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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이사한지 2달 됐어요~

| 조회수 : 7,413 | 추천수 : 203
작성일 : 2010-02-18 17:58:50
누가 기다리고 있는것도 아닌데 저혼자 숙제처럼 마음한켠에 남았더랬어요
오랜만에 사진올리려니 사진올리기도 잊어버려서 또 헤멨네요^^
이사하고 한달정도는 무엇때문인지 모르게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적응이 돼서 그런지 , 살수록 집이 좋아지네요^^

길건너편에서 찍은 옆모습이어요
주변에 아직 집들이 안들어서서 횡하네요. 전체 200세대 단지인데 저희가 15번째에 들어섰어요


정면이어요, 제법 나무를 많이 심었어요.배롱나무  ,사철나무, 철쭉, 쥐똥나무등..봄되면 더 이쁘겠지요?
데크가 외부에서 안보이게 차단막을 했어요,안밖에서 봐도 답답하지 않게 잘 된것같아요
사진 왼쪽2층이 부부침실,아래가 서재,우측은 2층이 큰아이방(제일큰방이어요),아래가 거실입니다


동쪽방향에 현관이 있어요
지붕아래에 창이 보이시나요?-방으로 둘러져있어요. 물론 열리는 창은 아니구요
아침이면 그창으로 햇살이 곱게 들어옵니다, 집이 환해지지요

가로막혀있는 벽장식(천연석입니다) 뒤가 현관문이구요 현관에서 왼쪽으로 돌면 바로 거실입니다
저흰 식탁이 집한가운데 자리하고있어요^^
2.1미터 식탁이니 상당히 길고 큰 식탁인데 임시로 사용하고있어요. 3월에 2.5미터 식탁이 오면 교체해
주기로 했거든요. 10인도 넉넉히 식사 할수 있겠지요?


식탁위에서 본 천장이어요,  상들리에가 아주 예술입니다, 저희 집 천장이 거의 3층 높이 정도 됩니다
비눗방울 모양의 유리 구슬로 되어있어요-유리구슬은 불은 안들어옵니다


거실이어요, 식탁이 손님접대에 주로 사용이 되고보니 거실은 그닥 애용하지 않고 있어요
가끔 남편이 운동하는 공간정도.

거실 쇼파에서 직진하면 서재이구요 우측으로 2층 계단이 나옵니다.왼쪽은 데크이구요

1층 데크에요, 여름에는  바베큐 파티도  여기서 할려구요

서재에 공부방 책상을 들였어요, 저녁에는 온가족이 서재에서 1-2시간정도는(매일은 아니구요) 나름 책을 보거나
숙제합니다. 공부방 책상이 전 아주 마음에 듭니다...

부엌이어요, 약간 좁은 듯하지만 저는  일하기에 오히려 더 좋은것 같아요
부엌에서 상차려서 식당에서 쓰는 트레이(카트?)로 식탁에 나릅니다.
남편이 제가 산 물건중 가장 잘산것이 그 트레이 라네요 ^^

싱크대 반대편에 빌트인 냉장고, 김치냉장고, 수납장입니다.
다용도실에도 냉동고,디오스냉장고, 김치 냉장고 1개씩 있어요...
얘네들 때문에 전기세가 장난아니게 나옵니다

2층 부부침실가는 복도 이구요, 왼쪽으로 데크가 또 있어요, 완벽하게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공간입니다
저흰 여름에 여기서 텐트칠려구요 ^^

화장대와 드레스룸이어요

이층 아이방 사이에 있는 가족실입니다 .  여기서 뒹굴뒹굴 TV 봅니다

저희 둘째딸과 진도견

큰딸 (중1), 둘째( 초4), 강아지들....
저희 딸들이 집을 아주 좋아해요. 외출할때도 돌아보면서 다시 집에 가고 싶다고 해요 ^^
강아지들은 다 입양 했어요
휜색강아지는 진도견이구요 이름이 우즈입니다. 성은 타이거..
검정강아지는 풍산개와 진도견 사이에서  태어났데요, 이름은 초아, 성은 오..
아시겠지요? 누가 이름 지었을지?  애들 아빠가 골프광입니다 ^^
사진 올리다 보니 너무 많았네요. ㅎㅎ
떡도 올리고 집들이 하기에는 제가 실력이 없어서리...
장식장 꾸미는데  도움주신님(아시지요?) ,보내주신애들 볼때마다 정말 행복하답니다
예쁘게 잘쓸께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꽃님
    '10.2.18 8:44 PM

    정말 좋으신 분이고 댁이고 행복가득입니다
    집도 예쁘단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좋구요

  • 2. u.s 맘.
    '10.2.19 12:49 AM

    이사 축하드려요~~"
    따님들이 정말 미인이시네요^^
    집도 예쁘고 새 식구들도 생기고...이제 행복하고 좋은 일만 남았네요..
    날마다 행복하세요*^^*

  • 3. 서현맘
    '10.2.19 12:41 PM

    여기가 어딘가요? 집이 환상이네요.
    주택단지들이 들어서는곳인가봐요. 시세가 궁금하기도 한데... 나중을 위해 참고하려구요.
    저도 요즘 이런데서 살고싶더라구요.
    지금은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살고있는데.... - -;;; 오래살고픈 맘은 없네요.
    제겐 님정도 평수는 너무 벅차서 감당할 수 없을것같구요. ^ ^ (돈이랑 청소..ㅎ)
    아이들때매 몇년살다가 이층집아짐같은 그런 집에서 이웃들이랑 잼나게 살고파요.

  • 4. 뚱이~
    '10.2.19 3:33 PM

    축하드려요.
    저도 요즘 집을 짓고 있어요.
    다음주 월요일이면 열쇠를 받는데 아직 집이 완공되려면 시간이 조금더 걸릴꺼 같네요.
    부엌도 원하는대로 잘 나오지도 않았고...
    집도 멋지지만 천장이랑 샹글리에가 아주 멋지네요.
    행복하세요~

  • 5. 날아라
    '10.2.24 3:21 PM

    어느동네인지 궁금하네요~저도 곧 아파트 벗어날려구요~이런집이야말로 애착이가죠.진짜 내집같고..

  • 6. 금순이
    '10.2.24 3:40 PM

    축하드립니다.
    아이들이 강아지랑 노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행복하세요~

  • 7. 설록차
    '10.2.25 10:34 AM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라 더 행복할거 같아요 ^^
    괜찮으시면 식탁 정보 부탁해요.. 넘넘 맘에 드네요.. 의자도 포함해서요..

  • 8. 첼시123
    '10.2.27 12:52 AM

    부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사생활이 보장된 데코와 높은 천장 독립된 공간 아담한 정원
    올겨울 엄청 추웠는데 님집은 난방을 어떻게 하셨나요.

    몇년째 땅사놓고 엄두가 안나서 저는 집을 짓지도 못하고 있어요.
    님 대단하신거 같네요.

    재단장한 집안 모습을 한번 더 올려주심 좋겠네요.

  • 9. 블루(美~라클)
    '10.4.11 2:16 PM

    넘 좋은집에서 이쁘게 사시네요
    부러움을 안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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