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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저는 조금 다른데....

| 조회수 : 2,079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3-06-21 22:44:45
저는 마늘 장아찌를 단지에 보관해서 3년째 먹고 있는데,
맛이 하나도 변하지 않거든요.
봄에 마늘을 사서 통마늘을 벗길 때, 완전히 벗기지 말고
마지막 껍질 한켜는 남겨두세요.
햇볕에 물기없이 골고루 살짝 건조시켜서
그릇에 담은 후, 돌로 누르고, 식초를 마늘이 모두 잠기게 부어요(많이 들어가지요.)
하루 담궈놓았다가 식초물에서  대바구니에 건진 후,
물 5, 간장 3, 설탕 1.5 비율(저는 오삼반으로 입력되어 있지요)로 팔팔 끓여서
뜨거운 김이 가신다음, 마늘을 단지에 차곡 차곡 담은 후
끓인 물을 부어요. 물론 잠길만큼.
2-3일 뒤 그 물을 다시 따루어서 다시 끓여 식힌 후 부어요.
그러면 몇년이 지나도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는한,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아주 달지도 않고, 간이 적당히 맞고 먹을 때
한개씩 꺼내서 반을 갈라서 밥상에 올리면, 먹기가 편해져요.




>언니한테 배운건데 아주 쉽고 빨리 먹을수 있고 맛있어요..
>
>1, 마늘을  알알이 껍질을 벗겨서 물에 씻어  통에 담아놓고
>2,물,간장,설탕,식초,소금을 넣고 새콤 달콤하게 간을 본다(본인 입맛에 맞추어서 하세요)
>3, 간장물을 펄펄 끓여서  마늘이 잠기도록  붓는다(끓여서 바로 부어야 합니다)
>4,삼일후 간장물에  모자라는 간을 보충하고  펄펄 끓여서 식힌다(두번째부터는 꼭 식혀서 부어야 합니다)
>5. 삼일 간격으로 세번 끓여서 식혀 부어서  마늘이 푹 잠기게 무거운걸로 눌러 놓는다
>6,한달후면 맛있는 마늘 짱아지가 되지요..
>껍질을 벗겨서 하기때문에 먹기 편해요
>
>보나스
>마늘을 껍질째 5알을 전자렌지에 넣고 딱 50초~60초만 돌리세요(더 돌리면 죽 됩니다)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맛있는 마늘구이가 됩니다
>하루에5개 이상은 먹지 마시구요
>마늘구이로 사랑받는 아내가 되세요
>(남편만 주지 말고 같이 드세요.. 주부가 건강해야 집안이 행복하다는건 다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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