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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이 밤새워 정리해 놓은 한국의 전통차

| 조회수 : 5,527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3-08-03 08:13:19
한국차에 관심많은 분들을 위해 올렸습니다.

*갈근차(葛根茶)
말린 칡뿌리로 만든 한국의 차(茶).
칡뿌리를 뭉근한 불에 천천히 달여서 마시거나 칡뿌리를 볶아 짓찧어 가루로 만들어 열탕에 타서 마시는데, 꿀을 타서 마시면 더 좋다. 한방에서는 갈근을 발한·해열 청량약으로 쓰는데, 녹말을 열탕에 타서 마시면 강장제가 되고, 뿌리를 분말로 하여 먹으면 구토·두통 등에 유효하다고 한다.

*갈분차(葛粉茶)
갈분에 소량의 물을 붓고, 설탕을 넣은 다음, 팔팔 끓는 물을 부어서 갠 음료. 우유·녹차·코코아 등을 약간 넣어도 좋다. 이 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력을 돕기 때문에 특히 환자나 허약자에게 좋고, 야식으로도 적당하다. 요즈음에는 갈분과 성질이 비슷한 얼레짓가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농도는 3∼5 %가 적당하다.

*감로차
우리말 사전에 의하면 감로차란 달고 정하게 하여 부처님 앞에 올리는 차라고 표현하고 있듯이 뉘앙스에서부터 신비로움을 풍기고 있다. 보통 여름철에 단풍나무, 팽나무, 노나무, 떡갈나무 따위의 나뭇잎에서 떨어지는 단 액즙을 말한다. 오늘날 감로차의 효용으로는 무가당 비당성의 천연성분으로 알려져 있어 당뇨, 다이어트, 혈압조절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 감로잎 3~5g

제조방법
1.깨끗이 씻어 말린 감로 잎을 용기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우러나게 한다.
2.찌꺼기를 건져내고 찻잔에 따라 마신다.

*감맥대조탕
감맥대조탕이란 감초, 밀, 대추를 배합하여 달여 만든 것으로 감초는 맛이 달콤하기 때문에 처방에 섞으면 약의 맛을 마시기 좋게 하여 주는 정도로 쉽고, 밀은 밀가루를 만드는 곡식에 불과하기 때문에 약효가 있을 것인가 하는 정도로 생각되고 대추도 흔한 과실이며 이것 역시 탕약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하여 배합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고 생각하겠으나 이 세 가지를 배합하여 달여 마시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다. 여성들이 공연히 슬퍼지고 비관이 되고 불안하며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복용하면 신기한 효과를 나타낸다.
재료 : 감초5g, 대추6g, 밀 껍질 20g, 물

제조방법
1. 재료를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1컵정도가 될 때까지 달인다.
3. 달인후 찌꺼기는 체에 받쳐 걸러내고 마신다.

*감잎차
감은 동양권의 특산물로서 그중에서도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서만 나는 특유의 단맛이 함유된 과일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감은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심폐를 부드럽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며, 폐위와 심열을 낮게 하고, 위를 열며 술의 열독을 풀고 위사이의 열을 억제하며, 구건과 토혈을 그치게 한다고 하였다. 최근 감잎에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는 보고와 함께 감잎에 많이 함유된 타닌 물질들이 차의 타닌과 유사하다는 보고가 있으며 몸에 부종이 있을 때 부기를 빼주는 역할을 한다. 무가당차로 갈증해소 등에 좋아 당뇨환자에게 좋으며 고혈압 예방 효과도 있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빈혈에도 좋다.
재료 : 마른감잎 20g, 감초 10g, 계피 5g, 생강 5g, 잣 약간, 물

제조방법
1. 감나무의 잎을 사용하는데 6월중에 딴 감잎은 젖은 행주로 닦아 잘게 썰어 그늘에 말린다. 7월경에는 채취한 잎은 살짝 쪄서 말린다.
2. 말린 감잎은 용기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맛을 우려낸다. 차게 마시려면 말린 감잎을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우려낸 뒤 식혀서 마신다.
3. 마시기 전에 잣을 띄워 마시면 더욱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감초차
감초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약으로는 감초뿌리를 사용한다. 질병에 따라서 그 배합비율을 달리하여 복용하기도 하는데 인후염, 어린이 허약, 생손앓이, 편도선등에 효과가 있다.
재료 : 감초 15g, 물

제조방법
1. 감초를 깨끗이 씻어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뭉근하게 달인다.
3. 푹 달인 다음 체로 찌꺼기를 걸러내고 마신다.

*개나리차
개나리는 목서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이다.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야생하는 꽃으로 과실은 약용으로 쓰여져 왔다.
재료 : 개나리꽃 200g, 꿀이나 설탕 약간, 잣

제조방법
1. 개나리꽃을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용기에 꽃잎과 꿀을 겹겹이 재워 15일 정도 보관한다.
2. 끓는 물에 15g을 넣고 풀어서 마신다. 이때 잣을 띄워 마시기도 한다.

*결명자차
결명자는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초본이다. 종자가 좀 큰 것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이며 일본에서 많이 재배되는 초결명자의 종자가 작은 열대 아시아산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에 많이 재배되는 결명자의 두 품종이 있다. 결명자의 효과로는 청열명목 작용을 하고, 혈압강화 작용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변비치료에 효과가 있다.
재료 : 결명자 20g, 꿀 약간, 물

제조방법
1. 결명자 특유의 향미를 없애기 위해 살짝 볶는다.
2. 끓는 물에 결명자를 넣고 붉은 빛과 향기가 날 때까지 20분 정도 끓인다.
3. 마실 때 설탕이나 꿀을 가미해서 단맛을 내어 마시기도 한다.
4. 보리차처럼 마실려면 물의 양을 배가 해서 끓여 마시기도 한다.

*결명차(긴강남차)
콩과의 다년초. 결명차(決明茶)라고도 한다. 결명(決明)이라는 명칭은 눈을 밝게 해 준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한방에서는 종자를 결명자(決明子)라고 하는데, 이뇨·변비 및 눈을 밝게 하는 데 효력이 있어 습관성변비·고혈압·급성결막염·각막혼탁증세 등에 쓰이며, 볶아서 보리차처럼 차로 끓여 마시기도 한다.

*계피차(桂皮茶)
계피의 형태는 대개 관상 또는 반관상의 수피로 그 질이 견고하고 방향이 있으며 신맛이 약간있는 갈색 또는 회갈색이다. 계피차는 머리를 맑게 해 두통에 좋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다.
재료 : 통계피 2개, 생강 10g, 꿀, 잣, 대추채 약간, 물

제조방법
1. 용기에 계피와 물을 넣고 30분 정도 불을 줄여 끓인다.
2. 끓인 후에는 꿀 또는 설탕으로 맛을 조절해 마신다.
3. 계피차는 오래 끓이면 향이 없어지고 색이 탁해지므로 주의한다.
4. 실백이나 대추를 썰어서 차에 띄워 마시면 더욱 일품이다.

*곡차
곡차는 각개의 성분자체에 영양가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맛이 구수하고 자극이 없어 누구나 즐겨 마시는 차이기도 한다.
재료 : 옥수수 10g, 보리 10g, 흰콩 10g, 물

제조방법
1. 옥수수, 보리, 흰콩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위의 재료를 볶아 낸다.
3. 볶아낸 재료를 용기에 넣고 물을 붓고 끓인다.
4. 충분히 달인 후 찌꺼기는 체로 받쳐서 걸러낸 후 마신다.

*괴화차
괴화나무는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의 작은 교목이다. 6~7월에 흑자색 꽃이 취산화서로 액생하며 작과는 10월에 익는다. 괴화차는 특히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 소염, 미혈, 빈혈, 심장병 계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료 : 괴화 200g, 꿀이나 설탕

제조방법
1. 괴화를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용기에 꽃잎과 꿀을 켭켭이 재워 15일 정도 보관한다.
2. 끓는 물에 15g을 넣고 풀어서 마신다.

*구기자차(枸杞茶)
구기자나무는 가지과의 낙엽관목으로 부락 근처의 뚝이나 냇가에 잘 자란다. 전국에 야생하고 있으나 전남 진도가 재배지로 유명하고, 최근에는 전국 구기자의 약 80%를 충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구기자나무는 온 몸이 피로하고 쇠약한 데 주로 쓰이며 껍질, 잎, 열매의 약효가 모두 같으며, 허하고 피로한 데 사용한다. '본초강목'에서는 구기자는 봄과 여름에는 잎을 채취하고 가을에는 줄기와 열매를 채취하여 섭취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솟아난다고 한다.
재료 : 구기자 20g, 꿀 약간, 물

제조방법
1. 미지근한 불에다 구기자와 물을 넣고 끓인다.
2. 30분 정도 달이면 붉은 빛깔이 우러난다.
3. 구기자는 그 자체에 독특한 향,맛이 없어서 생강, 계피, 대추 등을 약간 넣고 끓여 마시면 더욱 좋다.
4. 마시기 전에 꿀을 타서 마시면 더욱 좋다.

*구기자로 만든 한국 차.
구기차는 잎을 달이는 구기엽차와 열매를 달이는 구기자차로 구별한다. 차의 재료는 잎·열매·근피 등 어느 것이나 좋지만 주로 많이 쓰이는 것은 열매이다. 잎은 살짝 볶아서 달이면 차의 향기가 좋고, 열매는 잘 말려서 뭉근한 불에 천천히 달이는 것이 좋다. 어느 것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그대로 마시는데, 벌꿀을 타서 마시기도 한다. 구기차는 예로부터 강정강장차(强精强壯茶)로 전해오며, 특히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효능이 있다.

*국화차(菊花茶)
말린 감국(甘菊)의 꽃잎으로 만든 한국의 차. 말린 국화꽃과 꿀(끓인 꿀)을 고루 버무려 오지그릇에 넣어 3∼4주일 밀봉해두었다가 끓는 물에 꿀에 버무린 꽃잎을 타서 마신다. 분량은 열탕 1잔에 꽃잎 2∼3스푼이 적당하며, 마실 때 꽃잎과 찌꺼기를 걸러내고 꿀만 마시도록 한다. 예로부터 불로장수한다고 전해 오며, 특히 눈을 밝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며, 신경통·두통·기침에 효과가 있다.

*귤피차(橘皮茶)
감귤은 은향과에 속하는 상록수로서 초여름에 향기가 나는 흰꽃을 피고 열매가 열리며 늦가을에 노랗게 익는다. 귤피차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소화가 안될 때 효험이 있으며, 담을 식히고 구토증세를 치료해 주는 것으로 한방에서는 권장하고 있다.
재료 : 귤피, 생강, 꿀 약간, 물

제조방법
1. 귤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생강을 깨끗이 씻어 잘게 저며서 귤피와 함께 용기에 넣고 끓인다.
3.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4. 달인 후 찌꺼기는 체로 받쳐 걸러내고 찻잔에 따른다. 이때 꿀을 타고 실백을 띄워 마신다.

*말린 귤껍질로 만든 한국의 차(茶).
귤껍질을 말려 두었다가 달여서 마신다. 귤껍질은 깨끗이 씻고 껍질 안쪽에 붙어 있는 내과피를 모두 떼어 버린 다음, 그늘에서 말린 후 종이 봉지에 넣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둔다.
귤이 익기 전에 벗겨 말린 것을 청피(靑皮)라 하고, 익은 뒤 말린 것을 진피(陳皮) 또는 귤피라고 하는데, 차를 끓일 때 너무 오래 달이면 비타민 C가 파괴되므로 살짝 달여 꿀을 타서 마신다. 또는 귤피를 가루로 만들어 끓는 물에 타 마시기도 하고, 말리지 않은 귤껍질을 잘게 썰어 설탕에 재어 두었다가 끓는 물에 타 마신다. 한방에서는 감기·발한에 효과가 있고 동맥경화 예방과 각기병 치료, 설사·두통 등에도 유효하다고 한다.

*금앵자차
금앵자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예부터 한방에서는 금앵자의 열매를 사용해 왔으며 유정, 몽설, 유노, 정력보강, 설사에 효용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료 : 금앵자 열매 20g, 물

제조방법
1. 재료를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3. 달인 후 찌꺼기를 건져내고 찻잔에 따라 마신다.

*기국차(杞菊茶)
한국의 차. 구기자·산국화·검은깨·작설(雀舌:새로 돋아나온 차나무의 싹) 등을 건조시켜 분말로 만들어 한데 섞은 후, 약간의 소금을 넣고 우유를 부어 달인 차이다.

*길경차
도라지라고도 하며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이다. 예부터 뿌리는 거담, 진해의 약재로 쓰여져 왔으며 잎은 식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재료 : 말린 도라지 10g, 감초10g, 꿀 약간, 물

제조방법
1. 길경과 감초를 깨끗이 씻는다.
2. 용기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3.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4. 달인 다음 체로 받쳐 찻잔에 따로 꿀을 타서 마신다.


*냉이차
우리나라 전역의 밭도랑, 농경지에서 자생하는데 양지바른 곳에서는 정월부터 돋기도 하나 대개 2월부터 캔다. 냉이차는 고혈압, 설사, 하혈, 해독, 빈혈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조방법
1. 냉이 뿌리를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보관한다.
2. 필요시에 적당량의 뿌리를 용기에 넣고 물을 붓고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여 마신다.

*녹두차
녹두는 콩과에 속하는 일년초로 팥과 비슷하며, 잎은 잎꼭지에서 세 개씩 나며, 꽃은 여름에 담황녹색으로 피고, 열매는 둥글고 긴 꼬리로 되어 있으며 익은 뒤에는 암록색이 된다. 예부터 녹두씨로는 숙주나물, 빈대떡 등을 만들어 먹어 왔다. 녹두차의 효용으로는 해독, 뇌막염, 뇌염, 장티푸스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재료 : 녹두 100g, 잣 약간, 물

제조방법
1. 녹두를 깨끗이 씻어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삶는다. 이때 물이 끓어 오르면 찬물을 다시 붓고 삶는다.
2. 녹두알이 터져나올 정도가 되면 체에 쏟아 주걱으로 으깨거나 베주머니에 넣고 짠다.
3. 녹두액을 용기에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에 잣을 띄워 마신다.
4. 물을 충분히 넣고 묽게 끓여 마시기도 한다.


*녹차(綠茶)
녹차는 푸른빛이 그대로 나도록 말린 찻잎을 가지고 끓인차를 말한다. 녹차는 오랜 옛날부터 중국과 일본에서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애용 되었는데, 영양소 면에서 살펴보면, 다른식품과 비교해서 두드러지게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는 비타민E다. 비타민E는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노화를 촉진하는 물질의 발생을 막아주고, 비타민C를 풍부하게 갖고 있어 기미, 주근깨 등을 방지하고 살갗을 하얗게 만들어 주는 등 미용에 아주 중요한 영양소이다. 한편 파로틴이란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나 점막을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고 시각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기능도 하고,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을 내주는 카데킨이란 성분으로 신체의 각종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그밖에 장내의 좋은 균을 증식시키고 나쁜 균을 억제하며 혈소판의 응고를 억제시켜 혈전이 되지 못하게 하며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충치나 치조농루로부터 이와 잇몸을 지켜 주는 효능도 있다.
재료 : 녹차 3.3g, , 물

제조방법
1. 고급차는 50~60도씨, 중급차는 70~90도씨까지 물을 끓인다.
2. 식힌 물과 녹차를 차관에 넣고 고급차는 2분 정도, 중급차는 1~2분, 하급차는 끓는 물을 붓고 30초 정도 우려낸다.
3. 식힌 녹차를 냉장고에 넣어 두고 목이 마를 때 마시면 갈증을 해소한다.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茶葉]을 사용해서 만든 차.
차는 제조과정에서의 발효 여부에 따라 녹차·홍차·우롱차로 나뉜다. 어떤 차를 제조하든 차나무의 잎을 원료로 사용한다.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을 차 제조용으로 사용하며, 대개 5월·7월·8월의 3차례에 걸쳐 잎을 따는데, 5월에 딴 것이 가장 좋은 차가 된다. 이 차나무는 상록수로 비교적 따뜻하고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서 잘 자란다. 녹차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딴 잎을 즉시 가열하여 산화효소를 파괴시켜 녹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수분을 증발시켜 잎을 흐늘흐늘하게 말기 좋은 상태로 말린다. 예전에는 사람이 가마솥에서 직접 잎을 손으로 비벼 말았다. 그 후 가열을 계속하여 대부분의 수분을 제거하여 어느 정도 바삭바삭하게 만든다. 근래에 와서는 증열기·조유기(粗機)·유염기(捻機)·재건기(再乾機)·정유기(精機)·건조기 등을 사용하여 차를 제조한다.

*다시마차
다시마는 카로틴류, 크산토틸류, 엽록소 등의 여러 가지 색소외에 탄소동화작용의 결과 만들어지는 만니토, 라미나린 등의 탄수화물과 세포막의 성분인 알긴산, 기타 무기질, 비타민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식품보감에 의하면 회분이 많아 강력한 알칼리성 식품이고, 칼슘의 함량도 높고, 요오드가 많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운동을 높여준다고 전하고 있다.
재료 : 다시마 30g, 물

제조방법
1. 다시마는 물로 씻지 말고 젖은 행주로 먼지를 닦아내고 가위로 자른다.
2. 물을 끓여 불을 끄고 다시마를 넣어 물이 식을때까지 두었다가 다시마를 건져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음 냉장고 에 넣어두고 마신다.
3. 단맛을 내고 싶을 때는 약간의 설탕이나 꿀을 넣는다.

*달개비풀차
달개비출은 닭의장풀과에 속하는 일년생초이다. 달개비풀은 중국의 한방에서는 압적포로 하여 이뇨에 효험이 있다고 하였으며 예부터 한방에서는 당뇨예방에 널리 이용되어 왔다. 2개월 정도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료 : 달개비풀 20g, 물

제조방법
1. 용기에 달개비풀을 물과 함께 넣고 끓인다.
2. 장기간 복용할 때는 냉장고에 넣고 갈증이 날 때마다 복용한다.

*당귀몽 천궁차
당귀몽은 피를 맑게 해줘 혈액순환과 스태미너를 왕성하게 해준다. 뿐만아니라 몸에 9개의 구멍에 좋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천궁은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를 곱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 당귀몽 20g, 천궁 12g, 꿀 약간, 물

제조방법
1. 당귀몽과 천궁을 깨끗이 씻어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서 불을 줄이고 다시금 달인다.
3. 뜨거울 때 약간의 꿀을 마시기도 하며, 장기간 복용코자 할 때는 냉장고에 보관해서 마시도록 한다.

*당귀차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방향성초본의 숙근으로서 깊은 산중에서 자생하나 오늘날에는 재배산이 일반적이다. 당귀의 효과로는 두통, 자궁출혈, 산후복통, 땀나기, 불임증, 부인의 온갖병, 코피, 시력장애, 위통, 빈혈 등 그 배합비율을 달리해서 마시면 좋다

*당근즙차
당근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졌다. 당근은 카로틴과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야채이다. 잎에도 비타민A, 칼슘이 포함되어 있다. 품질이 좋은 당근은 껍질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야하며, 뿌리 끝이 갈라진 것은 좋지 않다. 당근즙차는 혈액을 증가시키고, 빈혈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 당근 1개, 귤1개

제조방법
1. 당근을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갈아 채로 거른 뒤 찻잔에 따른다.
2. 귤을 반으로 갈라 레몬즙기에 짠후 찻잔에 섞어 마신다.

*대추차
대추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잎이 지는 나무이다. 대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어서 한방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생약재로 널리 애용되었을 뿐 아니라, 제독효과도 있어서 한약을 달일 때에는 대추 몇 개를 생강과 함께 넣기도 했다. 대추차의 효능으로는 신경완화작용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 앉힌다. 산후 요통, 여성히스테리, 갱년기장애 등에 효과가 있고, 변비도 없애주는 등 여성들이 즐겨 마신다.
재료 : 대추 10개, 생강 1쪽, 꿀 약간, 물

제조방법
1. 씨를 발라낸 대추, 생강을 저며시 용기에 넣고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2. 마시기 전에 꿀을 타서 복용한다.

*대추로 만든 한국의 전통차(傳統茶).
벌레먹지 않고 잘 익은 대추를 골라 물에 잘 씻어 말린 다음, 종이 봉지에 넣어 습기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두고 사용한다. 대추차는 보통 달여서 마시지만 즙을 내어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더욱 맛이 좋다. 대추에 물을 붓고 대추가 완전히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 고아서 베보자기나 거즈에 싸서 꼭 짠다. 여기에서 나온 즙을 다시 솥에 붓고 은근한 불에 달여서 물엿같이 만든다. 이때 주의할 것은 달이는 동안 주걱 같은 것으로 자주 저어서 밑이 눌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 여기에 물을 3:1의 비율로 혼합해서 뜨거운 물에 2∼3스푼씩 타서 매일 아침 저녁 식후에 마시면 좋다. 대추차는 당질과 비타민 A·B1·B2 등이 상당량 들어 있어 예로부터 보건차로서 애용되어 왔으며, 신경쇠약·빈혈증·식욕부진·무기력, 그 밖에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덩굴차
덩굴나무 가지가 뻗어나가며 땅바닥에 퍼지고, 다른 물체에 감기어 오르는 식물의 줄기이다. 덩굴차는 혈압, 당뇨, 위장, 기관지 계통, 스트레스에 의한 질병 계통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 덩굴가지 2~5g, 감초 2~3쪽, 물

제조방법
1. 재료를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3. 달인 후 찌꺼기를 체로 건져내고 마신다.

*도화차
복숭아나무는 앵도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이다. 함경북도를 제외한 우리나라의 각지, 일본, 중국, 유럽 등지에 분포하며 과실은 식용, 씨는 한약재로 쓰여져 왔다. 도화차는 미용, 변비, 각기, 결석, 해독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재료 : 도화 200g, 꿀이나 설탕

제조방법
1. 도화를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용기에 꽃잎과 꿀을 겹겹이 재워 15일 정도 보관한다.
2. 끓는 물에 15g을 넣고 풀어서 마신다.

*복숭아꽃을 이용한 한국 전통차.
복숭아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꽃은 어느 종류이든 차로 쓰는 데는 무방하다. 복숭아꽃의 성분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복숭아의 성분은 당분이 많고 타르타르산이 대부분이며 말산도 들어 있다. 비타민 B1, B2도 조금 들어 있다. 도화차는 예로부터 보건차로서 이용되었는데, 변비·각기·결석(結石) 등에 효과가 있고 해독작용도 한다고 한다. 도화차는 봄에 복숭아꽃이 한창 필 때 꽃을 따서 그늘에 말려서 종이 봉지에 넣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두고 사용한다. 꽃을 말릴 때는 꽃술을 떼내고 말린다. 달이기 전에 재료에 곰팡이가 슬지 않았나 잘 살펴서 손질해야 한다. 하루의 분량은 말린 복숭아꽃 15∼20 g을 물 500 cc에 넣고 달여 하루 2∼3회 마시는데, 여기에 물을 타서 마셔도 좋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면 음혈(陰血)을 소모하고 원기를 손상하여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동규자차
아욱과에 속하는 숙근초 아욱의 자실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열대, 온대지방의 습지에서 재배된다. 한방에서는 동규자의 효능은 이뇨, 대변, 임부수종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비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조방법
1. 아욱의 잎이나 줄기를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말린다.
2. 말린 동규자차는 잘게 썰어 꿀에 발라 두었다가 필요시 끓는 물에 넣고 달여 마신다.

*동아차
동아는 박과에 속하는 일년생의 만초이다. 과실은 호박 비슷하여 긴 타원형이고 표면에 모용이 많은데, 익으면 흰 가루의 시설이 앉아 맛이 좋다. 동아차는 미용, 이뇨, 신장 계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 동아 20g, 꿀 약간, 물

제조방법
1. 재료를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3. 달인 후 찻잔에 따라 마신다. 이때 꿀을 약간 섞어서 마시면 좋다.

*동아 열매로 만든 한국 전통차.                                                                                                                             동과차(冬瓜茶)라고도 한다. 동아차는 동아의 열매와 씨로 만드는데, 오랫동안 두고 마시려면 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잘 익은 씨를 발라 햇볕에 말려서 껍질을 까고 2∼3일 정도 술에 담가 두었다가 건져내어 다시 햇볕에 말린다. 이것을 곱게 갈아서 병에 담아 두고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신다. 열매에는 수분이 많고 열량은 별로 없으며, 씨의 성분은 잘 밝혀져 있지 않지만 기름을 짜면 질이 좋아 식용으로 사용한다. 동아차는 예전부터 여성들의 미용차로 전해 온다. 오래 마시면 안색이 좋아지고, 눈이 밝아진다고 한다. 이뇨(利尿)의 작용도 있어 신장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차이다. 열매를 사용하여 마실 때에는 동아를 썰어 물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두충차(杜沖)
두충은 두충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의 수피이다. 두충차는 그 배합 비율에 따라서 산허요통, 충이나 냉에 상해서 허리가 아플 때, 산후증, 식은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 두충잎,껍질 20g, 꿀 약간, 물

제조방법
1. 재료를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3. 달인 후 찌꺼기를 체로 걸러낸다.
4. 찻잔에 따른 다음 꿀을 타서 마신다.

*두충과의 낙엽활엽 교목.                                                                                                                                        중국 특산식물이며,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보양·강장제(强壯劑)로 쓰고, 대뇌를 튼튼하게 하며, 폐와 무릎앓이·음습증을 다스린다. 민간에서는 잎을 달여서 신경통·고혈압에 쓰고 차로도 복용한다.

*두향차
콩의 원산지는 중국을 비롯하며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야생하는 돌콩이 그 원시종이다. 콩은 단백질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식용으로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그 자리를 굳히고 있다. 두향차는 신장을 보호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 볶은 콩가루 30g, 꿀 약간, 대추채 약간

제조방법
1. 흰콩을 하룻밤 담가 놓았다가 껍질을 벗기고 물기를 제거한다.
2. 찜통에 넣어 찐콩을 바싹 말려서 볶은 다음 빻아 가루를 낸다.
3. 찻잔에 콩가루, 꿀을 넣은 다음 끓는 물을 붓는다.
4. 대추채나 볶은 콩을 띄워 마시면 분위기를 더욱 살릴 수 있다.

*둥굴레차
은방울꽃과에 속하는 여러 해살이풀이다. 6~7월에 단지 모양의 푸르스름한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공모양의 장과는 검게 익는다. 땅속줄기는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녹말을 채취하여 식용하고 어린 잎도 먹는다. 둥글레차의 효용은 음료수 대용, 강장제 역할을 하고 있다.
재료 : 둥글레 20g, 물

제조방법
1. 재료를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3. 달인 다음에 찌꺼기를 건져내고 찻잔에 따라 마신다.

*들깨차
깨는 일년생 초목으로 원산지는 아프리카이고 고대 오리엔트에서 기원전 3,000년경부터 다량으로 재배하였다. 깨는 식품이나 향료, 의약품으로 또는 등잔용 기름으로 쓰여졌고, 볶아서 깨엿강정을 만들거나 떡이나 산자의 고물로 쓴다. 들깨차의 효능은 자양강장제, 위장, 천식, 피부미용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 들깨, 꿀 약간, 물

제조방법
1. 들깨를 깨끗이 씻은 다음에 볶는다.
2. 볶은 들깨를 적당량 용기에 넣고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3. 달인 다음 찌꺼기를 체로 걸러내고, 찻잔에 따른 다음 꿀을 타서 마신다.

*땅콩차
땅콩의 주성분은 지방, 단백질, 비타민B가 풍부하며 칼로리도 높다. 예부터 땅콩에 대하여 동의학에서는 그 효용을 폐를 보해주며 위를 고르게 하며, 메스꺼움, 마른기침에 쓰고 젖을 잘 나오게 한다고 전해진다.
재료 : 땅콩, 꿀

제조방법
1. 땅콩을 가루로 빻아서 끓는 물에 타서 마신다.
2. 이때 꿀이나 설탕을 가미해서 마시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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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정희
    '03.8.4 1:49 PM

    이거 우리 신랑 엄청 좋아하겠네요~~~..얼마전에 코엑스에서 열린 차박람회에 다녀왔는데.. 그때 저희도 처음보는 차 많이 샀어요.. 한동안은 감로차에 한동안은 감잎차에 빠져서 살았죠~~

  • 2. 복사꽃
    '03.8.5 6:10 PM

    경빈마마님! 전통차 정보 정말정말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전요, 요즘 5월에 담갔던 매실차를 엄청 맛있게 먹고있답니다. 이번가을엔 경빈마마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로 전통차에 도전해 봐야되겠어요. 그중에서 땅콩차에 도전해봐야 되겠어요. 친정에 땅콩밭이 있는데, 땅콩이 아주 잘자라고 있거든요. 정보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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