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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만들어둔 김치양념으로 무생채, 겉절이, 총각김치...

| 조회수 : 34,126 | 추천수 : 17
작성일 : 2011-10-12 23:22:56

지난번 제가 올린 김치양념으로  무생채  겉절이 총각김치 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노니님 김치양념 이라고 말씀하실때마다  사실은 낮간지러운데요...

왜냐하면 이런글을 보고 빙그레이 웃고 계실 몇분들이 생각나서입니다.

제가 김치양념을 만들게된  계기는요.

 몇년전(사실 5년은 넘은듯)  친구가 말하기를

" 82에 보니  김장할때 김장양념 넉넉히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는

여름내 김치 해드시는분들이 있으시더라~"

이런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제가 직접 글을 읽은것도 아니고 친구가 82에서 읽은글을 전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당시 이곳에 그런 글을 올리셨던 분들이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그분들은 하하^^ 내가 썼던글인데 하면서 빙긋  웃고 계시겠지요.^^

(내가 인생에 필요한것은 유치원때 다 배웠다 하듯이

82초창기에 요리이야기는 다 나오지않았나 싶기도 하지요!^^)

아무튼 이야기를 듣고는 음~ 그래 그러면 나도 김치양념 을 만들어 두고 싶다~ 정도로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적절한 김치양념 레시피를 찾지 못하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지난번에 한번 말씀 드렸듯이  신문에났던 고수님들 레시피를 보고

정리를 한번해보고는  점점 요약이 되다가  아래의 양념 레시피대로 요즈음 김치양념을 해두고는

냉동실에도 둔적이 있지만  김치냉장고에 두어도 변함없이 맛나게  김치를 담글수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정리된 김치양념이 히트레시피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가을무도 좋고 김치거리들이 풍부하니 많은 분들이 김치를 담그시다가

히트레시피를 보시고는  궁금한점을 쪽지로 몇분께서 물어 오셨습니다.

오늘 몇가지 만들어보면서 이야기 나누어볼까 싶어서  게시물 올려봅니다.^^

( 만들어둔 김치양념은 무채가 들어있지않습니다)

지난번 정리해서 올린  김치색이 예쁜  김치양념 만들어두기 입니다.

<김치양념>

고추가루450그램

멸치액200그램

새우젓250그램

마늘360그램

생강90그램

다싯물300그램

매실엑기스200그램

총량1850그램

다싯물은?

※ 다싯물은 멸치 , 다시마, 북어머리, 새우등  단백질이 비교적 풍부한 비리지않은  것들을 넣고  끓여주어 식힌물입니다.

단백질이 구수한맛을내니 이렇게 넣어주는것입니다.

이북(추운곳)분들은  사골이나 소고기국물도 김치에 넣지요.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나니까요.

뭐 이런의미로  생각하시면 쉬울것입니다.

각종 풀종류는?

※밀가루풀이나, 찹쌀풀은 만들어두는김치양념에 전에는 미리 넣은적도 있었는데요,

김치거리 종류에따라(열무나 총각김치는 풀을 넣으면 좋지요, 금방 먹을 배추김치에 넣어도 좋구요)

김치따라 넣기도하고 안넣기도해서 요즈음은 김치양념 만들때 넣지않고 있습니다.

전에 넣은적도 있었는데 별문제없이 전체적으로 맛났던 기억이있습니다.

그러니 혹 김치양념 많이 해두신분중 풀종류가 들어있어도

보관이나 김치담그는데는 별지장은 없으니 그대로하셔도 됩니다.

담글수 있는 김치종류는?

※이 김치양념으로 제가 담갔던 김치종류는

배추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무생채, 갓김치, 파김치, 부추김치, 고구마줄기김치,무말랭이무침 등입니다.

물론 김치거리 종류따라 밀가루풀 찹쌀풀을 추가하거나 

추가간을 할때마다 액젓 비율을 달리하거나 추가로 다싯물을 더넣거나 단맛을 추가하기도하구

그랬지요.

맛내기 포인트?

※이렇게 담근 김치가 맛이 별로다~ 싶을때

맛내기 포인트는  고추가루중 청양고추가루를 조금 넣어 조금 매콤한 맛을 낸다거나

단맛이나 구수한맛을 조금 추가하거나

하면 김치맛이 좀더 나기도하니 참고하시구요.

얼마나 넣는가?
※절인배추  10키로 기준양념입니다.

※절인 김치거리와 추가 야채포함(양아, 쪽파 등)양 1키로그램: 양념 185그램입니다.

사실 이비율 그대로 하시면 절인 김치거리의 정도에 따라 싱거울수도 있는데요,

아~ 짜지는 않을겁니다.

싱거운쪽으로 맞춘것이니까요.

김치양념을 넣고 버무리면서

마지막으로 추가간이 필요한(대부분)  김치양념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김치양념이 만들어지게된 경로?

※사실 이양념은   김장김치 김치속을 만들때  기준으로 출발한것인데요.

양념(1850그램)+무채+ 기타 야채류(양파, 갓등)+ 각종풀(찹찰풀)+ 추가적인 다싯물(김치국물을 조금 넉넉하게 할경우)

=4500그램 

이런 공식에서 출발한것입니다.

무채가 많이들어가면  상대적으로 추가  다시국물이 적게들어가게 되구요

김장김치 오래두는것에는  기타 추가적인것을 안넣고 무채만 넣게되니 

4500그림- 1850그램(김치양념)= 2650그램

무가 보통 1키로정도 하는데요,   어르신들께서 절인배추 10키로에  무를 보통 2.5~3개정도 넣으시니

이양념이 잘맞아떨어진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초보주부님들을 위한이야기^^

초보주부님들은  제가 이렇게 써놓아도 뭔소린지 잘모르실테데요,

이제부터는 초보주부님들을 위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 김치양념으로 제가 여러번 해보니 위의 이야기는  다무시하시구요,

무조건 양념을 뺀김치거리 총량(절인배추,절인열무+양파+ 파+풀+ 추가다싯물등) : 만들어둔 김치양념 = 1키로: 185그램으로  양념을 하시면

비교적 잘맞아 떨어지더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이비율이 귀찮으시면  만들어둔 김치양념을  적당히 넣어가면서 적당한 붉은 김치색이 날때까지  넣으셔도

잘맞아 떨어지구요.

붉은색이 도는것도 각자 고추가루사정(매움정도 붉은정도등)따라 김치양넘 넣을때

색조절을 하셔도 됩니다.

결국 마지막 간은 각자 하실것이니까요!

(저는 사실 요즈음 색조절로만 김치양념을 넣는것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그럼 김치양념은 뭐하러 만들어 둔게야~

결국 간조정을 할것이면 말이야  하실분도 있으실텐데요.

아무래도 깊은 맛이나  김치색이 예쁘고

김치 양념 김치할때마다 챙기는불편함이 줄어서 좋더군요.

이렇게 이런 저런 방법으로 김치양념을 넣어도(비율로 또는 색기준으로)

 잘맞아 떨어지는 김치양념입니다.

(이부분에서 사실  김치양념은 어떻게해도 마지막 간만 맞으면 틀리는것이 없다는것을

김치를 한번만 담가보신분은 이미 다 아시고 계실것입니다)

그래도 처음 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설명이 잘 이해가 안되실수 있는데요... 

오늘  무생채를 만들었던 사진을 두고 말씀드려 볼께요.




무생채 1키로그램 입니다.




2011.5.8일 만들어서 김냉(강)으로 보관하던  김치양념  185그램입니다.

전에는 김냉(중)상태로 보관한적도 있습니다.




   마늘은 만들어둔 양념에  이미 들어있지만  저희는 조금 더넣어주니 신선한 느낌이 나서 넣어줍니다.

  파는양념에  안들어 있었으니 넣어주구요. (물론 무생채1키로 재었지만  아주적은양이니 파는 그램수에서 무시합니다)

옆에는  추가간을 할 새우젓을 준비해둡니다.

먹음직 스러운 무생채가 되었습니다.

너무 붉은게 싫으시다면김치양념을 조금만 넣으셔도 되지요.

간만 추가하시면 됩니다.

(무의 백색이 나오는것이 맛나 보일때도 있습니다.)



오늘저녁 아이들이 무생채를 보더니 겉절이도 먹으면 좋겠네 그럽니다.

마침 김냉에 며칠전에 알배기배추 절여둔것( 절인후 씻어서 물기뺀후 김치냉장고에 보관중인것입니다.)

한번 먹을양을 꺼내서 바로 무쳐서 겉절이도 만들어줍니다.




배추색 조금 날정도로  양념은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사실 김장으로 친다면  겉절이보다 김장은 양념이나 색을 진하게 안하니

추가양념없이 아까만들어둔  무생채를 배추사이에 넣어주게 되겠지만요,

오늘은 겉절이니까 배추색이 조금 나게  해준것입니다.

이렇게하고 간을보니 이 겉절이는 추가간을 안해도 될듯 싶어서 안해주었습니다.

배추도 조금 짜게 절여졌는지 간이 잘맞았습니다.




하하

오늘 저녘

이양푼이에 겉절이, 무생채, 참기름, 밥,  넣고 비벼서 아이들이랑 와구와구 먹었습니다.^^

며칠전에 올린  달랑무 ? 총각무? (아무튼 기한이 다되어서  줄기는 잘라내고 무만 싸게 판것 사다가 )

네조각내서 절여서 (빨리 할려고 네조각낸것입니다)  김치양념으로 빨갛게 되도록  양념넣고

추가간 액젓으로 (밥수저 한숫가락추가) 해주었습니다.

아 양파액기스 반수저 마늘 한수저 더넣어주었습니다.

이때 빨리 익히고 싶으면 올리고당(유산균의 먹이가 된다고 하니까요)  또는 유산균등을 넣어주면

맛나게 빨리 익겠지요.^^

너무 빨갛게 보여도 익으면 색이 조금 옅어지면서 맛나게 됩니다.

     하하

    사실 이렇게 써놓은것  김치 한번만 담가 보신분들은 쓰윽 지나가면서

웃음한방 날려주고 가실것입니다.^^

한번도 김치 안담가보신분들  어떠한 방법으로도 실패할일 없으시니

용기내서 한번 해보시라고  이렇게  주절주절 올려봅니다.

이그 또 김치양념들고 오셨나~ 하신분들께는 죄송~^^

 

날도 이번주말에는 비도오고 추워진다고 하네요.

     가을도 되고 하니  나~ 그랬었었다~

몇가지 고백하고 가볼까요~^^

-.-.-.-.-.-.-.-.-.-.--.-.-.-.--.-.-.-.-.--.-.-.-.-.-.-.-.--.-.-.-.--.-.-.-..-.-.-.-.-.-.-.-.-.-

           나~ 그랬었었다~

     82 개편하면서 살돋사진 사라진것  정말 기뻤었었다~

     (눈뜨고는 차마못볼  우리집 싱크서랍 사진 사라져 정말 좋았었었다.)

      

      나~ 그랬었었다~

      게시물 올렸는데   댓글에 가방 휘리릭 하고 던지시고  나1등~ 하시고 댓글 달으셨는데

      그게시물 총댓글 5개 달렸었었다~

      (1등하신분한테 미안했었었다~^^)

        나~ 그랬었었다~

          김치 담아서  라고 써야하는지 김치 담가서 라고 써야하는지

           떡볶이 라고 써야하는지  떡볶기 라고 써야하는지

          슈퍼유먼이라고 써야 하는지 수퍼우먼이라고 써야하는지

           모르고 있었었었다~^^

           (찾아보기도 귀찮아서  아직도 모른다)

           나~ 그랬었었다~

      오늘 많이 읽은 게시물에

      한옥에사는 이야기18,금병.... 이렇게 써있길래

       요즈음은 19금아니고 18금인가 하고 잠시 착각했었었다~

       (나도 내 머리구조가 싫을때가 있다~)

마샤아주머니레시피로만든  통닭  한조각 드시고 가세요.^^

  -=-=-=-=--=-=-=-=-=-=-=-=-=-=-=-=-=-==-=-=-=-=-==-=-=-=-=-=-=-==-=--=-==-=--==-==-  

           아그리고~

       그랬구나! 에 썼던글에  제가 마지막 댓글 달았는데요

       혹시나 못보신분들계시면 보셨으면 해서  이곳에 다시 올려봅니다.

     열심히 부모교육받고 계신분들계시면 오해하실까 싶어서  댓글을 올렸었답니다.

    (하하 아무도 제게 뭐라하신분은 없지만  참 좋은 취지의 그랬구나!가 변색 될까 싶어서요!^^)

무도에서 한대로 되도않는 그랬구나~ 를 저도 한번 해보았습니다.
pet 교육 대로 하자면 자기의 판단이나 감정은 모두 배제하고 해야 되는것이겠지요.
예를 들어 싶었구나~ 마음이었구나~ 등은 잘못 선택된 단어일것입니다.
이는 있는 그대로를 표현한 공감의 말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이 함께 한 단어이니까요!
이렇게 그랬구나~ 를 하다보면 자신이 알게 모르게 사용하던 관념이담긴 단어가 튀어나오니
쉽게 따라하기가 어려워서 우스운 난처한 상황이 반복되기도하니
그런면을 서로 공감하면서 한번 웃어주고~ 다들 그렇구나~ 하면서요 또다시 시도해보는
그런과정을 겪는것이 아마도 부모교육 과정인것 같습니다.
혹 진정 부모교육을 받고 있으신분들께 오해나 잘못된 편견을 드린것은 아닌가 조심도 되고 그럽니다.^^

그런데 제가 이글을 쓰면서 이곳에 다 쓰지는 않았지만
제자신에게 말을거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을 앞에 꺼내 두고(뭐사실 이것이 어렵긴 하지만요 할수있는대로요~^^)
자기의 감정을 그대로 자기마음에 이야기해보고 자신이 공감해주고
어르신들 말씀 빌리자면 푸닥거리를 한번 한다고나 할까요?
이래보니 생각보다 좋은시간이었네 싶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바람
    '11.10.12 11:33 PM

    일단 1등~

  • 2. 하늘바람
    '11.10.12 11:34 PM

    노니님~ 글을 보니까 막~~~ 김치가 담고 싶어져요~
    한번도 김장을 한적이 없지만 꼭 도전해서 인증샷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 노니
    '11.10.12 11:41 PM

    하하
    붉은색을 보면 저는 김치 담고 싶어지던데...
    혹시 하늘바람님도 그러신가요?^^

  • 3. 푸르른날
    '11.10.12 11:36 PM

    이런 분명 일등이었는데
    로그인 하고 오니 밀렸어요
    댓글을 부르는 글이라 휘리릭 로그인 했는데 아쉽네요
    그나저나
    노니님
    김치 양념 김냉에 보관 얼마나 가능하던가요?
    전 냉동실에만 보관해봤거든요
    생채 무김치 다 넘 맛있어 보여 침 한 번 꿀꺽 삼키고 갑니다
    이왕 1등 놓친거
    할 말도 하고 질문도 하고 갑니다

  • 노니
    '11.10.13 12:00 AM

    김치양념 기록 찾아보니 2011.5월 8일에 만들어서 김냉, 강에 두었던 것이네요.^^
    저도 냉동실에만 두었었는데 김냉에 두는것이 숙성이 되어 더좋은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도 김치 전문가는 아니라서 ...^^

  • 4. 백설공주
    '11.10.12 11:57 PM

    감사해요
    어제 절임배추 10킬로 가지고 담았는데
    성공인것 같아요
    할때마다 맛이 달랐는데
    어젠 식구들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만들어두고 무생채하고 깍두기도 만들어봐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솨~~~

  • 노니
    '11.10.13 9:51 PM

    하하
    김장하실때 넉넉히 양념 만들어 두셨다가
    이런저런 김치담궈 보시면 생각보다 재미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 5. 뿌니
    '11.10.13 12:00 AM

    노니님 감사해요~
    저 지금 육수내고 있어요~ ^^
    냉장고에 북어대가리도 있고, 디포리도 있어서 듬뿍 넣고 펄펄 끓여놓았답니다~ ^^
    마침 지난주말 친정에서 빨~가니 이쁜 햇고추가루도 가져왔고 나머지 재료는 다 있는데 생강이 없어서
    내일아침 눈뜨자마자 생강이랑 배추사러 가려구요~
    감사해요!! 맛나게 해먹겠습니다!!! *^^*

  • 노니
    '11.10.13 9:52 PM

    오늘 맛나게 준비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6. 엑셀신
    '11.10.13 12:42 AM

    아.. 오늘은 강의가 좀 빡세서..글두 수강료는 내고 수업은 들어야..^^
    저는 노니님의 유머에 어떤 다른 계산이 없는 것 같아 참 좋아요.
    오늘도 미소지으며 읽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와요. ^^

  • 노니
    '11.10.13 9:53 PM

    하하
    유머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 7. 요레
    '11.10.13 6:44 AM

    저 총각김치를 보니 밥먹고 싶어졌어요. ㅠㅠ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조만간 노니님 양념으로 한번 김치담궈봐야겠어요. ^^ 레시피감사합니다

  • 노니
    '11.10.13 9:58 PM

    총각김치색이 조금 붉게 나왔지요~
    어느방법이든지 한번만 시도해 보면 자신감이 생길테니
    시도해보시길...^^

  • 8. 조기
    '11.10.13 7:19 AM

    당장 김치양념 만들어야 겠어요^^ 레시피 오나전 감사합니다.

  • 노니
    '11.10.13 10:00 PM

    사실 별재료가 안들어서 별과정이 없는데도
    몇가지양념을 다시 안챙겨도 한번에 양념을 쓸수있으니
    제법 쉽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 9. 딩동
    '11.10.13 8:56 AM

    레시피 완전 감사해요.
    근데 매실액이 집에 없어서 설탕을 넣어야 할것 같은데(흑설탕만 있어요)
    이 경우 설탕은 얼마나 넣어야 할까요?

  • 노니
    '11.10.13 10:04 PM

    매실액이 없으시다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김치버무릴때 넣으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탕보다는 올리고당이 더 낳지않나 싶은데요.
    설탕은 깍두기같은 김치에 넣게되면 질척거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이것도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 다만 제 취향을 말씀드린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0. 만년초보1
    '11.10.13 9:26 AM

    김장철 앞두고 또 김장을 해? 말아? 고민중이었는데, 완전 자신감 돋구어 주는 글이네요.
    역시 노니님은 82cook 보배셔요. ^^

  • 노니
    '11.10.13 10:06 PM

    이미 잘하시는데
    이렇게 좋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마 조만간 김치담그신 이야기를 해주시겠지요~^^

  • 11. 스콜라
    '11.10.13 9:29 AM

    무생채 사진만 보고도 이렇듯 흰밥에 참기름 듬뿍 넣고 고추장 넣어 비벼먹을 생각만 합니다.
    만들 생각은 전혀 하지 않구요...ㅎㅎ

    문득 노니님 뵈러 정독에 가야겠단 생각을 다시 한번 합니다.^^

  • 노니
    '11.10.13 10:07 PM

    무생채 오늘도 맛나게 참기름넣고 비벼먹었답니다.^^

  • 12. 비누인
    '11.10.13 9:48 AM

    무채썰때 채칼을 쓰시나요?..아무래도 씹히는 맛이 좀 다른거 같아서 ㅠ ㅠ

  • 노니
    '11.10.13 10:08 PM

    본격적 김장을 할때는 오래 보관할것이니 비록 조금 두껍더라도 칼로 채를 썰구요.
    간단히 급히 생채를 해먹을때는 채칼을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칼로 써는것이 식감이 더졸지요~^^

  • 13. 가정있는 여자
    '11.10.13 9:51 AM

    진짜....대박레시피에요!!!!!! 저 예전에 김치를 잘못익힌건지...처음해본 김치가...미쳐갖고...(김치가 미쳤다는 표현이 어떤건지..그때 한입먹고 알았어요.) 정말 의지를 불끈 솟아오르게 하는 글입니다~ 꼭 도전해볼께요~~~

  • 노니
    '11.10.13 10:10 PM

    하하
    도전해서 성공하셔야 할텐데 ...
    찬찬히 한번 해보시길 권해봅니다.^^

  • 14. 꽃도끼
    '11.10.13 10:00 AM

    저 서른도 훨씬 넘어 처음으로 김치를 담아봤다는거 아닙니까 ㅎ
    물론, 그 전에도 요리책보고 두세번 시도한적 있었는데 전부 실패해서 담았다고 말하기엔 너무 겸연쩍어서요
    노니님 레시피대로 김치를 담아보니까 너무 맛있고.. 맛있으니까 또 담아보고 싶고..
    김치 담그는 자체가 무조건 겁이났었는데.. 점점 재밋어지고 그래요

  • 꽃도끼
    '11.10.13 10:04 AM

    아! 요리책 레시피엔 다시물이(육수) 없었어요. 그리고 양념도..특히 마늘,생강이 노니님보다 훨씬 부족한듯 했구요. 그땐 제가 담아놓고도 너무 맛이 없어서 정말 ㅜ.ㅜ
    이 사람들은 정말 이렇게 담아 먹어보고 나서 책을 쓴걸까.. 싶었다니깐요

  • 노니
    '11.10.13 10:11 PM

    맞아요! 김치양념이 있으면 점차 김치담기가 재미있어지지요~^^
    그리고 김치양념의 특징까지 정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15. Harmony
    '11.10.13 11:33 AM

    갓김치 담그려고 울산갓 커다란거 두단 사다 절여두었는데...

    무생채보니 이것도 해보고 싶네요.



    식구도 없는데 김치만 잔뜩~~

  • 노니
    '11.10.13 10:13 PM

    맞아요 식구가 없으면 음식이 남을까 싶어 음식하는것이 조심스럽기도 한데요.
    그래도 이것저것 먹고 싶은것은 맛나게 해드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무생채 뚝닥 해보시길...^^

  • 16. 로마네꽁띠
    '11.10.13 11:37 AM

    와~~대단하십니다

  • 노니
    '11.10.13 10:14 PM

    하하
    간단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17. 쎄뇨라팍
    '11.10.13 12:25 PM

    ^^
    참으로 때깔이 곱습니다
    레시피 잘 저장해놓았습니다~ㅎㅎ

  • 노니
    '11.10.13 10:15 PM

    저도 김치양념 만들때는 제기록을 다시 찾아보곤 합니다.
    색좋은 김치 맛나게 담그시는 날이 오겠지요.^^

  • 18. 그래
    '11.10.13 5:05 PM

    ㅎㅎㅎㅎ 노니님 게시글은 정말 유익하고 잼납니다. 김치양념 언젠가는 꼭 따라해 보고 싶네요^^

  • 노니
    '11.10.13 10:16 PM

    하하
    유익하고 재미나다니 감사합니다.^^
    꼭한번 해보시길요~^^

  • 19. 초롱
    '11.10.13 5:48 PM

    주부연차 30년이 넘는 이몸이 맹세코 가장 어려운 요리종목은 김치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어영부영 김장철에 마지못해 김치 담을때는 도우미아줌마와 합동으로
    이루어놓은 결과물로 아참 그집 김치 잘 담더라 하는 말도 안되는 오해속에
    살아온거져~~~~~~~~~~~
    그러나 제게는 김치는 여전히 서먹서먹한 관계일수 밖에 없고ㅠㅠ
    노니님의 친절한 가이드,,,, 진짜 감사합니다.
    그 성의며 맘씨가 엄청 감동스러워,,,,, 복받으시구요....!!!!

    베이킹할때는 그리도 1그램이라도 오차날까 신경 바짝 씀서
    왜 김치양념할때는 그 집중력이 실종되는 거냐구요오,,,,, 반성반성,,,, 도전도전,,,,,^^

  • 노니
    '11.10.13 10:17 PM

    저도 김치 독립한지 얼마 되지않는데요~^^
    맛나게 도전 도전 해보시길 ...^^

  • 20. 행복이당
    '11.10.13 8:22 PM

    노니님 !!! 책임지세요
    노니님 레시피로 김치속을 만들어 놓고 나니 김치하는 일이 일도 아니네요..
    맨날 김치 담느라고 어깨 아파 죽겠어요.
    농협 하나~ 마트에서 절인배추 반액세일을 해서 20키로 사와서 김치 담고....

    덕분에 김치 잘 먹고 맛있게 먹게 되어 감사합니다...

  • 노니
    '11.10.13 10:18 PM

    맞아요 , 김치양념있으면 뚝닥 뚝닥 김치담는것이 일도 아닌 느낌이 들지요.
    그래도 김치버무린 양푼등을 닦는일이 쉬운것은 아니니 쉬엄쉬엄 하시길...^^
    맛나게 드신다니 저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

  • 21. 호호아줌마
    '11.10.14 8:45 AM

    엄마! 이번 김치는 너무 짜
    엄마!! 이번 김치는 또 너무 매워..
    엄마아~~!! 이번에는 간이 안됐어... - .-;;;;

    노니님 덕분에 이제 이런 소리 안 듣겠네요
    감솨~~

  • 22. 미모로 애국
    '11.10.14 8:56 AM

    먼저 좋은 레시피 고맙습니다.
    저도 김치 담그고나면 주변에서 '배추샐러드야..........?'라는 말을 듣는 1인인데
    이런 정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수퍼우먼'이 맞아요.
    외래어를 그대로 우리 말로 쓰는 경우에는 'ㅑ, ㅠ' 같은 겹모음을 안쓰거든요.
    하지만 사실 '쥬스'가 아닌 '주스'인데 저는 왠지 '주스'는 좀 거시기하게 느껴져서 그냥 '쥬스'라고 해요. ㅋㅋ
    뭐 어때요, 시험보는거 아닌뎅.. 냐하핫.

  • 23. 퍼니맘
    '11.10.14 12:09 PM

    ^^ 저는 늘 레시피를 보고 시작했다가 결국엔 내맘대로 계량식으로 마구잡이식
    음식을 하는편이라 이렇게 정확한 계량을 하시는 분들 너무 존경스러워요..
    정리해서 올려주신 정성도 너무 감동스럽네요..
    ^^
    늘 제맘대로 담그는 제가 담근 김치맛은 늘 변화무쌍한(?) 맛인데...
    저도 이 정성스런 레시피 참고하면 늘 한결같은 맛을 내는 김치의 달인으로 승승장구 할 수 있겠죠~~ㅎㅎ

  • 24. 가을
    '11.10.15 10:02 AM

    정말 대단하세요
    그냥보다가 댓글달려고 로그인해보기는 처음이네요
    노니님 글은 재미있드면서도 즐거워져요
    올리는 사진 글 저에게는 너무 멀고도 힘든작업인데 .. 정말 존경스럽구요
    레시피대로 한번 실험해봐야지요 감사합니다

  • 25. elija
    '11.10.15 9:03 PM

    노니님 감사해요

    님 덕분에 김치를 쉽게 하고 있어요

    복 받으실거예요

  • 26. 행복이마르타
    '11.10.16 6:22 AM

    살림을 똑!!!소리나게하시는 노니님 엄지 쭉~올려드립니다

  • 27. 여설정
    '11.10.17 5:10 AM

    ㅠㅠ눈물나게 고맙슴니다.
    82덕에 요리를 하게되었지만, 김치는 도저히 엄두가 안났거든요.
    느무느무 감사합니당^^

  • 28. 여설정
    '11.10.17 5:11 AM

    그리고 한가지 매실액기스가 없으면 어쩌지요?

  • 29. 또띠양
    '11.10.18 10:49 PM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꼭 해보고 싶네요. 쪼 위에 겉절이 아웅.. 너무 맛있겠어요

  • 30. 에슐리
    '11.10.25 7:44 PM

    와 대박 정보예여.한번따라해보고싶어요. 근데 새우젓은 갈아서넣어야하나요? 다져서넣나요? 초보라서 이런부분이궁금해요. 새우건더기만 넣어야하는건지..국물을넣어야하는지도요.ㅠ

  • 31. tjsxor
    '12.6.17 1:19 AM

    레시피 감사합니다.

  • 32. 아만다
    '12.11.10 11:19 AM

    김치양념 저장합니다

  • 33. 달래님
    '12.11.28 11:32 AM

    김치양념 저장합니다~~ 감사드려요

  • 34. 꽃보다이남자
    '12.11.29 12:52 PM

    저 어제 이 양념으로 파김치 담갔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지금 익기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노니님 말씀대로 기본 양념에 젓갈류로 간만 추가하면 실패할 리가 없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35. sabrina
    '13.4.27 6:07 AM

    열무김치..... 저도 담금니다, 꼭!!!1

  • 36. ㅇㅇ
    '13.10.26 9:59 AM

    양념으로 배추김치 만들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37. 진달래
    '13.12.11 6:18 PM

    오~~도전!!!

  • 38. 심산유곡
    '14.2.28 7:12 PM

    고맙습니다. 정독하고 시도해볼게요

  • 39. 지나가다가
    '14.11.22 10:37 PM

    이번김장은 이거로햬보려구요

  • 40. 바다옆살고파
    '14.12.14 9:19 AM

    와 제게 완전 필요한 내용이네요. 꼼꼼한 내용 너무 감사합니다

  • 41. layesie
    '17.8.3 11:36 PM - 삭제된댓글

    우와 대박 김치양념
    감사해요

  • 42. layesie
    '17.8.3 11:38 PM - 삭제된댓글

    김치양념
    정보감사~~~

  • 43. 지나다
    '17.8.4 1:27 AM

    와~~감사

  • 44. 지나다
    '17.8.4 1:27 AM

    와 가싸
    김치양념 넘 좋네요

  • 45. Happy Oasis
    '17.8.4 5:15 AM

    김치양념 넘 좋네요22222

  • 46. 그린라떼
    '17.11.8 3:42 PM

    감사히저장합니다

  • 47. jollyjane
    '18.12.5 7:13 PM

    저장합니다

  • 48. 건강해
    '20.11.11 12:20 PM

    노니님 김치양념 저장합니다

  • 49. 잔디네
    '20.11.12 6:00 AM

    노니님 김치양념

  • 50. 소소네
    '20.11.12 3:39 PM

    노니님 김치양념 감사합니다.

  • 51. 산하
    '22.11.9 10:23 AM

    김치양념 검색하다 노니님의 친절한 설명과 레시피에 감동받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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