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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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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가 그렇게 충격이에요?

충격 조회수 : 21,143
작성일 : 2024-04-30 05:14:53

전 외국에 사는데요. 

저아래 흰머리하겠다는 글에 댓글들이 충격입니다.

 

타인의 흰머리가 어떻게 게을러 보이고 충격으로 보일수 있나요?

정말 이해 못하겠어요

오히려 어떠한 염색약을 써도 머릿결은 둘째치고 시력이 갑니다. 

아니 건강에 좋다는거 챙겨먹는 한국인들이 이 나쁜걸 한달에 한번씩 머리에 쓴다는게 오히려 이상하게 보이는데요.

 

전 머리가 하애도 남을 게으르다거나 더럽다고 생각지 않는데 자신들이 남을 그렇게 생각 하니까 자신들도 못하는것 아닙니까?

도데체 흰머리로 사람를 평하는게 얼마나 ...한 풍조인지 왜 모를까요?

 

진심으로 놀라고 갑니다...지금도 이해가 안가고 충격입니다.

참고로 저 50후반인데 저도 염색 안한지 몇달 되었는데 안과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기 시작 했어요. 얼마나 편한지. 왜 내가 내 자신을 노예로 취급했는지.

 

흰머리를 게으름과 추함의 대상으로 친다니...정말 충격입니다.

IP : 69.131.xxx.96
1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초
    '24.4.30 5:16 AM (118.235.xxx.64)

    40대땐 기를 쓰고 한달에 한번씩 했는데
    이젠
    반백인데 염색 관뒀어요
    남도 몸도 편해요 ㅋ

  • 2. ...
    '24.4.30 5:20 A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염색 안한다고 게을러 보이지도 않고 염색값 절약하고 싶고 눈에 안좋은 거 알아서 안하고 싶은데 먹고 살아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해요. 한 살이라도 젊어보여야 해서요. 염색 안해도 상관없는 실력과 재력을 갖춘 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 3. ..
    '24.4.30 5:28 AM (69.131.xxx.96)

    한 살이라도 젊어보여야 하는 사회가 잘못된것이고 거기에 모두가 조금씩 일조 하고 있다생각해요. 출산율 낮은것도 다 사회적으로 서로를 경쟁상대로 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염색이 저에게 이런 생각까지 하게 하네요.
    염색 하나로 판단하는 사회..정말 건강하지 못한 사회입니다. 이러니 윤석렬같은 인간이 대통령이 되고 콜걸이 얼굴에 숯칠하고 나대는 꼬라지를 보게 됩니다. 제가 한국에서 흰머리 하고 깔끔하게 입고 댕기는 분들 보면 속으로 성숙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겠습니다

  • 4. 50대
    '24.4.30 5:35 AM (14.44.xxx.94)

    똥머리 스타일인데 뒷머리는 묶어 다니니까 1년에 한 번 정도
    셀프염색하고 앞 옆 정수리는 월 2회 느슨하게 머리 묶은 상태에서 칫솔로 뿌리부부만 대충 쓱쓱 발라주고 30분 방치했다가 샴푸

  • 5.
    '24.4.30 5:37 AM (222.109.xxx.93)

    60대 초반~
    염색안한지 3년 입니다
    검은며리 섞인 흰머리~~
    얼굴이 그나마 주름없어 다행인데
    멋있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알바 취업하는데 장애는 있지만 신경안쓰는곳 알바도 나가고~~
    그런데게을러 보인다는건 좀그러네요

  • 6. 그것보다는
    '24.4.30 5:40 AM (118.235.xxx.145)

    그 글에서
    "틈 없이 철벽 커버한 피부를 보면 "자신없음" 이라는 라벨을 붙여 놓은거로 보이고" - 이 부분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인 것 같아요.

    흰머리도 염색머리도 다 괜찮죠.
    자기 머리 자기 마음대로 한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하지만 자기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저런 무례한 태도때문에 그 글에 반감이 심했던 것 같아요.

  • 7. ...
    '24.4.30 5:45 AM (117.111.xxx.22) - 삭제된댓글

    한살이라도 젊어보여야 되는 사회가 건강하지 못한 사회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그 편견을 깨기 위해 흰머리 휘날리면서 일할 수는 없어요. 특히 이 분야는요. 당장 먹고는 살아야지요. 저는 소시민에 불과해서 신념을 위해 생활비를 포기할 수는 없어요. 염색 안하는 분들 부럽긴 해요. 재력이나 실력이나 신념 중 하나는 있는 분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 8. ,,
    '24.4.30 5:50 AM (69.131.xxx.96)

    머리가 희면 실력에 상관없이 일자리를 안줘요? 아니 40대면 나기 시작하는게 흰머리인데.
    결론적으로 너의 나이를 속여라는것과 마찬가지 아닌가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회 분위기이군요.

  • 9. ㅇㅇ
    '24.4.30 5:59 AM (211.110.xxx.44)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성형공화국이라고
    과거에 영국 언론에서도 다룬 적 있지 않나요?

  • 10. 이눔의나라라
    '24.4.30 6:02 AM (121.133.xxx.137)

    그래요 ㅎㅎ
    저도 사십대 후반까지 반백 긴머리로
    멀쩡하게 미국서 회사다니다 왔거든요
    지적질은 커녕
    스타일리쉬한 사람으로 불리웠는데
    한국땅 밟자마자 개인적이든 생판 남이든
    직장에서든 머리 지적질..,.후아
    맞아 우리나라가 이랬지 일주일만에 실감ㅋ

  • 11. 저도
    '24.4.30 6:03 AM (216.147.xxx.190)

    저도 외국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염색안하면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너무 심하다고 느껴요. 하지만 로마에서는 로마법이라고 ... 성실한 한국인의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또한 화장, 염색보다는 근육이 많아야 아름다워(!) 보이는걸 간과하는건 아쉽네요. 특히 나이드신 분들요. 기력, 분위기가 건강해야 사람이 좋아보이는데 말이죠.

  • 12. 흰머리를 휘날려요?
    '24.4.30 6:04 AM (69.131.xxx.96)

    흰머리를 묶던지 핀을 꼽던지 하면되죠.
    검은 머리는 휘날려도 됩니까?
    머리 염색 하면 더 개털되는데 그건괜찬구요?
    흰머리를 휘날린다니...야..진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 품엔 어떻게 안겨 있었답니까?
    정말 충격 그 잡채*요새 잡채라고 하더군요...그 잡채입니다.

    무섭습니다. 옷하나 가방하나 머리하나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안하지만 그 속엔 얼마나 나를 비웃을까 싶으니까 어이 없네요

    강경화 외무부 장관은 얼마나 멋지던가요?
    흰머리 휘날리면서 ....

  • 13. 머리..
    '24.4.30 6:06 AM (69.131.xxx.96)

    머리카락 색가지고도 이렇게 평가 하고 지적질 하는데
    신체가 하나 다르면 얼마나 차별하고 지적질을 하고 속으로 무시할까요

    제 지인이 다리 한쪽이 짧아서 집에서만 일하고 집에서만 지내는데 그 심정 이제 이해가 가네요.

    진심 충격입니다......머리색가지고..그것도 자연스러운것을...염색이 시력과 두피에 얼마나 않좋은데. 건강식품 왜 챙겨 먹는지 원

  • 14. 굳이
    '24.4.30 6:11 AM (118.235.xxx.145)

    이해하려고 든다면 굳이 이해 못할 것도 없어요.
    문숙씨가
    미국은 워낙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머리색이 있다보니 자기가 백발을 하고 다녀도 아무도 신경을 안 썼는데, 한국에 오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검은 머리라서인지 내 백발을 특이하게 생각하더라고 했어요.
    이 정도로 이해하자면 이해 못할 것도 없잖아요.

    저도 꽤 오랫동안 염색을 안하고 다녀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조언(?)을 했어요.
    저는 나름의 소신과 귀찮음으로 안하고 다녔는데 조언하는 사람들의 생각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꼭 좋은 건 아니지만 사회 분위기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전 계속 흰머리로 다녔고요.

    그리고 강경화의 백발이 멋있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그냥 백발이구나라고만 생각했죠.

  • 15. ㅇㅇ
    '24.4.30 6:13 AM (211.110.xxx.44)

    강경화가 장관하던 시절,
    동네 미용사가
    여자는 장관 정도는 돼야 흰머리 봐줄 수 있대요.

    여성 흰머리 허용 기준을 전파하던
    그 미용실은 얼마 못 버티고 폐업했답니다.

  • 16. 아줌마
    '24.4.30 6:16 AM (125.143.xxx.103)

    얼마전 미국에 계신 오빠가
    미국 있는딸과 독일 있는 딸과 같이 선산 시제에 오셨는데~
    둘 다 긴 머리가(등 까지) 흰머리에 검은 머리가 섞여 윤기도 나고 아주 멋이 있어서
    (저 혼자 큰조카는 뉴욕에서 작은 조카는 독일에서 따로 따로 도착 했는데
    언제 둘이 만나 한 미용실에서 염색을 했지) 궁금하던차(둘다 50대 남편은 의사)
    저녁에 식당에서 다른분이 머리 너무 멋있다고 염색 어디서 했냐고 물어 보니
    염색 안했다고 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염색 10년차 셀프 염색
    앞으로 염색을 안 해 볼까도 생각중~

  • 17. ...
    '24.4.30 6:20 AM (69.131.xxx.96)

    그런데 궁금 해서 그러는데요/
    윗분 조카들 남편이 의사인것과 흰머리와 무슨 상관이 있나요?
    그냥 궁금 해서요..

  • 18.
    '24.4.30 6:20 AM (106.101.xxx.124)

    흰머리 멋있다는 것도 편견인데
    본인은 모르네요.

  • 19. ..
    '24.4.30 6:22 AM (69.131.xxx.96)

    흰머리가 멋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흰머리가 더럽다 게일러보인다가 이해 안간다는 뜻입니다.

    강장관 머리가 멋있다가 아니라 그분이 머리가 하얗다고 게을러 보이고 더럽게 보이던가요?
    전 오히려 염색을 너무 까맣게 하거나 빨갛게 하거나 푸석 푸석 한것보다 건강한 머리가 더 멋있다고 생각 해요

    문장 하나로도 늘어지는 사회...하참...어렵게들 산다 싶습니다

  • 20. ..
    '24.4.30 6:24 AM (69.131.xxx.96)

    제가 82에 자주 오지 않는데 올때마다 외모지적질 참 이해가 안갑니다


    흰머리도 검은 머리도 다 건강하면 멋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편견입니까?

  • 21. ..
    '24.4.30 6:29 AM (59.14.xxx.159)

    외모지상주의 만연한 나라.
    부끄럽죠.
    일반인이 성형을 제일 많이한 나라가 아닐까.
    여기만 해도 성형이 일상인 여자 많고
    쌍꺼풀은 성형축에도 안들걸요.
    여자들이 쌍꺼풀 없는 여자 찾는게 어려울듯.

  • 22.
    '24.4.30 6:35 A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머리가 세지않아서 50대말인데도 염색한 적 없어요. 근데 희게 돼도 염색 안할 거고 그게 왜 게을러 보이는지 이해가 안가요.
    저도 자연스런 미를 추구하는 편이라 주근깨도 드러내고 사는데 왜 피부과 안가냐고 지적질하는 거보면
    별로예요. 못생긴 사람들이 더 그래요.
    전 제 길가는 스타일이라 내 맘대로 살 거예요.

  • 23.
    '24.4.30 6:36 AM (182.211.xxx.204)

    머리가 세지않아서 50대말인데도 염색한 적 없어요.
    근데 희게 돼도 염색 안할 거고 그게 왜 게을러 보이는지 이해가 안가요.
    저도 자연스런 미를 추구하는 편이라 주근깨도 드러내고
    사는데 왜 피부과 안가냐고 지적질하는 거보면 별로예요.
    못생긴 사람들이 더 그러더라구요.
    전 제 길가는 스타일이라 내 맘대로 살 거예요.

  • 24. 맞말
    '24.4.30 6:36 AM (118.235.xxx.149) - 삭제된댓글

    여기 오면 염색 안하면 게을러
    명품백이나 비싼옷 나를 위해 살까요 글엔 응원글 ㅋㅋㅋ

  • 25. 저ᆢ
    '24.4.30 6:38 AM (121.169.xxx.150)

    30대부터 흰머리
    지금 40대초인데 뿌염 안하면 하~얀데
    저는 안한다면 할머니소리들을거같은데ㅜㅜ
    전어쩌나요

  • 26.
    '24.4.30 6:39 AM (146.70.xxx.10) - 삭제된댓글

    50 넘어 피부과 안가도 게으르다잖아요

  • 27. 60
    '24.4.30 6:46 AM (72.136.xxx.241)

    흰머리.. 60 정도면 받아들일 거 같아요..
    다행히 유전적으로 검은머리가 강해서?
    지금은 아직 잘라내는 정도로 괜찮은데 (새치 몇가닥 수준)
    많이 올라오면 눈 상해가면서 염색하고 싶진 않아요..

    한국의 외모에 입대는 분위기는 뭐 할많하않이죠
    새삼 충격받으시긴요 ;; 원래 그래요

  • 28. ㅇㅇㅇㄹㅇ
    '24.4.30 6:50 AM (211.108.xxx.164)

    제가 이런 한국이 너무 진절머리가 났는데
    외국 나가서 살수는 없어서
    그래서 제가 먼저 파마 염색 안하고 다녀요
    화장도 대충 하는둥 마는둥 선크림 바르고 끝이에요

    남들 외모에는 왜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원..
    비교하고 지적질하면 자기가 훨씬 우월하게 느껴지나봐요
    정말 피곤한 한국이에요

  • 29. ..
    '24.4.30 6:52 AM (223.62.xxx.67)

    흰머리를 하는이유가 건강상이던 신념때문이던 그건 개인의 문제구요
    중국의 시진핑이 백발도 아닌 흰머리 아주조금 내보였다고 뉴스거리가 되더군요
    검은머리는 젊음의 상징이기도 하고 위에 어느분이 온갖색깔의 머리 눈 피부를 가진 외국과 달리 검은머리 일색인 한국에서 튀는것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과감히 흰머리를 선택했다?
    마냥 비난만 할것이 아니라 그나라마다 다 문화도 환경도 다른데 이런글이 묘하게 기분나쁜 이유가 뭘까요?

    우리 외모 지상주의 국가에 살아요

  • 30. ㅡㅡ
    '24.4.30 6:54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근데 염색이 눈에 많이 안좋나요? ㅠ
    작년에 평생 처음 전체염색 했는데 시력이 팍 안좋아져서요.
    그냥 나이 돼서 노안인건지 상관있는지 궁금해지네요.

  • 31. 케바케
    '24.4.30 7:03 AM (81.151.xxx.88)

    저도 외국이지만 그 염색이 어중간하게 빠진 그 상태를 못넘겨서 해요. 그거 넘기면 그냥 흰머리 대충 보여도 그냥 살 것 같은데. 제 외국인 친구는 그러고 다녀도 전 또 싫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다름을 인정하면 편하지 않을까요? 같은 한국사람끼리 너무 비하하지 말아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 32.
    '24.4.30 7:06 AM (58.29.xxx.185) - 삭제된댓글

    흰머리 싫은 거나 흰머리 아무렇지 않은 거나
    다 개인 마음이지 그거 싫어한다고 님이 충격받을 게 뭐가 있어요?
    외국에 나가서 살면서까지 한국사람들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에 간섭하는 님도
    결국 일반 한국인하고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데
    외국살면 뭔가 깬 사람 같고 그래서 한마디 해야겠고 ..그런 건가요?
    난 저거 싫어 / 난 저거 싫어하는 사람이 싫어
    대체 뭐가 다르죠?

  • 33. 웃겨
    '24.4.30 7:06 AM (185.114.xxx.8) - 삭제된댓글

    외모 지적에 게으르다까지 하는게 뭔 문화고 다름이요 ㅎㅎ
    이런글엔 꼭 다양한 문화와 다름이 어쩌구 저쩌구...
    곧 있다 너 중국인이지? 외국 계속 살지 왜 한국 욕해? 이런 댓글 달릴걸요?

  • 34. 별개로
    '24.4.30 7:23 AM (183.98.xxx.141)

    염색하면 눈에 몹시 안좋다는 의사 의견에 너무 사로잡혀 계신것 같아요
    저 눈 많이 쓰는 일하는데(수술) 염색 10년째 전혀 문제 없거든요. 그냥 노안만 진행될뿐이지
    그리고 노안은 조금씩 불편합니다. Aging은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데 조금씩 불편을 가져오는것 맞고, 흰머리도 검은머리가 99%인 한국사회에서는 기능의 감퇴를 간접적으로 암시하기때문에 염색을 하는거랍니다

  • 35. ..
    '24.4.30 7:23 AM (175.207.xxx.127) - 삭제된댓글

    다름 문화 타령하시는 분들은 이런 외모지적 분위기가 퍽이나 지키고픈 아름다운 우리나라 문화유산이라도 되는줄 알겠음

  • 36. 음 그리고
    '24.4.30 7:25 AM (183.98.xxx.141)

    제가 아는 안과의사가 20명이 넘는데 염색을 마다하지도 않아요. 담당 선생님이 이론에 근거는 했겠지만 너무 특별한 신념에 사로잡혀 계신것 같아요

  • 37. ...
    '24.4.30 7:27 AM (106.102.xxx.20)

    참고로 저 50후반인데 저도 염색 안한지 몇달 되었는데 안과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기 시작 했어요. 얼마나 편한지. 왜 내가 내 자신을 노예로 취급했는지.

    ㅡㅡㅡㅡㅡ
    원글님 의견 다 동의합니다. 근데 원글님은 왜 염색하신건가요? 궁금.
    원글님도 이제까지 염색하다가 의사 선생님이 눈 나빠진다는 소견으로 염색 그만 두고 얼마나 편한 지 알았듯이 다른 사람들도 어느날 염색에 대한 견해가 달라질 수 있겠죠. 거기에 원글님 글도 일조하는거구요.

  • 38. 원글공감
    '24.4.30 7:28 AM (121.140.xxx.44)

    공감해요, 남이사 흰머리든 말든 뭔 훈수람

  • 39. ㅇㅇ
    '24.4.30 7:29 AM (222.100.xxx.2) - 삭제된댓글

    흰머리는 게으르다 하고 밝게 염색한 머리는 또 욕하잖아요
    그냥 남 외모에 지적하고 오지랍 두는거죠
    특히나 외모빨(?) 떨어지는 50대 이상 다수의 사이트다보니 그런글 더 많구요.
    한국인이라고 다 그런거 아니에요.
    제 주변엔 이토록 외모 지적하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 40. 106.102
    '24.4.30 7:31 A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염색 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안한 사람 비난하는 분위기 말하는 거잖아요
    난독증 많네요

  • 41. 저는
    '24.4.30 7:31 AM (211.234.xxx.200)

    중간중간 나는 흰머린데 나이들어보이고 지저분해 보여요
    저의 미의 기준이 뭐 틀렸다한들 그렇게 보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안하고 다니다가도 버스앞자리 앉아있는 저와같은 상태의 머리를 보면 해야겠구나 느껴요
    일하는 데가 it라 2-30대 직원들이 많은데 제나이를 알아도 굳이 흰머리를 휘날리며 티 많이 내고싶진 않구요
    남자들은 그래도 괜찮지않나 싶은데 같이 일하시던 제또래 남자분도 다른 남자가 흰머리 휘날리며 다니는거보고 자기도 염색안하면 저렇게 더러워보여서 꼭한다고 하시더군요

  • 42. 저도
    '24.4.30 7:34 AM (172.226.xxx.41)

    외국에 꽤 오래 살다와서 그런지 외모지상주의 문화가 불편했어요. 저는 그냥 깨끗하게 단정하게 입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데 사회가 바라는 옷차림이 있더라고요. 울세라니 뭐니 얼굴 리프팅도 만연하고. 그냥 적당히 흘려듣고 소신대로 살고 있어요. 그런데 읽는 분들의 외국 사는 사람 혹은 외국에서 살다온 사람의 지적질이 거북하게 느껴지는 정서는 이해합니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해 주세요.

  • 43. ..
    '24.4.30 7:36 AM (69.131.xxx.96)

    염색 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안한 사람 비난하는 분위기 말하는 거잖아요
    난독증 많네요 222
    왜 그동안 염색 했나구요? 그게 이뻐보여서요. 그리고 흰머리도 전 이쁘더라구요.
    왜 자꾸 이분법으로 보죠?
    염색을 하든 안하든 그냥 그래도 받아 들이면 되는데 흰머리가 더럽다 지저분하다면 흰옷은 어떻게 입고 흰신발을 어떻게 신고 댕기나요?

  • 44. 118.235
    '24.4.30 7:38 AM (115.139.xxx.139) - 삭제된댓글

    님이야말로 난독증인가요??
    뜬금없임 남 댓글 대충 읽고 난독증 환장 취급이죠?
    원글님 글 다 동의한다는 첫 문장은 읽지도 않고 댓글 쓴 건가요?

  • 45. 118.235
    '24.4.30 7:39 AM (106.102.xxx.1)

    님이야말로 난독증인가요??
    뜬금없이 남 댓글 대충 읽고 난독증 환자 취급이죠?
    원글님 글 다 동의한다는 첫 문장은 읽지도 않고 댓글 쓴 건가요?

  • 46. 저도
    '24.4.30 7:40 AM (211.211.xxx.168)

    단정하면 되지 흰머리가 어떠냐고 예전에 어떤 글에 썼다가 저격 당했어요.

    진짜 나이들면 들수록 본인이 무슨 국제 표준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요.
    나와의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고 지적질도 충고인줄 알고.
    그런 사람들이 본인이 지적 당하면 부르르 떨어요.

  • 47. ,,,
    '24.4.30 7:40 AM (27.167.xxx.16)

    모발색이 진해서 백발이 많이 섞이면 좀 그래요
    서양인은 머리색이 흐리니 두드러지지 않고요

    우리나라 사람도 흰머리 숫자가 검은 머리를 ㅇ압도할 때
    그때 부터 멋있네 뭐네 할 수 있어요
    염색 계속하던 사람은 그 과도기를 넘기기 힘들어 계속 염색하죠

    아주 일반적으로 흰머리보다는 검은 머리가 나이 덜 들어보여요
    나이들어 보인다는 것은 좀 추레해 보인다는 거에요
    손해죠.

  • 48. ~~
    '24.4.30 7:41 AM (211.196.xxx.71)

    흰머리 염색 안했다, 나이 먹어서 긴 생머리 한다, 50대가 20대 옷 입는다..
    이런 외모 지적 정말 심하죠.
    그래서 우리나라 여성들 외모가 점점 획일화된다고 해요.
    해외여행가서도 한국에서 온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 옷차림만 봐도 알아볼 수 있는.

    획일화된 한국인상이 있는 것과 별개로
    외모에 대한 지적은 부끄러운 일이라는걸 모두 알았으면 좋겠어요

  • 49. ㅇㅇ
    '24.4.30 7:41 AM (117.111.xxx.120)

    외국에서는 미국에서는 또 나왔네요.
    떠났으면 거기 분위기 맞춰서 사세요.
    여기 지적질하지말고요.

  • 50. ..
    '24.4.30 7:43 AM (14.6.xxx.135)

    직장 다니며 튀며 살고싶지않은거예요.괜히 이깟 머리색땜에 왜 뒷담화를 듣나요?직장 다니며 신경 쓸게 한두개가 아닌데...그러니 평범하게 튀지않게 살고픈겁니다.
    외국은 엄청 합리적인 경우만 있는듯한 이런글도 무지 기분나쁘네요. 뭐 엄청 대단한 나라에 살며 우월의식 전파하는듯한 뉘앙스...뭐 어쩌라고~
    그리고 염색했다고 눈나빠지는것도 아니고요 30대는 멋으로 40대중반부터는 새치로 20년 넘게 염색하지만 눈나빠지지않았어요.

  • 51. ㅁㅁ
    '24.4.30 7:44 A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어김없이 등장하는
    그렇게 좋으면 거기서 살아~우린 이렇게 서로 외모 지적질이나 하며 살게
    ㅋㅋㅋ

  • 52. ,,
    '24.4.30 7:46 AM (185.239.xxx.75) - 삭제된댓글

    난독증인 사람들은 버럭거리는 면도 좀 많네요

  • 53. ..
    '24.4.30 7:4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묘하게 기분이..
    다 아는 얘긴데 충격이라는게 충격
    저도 곧 염색 안하고 싶어요

  • 54.
    '24.4.30 7:47 AM (223.33.xxx.159)

    피부과는 얼굴에 흑반? 같은게 생겨서 그거 제거하느라 가본거 외에는 없네요
    돈도 시간도 없어서요
    흰머리는~~
    저도 2ㅡ30대들과 일하는 50대인데 굳이 할머니처럼 보이기 싫어서 염색하고 있어요
    각자 처한 환경 생각이 다른데 틀렸다 꼭 찝어 얘기하니 불편하긴 하지만
    이런 토론도 필요한 거긴 하네요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가 건강한거겠죠

  • 55. ㅡㅡ
    '24.4.30 7:48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이 분 글 내용에는 웬만큼 다 동의하는데도 묘하게 기분나쁘네요.

  • 56. ㅇㅇ
    '24.4.30 7:48 AM (146.70.xxx.18)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인데요?
    이 글이 불편한 분들은 평소 다른 사람한테 지적질 많이 하며 사는듯
    본인들이 지적질 당하니 부들부들

  • 57. ㅇㅂㅇ
    '24.4.30 7:49 AM (182.215.xxx.32)

    외모지상주의 만연한 나라.
    부끄럽죠.
    일반인이 성형을 제일 많이한 나라가 아닐까.333

  • 58. 우리
    '24.4.30 7:53 AM (92.223.xxx.30) - 삭제된댓글

    새치가 추레해보여서 염색하든안하든 그건 자유 의지이고 다만 안하는 사람들에게 더럽니 게으르니 욕은 하지 말자구요
    원글은 그 얘기하는거 같습니다
    이 글이 묘하게 기분 나쁠 정도면 염색 하나 안한거 가지고 게으르고 더럽다 평가 당하는 사람들은 ^^;;;

  • 59.
    '24.4.30 7:55 AM (118.235.xxx.140) - 삭제된댓글

    충격이래요?
    남 염색 안하는게 뭔 충격 씩이나
    어디 지능 모자란 사람인가
    저 한달에 한번씩 염색하지만 남들 흰머리 충격 아닌데유
    본인 개성이고 그럴 사정이 있겠다 싶지 그걸 왜?

  • 60. ,,
    '24.4.30 7:58 AM (106.102.xxx.204)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알아서 살텐데
    당연히 염색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저는 반백인데
    내 머리에 지적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은
    화들짝 놀라며 무슨 일 있나
    염색도 안하고 왜 그래사노 참나
    동네 여자도 일희일비하는 사이도 아닌데
    왜 염색 안해요?
    본인은 멋있다고 생각해요
    동갑인데 본인보다 늙어보인다는둥
    내보기엔 지얼굴은 더 쪼글쪼글한데
    또 다른 내 친구들 일부는
    멋있다
    내가 너 같으면 좋겠다
    부럽다는둥
    버스타고 다닐때
    뒤에서 누군가 머리카락을 만지기도 했구요
    3번 있었어요
    돌아보면 참 이쁘게 세었다고
    하도 부럽어서 만졌다고 해요
    아, 예 그러고 말지만 남의 머리만지니 기분은 별로

  • 61.
    '24.4.30 8:01 AM (39.7.xxx.132)

    안하면 지저분해보여서 염색하는거 건강을 위해 안하는거 정상 앞에 대놓고 지적질하면 비정상
    인터넷 상이니 대놓고 속마음 써준거지 안하면 머리지저분하니 염색해라 는 소리 대놓고 안하겠죠?하는 사람 예의없고요.
    그냥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건 자유고

    타투?마찬가지 안하는거 정상 하는거 정상 대놓고 앞에서 지적하면 예의없지만 속으로 양아치라고 생각하는건 자유고요

    님이 한국사람 어떻다 저떻다 욕하고 뭐하고 님자유입니다만 그렇게 보이고 느끼는것 또한 사람들 자유니 그건 틀린거다 이래라 저래라 마시고 대놓고 앞에서 뭐라는 예의없는 사람아니면...여긴 그냥 속에 있는 생각 적은거에요

  • 62. 웃겨
    '24.4.30 8:03 AM (84.17.xxx.172) - 삭제된댓글

    흰머리 보기 싫어할수 있죠
    그래서 난 저렇게 안될거야 염색할거야 고집할수도 있구요
    근데 염색 안 한 머리 지적하고 게으르다 충격이다 떠드는게 무슨 우리나라 자랑스러운 문화라고 다름 인정씩이나 에효

  • 63. ㅇㅇ
    '24.4.30 8:06 AM (61.80.xxx.232)

    충격일꺼까지 있나요?

  • 64. 원글님
    '24.4.30 8:10 AM (223.38.xxx.137)

    왜 이렇게 화가 많이 나셨어요~

  • 65.
    '24.4.30 8:17 AM (45.92.xxx.11)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익게라 더 그래요
    근데 오프라인에도 남 옷 입은거 머리 등 지적질 하는 사람들 천지에요
    그들이 온라인에 글을 써도 더 쓰죠

  • 66. 에혀
    '24.4.30 8:17 AM (125.189.xxx.41)

    이렇든 저렇든
    외모지적질은 한국사는 저도
    정말 유치해보여요..
    외모지상주의 성형 등 저도 너무 싢어요.
    원글님 말씀 공감은하는데요..
    백발이 게으르다는
    그런 유치하고 꽉막힌 사람이 댓글달아
    그런거죠..싹다 그렇다고 생각진 마시고요.
    그 또한 편견...
    나와 내 아는분들은
    그런 분 못봤어요...
    그리고 검은머리만 있는 곳이고
    젊어 백발은 드문 자연스레 형성된
    여기 분위기도 있겠고요..
    전 선크림도 안바르는데
    안바르면 절대안된다고
    지적질하는분들 많아요..
    울나라분들 좀 극성이기도하죠,.ㅎㅎ

  • 67. ....
    '24.4.30 8:26 AM (211.234.xxx.88)

    검은머리에 흰머리가 많이 보이면 더 대비돼서
    눈에 띄기도 하고요. 한국 사람들이 워낙 동안이잖아요.

    저도 40인데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20대 옷도 입고하는데
    스타일링에 구애받지않으려면 아무래도 검은 머리가 낫긴 해서 새치염색해요.
    솔직히 초1엄마들 모임에 흰머리가 많으시고
    스타일도 조금 남다르신 엄마 있었는데 취향인가보다 하긴 하지만
    솔직히 요즘 젊은 할머니가 워낙 많아서 할머니이신가 오해할뻔 하긴 했어요.

    염색안하시는분들 전혀 게으르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일반적으로 흰머리가 더 나이들어보이게 하는건 어쩔수없어서
    더 젊어보이고싶고 더 예뻐보이고 싶다면 염색하는 쪽이 나은거고요.

    그냥 많은 한국사람의 취향이 그런건데 염색은 그래도 성형이나 피부관리보단 적은 노력으로 확실히 티나게 관리가 가능한 부분이니 많이들 하는거죠...

  • 68. 118 235
    '24.4.30 8:26 AM (69.131.xxx.96)

    님 말씀 진짜 함부로 하시네요 지능이 모자라다뇨? 제가 어디 염색 하는걸 뭐라고 했나요?
    백발이 더럽다 지저분해 보인다 앞에 대놓고 지적질 하는 문화가 충격이고 이해 안된다고 했을뿐이에요.

  • 69. dd
    '24.4.30 8:27 AM (14.52.xxx.109)

    외국 산다고 님처럼 생각하는 건 아니에요
    저희 언니 한국보다 외국에서 산 기간이 더 길고(30년 다 되감) 한데
    부지런히 염색합니다. 독일 염색약도 잘 나와요
    독일 사람 새치 염색 안 하냐? 하고요
    현지 교포들 염색 안하냐? 한국보다 더 열심히 합니다
    거긴 교민사회가 작아서 더 입방아 많이 찍어서 모임할 때 깔끔하게 꾸미고 만납니다
    그냥 님 건강 문제고 님 성향 문제예요 게으르면 안 해도 됩니다.

  • 70. 윗님
    '24.4.30 8:31 AM (146.70.xxx.58) - 삭제된댓글

    결론은 염색 안하면 게으른건가요 ㅎ
    그놈의 교민사회 입방아 네 대단하죠
    님 언니도 한몫 하는듯

  • 71. ....
    '24.4.30 8:33 AM (58.122.xxx.12)

    외국이랑 비교좀하지마세요 나라마다 분위기라는게
    다른건데 외국은 어떠니 저떠니....무슨 의미입니까
    염색안하면 늙어보이는거 사실이잖아요

  • 72. 또 놀람
    '24.4.30 8:36 AM (124.53.xxx.169)

    82회원인 우린 그러지 맙시다.
    흰머리가 뭐 이렇고 저렇고 ..
    사실 전 흰머리 염색 않는 분들 보면
    무조건 멋져 보이는 사람입니다.
    첫째 그 용기가 대단해 보이고요
    흰머리사 섞이거나 올백이거나
    다 멋지다고 생각해요.
    자신만의 당당함이 좋아보이고
    흰머리도 예쁘던데요.
    40대 중반 지인 올백에 가까운데 숏컷트
    첨만났을때 우왕,멋져멋져..
    알바 면접 본다고 염색했던데 안예뻣어요.
    막내가 엄마머리 어디갔냐고 울더래요.
    시누이 60대 초,의사의 만류로 올백머리
    워낙 세련되어 그런지 제눈에 멋지던데
    본인은 싫은지 항상 모자쓰고 다녀요.
    이런저런 단기강좌 등등에서 가끔 보게되는
    섞인머리의 소유자들,한눈에 가정주부 티나는
    분들늬 대충 올림머리로 핀 꼽거나 기타등등..
    다 나름 분위가 있고 섬은 머리보다 멋지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럼에도 전 아직 용기가 없어 염색하지만
    다 같이 않하는 분위기면 좋겠어요.
    2년 전에 염색을 끊고 모자나 두건 쓰고
    다녔더니 70이 다 되가는 지인들이 더 난리
    염색 왜안하냐고 ...황당했어요.

  • 73. ㅎㅎ
    '24.4.30 8:38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뭐 게을러서 염색 안한다고 쳐도 저도 염색 안하시는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남들 외모 입대는 분위기에서 그거 무시하는게 보통이 아님
    늙어서 늙어보이는게 부끄러운건가 싶네요

  • 74. 또 놀람
    '24.4.30 8:38 AM (124.53.xxx.169)

    아고 오타 많네요.
    찰떡같이 꿰 맞춰 읽으세요 죄송

  • 75. 백발이
    '24.4.30 8:43 AM (58.29.xxx.185)

    더럽다 게으르다 앞에서 지적하는 사람들 한국에도 없어요
    인터넷은 익명이니 속마음을 쓰지 누가 앞에 대놓고 그런 말을 하나요
    그리고 백발이 보기 좋든 보기 싫든 그것도 개인마다 자기맘이지
    싫은 걸 싫다고도 못하나요? 님보고 같이 싫어하자고 한 것도 아니고요.

  • 76.
    '24.4.30 8:49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흰머리든 몸매가 배둘레햄이든 아무소리 안하는데
    아름다워보이진 않아요
    멋지다는것도 외모 말고도 다른 보완 될 돈이라든가 능력이 있을때 흰머리도 남달라보이는거고 평범한 아주매는
    어찌하고 다니든 자유니 생각도 자유죠

  • 77.
    '24.4.30 8:51 AM (117.111.xxx.92)

    한국에서는 약각의 다름만 있어도 입 대는 분위기예요.
    젊을때 고등만 졸업하면 빠글파마하는게 당연했어요.
    일종의 성인식?
    난 그 머리가 너무 싫어 파마안했어요.
    사회적 저항이 심했지만
    꿋꿋이
    우습지만 꿋꿋이라는 표현밖에 쓸수가 없는 투쟁
    지금은 어르신들 젊어 보이려고 빠글파마 안하죠.

  • 78.
    '24.4.30 8:51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살은 왜 그리 빼려고하나요
    의사는 60킬로가 몸에 좋다는데요
    흰머리든 몸매가 배둘레햄이든 아무소리 안하는데
    아름다워보이진 않아요
    멋지다는것도 외모 말고도 다른 보완 될 돈이라든가 능력이 있을때 흰머리도 남달라보이는거고 평범한 아주매는
    어찌하고 다니든 자유니 생각도 자유죠

  • 79. ...
    '24.4.30 8:51 AM (39.125.xxx.154)

    젊고 현역인 분들이야 외모도 경쟁력이라
    염색하는 거 이해해요.

    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까지 늙어보인다고
    까맣게 염색하는 거 웃프긴 하죠

    저도 흰머리가 많은 편이라 염색 후 새ㅣ흰머리 나오면 너무 지저분해서
    버티다 3개월에 한 번 염색하는데 앞으로 10년 정도만 염색할까 합니다.

    60살부터는 회색 머리가 이쁘게 나있길 바래야죠

  • 80.
    '24.4.30 8:52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살은 왜 그리 빼려고하나요
    의사는 60킬로가 몸에 좋다는데요
    흰머리든 몸매가 배둘레햄이든 아무소리 안하는데
    아름다워보이진 않아요
    멋지다는것도 외모 말고도 다른 보완 될 돈이라든가 능력이 있을때 흰머리도 남달라보이든지 묻어가는거지 평범한 아주매는
    어찌하고 다니든 자유니 생각도 자유죠

  • 81. 고집
    '24.4.30 8:53 AM (211.114.xxx.153)

    50대 중반부터 흰머리 고집하던 친구가 등산길에서
    7-80대 할머니들이 친구처럼 말을 걸어 오는 게 지겨워서 염색 시작했어요
    휜머리는 제 나이보다 들어보이니 불편한 점도 있다구요

  • 82.
    '24.4.30 8:55 AM (118.235.xxx.140)

    방송 들었는데

    흰머리가 날 연령대가

    노안이 올 나잇대라

    염색때문에 눈이 나빠지는건 상관없다던데요

  • 83.
    '24.4.30 8:56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살은 왜 그리 빼려고하나요
    의사는 60킬로가 몸에 좋다는데요
    흰머리든 몸매가 배둘레햄이든 아무소리 안하는데
    아름다워보이진 않아요
    멋지다는것도 외모 말고도 다른 보완 될 돈이라든가 능력이 있거나 하다못해 날씬이라도 하고 스타일이라도 좋든지 했을때
    흰머리도 남달라보이든지 묻어가는거지 평범한 아주매는
    어찌하고 다니든 자유니 생각도 자유죠

  • 84.
    '24.4.30 8:59 AM (218.55.xxx.242)

    그렇게 따지면 살은 왜 그리 빼려고하나요
    의사는 60킬로가 몸에 좋다는데요
    흰머리든 몸매가 배둘레햄이든 아무소리 안하는데
    아름다워보이진 않아요
    멋지다는것도 외모 말고도 다른 보완 될 돈이라든가 능력이 있거나 하다못해 날씬이라도 하고 스타일이라도 좋든지 했을때
    흰머리도 남달라보이든지 묻어가는거지 평범한 아주매는 추레해요 늙어보이고
    어찌하고 다니든 자유니 생각도 자유죠

  • 85. ...
    '24.4.30 9:01 AM (221.162.xxx.205)

    정리들어갑니다
    염색한 사람 정상
    염색 안한 사람 정상
    염색 안했다고 흉보는 사람 비정상

  • 86.
    '24.4.30 9:02 AM (117.111.xxx.92)

    90세 넘으신 할머니가 언제나 검은 머리세요. 물론 눈 좋으시고요.염색한다고 눈 나빠지지 않다는 증거.
    흰머리가 없으신 줄 알았는데
    흰머리 보이기 전에 염색하시는 거였어요.
    본인 만족이시래요.
    그래야 옷도 단정하게 입어지고 생활에 절제가 생기신다고
    본인 관리래요.
    언제나 품위있으시고 좋은 얘기 많이 하세요.

  • 87.
    '24.4.30 9:05 AM (117.111.xxx.92)

    외국은 머리색 피부색 체형이 다양하니까
    개성으로 보지만
    우리나라는 머리색 피부색이 단순하니까 다양성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아요.

  • 88. 음...
    '24.4.30 10:09 AM (118.235.xxx.171)

    얼평, 외모평가 좋은 말도 안 하는 게 예의고 처세라고 생각해요.
    염색은 남이야 하든 말든 관심없고 저는 가끔 합니다.
    그런데 이런 글에 저 외국 사는데요라는 전제가 깔리는 건
    원글님이 누군가의 댓글에 조카 남편이 의사라는 건 왜 얘기하냐고
    물어보신 것만큼 의아합니다.
    외모 평가, 백발ㆍ염색 여부 평가 비판할 수 있지만
    나 외국 사는데가 왜 중요하죠?
    외국에도 새치염색하는 사람 있고 한국에도 백발고수하는 사람 있고
    일상에서 그렇게 지적ㆍ평가 안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외국 / 한국 잣대로 나눌 문제 아닙니다.
    그런데도 원글님은 시작부터 나 외국 사는데로 해서
    한국의 풍조를 지적하고 계시죠.

  • 89. 오지라퍼
    '24.4.30 10:17 A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오지랍이신데요
    본인의 흰머리를 모두가 인정하고 좋아해야 한다는건가요?
    누군가는 게으르다 생각할수 있고
    누군가는 추레하게 보인다 할수 있고 또 누군가는 자연스럽디할수 있지요 어떻게 의견이 하나일수 있나요
    물론 외모에 좀 신경쓰고 지적하는 문화가 있는것은 맞지만
    말 그대로 문화에요
    본인이 문화가 싫으면 안따르면 그만이죠

    강경화장관도 어머니가 머리좀 어떻게 하라고 성화셨다고 하더라는 얘길 들은적 있어요

    저는 염색안하는 분들보면 게으르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예쁘다고도 생각은 안해요 늙어보이고요 완전 할머니

    대통령도 염색하는게 젊고 산뜻해보여 좋지
    흰마리로 다니면 나라를 대표하는데 신경도 안쓰고 뭐냐 할테고요
    바이든은 은발이 어울릴지 몰라도 얼굴 노란 동양인은 흰머리 별로죠

  • 90. ..
    '24.4.30 10:19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외모 평가 대단해요. 열등감 덩어리들

  • 91. ...
    '24.4.30 10:26 AM (202.20.xxx.210)

    흰머리가 나이 들어보이게 하니까. 요즘 젊어도 나는 사람 많아요. 40대 후반 부터 흰머리 막 나는데 70된 할머니가 친구 먹자고 하니까 -_-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도 많아요. 외국은 머리색이 다양하니까 좀 자유롭고, 금발에 흰머리 나도 많이 티가 안 나니까 ...

  • 92. ㅎㅎ
    '24.4.30 10:28 AM (103.252.xxx.5)

    근데 흰머리 염색에 ’저 외국 사는데요‘가 왜 전제인가요?
    사람 사는곳이 뭐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외국이라고 외모에 신경 덜쓰고
    한국이라고 외모에 더 신경 쓰고
    이렇지 않다는거 우리모두 알지 않나요?

    유학했고 자리잡아 결혼했고 올해 아이가 대학 졸업해요
    30년 가까이 4개국 살았어요.
    근데 한국가서 외국에서는 이래요 절대 이렇게 얘기안합니다.

  • 93. 오지라퍼
    '24.4.30 10:30 AM (223.38.xxx.29)

    원글님도 오지랍이신데요
    본인의 흰머리를 모두가 인정하고 좋아해야 한다는건가요?
    누군가는 게으르다 생각할수 있고
    누군가는 추레하게 보인다 할수 있고 또 누군가는 자연스럽디할수 있지요 어떻게 의견이 하나일수 있나요
    물론 외모에 좀 신경쓰고 지적하는 문화가 있는것은 맞지만
    말 그대로 문화에요
    본인이 문화가 싫으면 안따르면 그만이죠

    강경화장관도 어머니가 머리좀 어떻게 하라고 성화셨다고 하더라는 얘길 들은적 있어요

    저는 염색안하는 분들보면 게으르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예쁘다고도 생각은 안해요 늙어보이고요 완전 할머니

    대통령도 염색하는게 젊고 산뜻해보여 좋지
    흰마리로 다니면 나라를 대표하는데 신경도 안쓰고 뭐냐 할테고요
    바이든은 은발이 어울릴지 몰라도 얼굴 노란 동양인은 흰머리 별로죠

    다양성인정 하고 안하고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흰머리에 축처지는 긴 머리가
    안어울리고 안예쁘니까 사실대로 말하는거죠
    사람은 미에 대한 기준이 있는데 개인차는 있지만 누구나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이란 것도 있지요
    물론 안예쁘단걸 속으로만 생각하지 그걸 상대에게 대놓고 말하는건 실례는 맞지만 여긴 익명게시판이니 속마음 쓸수도 있죠

  • 94. 쓸개코
    '24.4.30 10:31 AM (118.33.xxx.220)

    각자 생각은 다르니 충격을 받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게 잘못은 아닌데..
    며칠전에 올라왔던 글들이 저는 진짜 충격이었던게..
    전문직 흰머리는 멋진데 노동자 흰머리는 추하다..
    지인이 염색을 안하는데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
    저 이런글들 올라오는게 놀랍다 싶더라고요.

  • 95.
    '24.4.30 10:49 AM (211.58.xxx.192) - 삭제된댓글

    7~8년 정도 부분 염색했었는데, 중단한지 꽤 되었습니다. 현재 나오는 염색약들 중에서 유독성 문제없는 것들은 찾기 힘든 듯.. 무엇보다 아무리 신경써도 머리카락 손상이 심해지더라구요.

    Going grey~ 괜찮네, 멋지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96.
    '24.4.30 10:49 AM (211.58.xxx.192)

    Going grey~ 괜찮네, 멋지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97. 50대
    '24.4.30 11:20 AM (222.101.xxx.97)

    저는 안하면 너무 추레하고 늙어보여요
    전체적으로 그레이면 낫죠
    개취라 안하는 사람 뭐라 안합니다

  • 98. ...
    '24.4.30 11:35 AM (106.102.xxx.217)

    저도 염색 한거랑 안한거랑 하늘과 땅차이에요

    너무 제자신이 추레해서 도저히 안할수가 없어요..

    염색약은 진짜 싫네요..

  • 99. .......
    '24.4.30 11:37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외국은 금발에 흰머리는 별로 티가 안나겠지만
    한국은 짙은 검정색 머리여서 흰머리가 도드라져 보여요

    흰머리 잇는 사람 보면 게으르고 지저분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늙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하죠

  • 100. ㅁㅁㅁ
    '24.4.30 11:43 AM (115.21.xxx.250)

    멋내기 염색 20대부터 하고 살았는데 눈이 전혀 나빠지지 않아요
    남들이 염색 하든 안하든 상관은 없는데
    제 자신은 염색 안한 머리가 많아질수록 거울 보면 추레한 느낌이 나서 하는 걸 선호.
    70까지는 할듯.
    너무 멋만 내는 사람도 별로이지만,
    저는 자기 외모, 건강, 인지, 관계를 관리하는 사람을 선호해요.

  • 101. ..
    '24.4.30 11:43 AM (59.14.xxx.232)

    아니~~50대가 배꼽티에 미니스커트 입고 다닐수 있어요?
    나이에 맞게 입어야죠.

  • 102. 자기만족
    '24.4.30 11:44 AM (112.146.xxx.72) - 삭제된댓글

    흰머리 염색만 안한 사람과
    흰머리 염색도 안한 사람은 완전 달라보여요.

    외적으로 보이는게 뭐가 중요하냐? 내면이 중요하지.
    근데 사회생활(조직생활, 자영업, 서비스직...)하는 분들은
    외모 중요한거 다 아실걸요.
    평범한 사람이 흰머리염색만 안한 사람되기는 너무 어려워요.(예를 들면 강경화 전 장관)
    그러니까 흰머리라도 눈에 안 띄면 그나마 손쉽게 덜 추레해보이고 덜 늙어보이고 그런거 같아요

  • 103. 땅콩
    '24.4.30 11:48 AM (61.43.xxx.174)

    저도 충격이네요.
    흰머리가 게을러보인다는 생각 자체를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그런 사고를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충격입니다
    외모지상주의 심각하네요
    젊어서뿐 아니라 아주 늙어죽을때까지 외모를 평가하고 판단하고 아이고야
    징글징글하네요

  • 104. ..........
    '24.4.30 11:52 AM (125.190.xxx.212)

    저도 충격이네요.
    흰머리가 게을러보인다는 생각 자체를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그런 사고를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충격입니다
    외모지상주의 심각하네요222222222222222222
    -------
    50대초인데 흰머리가 속부터 좀 나기 시작하는데 그냥 두고 있어요.
    백발이 로망입니다.

  • 105. ..........
    '24.4.30 11:53 AM (125.190.xxx.212)

    근데 흰머리 염색에 ’저 외국 사는데요‘가 왜 전제인가요?
    사람 사는곳이 뭐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
    여기 댓글들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 심각하죠.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인데
    왜 발끈하시는지.

  • 106. 외국에
    '24.4.30 12:03 PM (106.102.xxx.74)

    사시니까, 외모로 사람 무시하고 까내리는
    한국사회를 모르시는 거죠

  • 107. 어릴때
    '24.4.30 12:05 PM (106.102.xxx.74)

    예뻐서 몰랐는데,
    나이들어보니. 한국은 외모평가가 90프로입니다.

  • 108. ...
    '24.4.30 12:11 PM (116.33.xxx.189)

    원글님 현재 한국사회가 대체로 그래요.
    진짜 한심하죠.
    미국에서 살다가 온 사촌이 있는데
    걔한테 살 빼라, 쌍꺼풀해라, 그럼 더 예쁘겠다.
    사촌이 진짜 깜짝 놀라더라고요.
    걔가 사는 사회에선 있을 수 없는 선 넘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남의 사생활에 함부로 개입하고 하는 걸 사촌이 너무 무례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다 미안하더라고요.
    굉장히 나쁜 문화에 속하고 각자를 존중하는 철학이 부족한 사회라 그렇게 보여요.
    그리고 얼마나 한가하면 남의 외모까지 평가질을 하는지... 한심합니다.

  • 109. ----
    '24.4.30 12:13 PM (218.54.xxx.75)

    묘하게 기븐 나쁜 글 2222

    외국 사는 거랑 우리나라 흰 머리 염샥이랑 무슨 상관이며 님이 사는 나라의 외국인이 한 말은 합리적이라는 거애요? 뭘 그헣게 우리나라 염색머리에 놀라서 난리세요?
    님도 편견 심하고 오지랖 심하고 잘난체 심한거 느껴집니다.

  • 110. ----
    '24.4.30 12:18 PM (218.54.xxx.75)

    외국인 의사 말은 잘도 듣네요.
    고작 몇달전 까진 염색했다는 분이
    뭐 그렇게 이해가 도저히 안되서 충격이라고 난리십니까..

  • 111. ----
    '24.4.30 12:18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수정)

  • 112. ....
    '24.4.30 12:20 PM (121.137.xxx.59)

    외국도 외모에 따른 차별이 있죠.

    미국 대통령 부인일 때 생머리로 관리하던 사람도
    남편 퇴임 후에 타고난 천연 곱슬로 돌아갔더라구요.

    외국 CEO들 연구 못 보셨어요?
    신장이 클수록 연봉이 높은 경향이 있어요.

    상대의 외모에 대한 반응은 본능이에요.
    이건 옳다 그르다가 아니고, 그냥 현상이에요.
    이게 차별로 이어지면 법이나 관습으로 규제하게 되는 거지만
    반응 자체를 없다고 볼 수는 없지요.

    현상을 인정하고 나면
    그 다음은 여기에 대한 내 태도를 결정하게 되는거죠.

    한국이나 미국이나 유럽이나
    어디든 외모, 인종, 혹은 언어에 대한 차별이 있어요.
    이걸 꼭 외국은 안 그런데 한국이 유독 외모 집착이 심하다
    이렇게 몰고갈 이유가 있나요?

  • 113. 원글님
    '24.4.30 12:26 PM (115.138.xxx.107)

    사람이 모여있는곳 어디에나
    82도 마찬가지
    각양각색 내 소견이 있기 마련이니
    신경 예민하게 하는 댓글들에 상처는 받지 마세요

  • 114. 같은 맥락
    '24.4.30 12:26 PM (221.147.xxx.187)

    저는 50대인데 피부는 탄력 있고 주름도 없지만
    잡티가 많아요.
    한때 레이저도 꽤 했지만 어차피 계속 생기고
    (유전이라 어릴 때부터 많았어요.)
    저는 이대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게 더 좋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정말 피곤하게 한 마디씩 합니다.

    아직도 매일 아침 일어나면 몸무게부터 체크할 만큼
    몸매도 신경 쓰고 옷도 감각 있게 입는 편이에요.
    각자의 멋이 있고 취향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굉장히 획일적인 것 같아요.

    쌍꺼풀은 무조건 있어야 하고
    주름이나 잡티 있으면 큰일 나고
    흰 머리에 기겁하는...
    정말이지 다양성은 실종된 사회 같아요.

  • 115. ....
    '24.4.30 12:26 PM (121.137.xxx.59)

    그리고 상대가 본인 신체에 대해 내리는 결정을
    타인이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도 좀 지양했으면 해요.

    물론 의견이 있을 수 있지요.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입니다, 이 정도면 괜찮은데
    너는 왜 그러고 사니? 수준이 되면 무례한 거죠.

    제가 코로나 전에 미국에 가보니 젊은이들 사이에 몸관리 열풍이 불어서
    길거리에 전부 레깅스 운동복 입고 다니는 애들 천지고
    다들 모여서 혹은 각자 운동하고
    음식도 온갖 종류로 골라먹고 가려먹더라구요.

    이게 꼭 건강을 생각해서라기보다
    몸을 탄탄하게 관리하는게 일종의 문화같애요.
    머리색이 아니라 몸 관리가 대세인거죠 그 나라 그 도시 쪽은.

  • 116. ㅇㅇ
    '24.4.30 12:26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저 어릴 때 40대 중반이던 아는 언니가
    즐겨입는 옷 스타일은 벙벙한 페미닌 원피스였는데
    염색을 안한 흰머리 반인 단발머리였어요.

    게으르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지만
    보기 좋은 외모나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제게 좋게 보일 이유는 전혀 없고 본인 마음이라 존중하지만
    사람 상대하는 직업에서는 선호할 것 같지 않아요.

    외국에서 고객 만나는 직업도 검은 머리에 반쯤 흰머리인 채로
    그렇게 일하는 사람이 많나요?
    자영업 말고 서비스업 고용된 직원들 말이에요.

  • 117. 외국
    '24.4.30 12:44 PM (75.155.xxx.42)

    염색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선택이고, 일단 그걸 대놓고 말하는건 무례한거죠. 서양은 외모에 관해서 대놓고 막말못하는 분위기인데 한국은 좀 쉽게 하는편인거 같아요.
    근데 외모를 가꾼다는 의미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가 서비스업 비지니스 하는 고용주라면 같은 조건이고 흰머리에 화장안한 사람보다는 외모에 정성을 들이고 치장하는 사람을 뽑지 않겠어요? 또 염색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면 본인만족도 되고 다른사람 보기에도 산뜻하니 그게 좋아서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하는거죠.

  • 118. 우물안에
    '24.4.30 12:44 PM (218.48.xxx.143)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 그냥 인정하자고요.

  • 119. 57
    '24.4.30 1:03 PM (39.7.xxx.241)

    아직 염색 안해봤어요
    흰머리가 거의 없긴해요
    앞으로도 쭈욱 안할생각입니다
    띠동갑 친언니도 안하고있어서.....그냥 받아들이고
    살겠습니다

  • 120. ㅇㅇ
    '24.4.30 1:04 PM (168.126.xxx.144)

    그 글을 읽진 않았지만
    어떤 댓글들이 달렸을지 짐작합니다.
    원글님 의견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저도 앞쪽에 흰머리 약간 있는 65세인데
    한번도 염색해본적이 없었네요.
    아..젊었을때 브릿지 잠깐 하고 다닌적은 있네요.

  • 121. ㅇㅇ
    '24.4.30 1:05 PM (168.126.xxx.144)

    댓글달고보니 바로 윗글이었군요

  • 122. 그리고
    '24.4.30 1:16 PM (218.54.xxx.75)

    건강관리도 외모관리와 연관되는 거지요,
    늙고 활력없는 건 속으로나 밖으로나
    사람들이 안좋아하게 돼있어요,
    남 의견 탓할거없이 내 자신이 속이 늙어 아프고
    겉도 늙고...
    이거보다 기왕이면 건강하고 외모도 안늙어 보이는 걸 추구합니다. 안 그래요? 외모 지적만 무례한가요?
    매사 무례한 사람은 있기 마련인데 화들짝 몰라 충격 받을거 없이 말이 싫으면 그 사람을 피하던가 속시원하게
    너나 잘하라고 하면 되지, 괜히 화를 갖고 있을게 뭐에요.

  • 123. 그정도는 ..
    '24.4.30 1:5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멀쩡한 턱 까지 깎아내고

    애들 키 수술도 해주고 발음나쁘다고 혀 수술도 해주는
    용감한나라 한국에서의 염색은 너무 순한맛..


    뭘 그 정도 가지고 ..

  • 124. 충격은
    '24.4.30 1:5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멀쩡한 턱 까지 깎아내고

    애들 키 수술도 해주고 발음나쁘다고 혀 수술도 해주는
    용감한나라 한국에서 염색정도는 너무 순한맛..

  • 125. .....
    '24.4.30 2:02 PM (59.15.xxx.61)

    3년지난 코트는 없어보인다 추잡하다 추해보인다.. 다 버려라
    하는 곳인데...

    흰머리든 검은머리든 나라가 뭐라고 안해요
    뭔 이놈의 나라탓은..
    흰머리여도 단정하게 예쁘신분 많고
    염색머리도 덥수룩하고 정리안되면 산만하죠
    염색안한 머리를 모두가 게으르거나 추리하게 본다는 생각을 안하시면
    흰머리여도 멋진분이라 생각합니다
    본인 마음먹기나 의지에 달린거죠

    전 알러지로 추리해보여도 어쩔수없이 못해요...

  • 126. ㅇㅇㅇㅇㅇ
    '24.4.30 2:04 PM (223.18.xxx.60)

    댓글들 읽다보니, 동의 되는 내용도 있지만

    부질없다

  • 127. ㅁㅁㅁ
    '24.4.30 2:06 PM (211.192.xxx.145)

    인류가 몸치장하는 건 원시시대 무덤에서 발견돼는 조개껍데기 장신구에서도 알 수 있는걸요.
    젊어보이고, 어려보이고, 비판하고 외모로 평가하지 마세요 이딴 거 다 로마 시대에도 했던 거라고요.

  • 128. 40대 백발
    '24.4.30 3:18 PM (163.116.xxx.121)

    회사에 이런 분 계셔서...재미있는 것은 입사 인터뷰 때만 잠깐 염색하고 오셨더라는. 선택과 평가를 바라는 순간엔 본인도 외모 관리하시더라구요? 입사 후 엄청 개성 강하시고 까칠해서 주변에서 고생 중. 나르시스트 기질이 있음. 전사 통틀어 혼자 백발이고 노 메컵에 후줄근한 옷, 운동화 신고 다님. 너무 별로인데 본인은 혼자 멋있다고 생각하신다고. 가끔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 머리 멋있다고 해주면 그대로 믿는 눈치.

  • 129.
    '24.4.30 3:44 PM (223.62.xxx.135)

    염색 열심히 해도 다들 대충 생겨 그런 지.별로 젊어보이지도 아름답지도 않던데요
    오히려 최근.김은숙 작가의 은발 머리.감탄햇음
    염색 하나 안 하나 대충 다 비슷해여. 머리 크고 짤뚱하고.
    본인들은 염색하면 젊고 활력있는 줄 생각하는 것도 착각이져.

  • 130.
    '24.4.30 3:46 PM (223.62.xxx.135)

    일반인들이야 이해한다쳐도
    환경 단체에서 일하는 한 사람을 만났는데
    방사능 해양 오염 얘기하며 정작 본인은 매달 염색.
    그 염색 약 바다로 흘러들어가는데.
    인간들이 얄팍하기가 참.

  • 131. 하하
    '24.4.30 4:33 PM (124.53.xxx.169)

    염색 않고 흰머리 그대로 드러내고
    다닌다 해서 자신을 안가꾸는게 아닌데
    희한하게 그쪽으로 ...
    제가 본 흰머리 여인들은 여성스럽고
    아름갑기까지 한 여자들이여서 ..
    내가 그런사람들만 봐서 그런지 추레하다
    어쩌다엔 동의하기 어렵네요.
    사실 흰머리는 시선을 끌어
    웬만한 용기없음 못하고
    적당히 윤택하거나 세련되어 보이는 사람들의
    흰머리는 눈부시던 걸요.
    염색을 안하기가 어렵지
    염색 하는건 아주 쉽죠.

  • 132. 원글님의
    '24.4.30 4:40 PM (211.234.xxx.240) - 삭제된댓글

    글에서 교만이 느껴집니다
    일단 한국에 살고 계시지 않으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지 마세요
    이 나라에서는 내 소신만으로 살아가기에는 극도로 피곤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닙니다
    저는 이 나라에서 사교육 안시키고 소신껏 살았는데
    솔직이 후회가 됩니다
    그냥 한국에서 살거면 편하게 살걸 ㅠㅠㅠ
    나름 잘살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동안 무시와 편견에 이제야 큰소리 칩니다
    사교육 안시키고 편하게 살았지만 그래도 공부 할 자식은 공부 하고
    성공 할 자식은 성공하더라!!!라고요

  • 133. 백발
    '24.4.30 5:06 PM (163.116.xxx.121)

    내면 & 외면 모두 세련되고 멋진 여자의 백발,
    당연히 인간으로서 쁠러스! 매력포인트지요.
    그런데 이런분 저는 솔직히 잘 못만나봤어요.

    화장기 없는 푸석한 얼굴, 대충 걸쳐입은 옷, 운동화,
    거기에다 백발
    동네나 친목 모임에서 만나면 오케이.

    대부분의 남녀 구성원들이 정장에 연한 메이크업이라도 하는 직장에서
    그러고 오시니....기가 막힌다는 거죠.

    이분 별명이 40대 노파입니다.

  • 134. 한마디로
    '24.4.30 5:53 PM (218.54.xxx.75)

    겉으론 암말 안해도
    흰머리에 호감이 안가는 건 사실이죠.
    노화의 대표적 겉모습을 받아들이는건 별개고
    좋아할건 없잖아요.
    애초에 남 의식 안하고 마이웨이 하려고 염색 안하는 거면 남의 의견 따위 잘 응대하면서 넘겨야지
    남이 좋은 소리끼지 하고 잘 봐주는 걸 기대하면
    말이 앞뒤가 안맞아요. 충격이 그렇게 크다니
    귀가 얇으신 거 같습니다.

  • 135. 게으르다라 ㅎㅎ
    '24.4.30 6:10 PM (121.162.xxx.234)

    흔한 말로 너나 잘하세요

    옷 머리 신발까지 잘 챙겨입고 와서 일은 오지게 못하면서
    일 잘하는 직원보고 꼭 그렇게 흉보던 경단재취업 아줌마
    진심 부지런하면 맡은 일이나 한번 더 보라 하고 싶었슴다
    호감 원하면 각기 자기 자리에서 맡은 일들 좀 잘하고 나서 합시다 ㅎㅎ
    게으름 배틀도 하면서 남의 머리 염색까지.

  • 136. ㅇㅇㅇ
    '24.4.30 6:53 PM (39.113.xxx.207)

    그게 충격인게 더 충격임. 자기
    세계에 빠져 사는 사람같네요.
    미국도 성형에 외모 신경 많이 쓰고 뚱뚱하면 학교에서 왕따되고
    젊어보이는데 얼마나 신경쓰는데요.
    살기 바쁘고 힘드니 편하고 싶어서 신경안(못)쓰는거지

  • 137. 저는
    '24.4.30 7:04 PM (74.75.xxx.126)

    염색 안 하면 게을러 보인다는 말 무슨 말인지 살짝 알 것 같아요.
    염색을 하든 안 하든 머리를 제대로 케어 안 해서 흰머리가 되도록 내버려 둔 느낌이라면 자기 관리를 잘 못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요. 마치 치열하게 직장 생활하는 사람이 옷도 추리닝같은 거 후줄근하게 입고 다니고 운동 안 해서 배 나오고 펑퍼짐한 모습으로 일터에 나오면 자기 관리를 잘 못하는 사람, 자기 몸 관리 하나 못 하면서 일은 잘 할까 그런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요. 주위에 염색 안 하기로 결정한 선배 동료 몇 명 있는데 미장원 더 자주 가더라고요. 스타일리스트랑 1년 가까이 잡고 계획을 짠 다음 2주일에 한 번은 가서 관리 받더라고요. 나이 들수록 옷보다도 머리에 돈 써야 초라해 보이지 않는다고요. 전 그럴 돈도 시간도 없어서 셀프염색하고요.

  • 138. 말도
    '24.4.30 7:20 PM (220.117.xxx.35)

    안돼요
    염색 안하니 머리도 건강해지고 나름 머리칼에 대한 여유랄까
    흰머리 요즘 많이 보이는데 너무 좋아 보여요 반갑고
    저도 염색 중단한지 4년째
    너무 편하고 머리에 힘도 생겼어요
    식초 오래 사용으로 머리결 완전 힘없고 너무 가늘어져 스트레스였는데 … 두피에 남는지 식초 끊어도 한동안 오래 가늘고 힘없더라구요 식초 린스 함부로 하지 마세요

  • 139.
    '24.4.30 7:27 PM (218.155.xxx.211)

    노인혐오. 노인무능. 등등과 같은 결이라고 봐요.
    우리나라처럼 세세하게 싫어하고 미워하는 나라도 없는듯요.
    저도 학교 출근할때 새치 있음 염색 하고 오랴 얘기 들었어서 씁쓸했어요.

  • 140. ....
    '24.4.30 7:54 PM (110.13.xxx.200)

    우리나라는 진짜 보이는 것에 오지랖이 너무 심하고
    집착도 과도한거 같아요.
    얼마전 60대아줌마가 자기 언니한테 뭐주러갔다가 진짜 1층서
    한 30분 기다렸다고..
    언니니까 70대쯤 됐는데 엘베 타는데 누가볼까 치장한다고
    세상에.. 진짜 깜놀.. 그래봐야 할머닌데 뭘그리도.
    그러면서 본인도 60대에 치장은 또 엄청 해요.
    남얼굴 품평도 오지고.. 본인은 거울도 안보는지..
    힘들게도 산다 싶었네요.
    본인들은 뭘하든 무관한대 참견 오지랖 좀 그만했음 싶네오.
    뭘그리도 할일없이 관심이 많은지..
    진짜 무식해보임.

  • 141. 삭제 금지
    '24.4.30 8:13 PM (218.145.xxx.216)

    원글 댓글 모든 의견 공감되는게 많습니다..
    82 토론장 좋아요~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 142. Ff
    '24.4.30 8:21 PM (1.230.xxx.52)

    흰머리 봤을때 할머니구나 하고 느껴지면 끝,
    무슨말이 더 필요함?

  • 143. 문화차이
    '24.4.30 8:58 PM (120.142.xxx.104)

    저는 60대 초반이고,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다가
    귀국한지 2년반쯤 되었어요.

    한국은 아무래도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건 사실이예요.
    저도 오래 외국에 있다 귀국하니
    처음에는 많이 불편하더군요.
    차림새, 행동, 남의집 사생활까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참 관심들이 많아요.
    불필요한 오지랍도 넘치구요.

    이제 2년 조금 넘으니까
    처음보다는 적응이 좀 되긴 하지만
    여전히 불편한건 마찬가지예요.

    한국문화는 그냥 "남들과 다 똑같아야" 별 말을 안 들어요.
    조금이라도 다르거나 눈에 띄면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
    아주 숨 막혀요.

  • 144. 미국거주
    '24.4.30 9:11 PM (70.106.xxx.95)

    저도 외국이지만요
    아마 외모에 대한 지적 못느낀다는 경우보면
    아예 외국인 그룹에 들어가보지 못해서에요
    자기들끼리 외모에 엄청 입 댑니다. 구설수 쩔어요.
    입고있는 레깅스부터 들고다니는 물병까지 다 참견하고 처다보고
    자기들 레벨 아니면 아예 끼워주거나 관심에서 제외시키니까
    아 외국은 외모 안보나보다 하는거죠
    신경써서 꾸민다 싶음 그때부터 터치 들어옵니다.
    미국여자들 그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머리들이요.
    그거 다 highlight lowlight 컬러링한 머리들이에요 . 단순히 갈색으로 덮고 땡 하는게 아니라 블론드도 여러가지 블론드가 있어서
    염색전문으로만 하는 비싼 미용실 많구요 거기 갈 돈 없으면
    염색약 사다가 집에서라도 해요. 미국 마트 드럭스토어 가면 염색약 코너가 엄청 커요 . 게다가 운동해서 몸까지 가꿔야하구요
    한국은 최근에나 근력운동이니 뭐니 하죠 미국은 이미 오래됐어요
    외모 엄청 신경쓰고 치아 색깔까지 하얗게 집에서라도 키트 붙여서 관리해요. 돈좀 있는 사람은 라미네이트부터 치과미백 정기적으로 받아요
    미국처럼 디테일하게 외모관리 하라고 하면 다들 기절할걸요

  • 145. 말도
    '24.4.30 10:19 PM (220.117.xxx.35)

    아니 할머니로 보이는게 왜요 ? 왜 나쁘게 생각하지요 ?
    외모보단 건강이죠
    건강없이 무슨 외모 타령 …
    그리고 나이 받아들여야죠
    얼굴 처져있으면서 머리난 까매 뭐하게요
    다 취향이니 염색 하던 말던 냅둬유 제발

  • 146. 몬스터
    '24.4.30 11:36 PM (125.176.xxx.131)

    저도 충격이네요.
    흰머리가 게을러보인다는 생각 자체를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그런 사고를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충격입니다
    외모지상주의 심각하네요 44444444

    살찌면 게을러보인다고 지적질
    못생기면 성형하라고 지적질
    흰머리 염색안하면 추하다고 지적질

    결국 화무십일홍 뿐일 외면에만 목을 메고,
    남의 외모 지적질하기 좋아하는 사람의 내면은
    세상에서 가장 추하고 흉할 것 같은데요.

    두피에 독극물 스며드는거 싫어서 저도 최대한 버티고 안하는데,
    주변에서 계속 한마디씩 하네요.

  • 147. MM
    '24.5.1 12:03 AM (172.218.xxx.216)

    염색뿐이 아니죠
    사회가 아니 더 자세히는 가족 포함 주변인들이
    일일이 걱정해 주는척 얼굴이 안되 보인다
    화장 좀 해라. 머리 스타일 바꾸니 훨씬 낫다.
    진작 하지 그랬냐
    운동 좀 해라. 보톡스 좋더라 좀 맞아라.등등

    온통 외적인 지적과 칭찬 같은 지적...

    지인은 외국에서 빡시게 신경 안쓰고 살다
    한국 나가려면 가기전부터 스트레스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에휴 어찌보면 다 안쓰럽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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