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Banner

제 목 : 키톡 복습이요..

| 조회수 : 5,90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1-03 23:15:24

가을이 한참 무르익는 나날들입니다 .

키톡 복습녀 왔어요 ..

 

키톡 데뷔 동기생분들다들 너무나 뛰어난 솜씨들로 무장하신 가운데 ..

저야 뭐 .. 타고난 저질 창의력으로 새로운 료리는 어림없고 ..

그저 올려주신 보석 같은 료리들을 재탕하고 삼탕하는 복습녀 ..

 

자 .. 데뷔 이후로 먹고산 .. 복습녀 인증 왔습니다 . ^0^

 

먼저 또 김치입니다 .

경빈마마께 전수받아 담근 이후로 세번째 ..

그래도 세번이나 담궜다고 .. 세번째가 제일 맘에 들어요 ..

이제 나름 저희 입맛에도 맞게 맞추기도 했구요 .

이번엔 얼마나 갈지 .. 딱 한달에 한번씩 담는 김치입니다 .

이제 모두가 아시지만 … 친절한 링크 .. 요기요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233433&page=1

한달에 한번씩이나 김치를 담그고 산다고 투덜대면서 문득 생각났던 건 …

제가 초등학생 , 아니 국민학생때였나봐요 ..

연년생의 저희 남매 , 워낙 먹성이 좋아 한달에 한번이 뭔가요 ..

보름도 못 가서 새로 김치를 담그기 일쑤였던 듯 ..

어느 날 , 옆집 새댁이 수줍게 와서 엄마에게 …

- 저 .. 혹시 김치 만들어 파시는 분이시면 .. 저도 좀 사고 싶어요 …

 

ㅋㅋㅋ

도저히 집에서 먹는다고 저리 자주 , 많은 김치를 담근다고 생각 못하던 새댁 ..

아마도 저 집 아주머닌 김치 장사 하시는 분이신가 보다 .. 생각하셨던 거죠 ..

그제서야 … 잠자고 있던 저희 꼬마 김치 귀신들을 다시 들여다 봅니다 .

아항 .. 니네들이 내딸인거지 …

엄마 , 죄송 .. 조금 더 연마하여 .. 제가 김치 담궈 드릴 날 .. 기대해 볼 …. 까 .. 요 ? ( 급 소심 .)

 

 

 

마마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 겉잎은 떼어다가 삶아서 된장국 한번 끓여먹고 .. 갈무리 ..

김치 담느라 같이 샀던 쪽파는 썰어서 작게 부침개 .

냉장고 구석에 잠자던 채소 모두 투하 .. 애호박 , 당근 , 곰취 , 양파 ..

해물로는 오징어와 새우

요렇게 작게 부쳐서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 넣어두고 한장씩 꺼내 먹는 맛 ..^^

냉동실에 쟁여둔 돈까스도 꺼내 먹습니다 .

요렇게 잘 펴서 .. 오일 스프레이 뿌려 오븐에 넣어 구웠더니 ..

기름기도 없고 파삭 파삭 …

집 앞 텃밭에 가을에 심어둔 루꼴라 뜯어서 양파 채 썰고 샐러드 만들어 곁들였어요 .

드레싱은 간단하게 발사믹이랑 올리브오일 .. 소금 한꼬집 후추 슥싹 갈아 뿌리고 흡입 ..

참 블랙 올리브 올렸네요 .

블랙 올리브도 저희 집에선 떨어뜨리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

첫째랑 제가 좋아하거든요 . 한캔 따서 따로 담아놓으면 큰 아이는 풀방구리 쥐 드나들 듯 .. 쪼르르 와서는 하나씩 집어 먹고 갑니다 .

 

오이지도 지난 여름 한접이나 담궈서 겨우 반 남았어요 .

오이지 역시 큰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템 ..

반접 담궈서 며칠만에 다 먹는거 보고 .. 겁나서 반접 더 담궈서는 아껴 먹고 있어요 . ㅋ

 

옆에 희끄무레한 비지찌개도 있네요 .


요건 옛날 사진이긴 하지만 ..

돈까스는 항상 아이들이랑 함께 만들어요 .. 공장을 한번 돌리면 제법 많은 돈까스를 생산할 수 있어요 .. 준비하고 만드는데 30 분 … 치우는데는 한시간 넘게 걸린다는게 문제지만요 .. 게다가 .. 달걀깨뜨리기부터 시작한다고 덤벼드는 날엔 돈까스랑 달걀 껍질 하나씩 같이 씹어 먹는거죠 뭐 .. ㅠ

리틀스타님 계란 후라이 해 주는 지훈이 보니 ..

지훈이는 양반입니다 . 그때가 이쁜 겁니다 .

레알 세계에 발을 들이면 소꿉놀이는 재미없는 겁니다 .. 흑흑 ..

깍두기 담그기 소꿉놀이는 시시한 겁니다 .

자기네들이 직접 한다고 우기면 .. 답 없지요 ..

( 저 요즘 아이들 재우고 김치 담그잖아요 … ㅠ ㅠ )

 

추노 뺨이라도 칠 것 처럼 머리 풀어헤친 작은 녀석과 큰녀석은 끊임없이 서로의 것을 비교해 봅니다 .

양념 더 넣고 .. 무우 더 주세요 .. 내껀 언니거 보다 쪼끔 밖에 없어요 … 남발 ..

결국 매워서 녀석들은 못 먹고 .. 아빠 혼자 다 해치움 …


깍두기를 버무리는게 아니라 .. 빨래를 치대는 것 같다는 ..



 

생각난 김에 한가지 더 ..

봄이면 .. 마늘을 몇 접씩 사다 놓고 일년 내내 먹지만 ..

( 저는 전생에 곰이었다 환생한 웅녀인가 봐요 .. 마늘이 넘 좋아효 …^0^)

전 마늘껍질은 절대 제가 안 까요 .. ㅋ

 

녀석들에게 이렇게 턱 ~~ 하니 안겨주면 ..

집중력의 한계를 테스트 해 볼 수 있습니다 .

큰 녀석은 마늘을 다 깔 때까지 절대 먼저 일어나는 법이 없지요 .

작은 녀석은 궁뎅이가 몇번 들썩 거렸다가 고지를 앞두고 항상 먼저 포기 ..

뭐 아직 네살이니 .. 오랜 시간 집중력을 기대할 순 없죠 . ㅋ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다 얘들아 .. 각오는 되어있겠지 ? ㅋ

리틀스타님의 닭봉조림 응용편 ..

원 레서피는 요기에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104955&page=1

 

응용이라고 하긴 그렇구요 .

닭을 기름에 지져내는 대신 끓는 물에 삶아 냈어요 .

기름에 지져도 닭의 기름이 잘 녹아난다고 하던데 , 저희 친정엄만 요 닭봉 요리를 항상 끓는 물에 데쳐서 해 주셨거든요 . 나머진 같은 방법과 양념대로 ..^^

전 아이들이 잔뜩 까준 마늘 많이 넣고 .. ㅋ 생강 한톨 넣고 했어요 .

원래 어른들 버전으로는 마른 고추 부셔 넣어주면 매콤 깔끔하고 좋은데 ..

아이들 용이니 할 수 없죠 뭐 ..

리틀스타님 연근초절임이랑 쟈스민님 연근전도 같이 해봤어요 .

연근전은 아이들이 끊임 없이 왔다갔다 하면서 집어먹곤 내일 또 해달라고 ..

같은 음식인데 .. 참 ~~~ 안 이쁘게 나와요 .. 그죠 ??

비주얼이 구린건 .. 사진기 때문이라고 오늘도 우겨 보렵니다 . 크헐 …



복습 총정리 어느날 …

쟈스민님 .. 호박새우젓 찌개 , 세번째 담근 경빈마마님 표 간단 김치 , 히트레서피의 감자 샐러드 , 리틀스타님의 우엉조림 .. ( 키톡 없으면 뭘 먹고 살았을까요 ??? ) 김 ,( 저흰 간장 없이 굽지 않은 김을 올려요 ..)

거기에다가 요즘 항상 식탁에 김치와 동반자처럼 오르는 무채 나물입니다 .

남편과 아이들이 워낙 김치를 좋아하니 .. 혹시 섭취해야하는 채소류의 주 공급원이 김치 하나로만 끝나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염려로 .. 요즘 나물 요리에 급 관심을 돌리고 있지요 .

 



자라면서 먹어온 .. 이라고 적어야 할지 ..

먹으면서 자란 .. 이라고 적어야 할지 ..

아무튼 .. 남편을 보면서 , 성장기의 음식이 주는 영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본답니다 .

그런 면에서 .. 키톡은 저에게 음식백과사전입니다 .

사랑해요 .82.( 으응 ?? 급 사랑 고백으로 마무리 … 부끄부끄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대중
    '11.11.3 11:55 PM

    이게 실력이 전환점님처럼 있어야 복습이지요.
    저도 복습 많이 해봤는데, 결과물 모양새가, 완전 창작물이더라구요. 흑흑흑.
    아이들 넘 귀여워요. 이래서 엄마는 딸이 있어야 하나봐요. 수다도 떨어주고, 일도 도와주고~

  • 2. 소연
    '11.11.4 12:21 AM

    키톡 복습하다보면 일주일이 모자라요...
    엄마일을 아주 잘도와주는 공주님들 이네요 ^^

  • 3. 벨롯
    '11.11.4 12:27 AM

    정말 모범생이세요 예습보다 중요한 복습을
    이리도 성실하게 하셨으니 ㅎㅎ
    요리하는 아이들 기특하고 예뻐요
    갑자기 저희집 잉여들을 째려봅니다 파밧!
    깍뚜기 참 곱네요 저도 도전하고픈~~데
    자신이 없어요 ㅠㅠ
    레서피

  • 4. 벨롯
    '11.11.4 12:29 AM

    대로만하면 될까요?
    레알 김치 안 담가본 아짐입니다
    이번 기회에 꼭 도전하고파요

  • 5. 리어리
    '11.11.4 1:21 AM

    복습이라고 하기엔 넘 고수이신데요~^^
    김치도 부침개도 닭요리도 다다 맛있어보여요.
    아기들 넘넘 귀엽네요. 요만할 때가 젤 재밌고 행복할 때인 것 같아요.

  • 6. LittleStar
    '11.11.4 1:42 AM

    어! 끓는 물에 데치는 거 좋네요~~~
    저는 응용력이 꽝이라 그냥 하라는 대로만 할 줄 알아요.
    보기에도 딱! 더 깔끔해보입니다.

    레알 요리하는 누나들 사진... 지훈이 + 지훈이 누나에겐 절대 보여주지 말아야겠습니다. ㅜㅜ
    저는요~ 저렇게 돗자리 깔아주는 엄마... 진심 존경합니다~~~

  • 7. 꼬꼬와황금돼지
    '11.11.4 4:31 AM

    역시 맛깔스런 김치와 깍뚜기,..ㅎㅎ 키톡 데뷔 동기님이 최고십니다.ㅎㅎㅎ
    복습도 실력이 있어야 되는거 아닌감요?
    정말 아이들 교육은 최고시네요~^^b
    직접 체험~~~!!!

    그래도 아이들이 착하네요~ 마늘 까라면 가고....철푸덕 주저 앉은 폼이 지대롭니다. ㅋㅋㅋ

    역시 딸이 둘이라 좋네요~ㅎㅎ(첨엔 첫째가 딸이니 둘째는 아들이었으면 하는 맘도 있었지만 막상 낳아보니 같은 성이 좋더라구요~ 아들둘,..아님 딸둘,..지들끼리 얼마나 챙기기도 잘하고 잘노는지,..ㅎㅎ)

  • 8. 행복이마르타
    '11.11.4 6:41 AM

    도데체가 새댁들이 이래도 되는건지@@
    오늘아침도 레알의 신세계를 본 소감은 나는 헛살은 것이야!입니다

    조기 조 딸들 업어오고싶어요

    계란 껍다구를 씹더라도 같이 돈까스도 만들어보고
    빨래처럼 치대도 깍뚜기도 같이 담그고
    행복이 팡팡 묻어나는 포스팅입니다^^

    남들 딸낳을때 난 뭐했나 몰라엉엉

  • 9. 내사랑동키
    '11.11.4 6:47 AM

    터닝포인트님 좋은아침이예요~~
    딸이 둘이면 금메달!! ㅋㅋ이말 아시려나 모르겠지만~~
    암튼 부러워요^^
    벌써 마늘도 안까시고^^
    전 시집와서 울집 마늘 제가 다 까고 있는데 딸 낳으면 저도 마늘까기 졸업할수 있을까요??ㅎㅎ
    음식들이 완전 맛깔나고 깔끔해보여요~~

    부럽습니다.^^~`~~

  • 10. 퓨리니
    '11.11.4 9:11 AM

    ^^ 만드는데 30분, 치우는데 한시간 넘게....ㅋㅋㅋ 완전 공감해요.
    아이들 음식 만지는 표정이 너무 사랑스럽고, 즐거워보이고, 편안해보여서, 아주 이뻐요.
    사실, 아이들에게 하도록 하면 애들은 좋아하지만, 치우는 과정이란....ㅡㅜ 저도 알아요..^^;;;
    저도 종종 겪는 일이기에
    밥 한그릇 들고 슬며시 끼어앉고 싶은 정스럽고 맛깔스런 밥상...
    키톡에 오면 종종 고문아닌 고문을 당하지만, 그래도 늘... 덕분에 웃고, 기분 좋아지고 ...
    그래서 다들 키톡에 오는 것 같아요.^^

  • 11. 청솔
    '11.11.4 9:29 AM

    애들이 한창 예쁠 때에요~ ㅎ
    좋은 건 빨리 지나간다가 진리!

    나중엔 하라고 해도 안 한 답니다
    그러니 지금 일 많이시키세요~ ㅋ

  • 12. 시간여행
    '11.11.4 10:02 AM

    아유~~이쁘네요~~
    아들만 둘 있는 저는 부러워서 아침부터 외롭습니다 ㅠㅠ

  • 13. 체스터쿵
    '11.11.4 11:18 AM

    마늘까는 따님들..넘 부러워요..
    내 마늘들..언젠 까나 매일매일 미루는 마늘들을 보면 더욱더...
    저도 오늘은 시켜볼까 싶네요.
    전에 설겆이 한다길래 나뒀더니,,부엌 물바다 만드는거 보고 제가 경기 일으키고 부엌근처에도 못오게 했거든요..
    오늘은 ...저도 트닝뽀인트 한 번 해볼랍니다

  • 14. jasmine
    '11.11.4 8:07 PM

    애들 어릴때 음식하겠다고 난리쳐서...청소하느라 고생 쫌 했습니다. 어여 그 시기를 졸업해야할텐데...ㅋㅋ
    저장음식도 다 직접 만드시고 루꼴라도 키우시고 부지런하세요.
    사진은...사진기가 구리다는 것, 꽉 믿어드릴게요....^^;;

  • 15. 독도사랑
    '11.11.17 8:03 AM

    맛있겠다 너무 먹구 싶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020 올해도 힘차게 마무리 합시다 14 테디베어 2017.12.15 2,841 4
43019 추운 겨울엔 따끈따끈한 굴국밥 어떠세요? 54 만년초보1 2017.12.10 8,400 10
43018 94차 봉사후기) 2017년 11월 돈가스는 바삭? 촉촉? 4 행복나눔미소 2017.12.05 5,757 9
43017 늦은 추수감사절 디너 18 에스더 2017.11.26 12,277 4
43016 불 하나 덜 쓰고 계란 삶기 13 heartist 2017.11.26 10,600 3
43015 살아가기........ 27 초록 2017.11.24 11,800 9
43014 저녁-내용 추가 20 환상적인e目9B 2017.11.20 14,207 5
43013 프레디맘 사고 치고 다니다...( 사진 올렸어요) 34 프레디맘 2017.11.13 17,905 9
43012 닭다리 구워서 카레속으로 아들저녁 4 arbor 2017.11.10 9,792 4
43011 93차 봉사후기) 2017년 10월 쫄깃쫄깃 토종닭으로 볶음탕 .. 7 행복나눔미소 2017.11.08 6,556 6
43010 국화꽃향기가 그윽합니다~ 27 백만순이 2017.11.06 11,902 11
43009 중2 아들아침 ㅎㅎ 24 arbor 2017.11.03 17,883 5
43008 가을 속으로 25 테디베어 2017.10.31 12,167 7
43007 충격과 공포의 크림카레우동 16 야미어멍 2017.10.25 14,903 6
43006 최근에 만든 음식사진들이예요~ 31 myzenith 2017.10.24 19,084 2
43005 도시락 시리즈~~~ 11 초록 2017.10.20 17,701 7
43004 나는 엄마다 ...2017년 버젼. 43 달개비 2017.10.18 22,807 14
43003 언제, 어디서, 무엇을~~^^ 39 시간여행 2017.10.18 13,904 3
43002 어머니와 고등어..[전주 샹그릴라cc 요조마 클럽하우스에서..].. 18 요조마 2017.10.12 15,285 15
43001 2017 Thanksgiving Day (저는 땡스기빙데이상 입.. 10 맑은물 2017.10.12 11,261 8
43000 92차 봉사후기) 2017년 9월 새우는 맛있어~♪♬| 6 행복나눔미소 2017.10.10 6,543 6
42999 달 달 무슨 달: 이런 포도 보셨나요? 18 소년공원 2017.10.09 11,396 3
42998 저도 추석상입니다. 21 테디베어 2017.10.06 15,870 10
42997 2017년 추석, 마음주고받기 29 솔이엄마 2017.10.05 14,731 8
42996 태극기 김밥 휘날리며 16 소년공원 2017.10.02 14,441 8
42995 과일 도시락 6 까부리 2017.09.29 11,898 4
42994 익혀먹기,그뤠잇주방용품,무료그뤠잇정보공유. 17 노니 2017.09.27 16,076 6
42993 꽃과 허전한 밥상 22 테디베어 2017.09.27 10,28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