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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손바느질로 만든 송치가죽 클러치백

| 조회수 : 10,587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3-02 10:10:32
송치가죽을 한땀한땀 손바느질해서 만든 클러치 백 입니다.


아주 부드러운 짧은 털이 보송보송한 송치로 만든 클러치 입니다.

유광의 블랙 가죽위에 송치를 덧대어 만들었습니다.

전면에 길게 내려온 덮개 부분부터 후면 전체가 송치가죽입니다.

만들어서 겨우내 예쁘게 들고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제 곧 봄일텐데... ^^

송치제품을 봄이 다 되어서야 올리는 이 대범함. ㅜ.ㅜ

일주일짜리 여름, 겨울 방학이 다였던 유치원 생활이 한없이 그리운,

40일이 넘는 여름, 겨울 방학에 보름이나 되는 봄방학 폭탄에 심한 내상을 입은

초보 초딩엄마라서 그렇다면 좀 이해가 가시려나요? ^^






겉면과 연결된 가죽은 유광이고

덮개부분의 가죽은 같은 블랙이어도 무광이어서 나름 더 깔끔한 느낌을 주는데

제 사진 실력으로는 유광과 무광이주는 느낌을 잘 표현해 내지 못하겠네요.



와인빛 송치가 햇빛을 받으면 좀 더 밝은 컬러로 빛납니다.

참 맘에 들게 예쁜 컬러에요.

송치인데다 와인컬러이고, 바디도 날씨한 클러치라서

좀 쎅시한 느낌? ^^

겨우내 들면서 포인트 주기 아주 훌륭했습니다.



이 아이는 클러치와 함께 만든 클러치용 지갑.

정말 심플하죠? ^^

7장의 카드와 한칸의 지폐수납부로만 이루어진

덮개조차 생략된 클러치용 지갑.

근데 너무 심플한거 아냐 해서

수납부를 조금 더 추가한 클러치용 지갑2호가 바로 탄생했습니다.

역시 7칸의 카드 수납부와




명함이나 기타 영수증등을 챙길수 있는 수납부 3개.

그리고 다소 생뚱맞은 볼펜꽂이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수첩에 볼펜꽂이가 없어서요 ^^)

지폐수납부의 길이를 조금 더 여유있게 만들어주고

모서리도 둥글게 했더니 확실히 1호와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2호와 한컷

1호와도 한컷

클러치 내부면 사진입니다.

클러치 지갑은 클러치의 지퍼만 열면 바로 지폐를 꺼낼수 있어서 사용하기 참 편리합니다.

......

그래서 제가 요즘 돈을 많이 쓰고 있는 걸까요?

지갑 사용의 편리성과 가계경제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 좀 해 봐야 겠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요일 아침에
    '12.3.2 10:15 AM

    색깔과 디자인이 아주 세련되었네요. 실용성도 좋고...
    기성 제품에 저런 것이 있었다면 인기 제품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 안나니
    '12.3.4 7:05 PM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솔직히 실용성면에서는 바디가 너무 얇아 수납력이 넘 떨어집니다.
    일반 지갑을 수납하기 힘들어 따로 클러치용 지갑을 만들어야 할만큼요.
    클러치용 지갑에 핸드폰, 립글로즈 하나에 차키하나 넣으면
    클러치 배가 아주 빵빵합니다.
    실용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제 취향이 워낙에 이런거라... ^^
    저는 아주 만족하면서 들고 있습니다.

  • 2. 제이미맘
    '12.3.2 5:58 PM

    넘 예쁘네요. 저도 만들고 싶네요...

  • 안나니
    '12.3.4 7:08 PM

    감사합니다, 제이미맘님.
    본인에게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데요,
    손꾸락 뿌러질랑 말랑 합니다. ^^
    그래도 이쁘게 봐주시니 기분 좋네요. 감사~

  • 3. 리봉소녀
    '12.3.3 8:57 AM

    가죽공예가 실용을 더했네요. 진짜 탄탄하고 예뻐보여요.

  • 안나니
    '12.3.4 7:10 PM

    탄탄하기도 하고 예쁘기도 한데요, 수납력은 진짜 떨어져요 ^^
    제가 만든거라 애착은 많이 갑니다.
    취향껏 만들수 있는 장점도...
    감사합니다.

  • 4. 수늬
    '12.3.3 6:49 PM

    흐미...가죽지갑도 만드시는 분이 계시군요...
    진정 부럽습니다..^^

  • 안나니
    '12.3.4 7:14 PM

    작년 3월부터 가죽공예를 했으니까 이제 일년되었네요.
    전 공방에 다니면서 배웠는데 그냥 혼자 독학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원하는걸 만들수 있으니 실용적인건가 싶긴 한데
    워낙 기본 공구가 이것저것 많이 필요해서 비용적인 면에서는 그닥 실용적이지도 않다는... ^^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5. 오로라꽁주
    '12.3.4 10:55 PM

    진정 이곳에는 이리도 솜씨 좋은 분들이 많은지요..
    저만 솜씨가 박치인가요? ㅜㅜ
    부럽기도하고 제손을 보며 에효~~싶기도하네요
    정말 이쁩니다. 지갑!! 이 딱!! 맘에 쏙~들어오네요

  • 안나니
    '12.3.6 11:29 AM

    전 솜씨라고 할만한건 가죽 좀 만진다는것 밖에 없어요.
    가죽 작업 하기전까진 바느질 하는거 싫어라 해서
    학교때 십자수, 태교때도 퀼트한번 안해봤어요.
    지금도 치마 밑단 떨어지면 옷핀 꽂아 입는다는... ^^
    근데 가죽은 워낙 제가 좋아하는 소재라 손바느질을 하게 되네요.
    만들고 나면 폼도 제법 나구요.
    가죽이라는 소재가 솜씨보다 완성도가 더 좋아보이는 장점이 있는듯해요.
    잘 봐주셔서 감사~~~

  • 6. 크림베이지
    '12.3.5 9:51 AM

    너무 고급스럽네요~~~멋져요^^
    일부러 친구들이랑 차마시면 계산하고 싶어지겠어요.
    지갑 꺼내고 싶어서요~ㅎㅎㅎ

  • 안나니
    '12.3.6 11:30 AM

    아하~ 요즘 제 지갑에서 돈이 줄줄 새는 이유가 이거였군요 ^^
    고급스럽게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7. 4각4각
    '12.3.5 11:12 AM

    저두 언젠가는 꼭 만들어보고 싶은 가죽공예~~
    재료비가 만만치 않죠? ^ ^:
    너무 고급스럽고 멋져요...있어 보여요~~ㅋㅋㅋ

  • 안나니
    '12.3.6 11:31 AM

    재료비 만만치 않죠...
    재료비도 재료비지만 기본 갖춰야 할 공구들이 많기도 하고 비싸기도 하고... ^^
    진짜 있어뵈나요?
    흐미~~ 좋아랑~~ ^^

  • 8. bloom
    '12.3.6 12:28 AM

    엄청 고급스러워보이네요ㅜㅠ

  • 안나니
    '12.3.6 11:32 AM

    고급스럽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9. 너부리샴푸
    '12.3.14 1:37 PM

    정말 훌륭하신데요..? 손재주 부럽습니다~~~

  • 10. 그린허브
    '13.2.1 10:53 PM

    멋지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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