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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폭설과 함께한 12월의 첫날

| 조회수 : 8,339 | 추천수 : 2
작성일 : 2011-12-01 14:27:13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여전히 폭설로 뒤덮힌 제가사는 강원도 산골입니다.

             

              매일 신랑도시락을 싸고 있지만, 도시락반찬으로 싸기엔 너무 편한 집반찬위주의 반찬이라

              올리지 못했는데 오늘은 눈사진을 핑계대며  올려봅니다.

 

             오늘아침 눈뜨자마자 주방창가에서 찍어본 눈풍경 ,,,, 정말 많이왔죠?

              

               

               납작만두를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놓고~

              

 

              야채는 집에 있는것 모두 동원해도 좋은데 저는 냉장고에 이것밖에 없어서,,,

              (파프리카,대파,당근,양파)  썰어서 준비해놓고

              

 

              웍에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를 먼저 살짝 볶아요

 

 

              야채가 어느정도 볶이면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야채에 골고루 베이도록 뒤적이다 구워놓은 만두를 넣고

              어우러지도록 한번더 뒤적인다음 불끄고 잔열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신랑이 만두를 좋아해서 자주 해주는 반찬중 하나인데 ,,,그냥 제가 만두볶음이라고 해요

              간을 조절하여 아이들 간식으로도 괜찮고 맥주 안주로도 은근 괜찮아요^^

 

 

               데친 시금치 잘게썰어서 계란과 같이 풀은다음 계란말이 하는데 오늘은 시금치양이 많아서

               옆구리가 살짝 갈라지네요~

 

 

               늘그렇듯이 찌개냄비에 한가지 나머지 반찬 세가지 모두 네가지로 집에서 먹는반찬을 통에담는다

               그런 마음으로 집밥먹을 신랑 생각하며 오늘도 도시락 싸서 보냈답니다.

               메인 만두볶음, 큰깍두기, 오징어채, 계란말이

 

 

               도시락 다싸놓고 무슨 여유가 있어서 앞베란다에서 주차장 풍경을 담았어요...

 

 

 

               밖은 하얗게 눈으로 뒤덮혔는데 저희집 베란다는 봄이죠??

               꽃이 많이피는 화초들이라 얼른 해를 봐야하는데 ,,,은근 걱정이에요~

 

 

               거북이 걸음으로 출근하면서 차안에서 출근길 도로도 찍어보고,

 

 

 

               도착한 사무실 건물앞,  너무많은 눈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는 나무가 곧 쓰러질듯이 보이네요

               하루하루를 차분히 정리하는 마음으로 12월을 보낸다면 남은 한달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겠지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로라
    '11.12.1 2:44 PM

    앗! 여기 혹시 태백 h아파트 아닌지요?

    너무나 낯익은 풍경인지라..

    맞다면 여기서 울엄마 모습이 보이는듯해요

    눈온 모습이 너무 예뻐요

  • 찐쯔
    '11.12.1 9:28 PM

    네~ 맞아요 ^^
    반가워요~~ 이곳이 친정이신가요? 엄마가 저희동에 사시나보군요~
    어느 분이실까 무척 궁금하네요,,,다음에 제가 아는척이라도 해야 할텐데...^^

  • 2. 햇살가득
    '11.12.1 3:19 PM

    강원도 산골이시람서 생활은 전혀 산골이 아니시네요..
    눈내린 풍경이 참 정겹습니다.
    도시락도요...

  • 찐쯔
    '11.12.1 9:29 PM

    춘천보다 정말 산골이랍니다...
    이곳에서 지내다가 춘천 한번씩 가면 무척 큰도시 같이 느껴지기도 해요^^
    도시락은 특별한거 싸지 않아서 좀 촌스러워요~

  • 3. 네르하
    '11.12.1 3:42 PM

    완전 든든하고 맛있는 도시락이네요. 만두야채볶음, 시금치계란말이, 왠지 저도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은 아직 겨울이 온 것 같지도 않은데 사진 보니 12월이란 느낌이 성큼 다가오네요.

  • 찐쯔
    '11.12.1 9:30 PM

    남자셋이 먹는거라 양으로 승부거는 도시락으로 싸고 있어요^^

  • 4. 도라지꽃
    '11.12.1 4:33 PM

    어머나!여기서도 뵙네요~
    찌개냄비를 보니 제가 늘 감탄하면서 보고 있는 짱*님이네요.
    정말 부지런하세요.^^

  • 찐쯔
    '11.12.1 9:33 PM

    이곳은 정말 아무나 올수있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각양각색의 고수분들이 진을치고 계셔서
    올리기가 항상 두려운곳이죠,,,
    ㅎㅎ 그래서 오늘은 눈사진 핑계대며 은근슬쩍 묻어 가려고 도시락은 처음 올려본거에요~
    근데 제도시락을 아시는분이라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 5. 금모래빛
    '11.12.1 9:26 PM

    찌개 냄비를 통째로 가져가시는게 이채롭습니다.
    아마 코드꼽는 그것같은데 회사에서 데워드시나봐요.
    보글보글 끓여드시면 점심도시락이 꿀맛같으시겠어요.^^

  • 찐쯔
    '11.12.1 9:38 PM

    네, 맞아요~
    냄비아래에 꽂는게 신랑가게가면 있답니다...
    남자들이라 처음엔 빨리 먹으려고(시간도 없고해서) 가장센쪽에 올려놓아 아래부분이 눌러붙고 했는데
    일년넘게 갖고 다니며 도시락을 먹더니 이젠 도사가 되어 저녁에 설거지할때 보면 아랫부분이 설거지한것마냥
    광이납니다...ㅋㅋ

  • 6. 독도사랑
    '11.12.2 7:12 AM

    눈은 참아름답죠 하지만 녹을때 정말 냉정하죠 그래두 나는 눈이 좋아요 온세상을 하얗게 덮어 주니깐요 ㅎㅎ

  • 찐쯔
    '11.12.2 7:20 PM

    오늘 아침도 간간히 계속 내리는 눈을보며 출근했어요~
    산속은 아직도 눈이 엄청나구요,,,
    눈이와서 불편한 점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이런 진풍경을 제가 좋아하는거 보니 나이가 어린가봐요^^

  • 7. jasmine
    '11.12.2 9:22 PM

    만두를 볶아서 반찬으로 먹기도 하는군요.
    만두볶음, 아이디어 좋네요. 떡볶이 양념이겠죠?
    11월 한달 도시락 싸고 뻗어버렸는데...매일 어른 도시락을 싸시다니 존경합니다...

  • 찐쯔
    '11.12.10 8:03 PM

    떡볶이 맛과는 조금다르게 새콤달콤하게 양녕했어요~
    만두대신 두부를 바짝 구워하셔도 좋아요^^

  • 8. 쑥송편
    '11.12.3 11:15 PM

    어? 게발선인장이다~~
    저희 집엔 하얀 꽃봉오리=>분홍색이 감도는 꽃이 피었어요.
    찐쯔님은 진분홍색 꽃을 감상하고 계시는군요.

    저도 예전에 눈 많이 오는 곳에 살 때는 하루에 너댓 번이나 나가 눈을 치우곤 했었어요.
    문득 그립군요~~~ ^^

  • 찐쯔
    '11.12.10 8:04 PM

    그러셨군요~ 살다보면 자연이 주는 변화가 제일 그리운것같아요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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