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프리스카님 동치미 후기(사진 없어요^^;;)

| 조회수 : 8,461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11-17 20:31:22
사진을 찍었는데 저희 집에 인터넷 회선이 문제네요^^;;
들뜬 마음에 그냥 스맛폰으로^^;;

프리스카님께선 동치미 단지를 실외에 두라고 하셨는데
전 그냥 주방 옆에 광에 두었어요.
거의 베란다 수준의 온도..
처음엔 그냥 방치해 뒀다가 며칠 전부터 냄새를 맡아봤더니
스물스물 냄새가 올라오길래..
더 이상 못참고 오늘 저녁에 개봉했어요..
김장체험에서 얻어온 김치를 들고 오는 내내 저희 큰아이가 김치통에 코 박고.. 너~무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난다고 했던것처럼, 동치미 냄새가 솔솔 올라와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어요.

결과는 대~박!!!
동치미 국물이 조금 짜길래 생수 살짝 섞어서
무우하나 꺼내 썰어 식탁에 두고 저녁준비 하는 사이...
두 녀석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무우 하나를 다 먹어치웠네요 ..
무우에 맛이 완전하게 들진 않았지만 김치냉장고로 옮겨두고 조금 더 숙성시키면 딱 좋을것 같아요..
저는 월요일에 다발무우를 더 사다가 같은 레서피로 한번 더 담을 계획이예요.. 이번엔 단지를 밖에다 두고 천천히 숙성시켜서 겨울 내내 먹으려구요.. 생각만 해도 든든하네요.

좋은 레서피 공유해주신 프리스카님 감사해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동동감주
    '12.11.17 9:10 PM

    담아봐야겠어요. 레시피 적어두고 몇번씩 읽어보고 있거든요.ㅋ

  • Turning Point
    '12.11.18 7:36 AM

    네.. 저도 내일 나가서 다발무 사들고 와서 더 담으려구요.. 한번 해 봤더니 용기백배^^ 이번엔 많이 담으려구요..

  • 2. 기념일
    '12.11.17 10:15 PM

    저도 해봐야겠어요~
    겨울에 군고구마와 동치미 ㅎㅎ
    생각만해도 좋네요~

    후기 읽으니 용기가 생겨요 ^^

  • Turning Point
    '12.11.18 7:37 AM

    어제 저희가 딱 그렇게 먹었어요.
    난로에 고구마 구워서 호호 불면서 한입 먹고 동치미 국물 마시고 무 하나 집어먹고.. 옆구리살 터지겠어요.. ㅠㅠ

  • 3. 프리스카
    '12.11.17 11:32 PM

    저는 지금 바깥에 놔두고 이틀에 한 번 꼴로 겉뚜껑만 열어보는데
    비닐이 봉봉 올라오고 동치미 국물이 뽀글뽀글 발효 중이라
    갓 냄새가 맛있게 나고 있어요.

    원래 봉두 작은 한 되 그러면 1kg 잡나 보더라고요.
    레시피엔 900g 그래서 싱거우면 어쩌나 했는데 짜서 생수 타셨다 하니
    나중에 소금 한 줌 넣어주지 않으면 되겠고
    소금 900g 보다 덜 넣어도 되겠는데요.

    김치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거니깐 소금 덜 넣어도 되겠어요.^^

  • Turning Point
    '12.11.18 7:39 AM

    내일 한번 더 만들어두려고 하는데요.
    그건 겨우내 밖에 둘꺼니 소금양 염두해서 만들어 볼께요.. 작은 형님네 조금, 친한 동생네 조금.. 이웃에 조금.. 이렇게 나눴더니 뭐.. 김치냉장고에 넣을것도 별로 없네요^^;;

  • 프리스카
    '12.11.18 8:08 AM

    무 맛은 그렇고 국물 맛이 궁금하네요.
    우리 것은 뽀얗게 되가고 있는데 열어보고 싶어요.^^

  • Turning Point
    '12.11.18 10:26 AM

    아직 동치미 국물이 많이 톡 쏘고 새콤하진 않아요.. 그러기엔 좀 일찍 열긴했나봐요.. 끝맛에 톡 쏘는 맛이 옅게 나는 정도^^ 그래도 김치냉장고에 옮겨서 천천히 숙성시키면 또 톡 쏘는 맛이 나더라구요. 여름 동치미를 국물이 딱 요럴때 김치냉장고에서 숙성시켜 먹었거든요. 국물도 뽀얗고 초록색이던 무도 이쁜 노란색으로 변했어요...

  • 4. 마리s
    '12.11.18 12:44 AM

    저도 그 동치미 해먹을거예요~~ 꼬옥~~
    뭔가 상상만 해도 행복한 맛!!
    그걸 위해서 장독을 하나 사서 파묻어야 되는건 아닌가 고민중 ^^;;;

  • Turning Point
    '12.11.18 7:40 AM

    ㅋㅋ 동치미용 단지 공구해야할까요??^^

  • 5. 인천새댁
    '12.11.18 7:03 AM

    저도 지난주에 담갔어요...

    정확하게 한다고 체중계에 제빵용 저울까지 동원해서
    만들어 창고에 보관했습니다.

    마당나갈때마다 창고 들러서 동치미 항아리뚜껑 열어
    서 킁킁 거리며 냄새 맡는게 일이네요

  • Turning Point
    '12.11.18 7:41 AM

    새댁님네 동치미도 맛있게 익길 바래요~~^^

  • 6. 무명씨는밴여사
    '12.11.18 7:17 AM

    고뢰요?

  • Turning Point
    '12.11.18 7:41 AM

    눼~~~
    여사님 가까이 계시면 쫌 퍼다드림 좋으련만 넘 멀리 계시다~~^^

  • 7. 꼬꼬와황금돼지
    '12.11.18 8:30 AM

    저도 좀 안정되면 한번 담아봐야겠어요~~글만 읽어도 맛있는 냄새가 솔솔 연상이 되네요~~^^

  • 8. 얼쑤좋네
    '12.11.18 11:41 AM

    저도 주말농장에 심은 무 뽑아서 처음으로 담아보려고 하는데 물 18L.에 소금 900g, 그리고 뉴슈가를
    얼마큼 넣어야 하는건가요 무18L 당 25g 넣으라는건가요? 대충 수저로 몇번 넣으면 될까요? 저울이 없어서요 소북히 2수저면 넣을까요?

  • 9. 부관훼리
    '12.11.18 2:46 PM

    사진이ㅡ없어도 글에서 동치미맛이 느껴집니다...
    꿀꺽...

  • 10. 꿈꾸다
    '12.11.18 10:42 PM

    터닝포인트님 댁에 멋진.. 진짜 난로.. 겨울만 되면 부러워하네요ㅋㅋ
    베란다에 둬도 맛있는 동치미가 되려나요. 조금만 담가볼까 어쩔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208 깊어가는 가을 .. 25 주니엄마 2018.10.18 7,314 4
43207 엄마에게 배운 요리 17 백만순이 2018.10.18 6,993 4
43206 경주살이 석달째 16 고고 2018.10.16 6,565 4
43205 104회차 봉사후기)2018년 9월 대하가 왔어요~ 싱싱한 대하.. 27 행복나눔미소 2018.10.11 5,095 8
43204 가을밥상 3 (친구초대) 31 해피코코 2018.10.11 9,981 8
43203 난생 처음 베이글을 만들었어요~ 11 11월베니스 2018.10.10 5,045 6
43202 화려함의 극치를 보고왔어요^^ 19 시간여행 2018.10.08 10,238 7
43201 가을밥상 2 21 해피코코 2018.09.30 15,368 6
43200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 45 소년공원 2018.09.29 8,818 8
43199 명절도 다 지났고 이제는 수확의 계절..바빠지는 일상 26 주니엄마 2018.09.28 7,298 7
43198 추석 연휴를 보내고 24 테디베어 2018.09.26 8,920 8
43197 대충 잘 먹고 살기 30 고고 2018.09.24 11,093 7
43196 싱글의 추석은? 14 고고 2018.09.23 9,427 5
43195 2018년 추석준비하기 돌입 24 주니엄마 2018.09.20 13,672 7
43194 우리가족 여름 방학 음식 9 까부리 2018.09.19 8,226 4
43193 누구보다 먼저 송편 만들기! 26 백만순이 2018.09.19 9,780 6
43192 허리케인과 션샤인 24 소년공원 2018.09.17 9,396 5
43191 이게 다이어트 도시락? & 이러다 반찬가게 내는 거 아니.. 15 솔이엄마 2018.09.17 13,482 9
43190 가을밥상 1 31 해피코코 2018.09.16 10,161 6
43189 친정 아빠 생신상 19 작은등불 2018.09.12 12,670 6
43188 일상 이야기 24 테디베어 2018.09.10 11,878 8
43187 카포나타 만드는 방법 및 배보다 큰 배꼽 이야기 32 소년공원 2018.09.10 8,627 8
43186 단술(추억의 음료) 15 BLUE 2018.09.06 7,001 5
43185 103회차 봉사후기) 2018년 8월 사랑으로 빚는 함박스테이크.. 14 행복나눔미소 2018.09.06 4,326 8
43184 여름밥상 (마지막) 22 해피코코 2018.09.04 12,130 5
43183 오후에님 어디 계세요? 8 연이연이 2018.09.03 6,329 0
43182 엄마의 95번째 생신파티와 여름 사진들 19 해피코코 2018.09.02 11,170 6
43181 찬 바람이 불면, 내가 들릴 줄 아시오 77 쑥과마눌 2018.09.01 11,304 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