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제 딸이
지난 겨울방학때 처음으로 사과깍기에 도전했어요.
솜씨는 별로지만 손때 묻혀가며 열심히 깍은 사과랍니다.
어리버리 신입생과 좌충우돌 신입생 엄마...
모든게 처음이라 정신없고 실수연발이지만
첫 솜씨에 비해 이제는 익숙해진 사과깍기처럼
중학교 생활에도 잘 적응하겠지요.
모든 신입생과 신입맘들 파이팅!!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제 딸이
지난 겨울방학때 처음으로 사과깍기에 도전했어요.
솜씨는 별로지만 손때 묻혀가며 열심히 깍은 사과랍니다.
어리버리 신입생과 좌충우돌 신입생 엄마...
모든게 처음이라 정신없고 실수연발이지만
첫 솜씨에 비해 이제는 익숙해진 사과깍기처럼
중학교 생활에도 잘 적응하겠지요.
모든 신입생과 신입맘들 파이팅!!
귀여워요 ^^
군대 갔다 온 대딩 조카도 사과 깎으라 시켜봤더니
저렇게 깎아놓더군요.
막 웃었더니 고모 드시지 말라고, 자기 혼자 다 먹겠대요.
누구나 저 귀여운 첫 과정을 겪지요. ^^
제 딸도 중학생되었어요..울 딸은 살림엔 관심이 많은데 사과는 자기가 싫어해서
그러는지 아직 깍아보지 안았네요...
그래도 따님은 처음치곤 잘깍았네요..ㅎ 첨만 힘들지 모든게 익숙해지면 잘하겟죠..
잘 하리라 믿어요..~~
직장에서 새로 입사한 직원 초대하여 밥먹고
과일 깎으라고 했더니
둘다 곤란해 하며 한번도 안해봤다더군요
연습삼아 깎으라고 했더니
겨우겨우 깎긴 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저도 처음에는 그랬겠지요....
ㅋㅋㅋㅋㅋ
제가 나머지 과일 다 준비하는동안
제 딸이 울퉁불퉁한 사과 두쪽 깍았어요.
이젠 제법 익숙해져서 과일 준비할때마다
사과깍기는 딸의 몫이 되었어요.
제 딸은 처음 깎을 때 하도 오래 걸려
사과가 갈변했었어요. ^^
저희 딸도 중학교 신입생이에요. 반가워요~ ^^
따님 솜씨 저희 애가 처음 깎았을 때 보다 낫네요. ㅎㅎ~
감자칼로 깎아먹는 고3 아들
초등저학년때 감자 깎기를 가르쳐서 자주 시켰더니
그 무렵부터 사과,감은 혼자서 잘 깍어 먹어요
ㅎㅎ 울아들도 작년 6학년때부터 시도하더니, 따님정도로 깍아요.
재미있나봐요. 누나는 감자칼로 주르륵 깍고 이녀석은 완전 몰입하여, 입술을 오므리고 혼신의힘을 다해...
이젠 나름 자신감 충만해요
계단식으로 모양내는거 참 어려운건데 손끝이 야무지고 감각이 있군요!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ㅎㅎ
제 딸도 중학교 입학생인데 과일깍기가 수행 평가라고 말하더군요. 칼이 무서워 제대로 잡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할지 걱정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어렸을때..
제가 없는데 친구들이 놀러오면 감자깍는칼로 과일을 깍아 주더군요..
처음치고는 무지 잘 깍았네요.. 잘 깍으려고 애를 썼으니 얼마나 손아귀가 아팠을까요? ^^
사과에 노력한 흔적이 고대로 묻어있네요~
집중해서 깍았을 모습을 생각하니 미소가 떠오릅니다^^
저도 과일은 잘 못깍는데 연습해야겠어요;;
귀엽고 기특합니다..
사과깍는 것이 힘든 일이었군요..
손 안다치고 잘 했기를 바래요
ㅎㅎ 잘했네요
우리딸도 초등때 사과깎는다 하더니 아주 요절을 내놨더라고요
그래도 예쁘게 잘 깎았네요.^^
생각해 보니 고딩인 우리딸... 사과 깎는걸 못본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시켜 봐야 겠어요.
즈이집 남자는 사과를 감자칼로 깎아요.
돌려깍기 종류를 못하더라구요.
근데 양배추 채썰기는 중국집 요리사 수준..
실제로 요리도 이 사람이 자주하는지라 과일은 그냥 제가 깍아요ㅎㅎ
할려고 도전했다는 자세가 이쁘네요 ㅎㅎㅎ
귀여워라.초등학교 5학년때 여자 담임 선생님께서 가정시간인지 실과 시간인지 사과 깎이 무 썰기 (깍둑썰기 나박김치 모양으로 썰기 등등) 이런거 시험으로 보셨어요. 그 재료들로 학교에서 김치도 담궜다죠. 다 하는 줄 알았더니 그 선생님께서 특이하셨나봐요. 그 때 사과 한박스 있는걸로 맨날 깎으면서 연습해서 사과돌려 깎기 처음부터 한번도 안끊어지게 다 이쁘게 깎아서 "연습많이 했구나?" 칭찬 듣고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울 신랑도 잘 못깎아서 손다칠까봐 감자칼로 깎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