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화문 교보문고 갔다오다 라디오를 들으니 한강 세계 불꽃 축제를 한다구...
마침 원효대교를 지나고 있던 터라 ..앗싸~~~ ㅋㅋ
신랑 쫄라서 구경 가자고 했슴다
원래 여의도 아파트에 살았던지라 신랑차에 그 아파트 주차 스티커를 안 떼어놓은것지
이럴때 써 먹는거라...ㅎㅎ
왜냐믄 교통혼잡하고 해서 외부인들이 주변 아파트에다 주차하는것을 막고자 관리 아찌들이
나와서 근무까지 서고 있더이다...
우린 당연히 무사통과...아파트에 주차 시켜 놓구...시작 30분전이라 맛나게 저녁먹구...
서론이 넘 길군요...
막 시작하니...이게 왠 천둥 치는 소린지...7개월된 울 아가 경끼 일으키듯이 터질때 마다 놀래더군요
이거 계속 봐 말아...발이 안 떨어집디다...
차 트렁크에서 돗자리가 마침 있어 한강 공원 잔디밭에다 깔고...
넘넘 이뻤어요...사람들 환호성까지 질러더군요...
넋이 나가라 구경했슴다...
사진실력이 넘 없어서 여태 82쿡에 사진 한장 못 올렸는데 지금 넘 흥분했나봐요...ㅋㅋ
해년마다 할때 넘 보고 싶었눈데 원풀이 했슴다...
아기땜에 도중에 와야 했지만 기분이 넘 좋았습니다...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세계 불꽃 축제
써니 |
조회수 : 1,677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4-10-10 21:52:14
- [이런글 저런질문] 아가 머리가 납짝콩.... 9 2004-06-18
- [이런글 저런질문] 욕실 개조 공사 1 2004-05-27
- [줌인줌아웃] 세계 불꽃 축제 3 2004-10-10
- [요리물음표] 총각김치를 비롯해서 여.. 4 2005-05-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노란달팽이
'04.10.10 10:12 PM저도 갔다왔어요.
오늘 국가시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제 가서 봤죠. 덕분에 오늘 시험 망쳤어요.. ㅠ.ㅠ
어젠 중국, 호주했었는데 호주 마지막 정말 압권이였죠. 불꽃이 시야를 꽉 채웠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불꽃쇼는 우리나라가 최고지용.
담주는 우리나라, 이태리 이렇게 한답니다~~2. 강금희
'04.10.10 10:25 PM작년 마지막날 로얄석에서 이거 봤어요.
신랑 친구가 한화에서 이거 담당하는 부서 칩이었어요 마침.
온갖 화려한 불꽃이 내 가슴으로 떨어지더라는....3. 글로리아
'04.10.11 9:04 AM저도 가족동반으로 한강다리 나가서 구경했습니다.
그런데 담주에서 해요?
한강다리 교통경찰 아저씨들이 한 차선만 내주고
나머지 다 주차장입니다. 이 행사 때문에 88도로까정 주차장이 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628 |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 양평댁 | 2024.04.24 | 58 | 0 |
22627 |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9 | 은초롱 | 2024.04.24 | 583 | 0 |
22626 | 그렇게 떠난다 2 | 도도/道導 | 2024.04.24 | 100 | 0 |
22625 | 홍제 폭포입니다 2 | 현소 | 2024.04.23 | 185 | 1 |
22624 |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3 | 도도/道導 | 2024.04.23 | 149 | 0 |
22623 |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 마음 | 2024.04.22 | 213 | 0 |
22622 |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 유지니맘 | 2024.04.22 | 574 | 1 |
22621 |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 도도/道導 | 2024.04.21 | 259 | 0 |
22620 |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 허연시인 | 2024.04.20 | 405 | 0 |
22619 | 천사의 생각 4 | 도도/道導 | 2024.04.20 | 223 | 0 |
22618 | 산나물과 벚꽃 1 | 마음 | 2024.04.19 | 280 | 0 |
22617 | 소리가 들리는 듯 2 | 도도/道導 | 2024.04.19 | 200 | 0 |
22616 |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 도도/道導 | 2024.04.18 | 248 | 0 |
22615 |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 유지니맘 | 2024.04.18 | 532 | 1 |
22614 | 세월을 보았습니다. 4 | 도도/道導 | 2024.04.17 | 331 | 0 |
22613 |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 마음 | 2024.04.16 | 424 | 0 |
22612 |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 뿌차리 | 2024.04.16 | 1,502 | 1 |
22611 | 새벽 이슬 2 | 도도/道導 | 2024.04.16 | 217 | 0 |
22610 |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 도도/道導 | 2024.04.15 | 456 | 0 |
22609 |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 도도/道導 | 2024.04.14 | 248 | 0 |
22608 | 유종의 미 4 | 도도/道導 | 2024.04.13 | 354 | 0 |
22607 | 복구하면 된다 2 | 도도/道導 | 2024.04.12 | 570 | 0 |
22606 |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8 | 도도/道導 | 2024.04.11 | 504 | 0 |
22605 | 날마다 예쁜 봄 날 6 | 예쁜이슬 | 2024.04.10 | 700 | 0 |
22604 | 오늘은 청소하는 날 2 | 도도/道導 | 2024.04.10 | 54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