘 나갈수 있어요.
    빨리 돈벌어서 확 갚아 버리고, 더 좋은 남자 만나요. 미련 갖는거 자체가 미련스러운것 같아요.
    애도 없고, 부모님껜 죄송하지만, 빚도 물려 주셨는데,,도대체 뭘 바래요..(지극히 조심스런 제 생각임)

  • 2. 아기별
    '12.5.1 4:58 PM

    번갯불에 콩구워 먹네요.
    도망가는 사람 붙잡는다고 잡히지는 않을 터
    어찌 살아야할지 계획 단단히 세우고 사셔야 할 듯

  • 3. Natyu
    '12.5.12 8:47 PM

    이런 남자는 훌훌 털어 버리고. 헤어지자는 남자 붙들지 마시고 새 출발하시기를... 35세면 아직아직 늦디않은 나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940 장볼때 홈플러스에서 보세요! leo88 2018.05.23 160 0
38939 저도 드디어 다낭 가봅니당 냠냠후 2018.05.18 381 0
38938 데어리퀸에서 햄버거 1년 무료이용권 준대요..ㅋㅋ 마마미 2018.05.16 402 0
38937 놀러가서 신음 딱이겠어용~ 마마미 2018.05.15 874 0
38936 연어샐러드~ 나약꼬리 2018.05.10 682 0
38935 help me.ㅠㅠ 4 seesea 2018.05.09 908 0
38934 밥솥이 문제라...... 2 숲과산야초 2018.05.07 550 0
38933 글 스크랩은 어떻게 하는거예요? 2 으쌰아쌰 2018.05.03 415 0
38932 저도 오늘 떠납니다..^^ (시간여행님 워너비) 2 돌직구 2018.05.03 1,328 0
38931 딸래미 선물로 마트놀이세트 나약꼬리 2018.04.30 592 0
38930 혹시 제주에서 젓갈 사오신분들... 1 물보라 2018.04.26 1,158 0
38929 쪽지보내기가 안되요 1 깽이 2018.04.25 311 0
38928 혹시 이 일본 커피잔 어디 브랜드인지 아시는분 있을까요? 4 병다리 2018.04.13 2,533 0
38927 코치 스니커즈 (Alivia) 지미 2018.04.11 1,045 0
38926 아이방에 곰팡이 냄새가 나는데.. 3 zzangga7 2018.04.10 1,388 0
38925 식품 주의성분 확인 추천 어플 2 준이맘 2018.04.02 1,096 0
38924 퍼팩트고추판매처 꼬막공주 2018.03.31 814 0
38923 4살 남아랑 놀러 갈만 한 곳 제발 추천 해 주세요 4 한가지 2018.03.21 958 0
38922 반찬포장용기 낱개 구매하는곳 여쭤볼게요 1 lsjlsj 2018.03.20 967 0
38921 여성호르몬주사 맞아보신분 있으신가요~? 4 너맘내맘 2018.03.17 2,751 0
38920 하이패스를 구입해야 하는데 어떤게 좋은지요! 추천바랍니다 1 늘푸른솔나무 2018.03.16 814 0
38919 비를 맞으면 안 되는 이유? 2 해남사는 농부 2018.03.05 2,530 0
38918 집이 있다는 것 5 해남사는 농부 2018.03.01 4,141 0
38917 봄날 1 해남사는 농부 2018.02.17 1,814 0
38916 한국인은 일본의 식민지배에 감사한다는 망언 한 남성아나운서의 정.. 1 에버그린01 2018.02.12 2,54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