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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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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서평) 엄마표 학교생활 처방전

| 조회수 : 2,50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3-12 12:36:08

아이 학교에 청소 갔다가

청소 후 짧은 상담끝에 마음에 큰 상처를 받고 ㅜ.ㅜ

바고 구입 한 책.

엄마표 학교생활 처방전 ^^

ebs 60분 부모에 고정출연 하시는 오은영 박사의 책입니다.

학교생활에 이런 저런 어려움을 겪는 아이와

그로 인해 마음 괴로운 엄마들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네요.

당장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다 싶어서 산 책이라

책 내용을 아주 자세하게 분석하며 읽었습니다.

정서분화가 세분화되지 않은 그러니까 정서발달이 늦은 아이와 이기적인 아이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우리 아이는 늦은 아인지 이기적인 아인지

행간을 이해하려고 열심히 읽으며 드는 생각,

또 아이를 판단하려고 하는구나.

선생님이 말씀하신 불라불라불라를

곱씹어 되새기고

이 책을 열심히 읽은 결과를

한글로 번역해보니

엄마가 너무 무서워요,

집안 분위기가 너무 엄한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 마음에 불안이 있는듯 해요,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최대한 좋은쪽으로 발현되도록 도와주세요...

입니다.

엄마의 잣대를 가지고 아이를 판단하고

그 안에 정확하게 재단해서 키우라는 것이 아닌거죠.

선생님이 말씀하신 아이의 잘못들이

그렇게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는 번역.

오호라...

내 아이는 의자인거구나.

근데 난 책상을 더 좋아하고.

하지만 책상이 의자보다 더 좋다는 건 그냥 나의 취향일 뿐.

의자인 아이를 보면서 왜 책상이 아닐까 고민해봤자 의미 없는 헛짓,

또 아이를 책상으로 만들려는 노력 또한 서로의 삶을 지옥으로 만드는 일.

엄마인 내가 할 일은

최고 멋진 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믿어주는 것.

심미적으로도 훌륭하고 남들에게 편안한 휴식까지 줄 수 있는 의자가 되도록.

아이 친구 엄마들하고 얘기를 나누다가 새롭게 알게 된 일.

우리 아이와 기질적으로 거의 반대편에 서 있는 아이에게 내려진 다른반 선생님의 진단 또한

우리 아이에게 내려진 진단과 비슷하다는..

선생님이 물론 전문가시지만

내 아이에 있어서만큼은 내가 전문가로구나 하는 자신감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에디슨의 어머니...

진정 당신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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