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식거부] 내일 아이 유치원 원감샘과 면담잡았습니다.

재우아빠 조회수 : 510
작성일 : 2008-07-02 22:29:03
  쇠고기 검역 개시로 더 이상 미룰수 없어 요번주 아예 하계휴가 신청하고, 오늘 아이 유치원에 방문했습니다.
담당 선생님과 협의하여 내일 유치원 원감선생님과 면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원은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입니다. 학교와 유치원명을 공개한 것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힘들듯 하여 혹시 같은 학교나 유치원에 다니시는 학부모께서 계시면 지원사격을 부탁르리기 위함이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우선 초등학교라 내일 면담시 원감선생님께 급식 식자재 유통경로 및 원가체계, 위생관리 특히 쇠고기의 원산지 확인 방법 또는 향후 급식시 쇠고기 관련 제품의 사용여부, GMO농산물 확인 수단의 존재여부, 확인 수단이 현재 없다면 향후 어떻게 대책을 수립할 것인지 ... 등등과 ...

  향후 교육청 또는 교육부로부터 수입쇠고기 사용 지침이 내려올 경우 학부모 의견 수렴여부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아무런 가정통신문 발송등의 기본 조치도 취해지지 않는데에 대한 일종의 항의를 할 생각입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생각으로 학교 또는 유치원에 방문하실 생각을 가졌던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방배초등학교 또는 유치원의 학부모님게서 계시다면 지원사격도 부탁 드립니다.

  전 요번 휴가기간 중에 어떻케든 저희 아이 학교라도 결판을 내려고 합니다. 잘되길 빌어주세요

결과는 내일 이맘때쯤 올리겠습니다.
IP : 211.243.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08.7.2 10:32 PM (211.236.xxx.50)

    어린아이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먹게되니 이게 큰일이죠
    다른학부형도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
    그쪽 님들 지원사격 해주세요~~

  • 2. 인천한라봉
    '08.7.2 10:33 PM (219.254.xxx.89)

    멋집니다.. 준비 잘하셔서..^^ 가세요. 화이팅!

  • 3. 부탁
    '08.7.2 10:37 PM (60.197.xxx.29)

    혹시 면담때 준비하신 자료들 있으면 올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도 애들 학교를 상대로 슬슬 압박 들어갈 생각이거든요.

  • 4. 맞아요
    '08.7.2 11:05 PM (220.122.xxx.155)

    아빠들이 나서야 됩니다. 엄마들이 하면 극성스럽단 말 들을까봐 껄끄러워요..

  • 5. 저도 부탁..
    '08.7.3 4:41 AM (218.48.xxx.118)

    아이 셋이 모두 급식 먹는답니다.
    세군데 모두 면담하러 갈 예정입니다.
    좋은 자료 있으심 부탁드려요.

  • 6. 윤맘
    '08.7.3 8:50 AM (59.8.xxx.213)

    놀랍지요. 우리 아이학교 (초등학교)에서 이런 설문지가 왔습니다.

    소고기 급식에 대해
    1).계속하자 2)당분간 중지 3) 계속 중지

    돼지고기
    1)계속하자 2)당분간 중지 3) 계속 중지

    닭고기
    1)계속하자 2)당분간 중지 3) 계속 중지

    우리 교장 선생님 짱이죠. 하여간 훌륭하신 선생님입니다.

    여러분들도 급식 모니터링 가서 건의해 보시거나 선생님들께 설문조사 하자고 해보세요.

    어떤 분이 급식 모니터링에 가서 영영사님께 건의했더니 교장샘께 말씀해 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설문지가 온 것 같은데 꼭 건의해 보세요.. 엄마들 홧팅!!!

  • 7. 윤맘
    '08.7.3 8:53 AM (59.8.xxx.213)

    그리고 병설유치원의 급식에 대한 키를 가진 분은 원감선생님이 아니라 교장선생님입니다.
    결국 원감선생님은 건의하겠다 정도의 말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안을 고려 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650 에고~쉬엄 쉬엄 갑시다^^ 댓돌위고무신.. 2008/07/02 167
397649 매경 성지순례 부탁 드려요.. 7 서울상인 2008/07/02 281
397648 통합민주당 성지순례 부탁 드려요.. 3 서울상인 2008/07/02 359
397647 야후에서도 성지순례 부탁 드려요 3 서울상인 2008/07/02 250
397646 밥할 때도 저절로 나왔던,,해뜨는 동해에서~~ 10 광야에서 2008/07/02 408
397645 역쉬 구글 광조주리스트 함부로 안지운다...우리가 이깁니다... 5 서울상인 2008/07/02 383
397644 향린교회 성명서 6 기장인 2008/07/02 674
397643 손석희"시선집중" (7/1) 학교급식관계자의 제보. 9 미치겠다 2008/07/02 785
397642 李대통령 "쇠고기 문제 일단락이 국민 뜻" 24 미치겠다 2008/07/02 923
397641 삼양라면 배달.. 8 명박메롱~ 2008/07/02 680
397640 명박퇴진] 조중동에대한 우리의 사랑이 식어갑니다... [22] 잘좀해라 ..펌>>.. 2 홍이 2008/07/02 394
397639 광야에서 - 사진 인터넷 한겨레서 몽땅 훔쳐옴 1 마클 펌) 2008/07/02 412
397638 사찰에 조선반대 플랭카드있던데... 3 전에.. 2008/07/02 422
397637 찾아주세요... 1 어디 있나요.. 2008/07/02 193
397636 포털 <다음>을 응원합니다~~~ 3 서명해 주세.. 2008/07/02 271
397635 <웃고가세용~> 할머니의 용기... 3 큭큭 2008/07/02 625
397634 대천 해수욕장에 HID용역준다는거 아까 봤어요 4 사탕별 2008/07/02 372
397633 촛불상식> 아아 전대협이여 8 박쥐 2008/07/02 625
397632 내장보다 문제는 "선진회수육"이네요! 7 성연맘 2008/07/02 961
397631 이맹박 대통령이 불쌍해요~ 4 냐하하 2008/07/02 467
397630 휴대폰 없이는 진정 살 수 없을것인가?? 7 휴대폰 2008/07/02 476
397629 미국산쇠고기가 다 팔린 이유가 있네요. 6 역시 시방새.. 2008/07/02 1,135
397628 사진올릴려면 어떻게 해야 되요? 2 사라 2008/07/02 166
397627 저는 45년째 숨을 안쉬고 살고 있습니다... 28 꽃들에게 희.. 2008/07/02 1,424
397626 모두 다같이 18 누리꾼 2008/07/02 487
397625 신부님 속상해하지 마세요 13 비오는 수요.. 2008/07/02 1,051
397624 요새 인기있는 술? 3 ... 2008/07/02 400
397623 아이가 건강검진시 요잠혈이+3으로 나왔습니다. 5 어느과로? 2008/07/02 757
397622 치과 신경치료하면 계속 아픈거 맞나요??? 5 해피맘 2008/07/02 434
397621 촛불 타당서 투표중... 6 2008/07/02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