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클래식 명곡>이 흐르는 빛나는 밤 !........ ~♬
◆ 오늘 첫 번째로 소개되는 멘델스존의 작품인 <핑갈의 동굴> 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들을 실었는데 사진 4장은 영국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핑갈의 동굴>: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군도의 스타파Staffa 섬에 소재
<핑갈의 동굴> 내부
동굴 안에까지 파도가 세차게 흘러들어왔다가 다시 바다로 흘러나가는 조류의 작용이 반복적
으로 이뤄집니다. 동굴 안팎으로는 기둥 모양의 <현무암>이 독특한 조형미를 이루고 있습니다.
<핑갈의 동굴> 전경: 마치 <파이프 오르간>처럼 보이는 현무암의 조형미가 인상적 ―
1829년 멘델스존은 20세 때 이곳을 방문, 동굴 암석에 들이쳤다가 밀려나가는 파도의
강약, 넘실거리는 물결의 리듬에서 악상樂想을 착상하고, 그 인상적인 자연의
풍정風情을 작곡해 그 이듬해 <핑갈의 동굴>이라는 교향시적 명곡을 탄생시켰습니다.
“철썩 철썩 쏴아 ~ ”
바다 파도소리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상적 스트레스에 자주
시달리시는 분들에게 이 음악이 주는 명상적 이완이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쪽빛파도 물결치는 소리....... 일렁거리며 물밀어 와서 바위에 부딪치고 다시 부서지는
포말과 함께 소용돌이치며 밀려가는 자연음의 장대한 파도 리듬........ 바람소리와
갈매기 우는 소리, 창공을 휘젓는 기운찬 하얀 날개 짓 등 바다의 탁 트인 정경情景이
마음속으로 상상되면서 그려지는군요.
한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과 도시의 소음에 피로해진 정신이 해조음海潮音 그리울 때
꼭 들어볼만한 멋진 음악! 멘델스존이 관현악으로 그려낸 바다 <풍경화>입니다.
1. 멘델스존 - 핑갈의 동굴(Fingal's Cave)
▶ <월광 소나타>
1악장과 2악장이
연결돼 있어요!
2.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1악장 & 3악장
오스트리아 <짤츠감머구트> 호수 야경
3.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제2악장 <엘비라 마디간>
4.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중 -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5.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 관현악 편곡 & 파이프 오르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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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 여름 밤에 들어보는 <클래식 명곡> 5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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