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실 액기스는 두껑을 덮지 않고, 한지만 잘 씌워뒀어요.
공기가 통해야 발효가 잘 된다는 말을 들어서요.
그런데 거품이 안나는게 정상인가요?
작년에는 뚜껑을 꼭 닫아놓고, 한번씩 열어서 가스를 빼주었거든요.
그때는 저으면 주거품처럼 부 하고 일어나곤 했는데,,
어디서 보니까 거품이 나야 발효가되는거라고,, --;;
올해는 지로만 잘 싸놓았는데, 거품이 안나도 발효가 잘 되는걸까요? 저어도 맥주거품처럼은 안나요,.
그냥 매실설탕물이 될까봐 걱정되요. ㅠㅠㅠㅠ
글세요 꼭 봉아지 않으면 날파리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잘 밀봉하세요 발효는 저도 잘 모르겠고요..
유리병에 담은 경우는 밀봉하면 발효되면서 폭발하기도 합니다. 절대로 밀봉하지 마세요. 저는 가만히 잘 있는 것을 매일 저어주면 효소가 된다는 말을 듣고 위쪽만 한번 저었다가 속수무책으로 넘쳐서 많이 흘려 보내고 아까워서 속이 짠했습니다. 가라앉을 때까지 뚜껑 열어두었다가 덮었는데 며칠 후 약간 거품이 생겨서 또 넘칠까봐 아예 병뚜껑 열어놓고 거즈로 덮고 고무줄로 밴딩해놓았습니다. 저는 유기농설탕으로 담궜더니 신맛이 나면서 거품이 생겨 설탕을 더 (1;1.2 비율) 넣어 주었더니 제맛이 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