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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딩 가을 밥상...이제 사진 보이시나요...

| 조회수 : 30,938 | 추천수 : 13
작성일 : 2012-10-09 02:33:44

최근 2년 동안 코스트코 회원권을 만들지 않았어요. 웬지 억울해서요.      

그래서 일년에 두 번 정도 가는 것 같아요. 물론 빌붙어서...

 

판매하는 음식 중 밥 종류론 나시고랭과 치킨커리를 교대로 판매하는데, 두 가지 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해요.   

닭고기도 많이 들었고 양이 꽤 많아서 우리 가족에겐 4인분은 되는 것 같아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식구 대로 조금씩 데워먹어요.        

고딩 아침으로 주었는데....매운 거 못먹는 울 딸은 좀 매웠나봐요.   

 

   핫도그 빵과 소시지도 사왔는데 빵도 15개, 소시지도 15개나 들어있어서 고민 좀 하다가   

두집이서 나눴어요. 냉동실 넉넉하면 다 두고 먹겠는데...여유가 없어서요.

  이게 원래 비쥬얼이나

 

  도시락으로 싸줄때는 소스나 양파+피클이 떨어지기 쉬워서 이렇게 안에 몰아줬어요.

 

 

  소시지로 꽉 틀어막고

  

 

  요렇게 싸면 흘리지않게 되더라구요. 
   역시나 야채다지기로...이거 너무 편해요.

  도시락으로 쌀때는 이렇게 다진 후 행주에 싸서 꽉 짜줘요. 의외로 물 많이 나와요.

 

   저의 must have 아이템, 다리미햄도 사왔어요.

 

   생햄이라 국산 샌드위치햄과는 식감부터 다릅니다.   

이렇게 잘라서 조금씩 소분해서 냉동해요.   

사각이 안나오는 가장자리 동그란 부분은 이렇게 다른 곳에 넣어요.

 

 

   요즘 완전히 꽂힌 양배추 샐러드   만드는 법은 이 전에 써두었지요.      

양배추 1/4통, 오이 1개, 햄, 양파, 피클 조금씩

  마요네즈, 케쳡, 머스터드 내맘대로입니다.

 

   달걀 스프레드도 만들었어요.

 

두가지 샐러드를 한번에다 넣어봤습니다.

 

  두가지 샐러드,   

2주에 한 번 정도 만듭니다.   

 

양배추 샐러드 만들때   

양배추를 절이면 식감이 안좋아요.   

대신 도시락 싸려면 오이, 양파, 피클은 썰은 후 행주로 물기를 꽉 짜서 넣어주세요.      

집에서 먹을 것은 수분 짜지않는 게 더 아삭거립니다.

    

 

  이날도 포장이군요.   

아이가 아침을 포장해 달라는 날이 점점 더 많아지네요.       

작은 쥬스는 비싸서 큰 쥬스 사서 매번 덜어줍니다.

 

 

 

다리미햄으로 만들어 가장 맛있는 우리집표 샌드위치   

달걀, 다리미햄, 양파(피클), 마요네즈.   

이 세가지만 들어가면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가 되요.

  먹어 본 사람들 모두 엄지들어준 아이템입니다.   햄이 그렇게 맛있어요.

 

 

 

샌드위치 도시락의 필수 아이템,   

빵칼....식칼로는 절대 저렇게 깔끔하게 잘리지않아요.

 

   도시락 싸려고 준비했는데 이날은 먹고간다고 했나봐요.

 

 

     코스트코 갈때마다 고민한 제품, 맛 없을거란 예상을 깨고 괜찮네요.

 

   딤섬전문집 딤섬처럼 새우가 퍼지지않고 탄탄하게 살아있어요.

 

   제가 코스트코에 간 첫번째 이유....바로 이 익히지 않은 회색 냉동새우때문입니다.

이 만큼 좋은 냉동새우가 다른 곳엔 없어서요.

 

20짜리를 한참 째려보다가 갯수가 너무 작아 소심하게 31~40으로 샀어요., 이만해도 괜찮아요.

이 숫자는 같은 그램 안에 들어있는 새우 숫자니까 숫자가 작을 수록 새우가 크다는거죠.

 

   새우를 익힐때 육즙이 있어야 맛있는데 자숙새우는 즙이 안나와서 안 익힌 회색새우를 삽니다.   

 

 

 

저는 튀김 옷 두꺼운 거 딱 질색이라   

혜경선생님 방법처럼 전분과 커리가루만 발라주었어요.

 

 

 

새우튀김해도 생새우와 맛이 비슷합니다. 이날은 오븐에서 튀겼더니...좀...   

새우 맛은 좋아지만 비쥬얼이....ㅠㅠ

 

   올리브일에 새우 볶다가 화이트와인에 익히면 새우즙이 나와서 국물이 끝내줘요.

 

 

 

양파랑 브로콜리 볶아서 시판소스로 마무리

  

 

이렇게 서빙하면 인스턴트 소스인 줄 아무도 모르죠.   

 

 

남은 스파게티는 냉장고에 두었다가   

아침에 먹고싶다길래 데워서 주었어요.   

수저로 떠먹게 가위로 잘라서요.   

불어서 아침에 소화가 더 잘 될거라 믿으면서....ㅋㅋㅋ   

 

과카몰리가 먹고싶어서 아보카도를 샀는데 ...캘리포니야롤로 변신

 

잘 익으면 이렇게 칼집 넣어서 돌리는 거 아시죠?  

 

   씨는 칼로 콕 찍어서 빼내구요.

 

   먹기좋게 잘라서....너무 익혀서 버터같았어요.

 

   훈제 연어랑 단무지 추가해서...소스 만들기 귀찮아서 마요네즈 쭉~~와사비 콕콕...바르고

 

   김발에 랩펴고 말아주면 썰기 편하지요.

 

 

  그래도 심심할까 마요네즈로 장식....하다 망친 것 같군...ㅠㅠ   

  

  별로 맛이 없는 인스턴트 산적?을 얻어서요.   

참, 위의 팬....네오플램 건데....절대 사지마세요.

붙어도 너~~~무 붙어~~~아무리 길을 들이려해도 안됩니다.

두개 샀는데 두개 다 그래요. 그래서, 소스있는 음식만 해요.

 

     우스터소스랑 케쳡에 볶아주니 한결 낫네요. 보기도 좋고...

 

   

전날 먹다남은 고추잡채 남겨두었다가 아침으로 주었구요.

 

 

제가 좋아하는 오이볶음...오이 절여서 기름에 살짝 볶아두고

  

  쇠고기는 불고기양념해서 따로 볶아 섞어줍니다.

 

 

 

반찬으로도 먹고 단무지+우엉 넣고 김밥 말았어요.

단무지, 우엉은 당분간은 떨어지면 안되는 재료입니다.

 

 

 

보기는 이래도 쇠고기랑 오이가 한방에 해결돼 편하잖아요.

 

 

   멸치볶음과 장조림 넣은 김밥

    아무거나 손에 잡히면 다 말아버려요.

 

 

  아무 재료도 없는 날은 후리가케에만 비벼서...밥에 소금, 설탕, 식초 조금씩 넣어줬어요.

 

    가위로 마구 잘라서

 

 

  모양은 후져보이지만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밥이예요. 얘는 후리가케를 그렇게 좋아하네요.

 

  

참치를 마요네즈에 비벼야하는데 

김밥 한줄 싸려니 귀찮아서 일케 편법을...뱃속에 들어가면 다 같다...

 

   시금치, 멸치볶음 넣은 김밥

 

   도시락으로 싸주기는 좀 거시기하지만

  집에서 먹는데 누가 뭐래요. 영양가 나름 챙긴건데...

 

  

  풀무원에서 나온 두부스테이크를 사봤어요. 좀 비싸지만 괜찮았어요.

 

 

   오랜만에 계란밥   

계란후라이, 참기름, 간장이 다예요.   

하지만,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아침밥입니다.   

 

  역시나 떨어지지않게 준비하는  김치볶음, 달걀말이, 함박스테이크네요.

 

 

   우와~~이 날은 진수성찬.   

허나...... 아이는 계란말이만 먹고 갔습니다. 브로콜리는 손도 안댐.

 

  감자국, 소시지부침, 진미채,

아이는 소시지만 먹고감  

 

명절 후 밥상같네요.   

속 느끼할까봐 전 두개 데워주고 매운 오징어볶음

 

간만에 아침 먹고간다길래     

급하게 계란국 끓이고 버섯까지 볶아줬는데   

허나....아이는 장조림만 먹고 갔다는....ㅠㅠ 

 

역시나 명절 후 밥상   

나물에 김자반, 달걀후라이   

나물반찬은 평소에는 전혀 안먹는데 이상하게도 비빔밥은 너무 좋아해요.  

 

 

     이날은 된장비빔밥   

깻잎, 된장찌개, 열무가 다예요. 들기름만 둘러줬습니다.   역시나 비벼주면 좋아합니다. 

 

 

 

 항정살을 조금 샀어요. 식감이 탄탄한 맛에 제가 좋아하는 재료죠.   

항정살 굽고 부추마요네즈 무침(지난번 올렸던).

 

 

 

다음날은 약고추장 발라서 구워줬어요.

 

  고추장 양념은 쉽게 타버리고 사방으로 튀어서

 익 힐때 약한 불 유지하고 호일로 덮어줍니다. 안그럼 양념 타버리고 가스레인지 죄다 닦아야해서요.

 

 

   왕만두 한개

  일산에 미도향이라고 유명한 만두집이 있는데

그곳 만두가 피가 얇아서 좋아해요. 크기 별로 냉동제품 구입해둬요.

    

 

 

자게에 보면 이런 아침상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버뜨....아이가...퍽퍽하다고 싫어했어요....ㅠㅠ   

 

  아이 급식표가 나오면 꼭 냉장고에 붙여둡니다.   

메뉴 생각 안날때 보고 참고하고 같은 날, 같은 메뉴 겹치치않게 준비하려구요.    

하루는 아침, 점심 돈까스를 먹었다고 하길래...

이거. 나름 전문가인 영양사가 만든거잖아요.

 

 

 

명절 연휴 다음날 밥상   

명절에 저는 꼭 김치찌개랑 김칫국을 끓여요. 그래야 살 것 같아요.   

아 이는 고기 들어간 김치찌개, 다른 반찬 안줘도 됩니다.

 

 

저는 시원함의 극치인 김칫국으로   

아래로 개있습니다. 불편하신 분, 피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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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브라우니를 입양했어요. 겁많은 우리 사랑이 외면을 하네요.

 

 

  사랑이는 당황하면 혀가 나와요. 너.....뭐냐....

 

엄마...얘 뭐예요.... 살려줘요.....ㅠㅠ

 

 

  절대로 사람에게 안기지 않는 사랑이가 언니 무릎 위로 뛰어 올라갔습니다.  

 

사람이 안으면 어떻게든 빠져나가는 도도한 놈이..

이 날은 도망가지않고 언니 품에 안겨서 발발 떠네요.

우리 가족 모두 뒤집어졌는데...음....사랑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쫌 미안하네요.

제가 브라우니 안고 잤더니,....제 옆에도 안옵니다.

그래서,....브라우니 제 방에서 쫒겨났어요.....ㅠㅠ 좀 친하게 지내지....ㅠㅠ  

  

 

  우리딸 내일 수학여행 간대요.   

내일부터 당분간 늦잠 자도 됩니다. 너무 좋아요~~~~~~

 

 

오늘은 신의하는 날~~~

  신의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퍼간다고 글남기고 퍼왔으나 고발 당하면 벌금 내겠습니다.

    

아우....연휴내내 재방, 삼방 고수하고 오늘까지 또 보고....    

공민왕 연기 캡이고 우달치들도 하나하나 넘 이쁘고

오늘 방송분....허걱 심장이 멎는 줄 알았음.....^^;;   

초반 부분 재미없다는 글 많던데, 이 시점에서 초반 방송 다시 보세요. 보석같은 장면장면이 다시 보인답니다.   

이민호, 김희선 완전....어쩔~~~내일도 신의하는 날, 제게는 행복한 날입니다.

 

   아직 신의 시작 안하신 분들은 보지마세요. 이거 미칩니다!!!!!!!!

저는 윤윤제도 서인국도 누군지...다 잊어버렸답니다...ㅠㅠ

고려시대로 가고 싶어지는 부작용이....내일까지 어케 살라고....ㅠㅠ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기쁨
    '12.10.9 2:53 AM

    저에게도 일등댓글의 영광스런날이 오네요.. 쟈스민님 글보면서 앞으로 초딩되면 먹일것을 맘에 그려봅니다.ㅋㅋㅋ

  • jasmine
    '12.10.10 2:50 AM

    닉네임이 이쁘세요. 그냥 기쁨도 아니고 새기쁨...
    초딩은 아침 먹을 시간이 넉넉해서 저처럼 고생 안하셔도 될거예요.
    고딩은 잠이 모자라 입맛도 없고 밥먹을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간단히 빨리 먹이려고 머리 좀 쓰는거에요.

  • 2. 짐승같은할망
    '12.10.9 2:59 AM

    와, 일등. 대박 (이런거 하면 혼나나요? ^^;;)

    고딩밥상 눈 빠지게 기다렸어용. -0- b
    늘 기절 똥싸게 재밌고 쉽지만 맛은 보장되는 레시피들 알려주셔서 넘 감사르 감사르-

    사랑이 사진까지 물고 빨고 하는 자스민님 오덕인데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 jasmine
    '12.10.10 2:53 AM

    우와~~~닉네임 대박~~~ㅋㅋ
    일등해서 혼나는 사람은 아직 못봤는데요.
    고딩밥상 기다려주셨다니...앞으로 더 자주 올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3. remy
    '12.10.9 3:10 AM

    다른건 패스고, 항정살 찌찌뽕~~
    저도 삼겹보다 항정살을 더 좋아해요...히힛~
    초고고칼로리인 관계로 일년에 몇번 안먹지만 돼지고기 먹으면 꼭 항정으로....-.-;;

  • jasmine
    '12.10.10 2:54 AM

    remy님 올만이에요...
    저도 고기는 자주 못먹더라도 제대로 기름 많고 칼로리 높은게 좋더라구요.
    항정살...그 느낌이 느무느무 좋아요~~~

  • 4. 도세주옥
    '12.10.9 3:13 AM

    브라우니 보고 멘붕된 사랑이 표정 넘 귀여워요.
    밤샘작업하느라 기절직전이었는데
    자스민님과 사랑이 덕분에 에너지 얻어 갑니다.

  • jasmine
    '12.10.10 3:02 AM

    저도 지금 밤샘 작업할 게 조금 있어서 못자고 있는데....찌찌뽕~~
    우리 사랑이가 엔돌핀을 조금 드린 것 같아 다행이에요....^^;;

  • 5. 맛좋은크래미
    '12.10.9 3:15 AM

    브라우니 돈 잘벌더니 이제 머리에 왕관쓰고다니네요ㅎㅎ 역시 권력이 무섭다더니.. ㅎㄷㄷ

    수요일은 석식이 없는거보니 일찍오나봐요~ 좋겠다..ㅜㅜ

    명절에 아침점심저녁 빵먹었더니 비빔밥 참 먹고싶네요~ 엉엉 하..한입만..
    볼때마다 엄마정성이 대단해요.. 아침마다 뽀뽀해줘야 할듯..ㅎㅎ

  • jasmine
    '12.10.10 3:04 AM

    지금 다시 보니 진짜 왕관 쓰고 있네요...ㅋㅋㅋ
    네, 초중고 모두 수요일은 일찍 끝나는 날이예요. 엄청 예리하게 보시네요.
    울 딸은 제게 뽀뽀 안해준 지 10년 넘었어요....흑....ㅠㅠ

  • 6. annabell
    '12.10.9 4:02 AM

    브라우니는 인형 강아지이름 인가봐요.
    근데 사랑이가 더 인형처럼 생겼어요.
    언제봐도 넘 넘 아름다운 자태를 가진 사랑이예요.

    다리미햄은 왜 그렇게 부르는데요?
    이곳에도 파는지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캔에 들어있는 햄이 있던데 전 잘 사질 않거든요.
    넘 넘 맛나다고 하니까 급 관심에 막 사야할거 같아서요.ㅋㅋ

    따님 학교급식 식단표까지 챙기시는 고딩엄마,힘드시겠어요.
    예쁜 따님이 늘 고마워할거 같아요,넘치는 엄마사랑에.^^

  • jasmine
    '12.10.10 3:06 AM

    한국에 안사시나봐요.
    브라우니는 한국에서 유명한 코미디 프로그램 소품이에요.
    다리미햄은 캠이 다리미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hormel 사 제품이에요.
    혹 사각으로 된 깡통햄을 보셨다면 그건 사지마세요. 맛없어요,

  • 7. 비타민
    '12.10.9 6:15 AM

    자스민님 코스트코 가실때~!!! 제발 저한테 빌붙어 주세요~ㅋㅋㅋ!!!!! 제가 반절 뚝 잘라서, 나눠 드리겠습니다!! 대신 지점은 양재 코스트코를 가셔야 하고, 여러 노하우를 전수해 주셔야 해요ㅋㅋㅋ

    저요. 이번에 자스민님 책. 다섯권 샀잖아요 ㅋㅋ 두권은 제가 갖고 (한권은 먼지타면 안되니까 소장용. 한권은 주방에 꽂아놓고 수시로 보는용.) 세권은 주변에 나눠줬어요 ^^ 저 잘했죠~ 칭찬해 주세요 ㅋㅋㅋ ^^
    저는 책은 꼭 두권씩 사는 이상한 습관이 있어요.ㅋㅋㅋ

    유일한 공통점 두가지를 발견했어요. 다리미햄과 냉동 생새우~ 자숙보다 이게 훨씬 맛있어요 ^^ 저한텐 머스트해브 아이템이에요 ^^
    사랑이와 브라우니.. 어느쪽이 인형인지 구분이 안되네요~

  • jasmine
    '12.10.10 3:09 AM

    양재는 울집에서 너무 멀어요...엉엉엉...ㅠㅠ
    책....너무 고맙습니다. 이뻐해주셔서...칭찬이라뇨, 감사할 뿐이죠.
    저는 자주 봐서 너덜너덜해지는 책을 더 좋아한답니다. 넘 이뻐하지말고 부려먹어주세요.

  • 8. 너와나
    '12.10.9 6:37 AM

    와우 항상 느끼지만 대단하세요.
    우리집 고딩은 처음 일학기엔 매일 밥조금만과 배아파요가 주 레퍼토리였는데 이학기들어서는 그래도 먹네요.
    아침 일찍 입이 깔깔한건 이해하지만 ㅂ밥안먹고가면 화를내는 엄마때문에 ㅎㅎㅎ
    저도 코스코 생 새우는 꼭 냉장고 필수 아이템이예요.
    코스코 좋아하는 분때문에 회원권 만들었는데 가공식품엔 손이 안가더라구요.
    너무 대용량에 먼저 질려서요.

  • jasmine
    '12.10.10 3:16 AM

    저희 애도 그래요. 맨날 배아프다고해서 걱정이 되는게 아니라 화가 나네요...
    아침에 입맛 없는 건 너무 이해되요, 집에서는 밥이 안먹히는데, 학교에 가면 너무 배가 고프대요.
    그래서 올해는 싸주는 날이 더 많아졌어요.

  • 9. 너와나
    '12.10.9 6:41 AM

    저도 신의 팬이라고 쓴단ㄴ걸 까묵었네요.
    보고 있으면 가슴이 짜르르....
    그낮저나 요즘 건망증이 심각해 지는거 같아요 ㅜㅜ

  • jasmine
    '12.10.10 3:17 AM

    ㅋㅋㅋ
    신의가 하도 재미없다는 글만 봐서...함부로 재밌다고 못쓰겠더라구요.
    근데,,,어제는 포텐 터져서...참을 수가 없어서....

  • 10. livingscent
    '12.10.9 8:28 AM

    정말 세상에서 젤로 부러운 자스민님 따님~~^^
    저도 이렇게 아침 챙겨주는 엄마랑 살고 싶네요~
    전 학교다닐때도 친정엄마가 늦잠 자고 안일어나서 늘 혼자 챙겨먹고 나갔었는데..ㅠㅠ
    그래서 그게 속상했던 기억이 있어서 우리 아이들 아침은 꼭 잘 챙겨주려고 합니다..자스민님 덕분에 여러가지 힌트 많이 얻고 있어요^^
    늘 좋은 포스팅 감사드려요^^
    그리고 저 신의 이제 막 시작 해볼까 하는데..............자스민님 말씀대로 말아야 할까요??ㅎㅎ
    제 특기가 뒷북이라 남들 다 보고 지나간 담에 혼자 빠지는 스탈이라, 더 늦기 전에 시작하려는데..
    이거 보고 빠져서 애들 아침도 잘 못챙겨 주는거 아닌지..ㅋㅋ 심히 고민이 되네요^^

  • jasmine
    '12.10.10 3:20 AM

    우리 엄마도 직장 다녀서, 저도 차려놓은 밥 동생들 챙겨가며 먹고다녔어요...진짜 싫었어요...ㅠㅠ
    그래서 저두 밥은 꼭 챙겨주고싶더라구요.
    제가...참...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신의....꼭 보세요~~~~애들 밥., 며칠 안먹고 다녀도 안죽습니다....=3=3=3

  • 11. 달래님
    '12.10.9 9:32 AM

    신의 재미있나요? 꼭 다시 보기로 보겠습니다 ㅋㅋㅋ
    코스트코는 신세계이지만, 너무 대용량 판매를 해서 자주 안 가게 되요~~ 그래도 가면 눈 돌아가요, 사고 싶은게 많아서^^
    사랑이 엄청 똑똑하군요 ㅋㅋㅋ 도도하고 똑똑하고, 미모까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 jasmine
    '12.10.10 3:21 AM

    신의...오늘은 완전 더 죽여줬어요.
    중반부터 재미있다고 하는데. 첫회부터 애정을 갖고 보셔야해요. 안그럼 맥이 끊어집니다.
    추천해서 ...정말 죄송해요....폐인돼실거예욤,,,,

  • 12. 영맘
    '12.10.9 9:37 AM

    재료를 하나하나 알려줘서 정말 감사해요 ^^ 머리가 좋으신가봐요 항상 일상적인것을 새롭게 하시니까요 많이 배워갑니다

  • jasmine
    '12.10.10 3:23 AM

    영맘님, 잘 지내셨어요?
    유모차 타던 아가...이제 학교 다닐 것 같은데...그쵸?
    재료는 그냥...제 입에 좋은거니 참고만하세요.

  • 13. 나우루
    '12.10.9 9:41 AM

    ㅎㅎ . 브라우니에서 빵터졌어요.
    하나하나 배울게 너무 많은 글이에요~~
    저도 코스트코 가서 저 새우 살라구요.

    지난번엔 아무것도 모를때 새우를 샀는데. 너무 소심하게 작은걸사버려서 ㅋㅋㅋ
    데치고나면 콩알만해요-_-ㅋㅋ

    암튼 많이 배웠습니다~~

  • jasmine
    '12.10.10 3:25 AM

    나우루님, 안뇽?
    그렇게 실패를 해봐야 장보기 실력도 느는거예요. 저도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ㅋㅋㅋ

  • 14. 영맘
    '12.10.9 9:41 AM

    참 추천 꾹 입니다 ~~~~

  • jasmine
    '12.10.10 3:25 AM

    우와~~~감사합니당~~~

  • 15. 동아마
    '12.10.9 10:38 AM

    아 부끄부끄~~~
    난 뭐랍니까?
    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불쌍한 내 새끼들한테 미안해서 댓글 남기고 부엌으로 고고~ ㅋㅋ

  • jasmine
    '12.10.10 3:28 AM

    애가 고딩이라 하루에 한끼 아침만 차려줘요.
    점심, 저녁은 학교에서 해결해서요.
    아침만 한달 찍으니 좋아보이나봐요. 하루하루는 완전 부실한데...저는 완전히 하루종일 날라리 엄마에요....^^;;

  • 16. 직장맘3
    '12.10.9 11:02 AM

    쟈스민님이 넘 존경스럽습니다~
    사랑이까지도 부럽다능^^
    잘보고 배울께요~

  • jasmine
    '12.10.10 3:29 AM

    사랑이가 왜 부러우세요?
    우리 가족이 애 멘붕 만드어놨는데....ㅋㅋ

  • 17. 칠천사
    '12.10.9 11:05 AM

    스크랩해서 실천해 봐야겠어요.....

  • jasmine
    '12.10.10 3:30 AM

    이제 글을 스크랩까지 해주신다니 고맙습니다.
    글 올린 보람을 느껴요....^^;;

  • 18. 가을
    '12.10.9 11:07 AM

    사랑이.. 너무 사랑하는데 불편하신분도 계신가봐요 언젠가 한번 꼭 안아보고 말테다ㅎㅎㅎ
    항상보면서 나도 한번해보고싶은 음식들이있어요
    샌드위치.. 제가 하면 왜 맛이없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그저 눈으로 보든지 남이한것을 먹어보면 왜 이리 맛있는지요

  • jasmine
    '12.10.10 3:59 AM

    동물이 불편하신 분도 계시니까요...가까운데 사셔야 사랑이 안겨드릴텐데...^^:;
    재료가 맛있음 샌드위치는 거져 먹기예요.
    다리미햄 함 사보세요. 진짜 맛있는 샌드위치 만드실 수 있어요.

  • 19. 나그네인생
    '12.10.9 12:39 PM

    아~님은 갔습니다.

    아~ 아이는 장조림만 먹었습니다
    아~ 아이는 계란말이만 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고 따님아 좀 먹자 ㅎㅎㅎㅎ

    신의 저도 뒤늦게 꽃혀서 앞 부분 보느라 요새 바뻐요.
    민호와 희선이 10살 차이라는것이 믿기지 않는 커플입니다

    최영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어지는 영이 앓이입니다.ㅎㅎ

  • jasmine
    '12.10.10 3:33 AM

    저의 허탈함을 알아주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진짜 허탈해요....ㅠㅠ
    신의, 앞부분 꼭 보세요. 첫회에 최영장군 표정이나 말투 그냥 지나갔는데
    이제 와서 다시 보니 시니컬한 게 처음부터 너무...멋있었어요....
    저는 최근에 영느님때문에 고려사 책 다시 읽고 있답니다....ㅋㅋㅋ

  • 20. 물레방아
    '12.10.9 1:13 PM

    저도 새우 30-40은 꼭 삽니다
    칠리새우해도 좋고요
    저는 책 6권사서
    추석때 선물로 주었답니다

  • jasmine
    '12.10.10 3:34 AM

    그쵸? 20은 너무 숫자가 적고...하지만, 언젠가 사보리라.
    30~40은 사이즈도 적당하고 갯수도 적당하고...
    책...감사합니다....^^;;

  • 21. 맑은물
    '12.10.9 1:50 PM

    뭐든지 잘 하시는 님..
    강아지도 이쁘게 키우시네요..
    존경!!

  • jasmine
    '12.10.10 3:35 AM

    아녜요.
    사랑이 엄마, 아빠가 인터넷 얼짱들입니다.
    얘는 그저....부모 잘 만나 이쁜거예욧...=3=3=3

  • 22. 루이제
    '12.10.9 2:00 PM

    매일매일 기대되는 적당한 중량감의 아침상을 받는데...따님이 좋겠어..부러워라.
    저도 쟈스민님댁 딱 일주일만 살다왔음 싶네요
    아침은 이렇게 가볍지만, 알찬 식단 좋아합니다..
    잘 참고해서
    우리 열두살 딸이 고딩 되면..열심히 복습해서 따라해주고싶어요.
    지금부터 조금씩 따라하다보면..좀 늘긴 하겠죠? 자신없는..1인

  • jasmine
    '12.10.10 3:37 AM

    따님이 12살이면 이제 사춘기 시작이겠네요...?
    저희집에 오심 배고파서 기절하십니다.
    아침만 줍니다....^^;;

  • 23. 모코나
    '12.10.9 2:39 PM

    저 햄은 정말 꼭 사야겠어요^^
    쟈스민님의 글은 언제나 메모할거 투성이에요.
    피가되고 살이되는 글 언제나 감사합니다.

  • jasmine
    '12.10.10 3:38 AM

    햄이 좀 많아요. 뜯어보면 기절하실지도...
    소심한 제 글을 메모하신다니 영광입니다....^^;;

  • 24.
    '12.10.9 3:26 PM

    새우 20개 째려보기.
    저두 거기 갈 때 마다 해요.
    맛은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지난번에는 저 다리미햄두 째려보다 그냥 왔는데
    사와야겠네요.
    감사,감사

  • jasmine
    '12.10.10 3:39 AM

    새우 20, 벌써 몇년째 째려보기인지...내 다음에 가면 꼭 사보리랏!!!!
    우리 함 사보자구요. 뭐 그거 하나 샀다고 세상이 뒤집어지겠어요....흑...용기를 내보기로해요!!!

  • 25. 시간여행
    '12.10.9 4:31 PM

    저도 코스트코에선 사는것만 항상 사서 좀 아까울때가 있어요 ㅋㅋ
    다리미햄이 이름인줄 알았더니 모양이 ㅋㅋ 다음에 한번 사봐야 겠어요~~

    김밥도 다양하게 싸주시는 쟈스민님의 정성이 보입니다^^
    저는 한가지만 쭈욱~해주는 스타일이라 =3=3=3

  • jasmine
    '12.10.10 3:40 AM

    제가 김밥을 다양하게 싸주는 걸로 보이십니까?
    오만 재료 준비하기 싫은 꼼수인 걸....^^;;

  • 26. 아네스
    '12.10.9 6:14 PM

    양배추 샐러드 에 소금도 넣나요?

  • jasmine
    '12.10.10 3:41 AM

    양배추 샐러드에 소금은 안넣어요.
    마요네즈, 케쳡, 머스터드...다들 은근 짜답니다.
    간보고 싱거우면 차라리 케쳡을 더 넣어보세요.

  • 27. 고독은 나의 힘
    '12.10.9 6:17 PM

    아.. 요즘 안그래도 샌드위치와 항정살이 땡겼었는데..

    샌드위치는 사먹는 거라고.. 하면서 계속 안사먹고 버티고 있었어요..

    내일 당장 장 봐올거에요

  • jasmine
    '12.10.10 3:44 AM

    강원도에는 코스트코가 없지요?
    염장 질러서 죄송합니다....ㅠㅠ
    남편분이 샌드위치 해주면 많이 좋아히시긴 하겠죠...^^;;

  • 28. 초록바다
    '12.10.9 7:32 PM

    대형서점 요리책코너에서 자스민님책이 아무리봐도 안보여 검색해보니 조금 떨어진
    무슨 화제코너인지 뭔지 사람들이 잘 안보는곳에 있드라구요
    저처럼 알고 찾는 사람은 괜찮지만 그냥 요리책 사러오면 그책이 있는지 조차 모르겠드라는..그래서
    잘 보이는 매대에 슬쩍 몇권 놓아 두고 왔었어요^^ㅎㅎ
    암튼 축하드리고요 대박나길 바랍니다

  • jasmine
    '12.10.10 3:45 AM

    우와~~~정말 감사합니다....눈물 나려고해요...ㅠㅠ
    대형서점마다 들러서 어디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지만...괜찮습니다.
    신경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29. 그린
    '12.10.9 10:07 PM

    오오~~
    울엄마가 자스민님처럼 저렇게 아침을 차려주셨다면
    저 공부 정말 잘 했을 것 같다는...==3==3==3

    조만간 코스코 장 보러 가야하는데
    메모했다가 추가해야할 것들이 있네요.
    미리 감사~~^^

  • jasmine
    '12.10.10 3:46 AM

    내 말이...우리 엄마가 저처럼 아침 차려줬으면
    저도 서울대 갔을 것 같다는...=3=3=3

  • 30. rntmf
    '12.10.9 10:20 PM

    늘 기다리는팬입니다. 사랑이 너무 예쁘네요.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jasmine
    '12.10.10 3:47 AM

    늘 기다리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이 이쁘게 봐주셔서 더 감사하구요,
    님도 늘 건강하세요....^^;;

  • 31. kris
    '12.10.9 10:43 PM

    저도 쟈스민님 책 구매한 일인...

  • jasmine
    '12.10.10 3:47 AM

    독자가 돼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책 내용이 다 82에 올린거라 실망하심 어쩌나....걱정이...

  • 32. 딸기
    '12.10.10 1:02 AM

    저장합니다 ㅎㅎㅎ

  • jasmine
    '12.10.10 3:48 AM

    제 글을 무슨 저장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 33. 솔이
    '12.10.10 10:27 AM

    자스민님, 저도 오늘 아침에 책 주문했어요. 기대됩니다! 좋은 글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멸치볶음 레시피를 알 수 있을까요? 자스민님처럼 시금치랑 멸치볶은 거 주먹밥으로 만들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자스민님 것처럼맛깔스런 멸치볶음이 안 나오네요...ㅠㅠ

  • jasmine
    '12.10.10 11:03 AM

    제 멸치볶음...음....
    저는 보통 잔멸치 작은 것 한봉에 간장 1, 설탕(물엿) 2, 청주 1 비율로 끓이다가
    불끄고 확 비벼줘요. 빨리 섞어주지않으면 한쪽으로만 양념이 뭍으니까 아주 빨리 섞어주세요.
    물엿, 식용유만 넣고 볶을 때도 있어요.
    멸치가 짜니까 절대 간장 더 넣음 안되고, 간장 줄이고 고추장 쬐끔 넣을 때도 있구요.

  • 34. 수늬
    '12.10.10 1:31 PM

    역시나 너무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우리아이도 후리가케를 너무 좋아해서 후리가케 김밥말이 간식해둬야겠다고 보는즉시 생각이 났어요...
    82자게에서 안그래도 '신의'너무 재미있다길래 어제 드디어 1편 시작했습니다..
    아이 자고나서 봤던지라...평소실력이면 두세변은 예사인데 어제는 허벅지 찌르는 심정으로 꾹꾹
    참고 딱 1편만봤습니다...오늘 아이 학원가면 한편 더보고 밤에 두편보고 이렇게 폐인의 길로
    갈거같습니다...;;;1편만봐도 재미있었어요..
    '

  • jasmine
    '12.10.10 5:17 PM

    신의, 초반 1,2편에 모든 대화가 다 중요해요....어차피 나중에 다시 보실거임...ㅋㅋ
    어제는 너무 슬퍼서....잠도 못잤습니다...폐인의 길 환영해요~~
    우리딸이 절대 뭐를 챙겨먹는 애가 아닌데...배고프면 후리가케에 밥 비벼먹는 건 하더라구요.
    글케 맛있나봐요.

  • 35. 밝은구슬
    '12.10.10 1:44 PM

    저희엄마가 제가 고딩때 저런메뉴로 아침을 챙겨주었담...전 아마..전교1등.....그래도 힘들었겠지요.ㅋㅋㅋㅋ
    밥을 너무 맛있게먹어서 맨날 졸았을지도 몰라요.ㅎㅎㅎㅎ
    사랑이 너무 귀여워요~저희집 말티즈만 사람한데 엥기지않는줄알았더니 여기 도도견이 또있었네요...

    게다가 신의는 저두 친구들도 직장동료들까지 다보는데 왜 시청률꼴찌라고들하는지.ㅋㅋㅋ
    당췌 이해할수가없네요..저는 최영장군도 멋지지만 공민왕에 푹 빠졌다능.ㅎㅎㅎㅎ

  • jasmine
    '12.10.10 5:19 PM

    말티들이 원래 까칠하데요...
    이럴 줄 알았음, 성격도 알아보고 잘 앵기는 놈을 데려올 걸...ㅠㅠ

    저도 공민왕의 그 표정 연기에 감탄을 합니다.
    신의는 아마...노인들이 안보셔서 시청율이 안나오는 듯, 시청율 견인차는 노인층이래요.
    좀 복잡하잖아요...ㅠㅠ

  • 36. juwons
    '12.10.10 5:57 PM

    일단 사랑이 한번 쓰다듬쓰다듬 해주고...흐흐~
    자스민님...매번 한우 잘~~ 먹고 있고요...
    (주문한것 다 먹으면 횡성 암소 직접 잡는 정육점에서 사다 먹는데 고기맛이 달라요...달라...
    도대체 사료를 멀 쓰시는지 참 궁금하다는~)
    코코에 새우사러 가는 1인으로 말씀드리자면.. 20짜리 사보세요... 튀김 해놓으면 씹는 느낌이 달라용..
    먹을께 있다고나 할끄나요? 기름질 할때도 손 몇번 덜가고 푸짐한 아웃풋 나오고요..ㅎㅎㅎ
    다리미 햄이랑..새우완탕은 잘 기억하겠습니당~

    신의...꺅!!!!! 의선님과 영느님...어쩔껍니까~ 어제두 초집중해서 봐주시고...
    담 주까정 어케 지둘리나여~ ㅠ.ㅠ
    참..저두 책은 회사에서 갓 결혼한 후배들에게 좀 돌립니다요...계량스푼과 함께~ ㅋㅋ
    (개인적으로 절판된 일만하녀 그녀~ 고 책이 더 맘에 든다는~ㅎㅎㅎㅎ)
    우야든동.. 재방 삼방 봄서 담주를 기약해보아요~
    (제가 숨은 팬으로 댓글 잘 안다는데 신의 말씀하셔서리.ㅎㅎㅎ 행복한 저녁 보내세용)

  • jasmine
    '12.10.10 8:12 PM

    ㅋㅋㅋ....영느님을 아시다니...반갑..와락~~~
    저는 지금도 17편 재방 보면서 이 글 씁니다.

    고기 맛이 다른 건, 원주 게 암소라서래요.
    거세우는 마블링이 더 좋지만 대신 싱겁다네요. 헤모글로빈?인가가 뭔가가 암소가 높아서 그런거랍니다.
    제가 여기랑 공구 안해도 계속 암소 찾아먹게 될것 같아요.
    20짜리...손이 떨려서 못사는데...이번에 가면 큰맘 먹고 사보겠습니다.

  • 37. 푸르른날
    '12.10.10 9:05 PM

    다리미햄 샌드위치에 넣을때 구우신 건가요?
    저희 집 고딩 아들 밥 양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아침에 완전 거하게 국에 반찬 다 차려서 먹어요
    샌드위치류는 디저트로 취급,
    야자 마치고 와서는 저녁밥 아닌 일명 밤밥을 또 먹고 (하루 4끼 기본)
    간식 + 라면으로 마무리하죠
    양 너무 작아서 소꿉놀이 하는 듯 이뻐요
    골고루 골고루 아이가 딱 먹고 가기 좋게 차려내시는 듯

  • jasmine
    '12.10.11 7:01 PM

    네, 저 햄 구워서 넣어요. 후라이 넣는 핫샌드위치라서요.
    저희 아들도 그랬어요.
    근데, 딸래미는 치장때문에 밥먹을 시간이 마~~이 부족하답니다.
    글고 애가 워낙 안먹으니 어케든 먹여보려는 피나는 노력이랍니다.....ㅠㅠ

  • 38. 풍덩
    '12.10.10 10:10 PM

    저도 저 후라이팬 비추요.
    아주 멀쩡하게 생겨서 왜케 잘 들러붙는지...
    거의 새것인데 버린분도 봤네요.
    저 햄 코스코에만 있는거죠?
    일반마트에선 찾기 힘들더라구요.
    자스민님 요리책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 39. 심플리
    '12.10.10 10:50 PM

    항정살 너무 맛있죠. 저는 열량을 생각해서 등심덧살을 주로 삽니다. 우리동네 하나로마트는 등심덧살팩 중에 항정살과 비슷한 부위가 많이 섞여있는 팩이 꼭 있어요. 그럼 그걸로 집어옵니다요..ㅎㅎ
    그럼 그날은 정말 요리 잘하는 마누라가 되는 날이에요~
    호멜햄은 그냥 지나쳤었는데, 이제 몇번 째려보다가 언젠가 사게 될 것 같아요. 키톡보고 따라하기를 안한지가 1년이 넘었는데, 자스님님 음식들을 보니 내일부터 부지런히 마트가고 부엌에서 하루를 보낼 듯 하네요^^

  • jasmine
    '12.10.11 7:06 PM

    저는 가끔 먹어도 먹고싶은 것 먹자주의라서....항정살 꼭 사요...ㅠㅠ
    이제, 1년의 방황 끝내고 요리 시작하셨나요? 식구들이 좋아하겠네요.

  • 40. 루루
    '12.10.11 3:42 PM

    어제코스트코 가서 저도 저 새우 완탕 가져왔어요 ㅎㅎㅎ 평소엔 별로 끌리지 않았는데 어제 찬바람 살짝부니 먹고 싶어지더군요. 냉동새우 , 핫도그빵 소세지 아보카도 피클 쇼핑리스트가 비슷하네요 ㅎㅎㅎ
    사랑이 겁먹었구나~~~~~ 에구 귀여운 녀석 말티스가 쫌 도도(?)하죠 ㅎㅎㅎㅎ 잘 안기지 않고 ㅋㅋㅋ
    그런데 지가 와서 안겼으니 얼마나 놀랐을까 ㅎㅎㅎㅎㅎ 이뽀 이뽀 ㅎㅎㅎㅎㅎ

  • jasmine
    '12.10.11 7:08 PM

    코스코 생활 쫌 하신거죠?
    몇년 다니면....거의 확정 리스트가 생기고 10만원 선에서 장보기가 자리잡히더라구요....ㅋㅋㅋ
    오늘이 브라우니 온지 일주일쯤 됐는데...아직도 피해다닙니다...미치겠어요...

  • 41. 울룰루
    '12.10.11 4:26 PM

    아~ 정말 따님이 너무 부러움^^
    얼마전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저 냉동새우 판매하더라구요.
    똑같은 제품이에요.

  • jasmine
    '12.10.11 7:09 PM

    저희 동네 작은 홈플에는 없던데,
    큰 홈플에 가면 있을까요? 저것때문에 회원권 만들어 코스코 가거든요. 정보 고맙습니다.

  • 42. 송이네
    '12.10.11 6:16 PM

    아보카도 보니 전에 올려주시던 '한분이라도'시리즈가 생각나요. 감사해요^^

  • jasmine
    '12.10.11 7:09 PM

    그러게요.
    누구나 아는거라고 생각한 것, 의외로 모르는 분이 있어요.
    도움이 되신거죠?

  • 43. 요리박사
    '12.10.11 8:07 PM

    오늘도 잘봤습니다 코스트코 저도 가보고 싶네요~

  • 44. Heute
    '12.10.12 6:06 AM

    이제 저는 스크랩 안합니다~~^^
    이 요리들 책에 다~ 나와있지요;;;ㅎㅎ
    사랑이가사랑이가 너무너무 예뻐요!!!!!!!!!!!!

  • 45. 산이랑
    '12.10.12 4:02 PM

    뒤늦게 자스민님 글 보고 댓글답니다 ^^
    제가 요즘 영느때문에 정신못차리고 있거든요 ㅎㅎㅎ
    저도 재방삼방 ㅎㅎㅎ
    늘 말씀드리지만 저 사랑이 팬이예요~^^
    어쩜 저리 사랑스러운지 .
    오랜만에 들러서 글 잘보고갑니다.

  • 46. 오드리햅반
    '12.10.12 6:17 PM

    오랜만에 들어 왔네요
    잘지내시죠~~
    예전에 탄현동 현대아파트? 이제가물가물...17층 살던 부산아지매 입니다^^

  • 47. kim in soo
    '12.10.13 12:27 AM

    사진에 있는 야채다지기 어디 제품인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어떤 걸 사야할지 모르겠어서... 감사합니다.

  • jasmine
    '12.11.5 11:22 AM

    너무 늦어서 댓글을 보시려나.....
    쪽지드릴게요.

  • 48. 우화
    '12.10.13 2:22 AM

    오와~~ 함서 읽어나가다 울 "영"이 보고 정신이 혼미해져서 음식사진, 사랑이 사진, 다 잊었어요.

    여기 환타지에 빠져사는 아줌한명 추가요 ㅜㅜ
    (그나저나 울 "빈"이도 곧 제대할낀데.... 둘을 다 내맘에 품으려니 기가 딸려서 보약이라도 ㅜㅜ)

  • jasmine
    '12.11.5 11:23 AM

    제가 요즘 그래요.
    자식도 팽개치고 사랑이도 팽개치고...
    저도 빈이의 제대 격하게 기다립니다. 빈이가 영이를 좀 희석시켜주길....ㅠㅠ

  • 49. 착한여우
    '12.10.13 1:55 PM

    저랑 코스트코 쇼핑리스트가 비슷하시네요~~^^;
    이번엔 다리미햄도 추가해 보렵니다!

    따님이 부럽습니다..ㅜ

  • 50. 초록
    '12.10.19 4:17 PM

    저장합니다.

  • 51. 일산맘
    '12.10.19 4:20 PM

    사랑이에서 빵 터졌네요.
    저희집 강아지는 강아지 로봇을 그렇게 무서워 하더라구요.
    좀 일 저지르고 말썽 피운 날 한번 켜놓으면 기절
    이것도 동물학대감인가요?
    울딸은 매일 똑같은 한정식 아침상이라 반성하고 갑니다.

  • 52. 동글납작
    '12.10.19 5:54 PM

    항상 잘 배우고 있습니다.

    질문하나.
    저 다리미 햄 냉동실에서 나오면 물빠진 스펀지 같이 되는데 왜그러는 걸까요?
    녹여서 팬에 구워도 영 이상해서 다 버렸어요.@@@

  • jasmine
    '12.11.5 11:24 AM

    아...다리미햄이 이상하다니...
    그 물은 햄을 싱싱하게 보존하려고 넣는거구요.
    저는 해동해서 구우면 아무렇지 않던데요. 완전 해동하신 후 구우셨나요?

  • 53. 그냥며느리
    '12.10.31 12:16 AM

    글과 사진을 보니 의욕이 마구마구 넘치네요. 낼부터 하나씩 따라해보려구요. 늘 밥때되면 할게 없어 고민하다가 계란후라이로 마무리하는 미안한 엄마인데 감사해요

  • jasmine
    '12.12.5 9:01 AM

    양배추 샐러드 찾았어요.
    다리미햄 사진 바로 밑에 있네요. 글 처음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있어요.
    햄은 걍 국산 샌드위치햄 사용해도 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

  • 54. 아띠
    '12.12.5 1:36 AM

    양배추 샐러드도 달걀스프레드도 맛나보여요.
    사진으로 보는 메뉴들 지금 다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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