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 목 : 태국음식을 먹고 왔지요..^^ 카페 아쿠아에서..

| 조회수 : 3,038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4-04-20 10:21:36

지난 15일엔 (총선날이었죠..) 선거를 하고
약속이 있어서 홍대앞 여행카페 AQUA를 다녀왔습니다.

총 6명이 가서 A코스3개와 B코스 3개 이런식으로 시켜서 나눠 먹었지요..
사진을 다 찍지는 못하고 몇개 찍어 왔네요..(먹다보니 먹는데 몰두 하는 바람에..ㅡ.ㅡ)

맨 위에 있는건 전채에 해당하는 뽀삐아..스프링롤이라고도 하고
안에 새우와 야채가 들어 있는 튀김류 입니다.
이걸 스위트 칠리소스에 찍어 먹는데 너무너무 고소하고 달콤하고 맛이 좋아요..^^

그 다음 얌느어는 태국식 쇠고기 샐러드 랍니다.
드레싱은 아마도 레몬즙이나 라임즙에 태국식 피쉬소스(우리나라 멸치액젓 비슷한것)등을 넣어서 만든것 같았어요.
약간의 그 젓갈의 꼬릿함이 느껴지면서 새콤하니..

그 다음은 오이쏨땀 이라는 것으로 태국김치에 해당 하는것이죠.
원래 현지에서는 파란 파파야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선 파란파파야를 구할수도 없고 만약 구해도 비싸니까
아마도 맛이 비슷한 오이를 이용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여..
땅콩이 곁들여져 있어서 고소하고..청량고추 (태국에선 쥐똥고추를 쓰겠죠)가 들어 있어서 보기보다 엄청 매콤하구요.. 새콤달콤한게 괜찮더라구여..^^

팟까파오는 돼지고기볶음을 곁들인 밥이에여..
아주 매콤한 돼지고기 볶음에 밥을 비벼서 먹는거래요..
밥은 태국식 느낌이 나도록 아주 아주 꼬들하게 지어서리..먹고나니 밥이 좀 속안에서 굴러 다니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저 돼지고기 볶음이 너무 칼칼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팟팍루암은 야채볶음 이에요..
버섯들과 양배추 등을 볶아서 만든건데 소스는 굴소스를 이용하는듯 해요..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집에서 해먹는 그런 스탈의 버섯볶음 같다고 할까요.
맛이 익숙하더군요.

그리고 새우볶음밥도 나오구..똠양꿍도 나왔는데
와..새우볶음밥 너무너무 맛이 좋아여.. 근데 넘 맛나서 찍기를 잊었다는..ㅡ.ㅡ
그리고 똠양꿍은 따끈한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새큼하고 뭔가 향내가 나는것이..제 입엔 좀 별루...ㅡ.ㅡ

암튼 참 맛나게 먹고 왔네여..^^
코스는 일인당 15000원 입니다.
혹 궁금하신 분은 http://www.cafeaqua.net/index.htm 로 가보세요~^^
러브체인 (teaser1)

안녕하세요. 러브쿡쿡이라는 요리 동호회를 운영하는 럽첸이라고 합니다. 요리가 있는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쓩~^^ 참 실명은 박향라 에여~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밴댕이
    '04.4.20 1:27 PM

    저두 태국 음식 좋아하는디...
    신혼 여행 가서 싫다는 남편을 억지러 끌고 고급 태국 식당에 갔다가
    향신료 느무 강한 메뉴를 시켜서리...냄새때매 못 먹고 돈만 날리고 나와서...
    일식집 가서 우동 한그릇으로 허기를 때운 거시기한 추억이 있는 관계로...
    남편앞에서 태국의 태자도 못 꺼냅니당...
    못 먹어본지 5년 됐군요...

  • 2. 김혜경
    '04.4.20 8:44 PM

    값이 비싸지 않네요...

  • 3. 러브체인
    '04.4.20 9:40 PM

    네 대신 양도 많지 않구요.. 맛은 많이 한국화 되었기 때문에 부담은 없더라구요..^^
    홈에 가보심 알겠지만 분위기가 좋고..특히 마루로 된 부분에 태국방석이 너무 맘에 들어서
    지금 태국여행가서 그걸 사오고 싶어서 안달 났어요..^^ 남편이 절대루 안사준다지만..ㅠ.ㅠ

  • 4. 혀나
    '04.4.21 5:22 PM

    작년에 신랑이랑 9일동안 태국배낭여행갔었거든요.
    얼마나 음식이 입맛에 맛던지 하루 5끼 먹었습니다..
    그때사온 각종 쌀국수들이 아직도 한상자됩니다.
    정말 이름도 모르는 길거리음식들 입에 물고 다녔었는데..
    지난주에 짬뽕만들었는데 육수를 똠양꿍스톡(??)으로 넣었는데
    꽤 비슷한 맛이 났었습니다...냠냠

  • 5. 아짱조카
    '04.4.24 4:38 AM

    저도 태국 음식 굉장히 좋아하는데.. 파타이 가 가장 좋아요,,
    압구정동에 파타야 라는 태국식당도 있는데 거기도 맛입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554 바다양과 함께 3 고고 2018.10.16 102 0
24553 설악산의 가을 2 wrtour 2018.10.16 285 3
24552 와썹맨의 미원 파워요 ㅎ 1 호호호 아즘마 2018.10.15 783 0
24551 도심속의 가을 - 남산 줄리엣 2018.10.15 253 0
24550 시 어렵지 않.../ 상처의 실개천엔 저녁해가 빠지고 1 쑥과마눌 2018.10.15 158 0
24549 그 길로 들어서면... 도도/道導 2018.10.14 273 0
24548 기다렸소~ 보고 싶었소~ 2 도도/道導 2018.10.13 612 0
24547 여행에의 초대 -김승희- 들꽃 2018.10.12 261 0
24546 불타는 설악 천불동 (teaser) 8 wrtour 2018.10.11 689 3
24545 시 어렵지 않../ 가을 6 쑥과마눌 2018.10.10 383 0
24544 개 발톱 좀 봐주세요 9 토리j 2018.10.09 750 0
24543 아비 -오봉옥- 4 들꽃 2018.10.09 330 0
24542 삐용이 18 띠띠 2018.10.09 991 1
24541 무녀도 사람들의 아침 도도/道導 2018.10.09 334 0
24540 맥스 16 원원 2018.10.08 781 0
24539 가을 오대산 10 wrtour 2018.10.08 569 3
24538 원원님 맥스 궁금하고 띠띠님 삐용이도 궁금해여 2 김태선 2018.10.07 391 0
24537 시 어렵지 않../단풍잎들 2 쑥과마눌 2018.10.07 299 2
24536 경주 야옹이는 낙엽갖고 놉니다 6 고고 2018.10.06 1,182 0
24535 아침을 깨우는 향기 10 도도/道導 2018.10.05 627 0
24534 허수경 시인을 기립니다 4 쑥과마눌 2018.10.04 580 1
24533 별 헤는 밤 1 쑥과마눌 2018.10.03 524 0
24532 지리산 노고단 6 wrtour 2018.10.02 706 2
24531 지리산 화엄사 6 wrtour 2018.10.01 522 3
24530 너를 부룰 때 한 글자면 충분하리라 !! 숲과산야초 2018.10.01 47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