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락없이 갑자기 찾아오시는 시어머니..

제발 전화 좀.. 조회수 : 5,552
작성일 : 2011-08-19 01:03:26
저희 시어머니..
다 좋으신 분이신데 저희 집에 오실 때 항상 연락없이 갑자기 찾아오셔서
절 당황하게 하세요.

제발 미리 전화 한통화 하고 오시라고 말씀드렸다가
너무 서운해 하시며 한동안 저희집에 발길을 끊으셨었어요.

그런데 오늘 오전 10시경 또 연락없이 오셨더라구요.
볼 일 보고 들어가는 길에 들리셨다고..
가까이 살아도 저희가 찾아뵙기만 했지 어머님이 오시는건 위의 일 이후 정말 오랫만이예요.

근데 여름이라 요즘 제 집안 차림새가 짧은 반바지에 위에 속옷은 안입고 지냈거든요.
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 누가 벨을 눌러서 봤다가 시어머니가 계서서
아이한테 문열어주라고 시키고 저는 옷갈아입느라고 허둥댔지요.

오셔서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는데
11시가 넘어서 부터 제 머릿속엔 점심은 뭘로 먹어야 하나가 고민되기 시작했죠.
하필 오늘 저희집에 먹을게 정말 달걀하나도 없이 딱 떨어져서
저는 점심은 애랑 간단히 스파게티나 해먹고 저녁먹기전에 장봐야지 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머님께서 오셨으니 점심은 같이 해야 할텐데..
진짜루 달걀하나 김한장 생선한토막 내놓을게 없더라구요.

저희집이 주말부부라 애들이랑 있는 평일엔
갈수록 볶음밥 카레등 일품요리로 끝내고 말지
애들이 안먹어서 국도 안끓이는 지라 어머님 드시게 내놓을게 하나도 없었어요.ㅠ.ㅠ
그래도 오랫만에 오셨는데 점심한끼도 안드리긴 미안해서
어머님께 점심 같이 드시자고..그런데 반찬이 하나도 없어 뭐라도 시켜먹자고 말씀드렸더니
아니라고 집에가서 드신다고 일어서시더라구요.

그렇게 그냥 가셔서 저두 내심 미안했는데
저녁때 남편이 전화를 해서 화를 내더라구요.
남편으로선 서운할만도 하죠.오랫만에 오셨는데 식사때 밥한끼 못드시고 가셨으니...

근데요.
어머니가 출발하시기 전에 전화한통만 해주셨으면
저 옷도 갈아입고 집앞에서 돼지고기라도 사서 김치찌게라도 끓여 놨을텐데..
저 정말 좋은 맘으로 준비하고 기다렸을텐데
그 전화한통 하기가 그렇게 힘들까요?

저희 시어머닌 제가 그렇게 준비하고 기다리는게 싫다세요.
그럼 서로 부담이라고 식구끼리 뭐 연락하고 말고 하냐고..
항상 준비된 집이라면 모를까
게으른 저에겐 무방비 상태의 모습을 다른이에게 보여주는 거 정말 싫거든요.
며느리가 싫어하는 줄 아시는 양반이 왜 그러시는 걸까요?

IP : 121.148.xxx.16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9 1:05 AM (211.109.xxx.58)

    언제나 준비하고 있으란 뜻이죠.

  • 2. 맞네요..
    '11.8.19 1:12 AM (122.32.xxx.10)

    언제나 준비하고 있으란 뜻이죠. 222222222222

    괜찮다고 집에 가서 드셔도 된다고 하고, 그새 남편분에게 이르셨나 보네요.
    이것만 빼면 다 좋은 분이라는 뉘앙스로 쓰셨는데, 좋은 점이 별로 없으실 거 같아요.. ㅠ.ㅠ

  • 3. ....
    '11.8.19 1:12 AM (124.51.xxx.168)

    친정어머리라도 갑자기 오면 불편하죠..하물며 시어머니인데 ... 친구가 갑자기
    오면 밑에 기다리라고 말이라도하지......... 어른들갑자기오시면 찬거리부터
    식사후과일까지 신경쓰이잖아요 원글님말씀대로 미리연락이라도 주시면 준비라도
    하고 ........ 얼마나좋아요..

    가족이닌깐 편하게 방문하시는거같애요.. 예전분들은 친척분들과 근처에 다 살아서
    근처지나가는길에 잠시들려서 인사도 하고 담소도나누고..그래서 그럴수있어요....
    어머니께서 싫어하시더라도 미리연락좀달라고말씀하세요.. 어제같은일도 애기랑 스파
    게티먹을려했는데 어머니입에안맞아서 제가 음식시킬려했다..위에말씀하신그대로
    말씀하시면 이해는하실거같으세요.. 단 받아들이냐고문제지;;;

  • 4. ......
    '11.8.19 1:22 AM (125.134.xxx.170)

    그냥 스파게티 해서 같이 드시면 안되나요?
    애들이 좋아해서 스파게티 해 먹으려고 했어요.
    어머니 어떠세요? 안드시던 음식이지만 한번 드세보세요.
    하면 안되나요?

    그거 싫다하시는 분이신가요?

  • 5. ....
    '11.8.19 1:25 AM (124.51.xxx.168)

    윗님말보니맞네요 전저희친정어머니께 지나가는말로 들은얘기라..ㅎㅎ
    하긴,,친척가까이살면 피곤하다하더라구요.....
    항상깨끗이해야겠네요 아침부터,,,,

  • 6. ..
    '11.8.19 1:26 AM (211.47.xxx.212)

    시어머니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라 그런류의 뜻은 아닌거 같은데..
    역시 82에서는 시월드는 도매금으로 넘어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생각에는 시어머니가 식구끼리 그렇게 격식차리는게 싫다고 하면
    원글님도 편하게 하셔도 충분하겠는데요?
    스파게티 재료밖에 없으면 그거해서 같이 드셔보자고 하고(뭐 드셔보고 못드시면
    집에가서 밥 드시겠죠)
    아니면 잠깐 계시라고 하고 나가서 돼지고기라도 사다가 김찌찌게 끓이셔두 되셨을것 같구요
    잠깐 슈퍼 다녀올테니 조금 계셔 달라고 하시던가요..
    시어머니는 진짜 편하게 생각하려고 그러시는거 같은데
    원글님도 조금 편하게 대하세요^^

  • 7. 원글
    '11.8.19 1:28 AM (121.148.xxx.168)

    저희 시엄니 정말 배울 점 많고 여러모로 좋으신 분이세요.
    물론 말씀드려도 자꾸 연락없이 오시는 거랑
    소소한 모든 일들을 아들과 이야기 하시는 것 등등 몇가지는 빼구요.ㅎㅎ
    말씀이 안 통하는 분이 아니신데 자꾸 그러시니 더 이해가 안가네요.

    음..설마..정말 항상 준비하고 있으라는 뜻일까요?
    10년 넘게 절 봐오셨는데 그렇게 부지런한 며느리 아니란거 아실텐데..
    아직도 모르시나?? ^^;;

  • 8. 원글
    '11.8.19 1:38 AM (121.148.xxx.168)

    글게요. 그냥 스파게티 해서 먹을껀데 그랬나봐요.
    어머님은 식구라셔도 제겐 손님의 개념이 더 커서 오시면 대접해야 할것 같거든요.
    평소 드시지도 않던 면 드리기도 뭐하고
    혼자 계시게 하고 장봐오기도 그래서 사먹을까 한건데..
    어차피 말씀드려도 연락안하고 오시는거 담에 오시면 더 편하게 대해봐야 겠네요.

  • 9. 원글
    '11.8.19 1:46 AM (121.148.xxx.168)

    .님의 글을 읽다보니
    아~울 어머니도 그러신가 보다 싶기도 하네요.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했어요.
    제 머리론 연락없이 오는거 싫다는데도 자꾸 그냥 오시는거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10. .
    '11.8.19 2:46 AM (58.225.xxx.33)

    흐흐 미국...진짜 한국보다 더 하더라고요. 주류층은 정말 한국보다 더 보수적인거 같아요.

  • 11. ,,
    '11.8.19 5:24 AM (216.40.xxx.99)

    걍 편하게좀 살면 안되나.. 집안을 누가 그리 들여다본다고 쓸고닦고..
    저는 그냥 연락없이 오시면 오는대로 해요.. 다행히 저희 시어머니는 뒤에서 아들한테 이르고 그러진 않으세요. 근데 원글님 시어머니는 다 이야기하는 편인가보죠?
    담부턴 걍 있는거 같이 차려내세요. 안드시면 본인이 안드신건데 아들한테 뭐라 못하실 거에요.

  • 12. 답 없다
    '11.8.19 6:27 AM (122.37.xxx.23)

    ㅠㅠ 나쁜 뜻이 아닌데 그러시는게 어떻게 보면 가장 골치 아프죠.
    상대가 악의가 있는거라면 나도 막 따지고 들고 싫다 싸우겠는데...
    무의로, 혹은 선의로 그러시는거니 환장할 노릇. 근데 남편분 입장에선 서운하셨을거에요.
    입장 바꾸어 저희 친정엄마가 남편 회사 근처 간김에 얼굴 보려고 들렀더니 (물론 그런일은 잘 없죠-_- 친정 엄마들은.. 암튼) 사위가 밥 안 사드리고 보내면 서운할거예요.
    암튼.. 시어머니에 대한 좋은 감정이 더 크신 분 같으니^^ 이유야 뭐 생각해서 나올 것도 아니고요. 그냥 그러시는거니까 그냥. 그게 익숙해서. 그게 자연스러워서.
    담엔 오시거든 그냥 편하게 끼니 함께 드셔요 ㅠㅠ 안습

  • 13. ..
    '11.8.19 6:36 AM (175.113.xxx.80)

    애들과 먹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차리시면 되요.
    스파게티 먹을려고 했으면 스파게티 차리면 되구요.
    먹으면서 어머니 오실줄 알았으면 시장을 봐놨을텐데 하세요.
    애들이 오늘 스파게티 먹고 싶다해서 스파게티 했다고 하심 되구요.
    시어머니에게 꼭 밥과 찌게 국이 있어야 식사대접은 아니죠. 그런건 당신집에서도 언제나 드시는 거잖아요.
    오히려 집에 아무것도 없으니 시켜먹자 한게 잘못됐다 싶어요.

  • 14. ...
    '11.8.19 7:06 AM (119.70.xxx.30)

    저희 어머님도 아들네집에 무슨 연락을 하고가냐 하시는 스타일이었어요. 전화좀 미리 주십사 해도 고집 안꺾으셨구요. 그런데 한번은 저 없을때 갑자기 오셔서 허탕치신 적 있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꼭 전화하고 오세요.

  • 15. 나이드신분
    '11.8.19 7:09 AM (211.63.xxx.199)

    나이드신분 바꿀순 없죠.
    같은 여자인데 속옷 차림으로 문 열어드려도 되고요.
    먹을게 없다면 윗분들 말대로 아이들과 먹으려했던 스파게티해서 같이 드시자해도 되고요.
    아님 원글님이 얼른 슈퍼에 나갔다 오셔서 계란이나 두부라도 사오셔서 부쳐드리면 되고요.
    넘 어렵게 손님대접해드리려 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세요.
    어머님도 잘못하시는부분이 있지만 그거 원글님이 싫다싫다하셔도 안 바뀌시고 요령껏 지혜롭게 대처하세요

  • 16. ...
    '11.8.19 7:37 AM (220.85.xxx.26)

    그냥 집앞에 있는 슈퍼 가서 계란이나 두부 사오시면 안될까요?

  • 17.
    '11.8.19 7:55 AM (175.124.xxx.32)

    오전 10시 넘어 오셨으면 충분히 장 봐서 점심 차릴 시간 충분한데요.
    마음이 없으신거죠 솔직히 말해서.
    예고 없이 오신 분은 그렇다고 쳐도 며느님 좀 너무 하셨습니다.

  • 18. .
    '11.8.19 8:38 AM (14.55.xxx.168)

    오시고 나서 돼지고기 사와도 충분한 시간이지요
    댓글 읽으면서, 예전분들은 지나가다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어서 연락하고 오지 않는구나 느꼈네요

  • 19. 며느리
    '11.8.19 9:42 AM (112.164.xxx.87)

    저는 며느리입장이지만 또 시어머님과 같이 사는 시어머니 입장이기도 합니다.
    저는 둘째 며느리구요.
    저희집 며느리 딸들은 어머님 만나러 오면서 한달전부터 예약을 합니다.
    저는 친정 갈때 연락하지 않고 갑니다.
    가서 식당가서 밥먹고 친정어머니 용돈만 드리고 옵니다.
    그런데 저희 시댁 식구들은 미리 연락을 해 시어머님이 한달전부터 자식들 맞이로 종종걸음입니다.
    자식들이니 그냥 오면 대충해서 먹으면 되지않느냐고 제가 아무리 말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이 사는 며느리 입장으로 정말 식구들이 어머님 만나러 온다하면 제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시어머니는 그런 마음일겁니다.
    시어머니 온다하니 부담가질 며느리를 배려함일겁니다.
    제발 미리 항상 준비하고 있으라고 했다는 둥의 소설 쓰지말고 말로 짐작하지 맙시다.
    왜 이리 꼬인사람들이 많은지....

  • 20. 구구
    '11.8.19 10:06 AM (118.46.xxx.73)

    저도 위 며느리님 말이 맞을거라 생각해요
    며느리에게 미리 전화해서 부담주기 싫은거죠

    제발 미리 항상 준비하고 있으라고 했다는 둥의 소설 쓰지말고 말로 짐작하지 맙시다.
    왜 이리 꼬인사람들이 많은지.... 2

  • 21. --
    '11.8.19 10:48 AM (222.98.xxx.148)

    다른걸 다 떠나서 며느리가 싫다면 배려차원에서라도 연락주시면 안되는건지요
    어머님 마음 알지만 그래도 시대가 달라졌고 사람마다 좋은거 싫은게 다른법인데 아무리 식구라서 연락안하고온다ㅜ하셔도 며느리가 연락주셨으면 하고 말씀드린다면 그것도 좀 포용해주셨으면 하네요. 결국 당신생각대로만 밀어부치시는거고 그러니 며느리는 불편하고 결국 시월드가 도매급에 넘어가니 뭐니 하는거잖아요

  • 22. 며느리가
    '11.8.19 12:13 PM (125.186.xxx.16)

    연락하고 오셨으면 좋겠다는 말에 삐져서 얼마간 발걸음 끊으셨으면, 말을 못들으신 건 아니란 거죠. 그럼에도, 또 얼마 지나니 하던대로 연락없이 오신다는 건, 며느리가 우습고 만만하고, 그러니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니라 며느리가 괘씸하게 연락 하고 오라마라 해서 내가 화를 낸 거고 이제 화 풀렸으니 하던대로 내 맘대로 하겠다. 이거죠.
    글쎄요. 아무리 집이 깔끔하고 어쩌고 해도 저라도 기분 충분히 불쾌할 겁니다. 전화 한통 하시면 손가락이 아프신가요. 마음이 없으니 안하시는 거잖아요. 직접 말씀까지 드렸는데 무시하시는 거잖아요.
    다만,
    앞으로는 찬거리 없을때 또 연락없이 오시면 그냥 드시려던대로 차려내세요. 그래야 흠 잡히지 않으실 거에요. 스파게티면 스파게티, 볶음밥이면 볶음밥, 시어머니 개의치마시고 드시던대로 차리세요.
    나 무시하고 제멋대로 하시는 양반, 그리 신경써서 융숭하게 대접해드릴 필요 없습니다. 아마 시어머니도 융숭한 대접 받으려는 생각은 없을 거에요. 상식적인 사람이라면요.

  • 23. 주부가 싫다는데
    '11.8.20 4:01 AM (124.54.xxx.17)

    그 시어머니가 아무리 좋은 분이고 부담없이 들여다보는 문화를 가진 분이라 해도
    그 집 주부가 불쑥 오시는게 싫다고 말하는 거 무시하면 결국 불편해지기 쉽죠.

    바로 나가서 점심 거리를 사다 해드릴 수도 있지만
    애들하고 편한 차림으로 있다가 갑자기 오시면 마음 불편한게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요?

    부담갖지 말라는 말은 아주 자기중심적인 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751 나는 꼼수다 왜 안올라오나요? 13 나꼼수 2011/08/19 1,280
681750 말 귀 어둡고 엉뚱한 아이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25 심리상담 좀.. 2011/08/19 2,107
681749 편의점 음식(패스트 푸드) 드시나요? 6 . 2011/08/19 996
681748 혼자서 밥 잘먹는게 이상한건가요? 17 돼지 2011/08/19 2,411
681747 아이 방학숙제 봐주다가.. 정말 궁금해요. 4 직업 2011/08/19 902
681746 3살 아이 어린이집 입학 후 반년만에 다른곳으로 옮겨도 될까요? 고민백만번 2011/08/19 638
681745 고들빼기 김치 담그는 중인데.. 1 고들빼기 2011/08/19 549
681744 지금 원형탈모발견했어요..500원동전 한개반크기... 6 ㅠㅠ 2011/08/19 1,043
681743 차 없이 혼자 여행.. 해보셨나요? 6 .. 2011/08/19 1,660
681742 연락없이 갑자기 찾아오시는 시어머니.. 26 제발 전화 .. 2011/08/19 5,552
681741 오십 넘어 살림 스타일 바뀌는 분 본 적 있으세요? 3 ... 2011/08/19 1,496
681740 유통기한 없애는거 가만히 앉아서 정부에 당해야 하나요? 4 열받아 2011/08/19 1,059
681739 사람갖고 장난하나,, 1 사람에게 질.. 2011/08/19 654
681738 돌쟁이, 시간제 베이비시터를 구할지... 어린이집을 보낼지 넘 고민됩니다. 6 고민~~중~.. 2011/08/19 840
681737 매드포갈릭쿠폰 매달 나오나요?? 3 .. 2011/08/19 1,006
681736 락앤락 스마트 세이버핸디요? 2 진공포장 2011/08/19 516
681735 포토북 아이맘 2011/08/19 305
681734 영화촬영한다구 밖에 너무시끄럽게 하네요 6 . 2011/08/19 2,202
681733 찾습니다 3 잠깐만요.... 2011/08/19 597
681732 거미몸매 작은딸... 4 말릉탱이 2011/08/19 1,264
681731 묵직한 네모칼을 사고 싶어요. 어디서 살까요? 1 엔지니어66.. 2011/08/19 705
681730 EBS 국제다큐영화제 내일 개막~! 7 깍뚜기 2011/08/19 659
681729 30대 남자친구에게 선물할볼펜 어떤브렌드가 좋을까요? 8 ... 2011/08/19 817
681728 에릭 케제르 아시나요? 10 홀릭 2011/08/19 1,618
681727 10월 연휴 홍콩행 항공티켓 구할 수 있을까요? 3 표 표 2011/08/19 560
681726 바이올린 몇년째 배우는중인데..언제쯤 제대로된 클래식 음악 연주하나요 ㅠㅠ 8 바욜 문의 2011/08/19 3,047
681725 여자아이들 공중화장실에서 소변볼때요... 11 .... 2011/08/19 2,449
681724 내일 비 올까요? 빨래 2011/08/19 324
681723 사장님의 어이없는 계산법 4 사장님나빠요.. 2011/08/19 1,278
681722 백도빈 문근영 눈이 진짜 비슷하네요 11 해피투게더 2011/08/1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